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조언해주세요.. (성공하신분들.. 곧 웨딩촬영있어서요.ㅜㅜ)

글쓴이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1-02-16 10:00:11
반식다이어트 문의드립니다.
남친과 연애하면서 잘 먹고다녔더니 체중이 늘어서 옷이 전혀 맞지를 않네요.(남자친구는 먹어도 소식하는스타일.. ㅜㅜ 체중이 늘상 똑같습니다. 전 위가 거대해졌어요.. 식탐도 있구요)
'-7kg'감량하면 20때 후반의 몸매로 돌아갈꺼같은데요. 당연 운동 과 식이를 함께 병행할꺼구요.
여러 다이어트 정보를 검색하다가 부작용이 없다는 반식 다이어트를 해볼까하는데요..
종전에도 하루굶기 하고 해봤었는데.. 두번 다 '하루금식'은 할만한데, 그다음날 아침에 오는 엄청난 두통 과 어지러움증에 다시금 마음을 잡고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려는데 두렵네요.
뭐..다이어트는 내일부터가 아닌 지금 이순간 !! 부터라고 하지만..
그래도 하루 '금식'을 하고 나면  마음가짐이 다르더라구요. 굳건한 의지도 생기고, 위도 줄어들고,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은거같은데.. 그다음날 두통과 어지러움증때문에요..
혹시..저와 같은 분 있으셨나요? 이런증상있으신분...
제가 하루를 온전히 굶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자를 못 끊어서에요. 밥은 안먹는데.. 나이 34에 과자를 늘 달고살거든요. 나중에 임신할꺼 생각해서 끊어야하는데도..
또한, 3개월 후 웨딩촬영이 있는데 독하게 마음먹고싶은데..그게 잘 안되네요.(남친은 늘 예쁘다..! 는 말은하지만, 가끔 지나가는말로 좀 관리해야지않을까?해요..-_-;;)
좀 여리여리 해져서, 웨딩사진찍고싶은데말이죠
쩝.. 제가 키도큰데다가,골격도 크고.. 마를때는 좀 날씬해보였는데 요즘 살이찌니 백곰..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요세는 그냥 늘상 티에, 바지.. 정장류는 다 안맞아요..ㅜㅜ
남친보다 더 등빨있어보입니다.

82님들..
반식다이어트하셨을때, 하루굶고 저와 같은 증상있으셨는지?
책에 나온대로, 세끼 소식하면 3개월후면 위가 줄어들었는지요
이대로 하면 3개월에 -7kg 은 빠지겟죠?
다이어트해서 성공하신분들 조언좀 주세요..
IP : 210.183.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6 10:06 AM (58.122.xxx.247)

    변동이 심한 체질이면 가능도 하겠지요
    저같은경우 변동없는 체형 몇십년을 야금야금 일년에 500그램 1킬로 불었던거 ...길게 일년에 1킬로씩 계산잡았었는데 3년해서 12킬로감량후 4년차인데 이제 멈췄네요 .
    올겨울은 운동도 처음으로 몇개월이나 빼먹었는데 변동없는거보니 굳어진듯 싶습니다
    그런데 저같은경우 과자같은건 거의 안친합니다
    정말 간절하면 포기하는것도 있어야지 절대 못참는다 ?그럼 기대치도 줄여야지요

  • 2. 가능해요
    '11.2.16 10:18 AM (115.136.xxx.27)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웨딩촬영땜에 그러신다니.. 부분적으로 카복시 주사를 맞아보시는 건 어떤지요? 지방분해주사나 이런거 약물이지만 카복시는 이산화탄소? 이런거라 부작용 없다고 하네요.. 저도 맞아봤는데.. 무지 아픈데 효과는 있습니다.

    아. 근데 요요 오는 건 확실해요. 웨딩촬영이나 뭐 저런 중대사를 앞두고는 한번 해볼만 해요.
    두달 정도 맞으면 팔뚝 뱃살 들어갑니다..

    요요 오니까 근본적인 개선 방안은 절대 아니구요. 그나마 안전하면서(이산화탄소 주입이니까)
    잠깐 몸매교정에는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경락 맛사지 같은 것도 병행하세요.. 이것도 뭐 잠시뿐이지만.. 결혼 전에는 할만합니다. ^^

  • 3.
    '11.2.16 10:22 AM (114.207.xxx.201)

    저는 살찌는 체질은 아닌데 임신하면서 25kg이상이 불어서 고생하다가(발목이 부어서 어그부츠처럼 발등이 접혔었죠) 지금 원래대로 돌아왔는데요, 일주일에 1.5kg정도의 구체적 목표를 가지시고 미리 식단을 철저히 짜놓으세요 계획된거 외에는 먹지 않기.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을 정해진 시간에 평소의 반이나 2/3 을 드시고 간식은 하루에 두번 3시 9시에 삶은계란1개 혹은 고구마1개 저녁엔 우유나 과일 이런식으로 지키시면 아침에 공복감도 덜해요 대신 과자는 가능하면 드시지 마시고, 드시더라도 쌀튀밥같은정도.. 하시면 빠질거라 생각해요. 음식도 덜 짜게드시면 좋고, 저도 과자 및 불량식품 신제품 테스터정도였는데, 임신과 식품첨가물의비밀 이라는 책 읽고 끊었어요 가~~끔 먹는데 신기하게 예전처럼 맛있지가 않네요. 식품첨가물 많이 들어간 음식 드시면, 아기에게도 아토피같은거 생기거나 안좋은 영향끼칠 수 있고, 본인몸에도 안좋아요. 이 기회에 체질개선하신다 마음 먹으시고, 운동도 병행하시면 탄력도 생기죠. 사실 웨딩촬영사진은 포샵해서 살빠진것이상으로 예쁘게 해주겠지만. 본식때 예쁜 드레스 입으시려면 팔같은데는 관리하시는게 좋겠네요

  • 4. 오뎅
    '11.2.16 10:44 AM (210.101.xxx.100)

    우선 과자를 끊으셔야 겠네요, 과자 대신에 검은콩 볶아 먹거나, 견과류로 대체 하시고요(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운동하면서 약간의 연과류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근력운동하고 유산소 운동 병행 하시고요~ 안그러면 살 처지고 매끄럽지 않아져서...
    회식이나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밥 먹을때는 야채 위주로 먼저 집어 드세요
    밥 먹기 30분 전에 물 많이 드시고요, 한번에 많이 드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 많이 한번에 드시면 위 늘어나요 ㅋㅋ
    음식은 짜게 드시면 절대 안되고요, 소금간 일체 하지 않은 음식들이 좋습니다, 하지만 먹기에는 별로 달갑진 않겠죠, 그래도 예쁜 몸매를 위해 참고 꾸준히 하시면 효과는 당장 드러납니다.

  • 5. 촬영만위해서라면
    '11.2.16 10:45 AM (122.35.xxx.125)

    본문이랑 좀 빗나간 얘기지만서도...상체관리(어깨,팔) 잘하면 성공적입니다...경락해보세요..
    (미니드레스 입지 않는 이상 어짜피 하체는 드레스에 가려 안보인다는 ㅋㅋㅋㅋㅋ)

    저 두달했는데(남친한텐 말도 안했는데)
    남친이 어케 알아보구선 저보고 팔 가늘어졌다고 하데요...ㅎㅎㅎㅎㅎ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에...ㅎㅎㅎㅎㅎ....돈만 많음 계속 했겠구만...ㅠㅠ
    물론 몇달 지나니 도루묵 되었습니다만....결혼하면 마사지 경락....받기 힘들더라고요...흑흑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23 남편이 병원 입원중인데 시간보내는게 너무 무료하다 하는데... 6 걱정 2010/09/30 641
582822 요즘 얼굴 좋네 란 말은 살쪘단 말이지요? 12 얼굴 좋다 2010/09/30 3,758
582821 너무 급해서요) 익스플로러 다시 설치 해야 할거같은데... 2 컴퓨터 2010/09/30 312
582820 채소값이 조금은 내렸네요 1 아파트 장터.. 2010/09/30 285
582819 하지원, 키스신? 넘 많이해 질렸어 그럼 베드신? 이젠 안할래 ㅋㅋㅋ 하지원 넘 .. 2010/09/30 708
582818 괴산 절임배추 주문했어요~~ 7 배추가 금추.. 2010/09/30 4,473
582817 김치 12키로 산것이 자랑...-.- 2 김치 2010/09/30 1,001
582816 *무현으로 추정되던 새벽의 그 분, 반박글을 남겼었나요? 4 2010/09/30 543
582815 저도 의견좀 여쭐게요...대출끼고 집을 사야할지... 8 집 매입 2010/09/30 849
582814 갑상선항진증인데요 일할려고 하는데요 7 하늘 2010/09/30 839
582813 남향집이 불편한 분도 계신가요? 14 남향집이 2010/09/30 2,000
582812 잠실 엘스단지 근처 헬스클럽 1 소개부탁드립.. 2010/09/30 692
582811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 효과 있을까요? 1 워킹맘 2010/09/30 456
582810 뭐가 자꾸 덮쳐요...도와주세요 9 도움 2010/09/30 2,112
582809 마크바이마크제..에 꽂혔는데.. 1 지름신 2010/09/30 390
582808 급!!!!컴대기 이상한중국사이트 6 도움 2010/09/30 445
582807 현재 김치판매하는 싸이트입니다.. .. 2010/09/30 645
582806 강원도 땅구입 아리송 2010/09/30 470
582805 극세사로 하려고 하는데 색상 팁 좀 주세요. 4 거실커튼 2010/09/30 279
582804 친정부모님 큐슈지방 온천여행 (유후인, 후쿠오카 등등)좋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0/09/30 542
582803 홈피 회원가입하면요.. 방송국 2010/09/30 169
582802 공항 면세품인도점에 대해 여쭐께요. 1 면세 2010/09/30 388
582801 오늘 지갑얘기가 많은데요. 저도 지갑하나만 봐주세요. 8 장지갑 2010/09/30 895
582800 이혼할 때 부모님 허락 받고 하시나요. 4 이혼하고싶다.. 2010/09/30 1,725
582799 KBS 수신료 안내는 방법 없을까요? 3 수신료 2010/09/30 399
582798 가카의 개그욕심..유행어낳으시겠어요~~~ 5 .. 2010/09/30 920
582797 인스턴트지만 맛있는 블랙커피 추천해주세요~~ 12 맛있는 커피.. 2010/09/30 2,128
582796 임신된거 아니겠죠.......? 1 조마조마해요.. 2010/09/30 545
582795 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같은데서 일하시는 분 계세요? 3 혹시 2010/09/30 358
582794 장터사과 사드신분 계신가요? 7 사과... 2010/09/30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