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껏 인터넷 쇼핑, 홈쇼핑 사랑해왔는데 이걸로 저도 홈쇼핑 사랑 끝내렵니다.
홈쇼핑 본다고 소비한 시간과 비용이 너무너무 아까워요.
일주일전인가 전 롯데아이몰에서 주말에 통돌이세탁기 보상판매를 국민카드 행사하고 어쩌고 해서 좋은 가격에 구입을 해놓고 목빠지게 기다렸죠. 근데 이상한게 주문내역에 목록이 안뜨는 거에요. 결제는 정상적으로 됬고
홈쇼핑과 카드사에서 각각 주문 완료 문자를 받았기 때문에 주문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송전화도 안오고 수상해서 전화를 해보니. 카드 결제만 되어 있고 주문내역은 온데 간데 없다고 하네요. 카드 결제건이 이런경우 자동적으로 취소가 되어야 하는데 취소가 안되고 남아있었나봐요. 알고보니 10월 초에 시스템 개편인지 뭔지 하면서 전산이 불안정했다나 뭐라나.. 어쨌든 그건 그쪽 사정이고 결제한 사람 입장에서는 물건과 혜택을 그대로 받아야 정상아닌가요? 물건이 품절된 것도 아니면서 난 어쨌는 결제를 했으니 물건 그대로 그냥 보내달라고 하니까 그렇게는 안된다네요.. 국민카드 9%적립행사 한다고 사람 꼬셔놀때는 언제고 ...
행사 적립금 3만원돈 얼마 아니라고 할 수 있어도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시간에 급하게 고민하고 인터넷 들어가서 결정한다고 난리친건데 악~!~~ 정말 열받아요. 상담원한테 그럼 카드라도 얼른 취소해달라고 하고 끊고 나서 갑자기 열받아서 문자 보낸 곳으로 전화해서 따지다 어쩔 수 없다는 말에 그럼 불만사항이라도 접수해달라고 했더니 그래봤자 소용이 없다나 뭐라나.. @_@ 저 6개월 임산부인데 세탁기 언제 오나 기다렸던 것에 대한 정신적 피해도 만만찮네요. ㅠ ㅠ 임산부라 더 예민해진걸까요?
열받는 데 심정을 호소할 데가 없네요. ㅠ ㅠ 흑..이 기회에 홈쇼핑 끈을꺼에요. 롯데아이몰 최저가 검색에서 자주나와 애용해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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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정말 짜증나요
롯데아이몰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0-10-18 10:15:56
IP : 118.91.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10.10.18 10:39 AM (61.109.xxx.173)그게..피해본 사람만 속상하지 홈쇼핑 측은 형식적인 사과만 하고 말거예요..그냥 잊어버리심이 젤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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