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지하철에 이상한 아기엄마.
작성일 : 2011-02-19 13:00:26
996040
어제 지하철 3호선에서 3~4살 짜리 아기 데리고 탄 아기엄마가요..
지 아들 먹인 음료수 캔을 지하철 선반위에 버리는 거에요.
그거...음료수 국물이 밑에 앉은사람 머리에 떨어지거나,
캔이 떨어져서..사람 머리에 떨어지면 어쩔려고...
진짜 보다보다 못해서..제가 내릴때 버리면서.
"아니 이걸 누가 여기다가 버려~~" 이러면서..그 아기엄마 째려봐 주고 내렸는데..
그 여자는 뻔뻔하게 저를 꼬라 보는거에요...
진짜 내리면서..지 자식 앞에서 창피하지도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진짜 기본적인 가정교육은 받고 사셨는지..흠...
IP : 118.220.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9 1:02 PM
(121.162.xxx.74)
잘 하셨어요.
개념 상실인 사람들 꼭 있죠. 거기다 자기랑 똑같은 새끼도 키우고 있다능.
2. .
'11.2.19 1:05 PM
(125.129.xxx.31)
그걸 선반위에 올리는 노동이 더 힘들겠네요..의자밑으로 버리는것도 아니고 선반위에 올리는건 또 뭐래요?ㅋ
3. ...
'11.2.19 1:10 PM
(211.192.xxx.54)
원글님 잘 하셨네요. 전 완전 새가슴이라서 절대 못 그러는데...--
열흘에 한번 꼴로 도서관에 아이들 책 빌리러 가는데
아무리 유아실이지만 과자랑 간식거리 싸가지고 와서 먹이고
냄새 다 풍기고 거기까지는 애들 컨드롤 하려면 그렇다고 이해한다쳐도
과자 부스러기 그대로 두고 가는 엄마들 정말 싫더라구요.
않고 그냥 가는 엄마들....정말
4. 크레타
'11.2.19 1:16 PM
(125.57.xxx.22)
동네거리에서 한 중학생이 문구점에서 필통등 문구류를 사들고 가는 두ㅏ에 걸어가고 잇엇어요. 그 학생, 처음에는 영수증 버리고 몇미터 가서 필통 껍질, 다른 문구 껍질, 봉투, 또 포장지 순으로 계속 버려가서 학생! 하고 나무랬더니 방금 버린 건 줍지도 않고 그냥 가대요. 어제는 남녀커플이 이대앞을 지나가는데, 여자가 들고 있던 쓰레그를 봉투째 오른쪽 화단 안쪽으로 던져 골인시키고 둘 여유있게 걸어가고요. 그런 여자랑 연얘하는 남자도 한심해 보였고요. 예전에는 잔소리했는데, 다들 그러니 나부터 잘하자 그런 생각으로 살아요.
5. ...
'11.2.19 1:16 PM
(112.159.xxx.178)
와.. 대박이네요.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좀 치우지...
6. ..
'11.2.19 1:30 PM
(122.37.xxx.69)
젊은여자 두명이서 지하철에서 냉커피마시고 얼음만 남은컵을 정말 딱 자기 발밑에
놔두고 그냥 내리는거 봤어요. 참 제정신아닌사람들 어찌나 많은지...
7. .
'11.2.20 2:58 AM
(119.71.xxx.210)
근데 의외로 그런 무개념 많네요.
저도 그런 종류들 본적있는데 음료 마신 빈용기를 객차 아래 조용히 내려 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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