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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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닌 이성친구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이 일반적인건가요?
아는 후배 싸이 들어갔는데 이 후배(여자)가 남자동기에게 사랑한다고 써놨길래 남들이 보면 오해할수도
있는거니 공개적인 글에다 사랑한다는 표현은 안하는게 낫다고 했더니 왜 그렇게 불순한 의도로 보느냐고
하네요.
친한 친구이고 남편도 다 아는사이라 각별하다는 의미로 썼을뿐이라구요.
그말 듣고보니 내 사고방식이 너무 고리타분한가 싶어서요.
다른분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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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게 아니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은 안하는게 좋지요..그런말 남발하는 여자동기라면 남편단속 시킬듯..말이 쉬운사람은 행동도 쉬움..

[나름]

저도 고리타분하고 쏘쿨한 성격이 못되서 그런내용 보면 혼자 오해 합니다..^^
그런데 또 관계를 안다면 이해도 할 수 있을건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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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란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배 남편은 암말도 안하나 봐요?

[저도]

좀 모자란다는 생각 저도 듭니다.
아님 진심인데 쿨한척 포장하려 하던지.

[쓸개코]

저는 사랑한다는 말 자체가 너무 오글거려서 손가락이 돌돌말릴정도에요^^;
그렇기에 친구들끼리도 그런말 하는거 낯설으네요~ㅎ

[ㅋ]

그건 미친것들이죠.

[4033]

이년도 울집서방에게 사랑한다는둥 자기보고 싶다는둥 서로메일주고받고
이런미친년놈들 천벌을 받아야할 천박한 년놈들!52살이나 처먹은 개같은
년놈들!

[흠...]

개독들이 아무데서나 사랑한다는 말들을 남발하다보니 사랑값이 떨어져서
어디서건 아무에게나 사랑타령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