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 때문에 천안에 살다 서울로 오려고 합니다.
제 직장이 서울이기도 하고 아가가 태어나서 저는 육아의 부담을 좀 지는대신 남편이 출퇴근하는걸루요
천안까지 가는 회사 통근버스가 교대에 있는데
교대는 정말 집값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3호선이나 2호선 라인에 살아야할것 같은데요
그나마 아파트 보다는 방배동 쪽 연립주택 전세가 저렴한거 같아서요.
인터넷으로는 2억으로 나와있긴한데
인터넷 가격이야 원래 낮게 나와있고..
저희가 수중에 있는돈은 2억이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아야할 것 같아요.
방배동 사시는 분들 계시면 방배역 근처 연립 주택에 관한 정보좀 얻을 수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저 전세가도 터무니없는건지 궁금하고요.
주변환경이나 집이 너무 낡았는지도 혹시 알고계신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가 직접 다녀야하는데 아직은 겨울이고 만삭이라서요 >,< 입주는 오는 9월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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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사는 분들 계세요? (부동산 질문)
아줌이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1-02-22 09:07:59
IP : 121.133.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격대는
'11.2.22 9:13 AM (58.145.xxx.94)정확히는 모르겠구요.
방배시장쪽인가보네요.. 방배동 내에서는 생활환경이 그닥 좋진않은곳인데요.
그래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있으니 꼭 한번은 가보시기바래요.2. 음
'11.2.22 9:27 AM (58.145.xxx.94)구획이 나름 나뉘어져있습니다...
아파트촌. 고급빌라촌..서래마을(도 고급에 속하고요). 중간중간에 작은 주택들이있고
원글님이 말씀하신곳은 방배역근처 시장쪽인것같아요.
다른동네와 비교한다면 나쁘지않을수도 있을거구요.
아파트나 고급빌라. 작은 연립주택들이 섞여있지는 않아요.3. 살아봤어요
'11.2.22 9:32 AM (203.90.xxx.83)생각보다 괜찮은 집이 있기도 해요
빌라까지는 아니고 반지하가 있는 2층 주택도 있고...내방역 가까이 보건소도 있으니 아이 접종하기도 좋고...그런데 아이랑 산책할만한 그런곳이 없구요 경사도 있고 그래서 주차도 잘해야하고..너무 언덕진곳까지 올라가지 마시고 방배역이나 내방역 가까운 낮은곳에서 열심히 발품팔아보세요4. 저기
'11.2.22 9:58 AM (58.227.xxx.121)교대 근처에도 빌라나 다세대 있어요. 그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양재동쪽도 빌라 밀집지역이고, 평지에 녹지도 많은 편이라 아기 데리고 생활하기에는 내방역쪽 보다는 나을거 같은데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빌라는 정말 천차만별이라.. 같은 지역이라도 어떻게 지어졌는지에 따라 가격차이 많이 나요.
하루 날잡아서 발품 팔아보세요.
2억 정도면 20평대 정도 구하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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