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닌텐도 하면서 혼자 엄마 기다리는 아이

아기맘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1-02-19 13:38:19
어제 코엑스에서 베이비 페어가 있어서 신랑과 함께 구경을 갔지요
신랑이 너무 힘들어 하길래 잠시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옆에 왠 7~8살 정도의 남자 아이가 혼자 닌텐도에 빠져있더라구요
옆에 분이 엄마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혼자 심심했는지 옆에 있던 제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락하는걸 보여주는데
아빠는 바뻐서 못오고 엄마랑 왔는데
엄마가 동생 용품 산다고 아이 혼자 두고 갔더라구요
혼자서 오락하면서 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데 ....
정말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안그래도 사람많고 복잡한 곳에 아이 데리고 종종 미아도 발생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물건을 살려고 아이를 그렇게 방치하는지 ~~~
그 아이 엄마의 대담함에 놀라고 왔네요
다른 분들도 쇼핑가셔서 아이 그렇게 두시고 혼자 쇼핑다니시나요
제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네요
IP : 58.233.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9 2:02 PM (121.136.xxx.9)

    저도 깜놀이네요. 혹시 7~8살로 보이는 10살정도 된 아이 아니예요? 10살이라도 그렇지.. 음..
    이런엄마들 없으면 미아발생 안할텐데...

  • 2. ...
    '11.2.19 2:03 PM (221.155.xxx.250)

    완전 '헐~' 이네요...

  • 3. .
    '11.2.19 2:19 PM (116.39.xxx.139)

    그 아이한테 핸드폰이 있지 않았을까요?

  • 4. d
    '11.2.19 2:57 PM (49.62.xxx.149)

    정말 심하네요 베이비페어에서 무슨 혜택을 얼마나 받아 저렴하게 사는지 몰라도 정말 그건 아니네요,,,

  • 5.
    '11.2.19 3:01 PM (121.139.xxx.252)

    미친 엄마들 참 많습니다.

    한국도 어린 자식들 저렇게 방치해 두면 법적 처벌 받는 강력한 법이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자식들 때려 죽이고 굶겨 죽인 부모들에게도 패륜아에게 하듯
    가중 처벌 해야 한다고 보고요)

    전 마트 주차장이나 백화점 주차장에서 돌도 안돼 보이는 조그만 아기를 앞에 안고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는 미친 엄마들도 몇 봤었답니다.

    외국이었다면 당장 신고했을 거에요.
    아기가 무슨 에어백도 아니고 그게 무슨 짓인지..

    원글님이 보신 그 아기도 완전 방치인 셈이죠.
    미아가 될 수 있는 가망성이나 사고가 생길 수도 있는 일인데 생각들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337 안좋은 방향으로 이사가더라도...처방하면 괜찮아요????? 1 이사 2011/04/27 656
620336 현재,,, 최문순, 이봉수 각각 1위 (표차이 수정) 10 베리떼 2011/04/27 598
620335 왜 분당은 개표율이 안나올까요 1 히히 2011/04/27 284
620334 공무원의 유무는 어떻게 알죠? 2 궁금 2011/04/27 392
620333 이번 선거에서~ ㅂㅅ인증? 2 ㅎㅎㅎ 2011/04/27 298
620332 결과가 좋으면... 4 광팔아 2011/04/27 297
620331 김주하 기자에 대한 생각 2 김태수 2011/04/27 942
620330 자궁근종...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1 잘될꺼야 2011/04/27 724
620329 변태 만났어요... 3 2011/04/27 1,004
620328 [음악감상]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2 베리떼 2011/04/27 344
620327 알바님들 다 어디가셨나???~~~ 17 마지막하늘 2011/04/27 624
620326 전 손학규 지지자인데요 기분 너무 좋네요 4 ,,, 2011/04/27 522
620325 이봉수 51.8% 김태호 48.2% 9 하하하 2011/04/27 792
620324 이봉수 51.8 한나라 김태호 48.2 개표율 6.3% 3 .. 2011/04/27 318
620323 개념이 넘치는 강원도에 보답 16 마지막하늘 2011/04/27 1,024
620322 페이스북 접속.. 2011/04/27 261
620321 김태호 다시 제대로 함 해먹어라 이건가.. 7 2011/04/27 905
620320 Ytn 짜증남 2 Ytn 2011/04/27 587
620319 양양 투표율 높은 이유가 있나요? 6 나는 나 2011/04/27 653
620318 개표방송에 애간장타는 분들 만화보며 잠시 릴랙스~ ~~ 2011/04/27 203
620317 투표율만 해도 이겼습니다!!!!!!!!!!!!!! 6 참맛 2011/04/27 645
620316 분당맘님들 파티 준비하세요오~ 4 해남사는 농.. 2011/04/27 819
620315 82의 여인님 계신가요? 6 분당 아줌마.. 2011/04/27 730
620314 김태호 50.4 이봉수 49.6 첫개표. 강원도는 4 .. 2011/04/27 552
620313 오늘 투표하신 지역구 회원님을 위한 이벤트 10 진도아줌마 2011/04/27 432
620312 손학규 홧팅!! 4 공공 2011/04/27 441
620311 미역이랑 멸치 다시마 파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미역 멸치 2011/04/27 835
620310 강원도아줌마 ㅎㅎㅎㅎㅎ 4 수박 2011/04/27 675
620309 아이가 소풍을 다녀왔어요 2 아이 담임선.. 2011/04/27 524
620308 개표방송 중계방송입니다. 2 저녁숲 2011/04/27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