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은 '노이즈'라는 댄스그룹을 아세요?
제가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 노이즈 였습니다. 남성 4인조 그룹이죠.
노이즈 멤버 중에서도 앞에 나와 랩을 하던 '천성일'씨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모여 학창시절 자기가 좋아했던 연예인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전 자신있게 노이즈라는 그룹을 좋아했다고 하니깐 친구들이 기억이 안나는지 약간 시간이 흘러
'아.............!! 노이즈~~"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했던 그룹이라 과대평가(?) 한걸까....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그룹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유명하진 않았나 싶더군요. 가요톱텐 1위도 하고 그랬는데....;;
지방에 살아서 직접 노이즈 공연 보러 가거나 그런 기회도 잘 없었고.... 다만 용돈 모아서
노이즈 정품 테잎 사서 늘어지게 들었던 기억은 나네요.ㅋㅋㅋ
참!! 저희 아버지께서 야구를 무척 좋아하셔서 혼자 야구장도 잘 다니셨는데....
노이즈가 '상상속의 너'로 한창 인기 있을때 제가 살고 있던 지역의 야구장에 와서 공연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날 아버지가 우연히 혼자 야구보러 가셨다가 노이즈 보고 오셔서 저한테 말씀하시는데....
저 안 데리고 간 아버지가 너무 서운해서 몇 날 며칠 뾰루퉁하게 삐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그 당시 아버지께서 저 달래준다고 노이즈3집 앨범 사주셔서 그걸로 풀었다는....;;;
그 후로 많이 아이돌 그룹과 가수들이 나오는데... 전 그래도 노이즈 만큼 좋아한 가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노이즈 기억하세요???^^
1. 매리야~
'11.2.20 7:17 PM (118.36.xxx.167)너에게 원한 건~
어려운 부탁은 아니야~♬2. ㅡㅡa
'11.2.20 7:23 PM (210.222.xxx.234)날 사랑하는 것 만큼~ 표현해주는 것~
서로 느낄 수 있도록~3. ㅡㅡa
'11.2.20 7:25 PM (210.222.xxx.234)서태지와 아이들을 필두로.. 그룹의 전성시대가 열렸죵..
노이즈, 잼, 듀스, 탁2준2, 모노(이건 팬심)..
색종이.. 라는 그룹도 있었고..4. 매리야~
'11.2.20 7:25 PM (118.36.xxx.167)긁적님.
나랑 너무 꿍짝이 잘 맞지 말입니다..ㅎㅎ
1촌해야겠삼..아무래도.5. 매리야~
'11.2.20 7:26 PM (118.36.xxx.167)앗...탁2준2...
완전 조아라했는데...흑.
잼도 장난 아니었죠..
학창시절 점심시간이랑 청소시간에 노래 자주 나왔는데
애들이 청소하면서 따라부르고 춤추고..ㅋㅋㅋ6. 매리야~
'11.2.20 7:27 PM (118.36.xxx.167)그래도 저는 솔리드가 최고 좋았어요.
7. 원글
'11.2.20 7:31 PM (222.104.xxx.43)이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8. 매리야~
'11.2.20 7:33 PM (118.36.xxx.167)원글님. 지금 장난치십니까?
더 이상이 뭡니까? 버럭!
드~이상 초라하지 않게~ㅎㅎㅎㅎ9. 원글
'11.2.20 7:33 PM (222.104.xxx.43)죄송합니다..ㅡㅡ;;
무드야~~ 겠지만~~10. 매리야~
'11.2.20 7:38 PM (118.36.xxx.167)장난인디..ㅡ,,ㅡ
나를 위해 울지 마~
난 괜촤나~~~~~아~~~~~예이예이~~예예~~~~~~~~~11. ㅡㅡa
'11.2.20 7:42 PM (210.222.xxx.234)얼마 전 노래방에서 발견한
솔리드의 '이밤의 끈을 잡고' 어쩔;;;;;12. 원글
'11.2.20 7:42 PM (222.104.xxx.43)매리야님 장난인거 알아요^^ㅋㅋ
솔리드 멤버중 8번 당구공 붙어 있는막대기 들고 있던 이준씨가 인기가 참 많았었죠.13. 매리야~
'11.2.20 7:44 PM (118.36.xxx.167)솔리드가 오랫동안 활동할 줄 알았는데
금방 해체해서 무지 서운했었어요.
지금 들어도 노래가 다 좋은데 말이죠...
얼마 전에 케이블티브이에 정재윤씨 나온 걸 봤는데
완전 아자씨 다 되어서 초큼 충격먹었더랬어요.14. 원글
'11.2.20 7:59 PM (222.104.xxx.43)저도 얼마전에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다가~
불혹이 넘은 나이를 실감할 수 있게...예전에 비해 늙은 모습에 약간 놀랐어요.
무대에서 팔짝팔짝 뛰어 다니며 립씽크(?)하던 모습만 생각해서 그런지..^^;;
그래도 옛생각나서 참 반갑더라는...15. ^^
'11.2.20 8:04 PM (112.172.xxx.99)저도요 짝꿍들 나올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월용 학교가면 토토즐 이야기 하고
히이 저요 40대 아짐입니다16. 모노를
'11.2.20 8:57 PM (58.148.xxx.12)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뉘...저 그 그룹 관련자였는디...김보희군의 사생활도 꿰고있던..으흐흐...
17. 쓸개코
'11.2.20 9:05 PM (122.36.xxx.13)듀스, 노이즈, 솔리드 다 정말 좋았는데요~
나이먹어 그런가 옛날노래 생각하면 흐뭇~해져요^^18. 이히
'11.2.20 9:07 PM (203.226.xxx.40)노이즈 콘서트가서
그닥 관심없었던 강린이 웃옷을 벗어재끼는데
광분했던 기억이....*-_-*19. 당근알죠
'11.2.20 9:10 PM (110.15.xxx.168)노이즈에 관한 일화 한개~
제가 대학생때 동생이 신승훈 광팬이었어요. 여동생이 근데 이것이 신승훈 콘서트에 꼭가야 한다고 몇일을 굶고 난리쳐서 엄마가 혼자는 절대 안된다->그때 뉴키즈 언더블력 와서 한사람 깔려죽은 후 첨 열리는 대형콘서트였어요.그래서 결국 세자매가 다 가게 되었죠. 그때 오프닝 무대를 김건모가 했어요. 정말 무명이었죠. 근데 공연끝내고 집에가는데 김건모와 비슷하게 생긴 분이 지나가는거에요. 그래서 동생이 싸인해달라고 매달렸더니 자기는 김건모 아니라면서 극구 부인하는데도 극성 제동생이 그래도 좋으니 무조건 해달라고 자긴 연예인 첨본다면서 해달라고 거의 사정사정했더니 싸인을 해줬는데 집에와서 보니 '천성일' 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김건모도 무명일때니 노이즈는 아마 연습생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암튼 나중에 노이즈 유멍해지곤 제동생이 엄청 자랑하고 다녔구 아마 그 싸인을 빌미로 친구들한테 밥도 많이 얻어 먹었던걸로 기억해요.20. 원글
'11.2.20 9:34 PM (222.104.xxx.43)오호.... 여기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 때문에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네요.
노이즈도 콘서트를 했었군요....;;;;
제가 어렸을때라서 그런지 노이즈 콘서트 했다는 얘긴 첨들어서요..^^;;
그리고 모노.. 전 모노랑 피노키오랑 좀 헷갈렸어요. 넌 언제나~~ ㅋㅋ
그나저나.. 천성일씨 데뷔하기전에 김건모씨랑 많이 닮았었나보네요...!! 오~~~ 충격!!!!21. 제기억에는
'11.2.20 10:40 PM (1.226.xxx.8)천성일이 다른 가수한테 곡도 꽤 많이 줬었어요.
노래 정말 좋았는뎅...22. -
'11.2.20 10:48 PM (211.112.xxx.78)저도 알아요.
"상상속의 너"가 한창 인기끌때.. 저 초등학교 6학년이었어요.
그 때 극기훈련가서 장기자랑하는데 모든 반이 룰라의 "날개없는 천사"랑 "상상속의 너"만 췄던 기억..ㅋㅋ
전 그 때 클론을 좋아했답니다. 꿍따리샤바라...구준엽 -_-
어린나이였는데도 구준엽이 어찌나 남자답고 멋있던지...;;
친구들이 저보고 취향 너무 독특하다고 너무 아저씨 좋아한다고..
제 친구들은 막 REF 좋아하고 그랬거든요 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REF나 클론이나 똑같은 아저씨구만..ㅋㅋ)
암튼... 원글님덕분에 저도 어린시절에 빠져보네요~~ㅎㅎ23. 솔로앨범
'11.2.21 9:24 AM (115.137.xxx.200)천성일 솔로앨범 사신 분은 없나봐요. 하긴 솔로는 아니고 듀엣앨범인데 팀 이름이 모래시계일 거에요. 테잎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많이 들었어요. 저도 서태지와 동시에 천성일 좋아해서 노이즈 사진으로 문제집 싸서 다니고 그랬어요. 방가방가
24. 아~
'11.2.21 9:45 AM (119.67.xxx.222)프로그램 자기야에 노이즈멤버 나오던데,,
전 몰랐는데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입담이 놀랍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0830 | 고등학교 입학하는 아들애 지갑 추천 좀... 7 | 커피. | 2011/02/20 | 526 |
620829 | 시조카사위 1 | 알콜중독 | 2011/02/20 | 380 |
620828 | 언노운 5 | 영화 | 2011/02/20 | 518 |
620827 | 등산화는 한치수 크게 사야하나요??? 7 | 등산조언 | 2011/02/20 | 1,529 |
620826 | 걱정이 태산입니다. 4 | 고민녀 | 2011/02/20 | 980 |
620825 | 19)여성의 가슴 9 | ... | 2011/02/20 | 3,567 |
620824 | 비타민제 섭취시 2 | 비타민 | 2011/02/20 | 759 |
620823 | 이 나이에 쓸데없이 피부만 광나네요 10 | 살이 뭔지 | 2011/02/20 | 2,658 |
620822 | 은행에 통장 만들때 직원이 저의 타은행 거래정보도 알수있나요? 8 | 궁금이 | 2011/02/20 | 2,518 |
620821 | 차를 바꾸고 싶어요.. 5 | 아침행복 | 2011/02/20 | 752 |
620820 | 아들이 기숙사신청을 놓쳤는데 학교 어찌 다니나 ㅠㅠㅠ 9 | 아흑 어째요.. | 2011/02/20 | 2,054 |
620819 | 월요일 아비규환 될것같네요... (아고라 부동산방 베스트) 27 | 경제방베스트.. | 2011/02/20 | 15,807 |
620818 | 여러분들은 '노이즈'라는 댄스그룹을 아세요? 24 | 가요톱텐 | 2011/02/20 | 1,828 |
620817 | 미네르바 할배의 혜안 (아고라 펌) 6 | 경제방베스트.. | 2011/02/20 | 2,589 |
620816 |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해요 7 | 집 | 2011/02/20 | 1,713 |
620815 | 고덕동근처에 25평 아파트 좋은데가 어디있을까요? 2 | 집구하기 | 2011/02/20 | 582 |
620814 | 맛선생, 산들애....어느 맛이 괜찮은지 추천 부탁드려요 4 | .. | 2011/02/20 | 1,692 |
620813 | 이른바 '강남 부자' 라는 작자들이 똑똑하다, 유능하다? 3 | 부자가 유능.. | 2011/02/20 | 837 |
620812 | 프라다가방 봐주세용 6 | 프라다가방 | 2011/02/20 | 1,379 |
620811 | 오피니언 뜻이 뭔가요?? 1 | 갈치젓갈 | 2011/02/20 | 1,758 |
620810 | 저축은행과 서민금융 (펌) 1 | ㅠ.ㅠ | 2011/02/20 | 563 |
620809 | 70대 친정엄마가 독립합니다 2 | 노후생활 | 2011/02/20 | 1,798 |
620808 | 나이들어 얼굴에 살 빠지는거요. 2 | 얼굴 | 2011/02/20 | 1,186 |
620807 | 촌놈이 서울 길좀 부탁드립니다. 4 | 광팔아 | 2011/02/20 | 326 |
620806 | 어느나라 남자가 제일 잘생겼나요? 26 | 일반인이연예.. | 2011/02/20 | 2,687 |
620805 | 샤워부스 물때 어떻게 지우나요? 8 | 물얼룩 | 2011/02/20 | 2,257 |
620804 | 송지효키가 5 | ㅋㅣ | 2011/02/20 | 2,038 |
620803 | 주방용품 어디꺼들 쓰시나요? ^^ 5 | 살게! | 2011/02/20 | 1,342 |
620802 | 초등아이 학교 델다줄때 옷차림은 어떤게 좋은지.. 8 | 옷차림 | 2011/02/20 | 1,249 |
620801 | 지금 보고있는데요.현영얼굴... 6 | 런닝맨 | 2011/02/20 |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