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주 체하시는 분들 어떤가요?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1-02-19 12:16:44
저는 예민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조금 신경만 썼다거나 그러면 바로 체하더라구요.
게다가 많이 먹은 날도 어김없이 체하고요..ㅠ
다른 사람들은 체하거나 속이 안 좋을땐 소화제를 드시거나 매실액으로 효과 보셨다는데
저는 무조건 토해야 낫더라구요.
소화제 먹었다 할지라도 소화제까지 토하고 물조차 먹어도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체했을때 체했구나 아는게 속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오면서 토하게 되면서 체했구나 그제서야 알게 되는데요.
뒷골도 땡기고...
저처럼 체했을때 소화제도 안 듣고 무조건 토해야 낫는 분들 계세요?
아님 체했을때 속보다 머리가 더 아픈 분들은요..
어른들 말씀으론 한번 토할때마다 1년씩 수명이 줄어든다고 얘기들 하시던데
저는 한달에 두세번 토하는거 같애요 ㅠㅠ
소화제라도 들었음 좋겠는데 체할때마다 하룻밤새 잠도 못 자고 고생한답니다 ㅠ
어제두 딸기 먹고 체했다가 죽다 살아났습니다 흑 ㅠ
저처럼 자주 토하시거나 잘 체하시는 분들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IP : 210.222.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리맘
    '11.2.19 12:23 PM (211.211.xxx.230)

    저도 자주체하는 편인데요 심할때는 체내리는 집까지 갑니다
    특히 겨울에 소화가 잘안되고
    심하면
    내과에서 일단 위내시경 해보시고 별이상이 없다면 위염이나 이런진단 할겁니다. 약드시고 음식은 천천히 드시도록 노력하세요

  • 2. 저도
    '11.2.19 12:25 PM (222.237.xxx.228)

    토해야 나아요...
    아무리 까스활명수를 먹던 손을 따던
    아무런 소용없더라구요...
    그러고 나선 마지막 방법으로 토하죠..ㅠ.ㅠ
    방법이 없던데 저도 알고 싶어요

  • 3. .,
    '11.2.19 12:36 PM (119.64.xxx.86)

    음식 조심하세요.
    안 맞는 음식/소화 안되는 음식들은 되도록 피하시고,
    소화 잘 되는 음식만 드시도록 노력하세요.
    양도 조금씩 드시구요.

  • 4. ??
    '11.2.19 12:43 PM (121.187.xxx.49)

    혈액순환 장애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몸을 따뜻하게 해보세요 특히 배위에 찜질팩으로
    수시로 따뜻하게 해주어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보시면
    효과 보실거예요
    단기간이 아니라 따뜻한물 마시기 복부찜질등을 꾸준히 3개월정도 해보세요

  • 5. ...
    '11.2.19 12:53 PM (121.132.xxx.237)

    언젠가 이 게시판에 질문글 올린적 있었는데...우리애가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알카셀처라는 약을 우연히 먹었는데 정말 신기하게 가라앉더라고요. 그후론 남대문까지 가서 알카셀처 사다놓고 증상나타나면 바로 먹어줍니다. 어떤약도 듣지않았는데 신기하게 그약이 잘맞더군요..

  • 6. 다시씀
    '11.2.19 12:57 PM (211.234.xxx.21)

    ㅠㅠ 길게 썼는데 자동 로그아웃되서.ㅠㅠ 저두 님과 비슷한데요. 속답답한거보단 두통 너무 심하고 토까지해야 그나마 조금 진정.ㅠ 전에 여기서 어느분이 따뜻한 물 마시라고 하셔서 했더니 괜찮더라구요.약간 뜨거운물 체느낌을 저는 음식 먹음서 감이 와요ㅠㅠ 그때 부터 야딕간 뜨거운 물 계속먹으니 트름 나오고 속이 내려가요. 님도 돈드는거 아니니 한번해보세요. 그때 알려주신분 저는 감사합니다.

  • 7. 동일
    '11.2.19 1:03 PM (121.162.xxx.9)

    원글님과 동일한 증상있는 1인입니다.
    다른점은 저는 매실액이 효과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손가락 따는것도...
    전 예민한 성격도 아닌데 잘 체해요.. 체질이 그런거 같아요. 한의원가면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수명 1년 줄면 저도 정말 일찍 죽을거예요..
    저도 토해야 가라앉는데.... 요샌 좀 체한것 같은 증상이 보이면(머리가 아파오기 시작) 바로 매실액이나 없으면 식혜라도 마셔요

  • 8. 다시씀
    '11.2.19 1:04 PM (211.234.xxx.21)

    윗글에 이어 저는 신경쓰이는 날은 아무것도 안먹구 뜨거운 물 음료 수시로 먹구요. 일 끝나면 먹어요. 평소에 따뜻한 성질의 음식 드세요. 삼계탕 같은거요.속이편해지시는걸 느끼실거에요.위가 차가워서 운동 을 잘 안하면 체기가 잘오니 평소에 몸을 따뜻하게 소화 잘 되는 음식드시려구 노력하세요. 저두 밀가루 음식 어이스크림 이런 거 좋아하지만 먹고 나서 뜨거운 물이나 음료로 속을 달래 준답니다. 건강 본인이 지키세요.

  • 9. ..
    '11.2.19 1:14 PM (112.170.xxx.145)

    자주 체하는 게 위와 관련되지 않을 수 있어요.
    언젠가 명의에서 들었는데..잊었네요.

    원인을 모르는 가운데
    어떠한 약이나 민간요법은 오히려 병을 더 악화 시킬 수도 있어
    하루빨리 병원에 가셔서 검진해 보는 게 좋겠어요.

  • 10. ,,,,,
    '11.2.19 1:50 PM (118.32.xxx.175)

    저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저는 그리 생각안하는데, 어떤면에서-일 관련해서는 더..- 제가 예민하다고들 그래요.
    생활에선 안그러는데, 해야할 일에 대해선 꼼꼼한 편이예요.

    하여간, 그래서 그런지 잘 체해요. 바쁠때, 더 그렇구요.
    그래서 바쁠수록 조금먹고, 꼭꼭 씹어먹으려 애써요.

    하나더, 맛없거나 비위에 안 맞는 음식을 '맛;이라도 보게되면 체해요.
    고기 냄새나는 거 한 입 물었다가, 하루 종인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냥 냄새 걱정 없는 채소류 즐겨요.

    위장과의 관련보다는, 성격도 한 몫하는거 같아요.
    저 검진할때, 위 이상 없다고 항상 나오거든요.
    잘 체하니 소식하고 규칙적으로 먹어서, 오히려 튼튼하죠.

  • 11. 양방에선
    '11.2.19 1:59 PM (124.61.xxx.40)

    기능이상은 진단 안나옵니다.위장 벽 겉이 딱딱해지는 증상도 잡아내지 못하고요.요가중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권하는 자세가 있어요.십자자세라고요.그거 하면 정말 속이 편해지니 해보셈

  • 12. 저도
    '11.2.19 3:46 PM (59.27.xxx.110)

    원글님과 아주 똑같아요
    전 게보린이 들어요
    체한기미가 보이면 바로 게보린을 먹는데 그게 잘 맞더라구요

  • 13. ..
    '11.2.19 3:57 PM (125.134.xxx.238)

    저도 1년에 5-6번은 꼭 체합니다.. 머리가 흔들거리고 아파오기 시작하면서...오한이 듭니다..
    그럴때는 물많이 마시고 일단 누워서 잠을 청합니다....그러다가 2-3번정도는 토를 해주고 한참을 잡니다... 먹은 약까지도 토해내기 때문에 약은 안먹고...사혈침으로 손가락은 따줍니다...
    체하는 거... 정말 싫은 일이지요.....

  • 14. 저도심해요ㅕ
    '11.2.19 4:53 PM (211.201.xxx.101)

    해서 차가운곳에서 음식 안 먹기
    찬음식 피하기
    낯선 곳에서 안 먹기, 친한 사람들과 안 먹기..
    등등 내 자신이 불편하고 먹기 어색한 곳이면 전 굶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어요..

  • 15. ..
    '11.2.19 6:02 PM (14.36.xxx.40)

    체하는 것이 제일 무서운1인...소화제든 매실이든 손따고 굶으면서 자야함..30대 중반까진 하루
    쉬면 괜찮더니 이젠 2틀은 꼼짝안하고 누워있어야함...깨질듯한 두통 구토는 하기도 하고 안하
    기도 하는데 두통이 제일 싫음

  • 16. 저하고
    '11.2.19 6:52 PM (180.68.xxx.30)

    어째이리 비슷한 분들이 많으신지요.
    저도 그 어떤 약을 매실액을 손을 따도 소용없고
    한 두세번 토하고 깨질듯한 두통과 함께 굶고 하루밤 자고 나면 괜찮아집니다.
    윗분 말씀처럼 이젠 나일 들어서인지 이틀 걸릴 때도 있습니다.

  • 17. 뭐든
    '11.2.19 8:48 PM (110.9.xxx.142)

    천천히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체하면 머리아프고 속답답하고...도대체 뭐가 먼저인지 모를정도로 아프니...
    소화제 먹고 바로 두통약도 먹어요
    그렇게 해도 체한것이 안내려가면 하루 정도 밥을 안먹고 그다음에 죽이나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속을 달래죠

  • 18. 저는
    '11.2.19 8:54 PM (175.114.xxx.13)

    술먹고 토할 때가 종종 있는데 치과 관련자에게 토하는 게 위에서 신물이 넘어오면서 이빨을 녹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토할 때면 아예 양치컵에 물 잔뜩 받아놓고 부지런히 입안 헹궈가면서 합니다. 그리고 자꾸 토해 버릇하면 식도인가가 상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막상 속이 안좋아 미식거리면 그냥 토해버리는 게 제일 시원하니...위장 튼튼하게 만들 방법 강구 중입니다.

  • 19. ...
    '11.2.20 11:24 AM (218.153.xxx.146)

    양방에서는 식도염증세 가지신 분이 잘 체해요.
    한방으로 보면, 몸이 차면 그렇구요. 몸이 따뜻해지고 거짓말같이 나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413 마음만 듬뿍 담긴 선물 말고..... 8 ... 2011/02/19 1,114
620412 오늘자 장도리 ㄷㄷㄷ 7 박순찬화백 2011/02/19 756
620411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은 했는데,손으로 문지르니 지워지는데,칠한게 빨리 지워지지 않게 하는 .. 3 갈치젓갈 2011/02/19 228
620410 어제지하철에 이상한 아기엄마. 7 dn 2011/02/19 2,758
620409 동양매직정수기쓰시는분중소음있나요? 2 나만? 2011/02/19 282
620408 인터넷쇼핑몰에서 산 부츠 정녕 환불은 안되나요? 3 나쁜 부츠 2011/02/19 369
620407 피아노반주 레슨(대학2학년여학생에게 레슨받으려구요) 1 조언절실 2011/02/19 310
620406 kbs 수신료 40퍼센트 인상 -조중동종편 광고 도와주기....세금으로 조중동 도와줄거랍니.. 1 조중동박멸 2011/02/19 189
620405 고등학교 여자아이가 쓸 3 기초화장품 2011/02/19 473
620404 MB 집권 4년 꼬리무는 악재 '국정이 보이지 않는다' 12 세우실 2011/02/19 778
620403 <조선일보>, <동아일보>,,, MB임기말 현상인가? 6 베리떼 2011/02/19 678
620402 백화점 영수증 분실시 환불 되나요? 3 .. 2011/02/19 1,202
620401 유치원 졸업 때 선생님 선물 다들 하시나요? 8 선물 2011/02/19 947
620400 3d 영화 싸게 보는법 있을까요?? 3 궁금해요 2011/02/19 620
620399 전세금을 못받을가 걱정에요ㅜㅜ 7 미미 2011/02/19 1,457
620398 전세대란, 강남 주민도 밀어냈다 9 참맛 2011/02/19 2,062
620397 진~짜로 게으른 저도 살을 뺄수 있을까요 13 방바닥 순이.. 2011/02/19 1,977
620396 김인혜 교수 한 사람의 문제일지 1 과연 2011/02/19 341
620395 어제 우리 옹이가 피오줌을 싸서 병원갔다 왔어요 6 옹이맘 2011/02/19 551
620394 어제 MBC스페셜 보셨나요? 5 명상 2011/02/19 3,865
620393 색깔이변한 오래된 김치..버려야 할까봐요.. 6 김치 2011/02/19 869
620392 아이패드 갖고는 싶은데... 2 아이패드 2011/02/19 454
620391 자주 체하시는 분들 어떤가요? 19 ... 2011/02/19 1,897
620390 중딩남아홈웨어 1 # 2011/02/19 208
620389 <현빈펜만클릭>어제 ytn뉴스에서 현빈 전화인터뷰 들으셨나요? 4 뭐그러냐 2011/02/19 1,186
620388 주인이 전세비를 올리는군요... 19 전세대란.... 2011/02/19 4,919
620387 로스쿨생 검사 바로 임용 뉴스 들으셨나요 26 검사는아무나.. 2011/02/19 1,598
620386 아들때문에 27 속상해 2011/02/19 3,815
620385 아이들 말이에요. 국하고 김치를 꼭 먹어야 할까요 5 엄마 2011/02/19 1,007
620384 전자담배로 금연~~~~~ 4 속상속상 2011/02/19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