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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경철 선생님처럼 존경하실 만한 여성 유명인사가 누가 있을까요?

윤수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1-02-12 10:23:54
언뜻 생각이 안 나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워너비는 죄다 남자여서
한국인들 중에서요,
제가 남자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ㅋ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식인,존경받으실 만한,닮고 싶은 그런 분들..
누가있나요?
책만 읽고는..한비야나 서진규 선생님? 예전에 관심갖고 강연 몇 번 동영상으로 보았었는데. 그 분들의 어법이나 그런게 책속에서 제가 상상했던 것과 사뭇;정말 사뭇;;;다르고.
두 분다 억척스럽게?살아온 테가 나셔서 그런지 워너비 느낌이 제 개인적으로 들지 않았고요.

음..그러니까 자신의 새로운 주분야를  일궈내고
도덕적으로 정의롭고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일반에 아낌없이 나눠주려하는 그런.
IP : 95.116.xxx.2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2 10:33 AM (121.186.xxx.76)

    김진애 의원님

  • 2. .
    '11.2.12 10:37 AM (211.196.xxx.223)

    김선주 기자님(지금은 논설의원이라고 불러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3. 0000
    '11.2.12 10:41 AM (122.32.xxx.93)

    안철수님은 몰라도 박경철씨도 '사회적으로 존경'할만한 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나쁜 사람이라는게 아니라 자수성가한 훌륭한 분인 줄은 알지만,
    사회적으로 존경까지는 아닌 거 같네요. 선견지명으로 **텔레콤 주식을 많이 사서 부자된 분.

  • 4. .
    '11.2.12 10:42 AM (211.196.xxx.223)

    윗님, 박경철씨가 쓰는 글을 꾸준히 보는데요, 충분히 존경할만한 분이었어요.
    그분의 자산 취득은 그야말로 그 분 삶의 일부분이고요
    사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은 존경스럽습니다.
    우리집은 아이들에게 그 분 책을 대부분 읽게 하였습니다.

  • 5. 0000
    '11.2.12 10:45 AM (122.32.xxx.93)

    네. 저도 그분 말씀 다 새겨듣고 있어요.
    사회적으로 큰 인물인지 모르겠다는 말일뿐이니 개념치 마세요.
    반대 입장 아닙니다.

  • 6. ..
    '11.2.12 10:50 AM (175.209.xxx.15)

    이정희

  • 7. 자주 의문스러움
    '11.2.12 10:50 AM (58.225.xxx.57)

    안철수님은 몰라도 박경철씨도 '사회적으로 존경'할만한 분인지 모르겠습니다.22222

  • 8. 저도
    '11.2.12 11:09 AM (119.193.xxx.220)

    박경철씨 존경합니다.
    안철수님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분의 따뜻한 시선과, 올곧음이 참 좋아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맘에 들구요.

  • 9. *&*
    '11.2.12 11:10 AM (180.65.xxx.223)

    동감. 급이 다르다는...중학생 아들도 두분이 좀 차이가 나네 하더군요.
    안철수씨는 정말 존경합니다.

  • 10. 박경철님
    '11.2.12 11:21 AM (222.112.xxx.182)

    이..주식투자로 엄청나게 부자가되신것은...
    투기가 아니였어요..시골의사 아주대 강연 들어보세요...
    사회의 강자의 위치이지만..절대 강자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강취하신분도아니시고
    그들의 이익을 옹호하지도 않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우리사회의 올바른 방향에대해 고민하고
    노력하신 분이에요....
    그분...정말 강자들 속에서 그들의 비판 받으면서
    약자를 대변하고 계신분이신데요..
    정말 훌륭하신분이십니다.
    존경해요~~~

  • 11. 안철수님도
    '11.2.12 11:24 AM (222.112.xxx.182)

    존경합니다..
    두분은 존경하는 부분에서 다른분이시지
    급이 다르다고 정도에 차이를 두는 건 아니라봐요..
    평가가 불가능한 부분에서 올바른 방향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시니까요
    스타일도 다르시고~!

  • 12. 김영란
    '11.2.12 11:39 AM (125.188.xxx.38)

    전직 대법관.

    삼성 전환사채 판결도 전체 법의 취지를 생각해 정의롭게 유죄판결 하셨고-다른 남자 대법관들이 로비덕분에 말도 안되게 무죄판결 내린데 비해-변호사 개업하면 몇십억 금방 벌텐데 그걸 마다하고 교수님 되셨고...사리보다 대의명분을 더 중시하시는 진짜 선비시죠.

  • 13. 그런데
    '11.2.12 11:43 AM (116.120.xxx.95)

    김영란님이 이 정권의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을 맡으신 걸 보고 조금 실망이...
    그냔 서강대 법학대학원 교수님을 하시지...쯧쯧쯧

  • 14. ...
    '11.2.12 11:51 AM (121.133.xxx.147)

    급이 다르다는 건 좀....
    주식투자 해서 돈 벌었다고 내려 봐야 되는 건 아닌듯.
    그냥 좀 다른 사람인거 같아요.
    박경철님 글들을 읽어보고 사회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인격적으로는 존경하는 분이 되었습니다.
    집이나 땅은 공동재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동에 있는 병원 건물과 사는 집 빼고는 부동산이 없다는 이야기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 15. .
    '11.2.12 11:59 AM (118.234.xxx.196)

    김진애, 강금실

    민노당 이정희 대표는 좀 아닌데요
    나쁘지 않지만 삶이 우러나오는
    느낌이 없다고 할까요

  • 16. 이태영
    '11.2.12 12:31 PM (125.185.xxx.152)

    이태영 변호사..최초 여성 변호사....여성권익위해 노력하신 분으로 아는데..남편분도 일제시대 독립운동하셨고.

  • 17. 절대 공감!
    '11.2.12 12:39 PM (125.188.xxx.38)

    이태영 님을 빼먹었네요.그 분 정말 전설적인 분이죠.여성의 권익 향상에 그 분 만큼 기여가 크신 분 없죠.

  • 18. 정말
    '11.2.12 12:42 PM (115.143.xxx.210)

    워너비 사람이 정말 없네요..몰라서 그런가?
    박경철님은 잘 모르지만 안철수님과 자주 조우하시니 좋은 분 맞을 듯 ^^

  • 19.
    '11.2.12 12:44 PM (175.123.xxx.18)

    강금실 전 법무장관

  • 20. .
    '11.2.12 1:00 PM (122.252.xxx.109)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견해라 함부로 말하기 그렇네요.

    사실 여성인사는 거의 없죠?? 우리사회에.....

  • 21. 저도
    '11.2.12 1:36 PM (116.38.xxx.86)

    김진애의원님이요.
    호불호가 좀 있긴 하지만 그분 블로그 들어가보고 반했답니다.
    삶의 에너지가 넘치셔서 제가 다 그 기운을 받는 느낌이에요.
    용산구에서 지역구 출마 준비하다가 도저히 뉴타운 공약을 할 수 없어서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내려놓고 비례대표로 출마, 번호 하나 차이로 낙선하셨어요. 결국 공석이 된 비례대표 자리 승계해서 국회에 진출, 지금 4대강 문제와 열심히 싸우고 계십니다.

    그리고 박경철 원장님, 저 그분 강의도 실제로 들었는데 세상을 보는 지혜와 인간에 대한 사랑이 출중하신 분이었어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도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구요.
    저는 안철수 교수님도 굉장히 존경하는데 '박원장님이 안교수님과 급이 다르다'는 표현에는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 22. ...
    '11.2.12 1:48 PM (220.72.xxx.167)

    시골의사 블로그나 경제 외의 다른 책, 강연 이런데 보면 존경할만 하더군요.
    그분의 실력이나 인품이 엄청난 독서가 바탕이 되었다는 걸 알고 나서,
    더 믿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시류에 흔들리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요.

    박원장님이 안교수님과 급이 다르다'는 표현에는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222222222

  • 23. ..
    '11.2.12 2:25 PM (58.143.xxx.193)

    박영선 의원은 어떤가요??;;

  • 24. phua
    '11.2.12 2:37 PM (218.52.xxx.110)

    한명숙님이요..
    강금실님도 같이요.

  • 25. ..
    '11.2.12 2:39 PM (119.69.xxx.140)

    저도 한명숙님이요. 이번 일 겪으면서 그 인품이 참 대단해보여요.

  • 26.
    '11.2.12 3:49 PM (218.238.xxx.226)

    박경철씨가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소중히 한다는 인상을 받으셨다니,.놀랍네요.
    거꾸로, 정말 박경철씨가 그런 사람이라면, 윗님이 존경하는 안철수씨가 박경철씨 상대 해 줄리 있나요..
    윗님은 본인 직업군에 대해 비하한다는 오해로 인한 상처로 박경철씨에게 그런 감정이입이 되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요..

  • 27. 궁금
    '11.2.12 5:06 PM (125.181.xxx.54)

    안철수씨는 왜 '사회적'으로 존경 할 만한 분인지 궁금하네요 ! 다들 아시는거라면 몰라서 죄송;;;

  • 28. ..
    '11.2.12 10:14 PM (110.8.xxx.50)

    한명숙 총리, 강금실 법무장관, 박영선 의원, 이정희 의원...

  • 29. ..
    '11.2.12 10:52 PM (116.39.xxx.114)

    안철수님과 박경철님을 비교하는 어리석은 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두분 모두 약자를 위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저리 동분서주 노력하고 계시는데..

    저도 한명숙 전 총리님, 강금실 법무장관 존경합니다.

  • 30. 존경?
    '11.2.13 11:19 PM (122.32.xxx.19)

    안철수, 박경철 요즘 화제 인물은 맞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분에 대해 아는 바로는 방송에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박경철님 한시간 강의에 500만원정도 합니다.
    강의 후 주최측 임원과 인사 한마디 제대로 안나누고 휙 가버리는 사람~
    방송에선 길가는 사람 붙잡고도 얘기 나눌듯이 하더만요~

  • 31. 언론에
    '11.2.14 12:49 AM (49.57.xxx.168)

    보이는 면이 다는 아니죠. 책도 마찬가지로 포장이 가능하구요. 박경철씨 책이나
    글은 참 따뜻해보이는데, 국민은행의 vvip고객 자녀들 모임에 강사로 참여했다는
    기사가 계속 남아있어서 영~ 개운찮았어요.
    그리고 언급된 분들 중 가까운 사람들이 위선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대화를 나누고 오래 지켜본 분들 중에서 롤 모델을 찾는 게 진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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