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 도서지역에 책기증할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코끼토]

아이가 보던 책들인데 전집류와 낱권책이 거의 새것 수준입니다.
장터에 팔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책이 필요한곳에 보내는것이 좋을거 같아서요.
책은 웅진 교원전집과 아동 베스트셀러 낱권류들이예요.
물려받은 책이 아니라 직접 구입해서 한번 보고 만게 대부분이라 거의 새것 수준입니다.
동화책이나 아동도서를 구하기 힘든 곳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단 개인적인 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보육원이나 산간 도서지역의 도서관이나 단체이면 좋을거 같은데요.
책의 양은 150권~200권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착불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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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골의 고아원 생각하다가요... 가끔씩 봤는데요. 얼마전 인간극장에서 나오셨는데요. 대전 분이셨어요. 부부가 운영하는 공부방이었는데.. 부부가 무료로 아이들 가르쳐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정부지원도 안 받는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도 입양해서 6명인가 키우시는 부부가 있었는데.. tv에서 주변에 단칸방어른들에게도 찾아가는 것도 나오고 탕수육 직접가면 싸다고 직접가서 그릇에 담아오기도 했던 장면이 기억나요. 올해였던것 같은데 인간극장 게시판에 가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원글님 멋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