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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밤의 야식욕구 어케 됐을까요??

꽃단장하고파 조회수 : 303
작성일 : 2011-02-19 13:16:06

일 끝나고 금욜밤.. 너무너무 뭔가 위로를 받고 싶더군요..

그래서 저녁을 대신하고 냉동해둔 코스트코 피자 한조각과 맥주 3캔으로 대체했어요..

야식도 안하구요.. ^^

피자라는게 좀 걸리긴 해도..

평소의 양의 비하면 저 진짜 제가 못믿을 지경이네요 @_@

아참.., 어제 운동한답시고 걷다가 응달의 얼음판에서 두다리 공중에 붕 뜬 채로 엉덩이뼈로

쾅 넘어졌습니다.

요즘 버스에서 쓰러져도 자리 양보안해준다는 삭막한 얘기 많던데..

저는 소리가 너무 무시무시 했는지.. ㅠㅠ (몸이 육중하니까 소리도 무섭더라구요)

저 멀리 있던 나이드신 아저씨가 막 뛰어와서 일으켜주셨어요..

넘어지는 순간 '내 엉덩이뼈 무너졌겠구나...' 했거든요..

근데 왠걸요..

살이 많아 그랬는지 일어나서 좀 걸어보니 아무렇지도 않은거 있죠..

다 살 덕인 것 같아요.. 진짜요...

휴...

아저씨 넘넘 고맙더라구요.. 더불어 제 살도... ㅠㅠ

아침에 보았는데 멍도 없네요.



IP : 112.160.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단장하고파2
    '11.2.19 1:27 PM (121.161.xxx.226)

    직장다니면서 많이 먹었던 간식은 다 끊어버렸는데
    낮 동안 쫄쫄 굶다시피 배고파서 그런지 저녁은 보상처럼 많이 먹게 되네요.
    이것도 줄여야 하는데... 흑.
    어제는 찬밥이 남았길래 누룽지를 눌려서 그걸 또 야금야금 집어먹었고,
    남편이 무슨 닭볶음 같은걸 사왔는데 거기 들어있는 떡볶기가 맛있거든요.
    그거 한 5-6개 집어먹고.. 아휴.
    그래도 어쨋든 이렇게 줄이다봄 살은 빠지겠죠.
    그때까지 화이팅.

    ps. 근데 원글님의 목표체중은 몇인가요?
    전 지금 158-64 (아침에재면 62.몇)예요. 목표는 158-54입니다.

  • 2. 꽃단장하고파
    '11.2.19 1:36 PM (112.160.xxx.251)

    전 좀 많이 나가유... 히히...
    지금 76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구요.
    일단 지금은 60키로대만 들어서도 5~6년 만의 쾌거예요 ^^
    3월 말까지 6자 찍는게 목표랍니다 ^^ 홧팅!!
    (그나저나 닭볶음 몇일전 부터 먹고싶었는데 아우 침 좔좔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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