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의견좀 여쭐게요...대출끼고 집을 사야할지...

집 매입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0-09-30 13:44:05
내년에 아이가 학교를 가서....기왕 학교가기 좋은 동네...알아보고 있어요.
단 저는 지방입니다. 근데...지방에 집사면 안된다고 하셔도...막상 학령기 애가 둘이 있다보니...
전세에 맞춰 이사다니는건 보통이 아닌거 같아 과감히 질러보려해요.
52평이 4억 3천정도 하는데요...
지금 현재 동원할수 있는 현금력이...3억정도 되요.
그리고 장기 적금 1억 2천 을 털면 거의 저희 현금 몰빵이에요.
근데 개인적으로 제 남편은 장기적음은 가능한 건들이고 싶지 않다고 하구요.
아무래도 성격이 현금이 어느정도 있어야 안심되는 사람이다보니...소심하고..
또 이 장기적금이 복리 상품이라 6%이상의 이율이 나온다며....
그래서 이걸 안건드리면 약 1억정도는 대출을 해야할꺼 같고....5%정도 잡고 있어요.
일단 남편이 한달에 1000이상은 집에 가지고 오구요..

문제는 제가 가려는 이 집이 거의 상투라는 거지요...
앞으로 떨어질건 아닌거 같은데...오르진 않을꺼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출이자를 내가며 살아야 하나....고민입니다.

학교 가깝고 편의시설 너무 좋고...새로 생긴 계획도시고..제가 사는 곳에선 거의 애키우기 최고라고 정평이 나있어요... 여러 매체에선 집 값떨어진다며...그래서 계속 기다렸는데....이젠 못기다리겠어요..
7년동안 집없이 사니....진짜....힘드네요.

집에 식구들이 많아 작은평수는 힘들어요...ㅜㅜ
IP : 211.204.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9.30 2:02 PM (218.239.xxx.108)

    사시라고;;;;
    집 한채는 있어야 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새로 생기신 곳이면 새아파트이실듯;;
    애들 학교 다니면서 이사다니는 것도 쉽진 않을 것 같은데요

  • 2. 그러게요
    '10.9.30 2:08 PM (119.67.xxx.202)

    아이들 어리면 있는 돈에 맞춰서 구입하시고
    다음에 돈 모여서 갈아타기 하시면 될것 같은데..
    30평대 아파트도 괜찮지 않나요

  • 3. ...
    '10.9.30 2:08 PM (59.18.xxx.190)

    지방이 어딘진 모르지만 수도권이며 택지개발지구이면 무조건 매수 추천합니다

  • 4. 맞아요..
    '10.9.30 2:55 PM (218.238.xxx.226)

    사실 부부 둘이 살거면 이집저집 골라가며 전세살아보는 것도 재밌을수도 있지만, 막상 애가 커갈수록 어디든 정착을 해야하고 그래서 집을 사는구나 싶더라구요.
    어차피 실거주 목적으로 사시려는거지, 투자개념으로 사시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지방에서 월1000정도시라면 현금몰빵해도 사실만할것같아요.
    돈이야 또 벌면되고 그렇게 현금 또 만들면 되구요..
    부럽네요~

  • 5. ..
    '10.9.30 3:17 PM (125.140.xxx.37)

    그정도 대출에 그만한 월급이면 전혀 부담되는 상황이 아닐것같아요
    지방은 집값이 올라도 내려도 편차가 그리 심하지 안을테니까요

  • 6. ..
    '10.9.30 3:17 PM (211.51.xxx.155)

    저라면, 그 집을 구입하되, 요새 대출이자도 싸니 장기적금은 그대로 두고 대출 받아서 이자 내면서 생활비 아껴서 빨리 대출 갚아버릴거 같아요.

  • 7. ...
    '10.9.30 4:30 PM (210.205.xxx.29)

    그정도 평수에 그정도 가격에 그정도 현금 있으시면 사셔야죠.
    님같은 분이 진짜 실거주 목적으로 집보유하는 분이시죠.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23 남편이 병원 입원중인데 시간보내는게 너무 무료하다 하는데... 6 걱정 2010/09/30 641
582822 요즘 얼굴 좋네 란 말은 살쪘단 말이지요? 12 얼굴 좋다 2010/09/30 3,758
582821 너무 급해서요) 익스플로러 다시 설치 해야 할거같은데... 2 컴퓨터 2010/09/30 312
582820 채소값이 조금은 내렸네요 1 아파트 장터.. 2010/09/30 285
582819 하지원, 키스신? 넘 많이해 질렸어 그럼 베드신? 이젠 안할래 ㅋㅋㅋ 하지원 넘 .. 2010/09/30 708
582818 괴산 절임배추 주문했어요~~ 7 배추가 금추.. 2010/09/30 4,473
582817 김치 12키로 산것이 자랑...-.- 2 김치 2010/09/30 1,001
582816 *무현으로 추정되던 새벽의 그 분, 반박글을 남겼었나요? 4 2010/09/30 543
582815 저도 의견좀 여쭐게요...대출끼고 집을 사야할지... 8 집 매입 2010/09/30 849
582814 갑상선항진증인데요 일할려고 하는데요 7 하늘 2010/09/30 839
582813 남향집이 불편한 분도 계신가요? 14 남향집이 2010/09/30 2,000
582812 잠실 엘스단지 근처 헬스클럽 1 소개부탁드립.. 2010/09/30 692
582811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 효과 있을까요? 1 워킹맘 2010/09/30 456
582810 뭐가 자꾸 덮쳐요...도와주세요 9 도움 2010/09/30 2,112
582809 마크바이마크제..에 꽂혔는데.. 1 지름신 2010/09/30 390
582808 급!!!!컴대기 이상한중국사이트 6 도움 2010/09/30 445
582807 현재 김치판매하는 싸이트입니다.. .. 2010/09/30 645
582806 강원도 땅구입 아리송 2010/09/30 470
582805 극세사로 하려고 하는데 색상 팁 좀 주세요. 4 거실커튼 2010/09/30 279
582804 친정부모님 큐슈지방 온천여행 (유후인, 후쿠오카 등등)좋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0/09/30 542
582803 홈피 회원가입하면요.. 방송국 2010/09/30 169
582802 공항 면세품인도점에 대해 여쭐께요. 1 면세 2010/09/30 388
582801 오늘 지갑얘기가 많은데요. 저도 지갑하나만 봐주세요. 8 장지갑 2010/09/30 895
582800 이혼할 때 부모님 허락 받고 하시나요. 4 이혼하고싶다.. 2010/09/30 1,725
582799 KBS 수신료 안내는 방법 없을까요? 3 수신료 2010/09/30 399
582798 가카의 개그욕심..유행어낳으시겠어요~~~ 5 .. 2010/09/30 920
582797 인스턴트지만 맛있는 블랙커피 추천해주세요~~ 12 맛있는 커피.. 2010/09/30 2,128
582796 임신된거 아니겠죠.......? 1 조마조마해요.. 2010/09/30 545
582795 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같은데서 일하시는 분 계세요? 3 혹시 2010/09/30 358
582794 장터사과 사드신분 계신가요? 7 사과... 2010/09/30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