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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일자리를 찾아 온 스웨덴의 젊은이들
청년실업은 전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이미 전세계의 신자유화가 거의 달성된 시점이기 때문에 더이상 시장 확장을 못하기때문입니다.
스웨덴이 아직 우리보다 나으니 배울점은 많이 있겠죠...
그동네도 살기가 녹록하지는 못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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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ye
'11.2.22 9:04 AM (216.183.xxx.207)2. 그게
'11.2.22 9:09 AM (58.29.xxx.200)다 컴퓨터때문이라죠.정말 러다이트 운동을 다시 할 수도 없고...
3. ..
'11.2.22 9:46 AM (122.153.xxx.130)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문제네요;;
무슨 일을 하면서 번듯하게 잘 살 수 있을까요?
이제 중2, 중1 되는데 아이들 크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어떤 일을 하면서 ... 즐겁게 잘 살 수 있게 등불이 되어 주어야 하나 싶어서요...4. faye
'11.2.22 10:22 AM (216.183.xxx.207)../ 그렇죠 우리 아이들이 문제죠.... 일자리를 해결 못하면, 다들 암울하죠.....
정치권의 최고 화두는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해야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복지나 얘기하고 있죠... 즉.. 일자리는 포기하고, 실업자 많이 생기니
복지로 실업자 먹여살리겠다는 말만 하고 있죠...5. 아들
'11.2.22 10:30 AM (114.204.xxx.189)우리 아이들 뭐해 먹고 살지 걱정이 막막........
지금 고1인데 금방 다 커버릴텐데 .......6. dma
'11.2.22 10:48 AM (211.196.xxx.243)복지와 실업문제는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죠.
같은 문제입니다.
실업 상태가 길어져도 당사자나 그 집 아이들이 적어도 굶지는 않게 하는게 복지입니다.
원글님은 묘하게 비틀어서 호도하는 습성이 있더군요.
본인이 거리에서 직접 휴지를 줍게되면 그때나 되서 복지가 중요했다는 것을 깨달으시려나?7. faye
'11.2.22 11:44 AM (216.183.xxx.207)dma/ 복지와 실업은 대척점 맞습니다.
실업을 해결못하니 나온게 복지정책이죠.. 북유럽처럼...
실업증가 -> 일자리 나누기 -> 신규 일자리 창출 이런식으로 가면 일자리 위주고요.
이렇게 일자리가 증가하면,상대적으로 복지비용 자체가 줄죠.
복지받아야 할 사람 자체를 줄이는 쪽으로 가는거구요.
실업증가 -> 일자리 신규창출 실패 -> 실업자 증가 -> 실업자 구제 (실업수당)
이러면 복지위주로 가는거죠. 기본바탕은 일자리를 더 이상 창출할 수 없다...
일자리가 많아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 다 일을 할 수 있다면, 복지없어도 사회 돌아가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때는 일을 못할 환경에 있는 극히 소수만 복지로 지켜주면 되죠.
님이 말하는 데로..
"실업 상태가 길어져도 당사자나 그 집 아이들이 적어도 굶지는 않게 하는게 복지입니다. "
님의 대책은 길어져도 굶어죽지 않게 보조한다.
저의 대책은 길어지지 않도록 한다. (물론 길어지는 경우는 보조한다...)
어디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정책도 달라지겠죠.8. 유럽복지는
'11.2.22 11:55 AM (1.98.xxx.32)실업을 해결 못해 나온게 아니고
전후 황금시대때 위대한 인간들의 의지로
실업률이 낮았음에도 부자들의 저항을 뚫고 이룬 겁니다.
유럽이 복지를 갖춘 1946-1975 30년은 인류역사상 최고의
황금기 가운데 하나입니다.9. faye
'11.2.22 12:07 PM (216.183.xxx.207)유럽복지는 ( 1.98.209/
1946 - 1960 년대까지는 전후복구기간... 부자들의 힘이 매우 약화되었을 때입니다.
1930년대 공황으로 많은 부자들이 몰락...
전쟁으로 인해 노동인력도 적어서 노동자의 입김이 세었죠.
자본시장이 거의 제로에서 확장하는 기간이었으니 당연히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구사한것은 맞구요.
1970년대 이후로 유럽은 고질적인 실업문제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 암울한 분위기를 노래한게... 아바의 해피뉴이어구요..10. Celia
'11.2.22 12:47 PM (61.98.xxx.4)일단 faye님 하이 :)
근데, 저 기사 보고 의아한게 저 뿐인가요? -_-;
사실 노르웨이가 인건비가 제일 비싸요...스웨덴 2배쯤..
그래서 스웨덴 애들이 노르웨이 가서 2주 일하고 본국 스웨덴 와서 2주 놀고 -_-;;....(주로3D업종)
그게 좋아서 그런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1년사이 변했나 -_-;11. 봄바리
'11.2.22 1:22 PM (112.187.xxx.136)Celia/ faye님은 저처럼 북유럽 사민주의 빠순이 노릇을 하면서
상징적으로 스웨덴 칭송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 같고 아뢰옵니다.12. 봄바리
'11.2.22 1:30 PM (112.187.xxx.136)그리고 faye님 더는 님의 의견에 뭐라 하지 않을라 그랬는데
일자리 위주-복지 위주의 구분이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런건 영미형 자본주의에서나 나오는 말입니다.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는 나라들은 고용안정이 복지의 기본이라니까요.
좀 말이 되는 야그를 하셔요.
그리고 2차 대전 이후에 무슨 노동자의 입김이 셉니까.
또 무슨 부자들의 힘이 약해요. 전쟁으로 떼돈 번 신흥부자들도 출몰하고 그랬는데...
그 전부터 보편적 복지를 시작한 북유럽을 제외하고 서유럽에서 전후에 복지체계가 확충된 것은
부자및 자본가들이 사회주의 도미노현상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들에 노동자들이 동요해서 혹여 사회주의혁명이라도 일으킬까봐
사회주의적 정책들에 마지못해 동의한 것입니다.
물론 좌파정당들이 그것을 견인했구요.
그결과 유럽에 광범위한 복지체제가 들어설 수 있었어요.13. Celia
'11.2.22 1:32 PM (61.98.xxx.4)봄바리님~ 제가 난독증인가봐요 ㅜ_ㅜ 무슨 말이죠?? 제가 북유럽빠순이긴합니다만^^;
그 뒷말을 모르겠어요..!_!;;
faye님~ 어제 링크 걸어주신 음악듣자니.. 엄마가 다독이는 느낌이던데요.
감사드려요 :)14. 깍뚜기
'11.2.22 1:39 PM (122.46.xxx.130)제가 볼 땐 faye님이 봄바리님 좋아하시는 거 같음
먼 말을 해도 faye님표 그물을 던져서 옭아매시잖아요
그래봤자 넌 오빠한테 안 돼, 넌 왜 스칸디나 옵하만 쫓아디늬늬!
한심한 빠순이야~~~~이럼서
사귀세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15. Celia
'11.2.22 1:43 PM (61.98.xxx.4)아...내가 뚜기님때매 웃겨서...ㅋㅋㅋ 뚜기님 덕분에 내용이 대충 정리 되는 거 같은데..^^;
뚜기님..봄바리님께서 제게 한 말 해석 좀...저 진짜 요새 난독증 있는 거 같아요 (진심-_-;;)16. -=-
'11.2.22 7:51 PM (123.140.xxx.10)노르웨이가 산유국이라 정말 잘사나봅니다.
덴마크에서도 일하러 가던데.
근데 스웨덴은 예전에도 그랬던듯.
영화 엘비라마디간 내용이, 스웨덴 사람이 덴마크에 일하러 가는거 아니었나요?17. 지나가다
'11.2.23 11:47 AM (175.121.xxx.235)Celia님^^
봄바리님 얘기는
faye님이 원래 봄바리님같은 북유럽 빠순이 보라고
요런 글을 주로 올리신다는 야그..
말하자면
이 봄바리같은 인간들아 봐라! 스웨덴 부러워할거 못된다..
요런 의도라는 것이지요~~~~;;;;18. 지나가다
'11.2.23 11:51 AM (175.121.xxx.235)근데 아무리 세금 40%를 떼간다고 해도
바나나껍질 벗기는 일의
일당이 아니라 시급이, 3천원이 아니고 3만원이면 단가가 쎄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