요즘 저축은행때문에 시끄럽잖아요. 주위에도 피해보시분들도 많고....
제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이 50대초반이신데요..한 6~7개월전인가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서
지나가는 말처럼 물어보다라구요. 저축은행에 돈 넣어둔 사람 있냐고....
저희 회사 2층에 ㅈ저축은행도 있고 주위에 저축은행이 꽤 있거든요.
직원중에 2-3명이 저축은행에 예금한게 있다고 애기하니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만기가 언제냐...
물어보시더니 가능하면 일반은행으로 옮기라고 애기하시더라구요.
자세하게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저축은행이 부실하다 일이 터질지 모르니 그때 가서 맘고생하지 말고
이자 포기하고 안전하게 가라고 조언하시더군요.
그 말 듣고 직원 2명은 일반은행으로 옮겼구요. 1명은 만기가 4달인가 남아서 만기 채우고 옮겼어요.
요즘 저축은행사태로 시끄러우니 생각이 났는데...사업을 하시다보니 주위에 금융권에 종사하시는
친구분들이나 지인들도 꽤 되시고 하니 이런 낌새가 보이는걸 감지하셨겠지요.
결국 돈 있는 지도층들은 미리 돈 빼서 다 옮기지 않았을까요.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서민들의 재산만 손해보고...맘고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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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만 늘 피해를 보는듯 해요. ^^;;
저축은행 조회수 : 508
작성일 : 2011-02-22 10:50:29
IP : 125.14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인없어도
'11.2.22 10:58 AM (203.247.xxx.210)인터넷에 다 떠돌던 얘기 아니었나요?....
2. 한푼 더 이익보려다
'11.2.22 10:59 AM (122.34.xxx.188)맞습니다
부자들은 안전한것 좋아하고 거액일경우 전문가 도움받습니다3. ...
'11.2.22 11:04 AM (125.180.xxx.16)작년부터 저축은행 8곳 정리될거란소문 모락모락 나지않았나요?
82에서도 자주 올라오던 질문이었고...
저역시 한푼이익보다 안전을 선택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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