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집전체가 찜질방이예요. 넘 속상해요.
작성일 : 2011-02-22 08:12:04
997487
요즘 날씨 따뜻해지고 보일러를 외출모드로만 해놓고 삽니다.
근데 어제는 샤워를 하려고 제가 온수버튼을 ...아 글쎄 안누르던걸 왜 어제는 눌렀는지.
그냥 외출모드로 해도 온수 나오는데
어제는 온수전용버튼을 누르고
온수최강온도로 해놓고 난방은...외출로 했습니다.난방버튼은 손안댔으니 외출로 되었지요.
근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완전 방바닥이 절절끓고 온집안이 후끈후끈...이렇게 뜨거울수가요.ㅠㅠ
이런 영상의 봄날씨에 밤~새도록 보일러가 절절끓었다니
너무 속상합니다.ㅠㅠ
혼자 살림해보니..정말 속상한일이 종종 일어나요.ㅠㅠ
아....엄마.ㅠㅠ
왜 그랬을까요?(중앙난방에만 살아봐서...보일러 작동이 전 익숙치 않더라구요)
왜 보일러가 그렇게 뜨겁게 밤새 돌아갔을까요?
아침에 출근준비하다 넘 더워서.ㅠㅠ (보일러 껐는데도) 창문 다 열어놓고
그리고 출근준비 하는데 속이 너무너무 쓰려요,
IP : 211.36.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2 8:21 AM
(112.172.xxx.99)
토닥토닥요
전요 조그만 가게 하는데 퇴근할때 에어콘을 안 끄고 가서
아침에 문을 열면 시원한기운에 눈 돌아갈뻔 했어요
집엔 에어콘도 없고 열대야에도 그냥 선풍기 한대로 살거든요
요즘엔 히터 틀어놓고 집에 온고 다음날
땅을 치고 후회하고요
가끔씩이지만 잃어 버릴만 하면 저를 반성하게 합니다
매출도 없으면서 아이고 어젠 헛장사 했네
속을 다독입니다
에너지는 소중한 것이니깐요!!!
2. ^^
'11.2.22 8:22 AM
(112.172.xxx.99)
그래도 원글님은 따뜻한 곳에서 잘 주무셨다는것에 위안 삼으세요
3. ㅎㅎ
'11.2.22 9:42 AM
(218.55.xxx.159)
저도 아침에 보일러 온도 줄인다는거 잊어버리고 외출해서 저녁에 들어왔다가
집안 절절 끓는거 보고 내가 미쳤구나...했던 1인 입니다....
살다보니 그럴때도 있는거지요..뭐...
4. 저도그런적
'11.2.22 10:02 AM
(125.185.xxx.3)
저도 그런적 있어요
큰아이 두돌전후에 한참 뭐 딛고 올라서서 만지는버릇 있을때 인데
시댁에 가서 일박이일 하고 보니
집안이 찜질방 화 되어있더라구요
이놈이 보일러를 만져놔서..
아주 맥이 딱 풀렸었어요
저는 그때가 가을이었네요
ㅠㅠ
5. ㅎㅎ
'11.2.22 10:03 AM
(211.218.xxx.74)
전 지난해 해외여행갔다오면서 거실 에어콘 켜놓고 갔다왔답니다.
가서는 까맣게 잊고 잘 놀았지만,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온 유리창에 하얗게 성애가 낀 모습에 펑펑 울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냥 웃긴 추억이지만요..그땐 얼마나 나랑 신랑이 원망스럽던지.
6. ^^
'11.2.22 11:55 AM
(61.102.xxx.210)
전 2박3일 친정에서 놀다 왔는데.. 전기장판이 뜨겁게 계속 켜있었어요.
다행히 장판위에 아무것도 없었구요. 집에 불 안난것으로 위안 삼았답니다.
7. ,
'11.2.22 2:46 PM
(110.14.xxx.164)
하루 그래야 얼마 안나오니 차책 마세요 뜨끈하게 잘 주무셨음 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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