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하고싶어요.
작성일 : 2011-02-17 14:24:42
995035
국어교육 전공했고
언어에 소질이 있습니다.
서울의 메이저 신문사는 아니구요.
제가 사는 곳이 지방 중소도시이기 때문에
지역신문사를 말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화려한 경력을 요하진 않겠죠?
인구 십 오만 자그마한 동네에요.
남편의 고정적인 수입이있기 때문에
꼭 돈을 벌어야한다는 목적보다는
저도 제 소속을 갖고 싶어서요.
자아실현 소망쯤되겠네요...
신문사라면......근무 환경이나 분위기가 어떤 곳일까요?
IP : 112.164.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1.2.17 2:28 PM
(112.164.xxx.108)
참고로 나이는 서른이에요.
신문사 기자는 정규직입사인가요?
인맥이 미천해 물어 볼 곳이 없네요
2. ㅌㄷ
'11.2.17 2:32 PM
(211.218.xxx.140)
뭐 내봐야 알겠지만..기자는 그닥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에요. 외근 많고..술자리 많고..작은 신문사여도 말이죠. 그리고 유부녀를 선호하지 않는 직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3. ....
'11.2.17 2:38 PM
(211.210.xxx.62)
십오육년 전에 친구가 지방신문 기자였는데
광고 따 오느라 고생하는거 봤어요.
그리고... 술자리 많고 생각보다 난감한(여자로서) 상황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밖으로 다니는거 좋아하고 시간 자유롭게 써서
딱 천직이다 하고 잘 다니다 결국 이직했어요.
4. 현직기자
'11.2.17 3:08 PM
(121.133.xxx.163)
지방지는 아니고 서울에 있는 작은 신문사다닙니다. 저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기자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요즘 그렇게 술 마시는 분위기도아니고요.. 유부녀를 선호하지 않는건 어느 직장이나 마찬가지겠죠? 다만 지방지보다는 메이저의 지방 주재가 어떨까 싶습니다. 아직도 지방에 있는 신문사는 촌지 받는 분위기도 팽배해있고 술자리도 강요할때가 많아요. 광고 부담도 좀 일찍 오구요.
하지만 서울쪽 신문사들은 노조나 기자협회가 지키고 있기때문에 그런 문제에 매우 민감하고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광고도 차장급 부터 부담을 주지 어린 친구들한테는 강요하지 않아요. 저는 술 한방울 못마시고 성격도 좀 얌전하면서 소심한편인데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단 월급은 그리 많지 않구요.
5. 원글
'11.2.17 3:33 PM
(112.164.xxx.108)
현직기자님.
채용은 일 년에 한 번인가요?
영어 공인 성적 반드시 필요한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6. 현직기자
'11.2.17 3:40 PM
(121.133.xxx.163)
채용은 회사마다 다 달라요. 언론고시 카페 같은데 가입하시고 매일 체크하셔야합니다. 영어성적 반드시 필요하지만 높다고 뽑히는건 아니구요. 기자시험에서 제일 중요한건 글쓰기와 면접인 듯 합니다.
7. ...
'11.2.17 4:42 PM
(121.162.xxx.106)
남편이 현재 신문사 다니는데.. 전에 공채 시험 이야기 해 준게 기억이 나네요. 시험 감독관으로 들어가서 문제지를 봤는데 일반 상식 문제도 제법 많이 출제 되었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고 합니다. 일반 상식 부분도 좀 많이 공부하시구요, 위에 현직 기자님 말씀대로 노조와 기자협회가 있기에 괜찮아요. 그리고 지방지보다 메이져 지방 주재가 더 나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19321 |
모기는 아닌것같은데 무언가 따끔하면서 물리는 경우는... |
.. |
2011/04/26 |
195 |
619320 |
4시간 도우미불렀는데 그때 할수있는 청소의 양 4 |
.. |
2011/04/26 |
967 |
619319 |
9월달에 둘째출산인데 4살아이 어린이집 안보내면 힘들까요? 6 |
고민중인 엄.. |
2011/04/26 |
449 |
619318 |
건강보험료가 3~4만원이면 적은건가요? 2 |
건강보험료 |
2011/04/26 |
1,027 |
619317 |
선관위, 엄기영측 향응접대 적발 3 |
세우실 |
2011/04/26 |
417 |
619316 |
갤럭시s에 들어있는 기본 메모 어플... 뭔가요? 다운 받을 수 있나요? |
.. |
2011/04/26 |
494 |
619315 |
저도 35세 처자인데,,,한 번 봐주시면...^^; (오늘따라 35세 이야기가 많네요..... 20 |
저도35 |
2011/04/26 |
2,817 |
619314 |
아주 예전에 ... 가수 김종찬 기억하세요. 14 |
갑자기 |
2011/04/26 |
1,473 |
619313 |
어제 단언까지 하신 분 글은 왜 지우신건지.. 6 |
말조심. |
2011/04/26 |
781 |
619312 |
농협관계자는 아니라는데..ㅋㅋㅋ - 농협 해킹이 北소행? 10 |
빙~~ |
2011/04/26 |
651 |
619311 |
공정거래법 개정은 삼성의 은행 소유의 길 열어주는 것인가? |
삼성이야기 |
2011/04/26 |
189 |
619310 |
한국에 백화점 매장에 파는 나인웨스트구두요,,볼넓이가 N,M,W,중 뭔가요? 5 |
알려주세요^.. |
2011/04/26 |
616 |
619309 |
남자들은 힘들때 어떻하나요 ... |
속상하다 |
2011/04/26 |
301 |
619308 |
결혼식 못간 친구에게 선물을 할까 싶은데 뭘 할까요? 2 |
선물 |
2011/04/26 |
520 |
619307 |
솔직히 20대 30대가 절대적 친야당이라는 것은 착각 16 |
솔직히 |
2011/04/26 |
739 |
619306 |
여름휴가지 추천해주세요 (국내) |
휴가 |
2011/04/26 |
199 |
619305 |
실제로 이런 영어표현 쓰나요? 2 |
... |
2011/04/26 |
458 |
619304 |
찬물을 벌컥벌컥 두잔 마셨는데 속이 미슥...이상해요.... 5 |
ㅇㄹㄴㅇ |
2011/04/26 |
575 |
619303 |
언니들 종합병원병동사원으로취업하려구해요 |
도와줘 |
2011/04/26 |
397 |
619302 |
사생대회...정녕... 4 |
흠... |
2011/04/26 |
466 |
619301 |
선거 하루 앞, 눈물겨운 KBS의 '정권 밀어주기' 1 |
MB방송 |
2011/04/26 |
268 |
619300 |
서울... 오늘 비 안오나요? 2 |
올듯말듯 |
2011/04/26 |
330 |
619299 |
가방무게 680그램이면 무거운 건가요? 8 |
가죽.. |
2011/04/26 |
1,980 |
619298 |
차이점이 뭔지요? 6 |
4B연필,H.. |
2011/04/26 |
464 |
619297 |
의사선생님 봐 주셔요~(유방외과) 1 |
** |
2011/04/26 |
502 |
619296 |
나이 너무 많은 노처녀인 저..결혼 할수 있을까요,, ㅠㅠ 33 |
휴... |
2011/04/26 |
7,981 |
619295 |
청소년 정신과 입원 치료받는 병원알려주세요 6 |
정말 괴로워.. |
2011/04/26 |
697 |
619294 |
자랑 ~~뿌듯함 .. 21 |
유지니맘 |
2011/04/26 |
2,596 |
619293 |
3-5만원 정도 기념품으로 좋은 아이템 추천좀해주세요~ 2 |
고민중 |
2011/04/26 |
289 |
619292 |
치과에서 치아파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
토마토 |
2011/04/26 |
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