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 아이

[교회쌤]

교회주일학교 선생님입니다. 저도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구요.

담당한 주일학교 남자아이(4학년)문제입니다. 엄마도 교회 다니시는 분이라 아이가 교회 출석은 참 잘하는데요.

문제는 나오기만 했지 예배시간 내내 폰으로 게임을 합니다. 제가 옆에서 제지를 하고 폰을 뺏으려해도 절대

안줍니다. 예배시간 내내 그러다 성경공부시간에는 딴짓하다 제가 다른 아이랑 얘기하는동안 가버리네요.이게 몇

주간 계속 반복이 됩니다. 이럴 경우 엄마와 상의를 하는게 맞는지 아님 엄마도 모를리 없는데 그냥 놔둬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가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있는 듯한데 교회선생님이 이 일에 대해

상의하고 싶어하면 기분나빠하실까요? 아님 자기 아이일인데 그래도 알아야하지 싶은 마음도 있구요 괜히 참견

했다가 엄마한테 애만 혼날지 감이 안와서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