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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아직 깨어 있으신 분 많으신가요?

자유부인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1-02-11 00:15:18
어제 남편이 과음한 탓에 오늘은 일찍 뻗어버리고
저는 초저녁부터 자유부인입니다.
혼자 맥주 한병 마시며 자유를 즐깁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가끔 혼자 있으니 정말 좋네요.
IP : 119.64.xxx.113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1 12:16 AM (114.206.xxx.238)

    부러워요~~저도 시원한 맥주 한 캔 먹고 싶네요~

  • 2. 매리야~
    '11.2.11 12:17 AM (118.36.xxx.147)

    저도 맥주 한 캔 땡길까 어쩔까 그러고 있네요.

  • 3. ..
    '11.2.11 12:17 AM (222.121.xxx.206)

    네.. 여기 있어요..
    백만년만에.. 게시글 한번 올렸다가.. 첫 댓글에 상처 받아 글 내리고.. 맥주한잔 마시려구요..
    긴글 올리시는 분들 강심장 이신거 같아요..
    건배 하시죠..ㅎㅎ

  • 4. .
    '11.2.11 12:18 AM (121.124.xxx.126)

    저도 아직안자요. 졸리긴한데..
    이 귀한 시간(혼자만의 시간)을 잠으로 낭비(?)하기엔 뭔가 아쉬워서..
    82를 배회하는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 5. 원스이너불루문
    '11.2.11 12:21 AM (180.224.xxx.10)

    아 저같은분 또계시네요
    저도 토요일이라 맥주가정용페트하나 갖다놓고 글쓰네요
    이런건 소통을원해서겠죠

  • 6. 매리야~
    '11.2.11 12:22 AM (118.36.xxx.147)

    오늘 금요일인디요?

  • 7. 저는
    '11.2.11 12:28 AM (203.130.xxx.110)

    저는 .. 님 글 봤지요. 님글 정확하게 이해할려고 두번째 읽고 있었는데 첫댓글이 좀 그렇게 달려서 원글님 상처받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답글 달려고 했더니 삭제 되있더라구요. 내가 ..님 글봐서 그런지 괜히 ..님 반가워요(읭?)

    저는 아들녀석은 40일 일정으로 외국가서 아직 안오고 있구요. 딸은 오늘따라 일찍 자네요.
    오로지 가족들 먹여 살릴려고 불철주야 일하는 남편님(이라고 쓰고 당연히 남편놈이라고 읽지요) 께서는 물론 순.전.히. 가족들 위해서 진.짜.로. 비지니스 하느라고 아직 안들어 오고 있구요.

    저는 무지 복잡한(하지만 해결책은 단순할수도 있는)일에 며칠 시달리다가 제가 마음을 화~악 비웠는데 그래도 아직은 평정심이 되지는 않네요. 아직 일 처리 과정이 남았거든요.

    그래서 잠이와서 '톡' 떨러질때 까지 버틸려고 82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 8. 저는
    '11.2.11 12:31 AM (203.130.xxx.110)

    댓글들 읽다 보니 원스이너불루문님 말씀이 딱 맞네요(금요일만 빼고요 ㅋㅋ) 제가 이렇게 들여다 보고 있는건 소통을 원해서이지요.

  • 9. 매리야~
    '11.2.11 12:42 AM (118.36.xxx.147)

    아..결국 맥주 하나 땄어요.
    이거 다 마시면 자려구요.
    피곤하고 졸리운데도 맨날 2시까지 게시판 기웃거려요.
    정말 어떨 땐 제가 너무 한심.

  • 10.
    '11.2.11 12:45 AM (58.228.xxx.36)

    지금 따신 분도 있네요.
    전 혼자 제일 큰 피쳐병의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ㅋ
    1시에 자려고 맘먹고 있는데 될까욥?

    안주는 제가 끓인 조미료첨가 안된 어묵국(남편님도 너무 맛나다고 두그릇 뚝딱하신,,ㅋㅋ)
    김.
    찹쌀전병

    한병 더 있는데 참아야겠죠? 6시 40분에 남편 배웅해야하는 마누라인지라...;;

  • 11. 매리야~
    '11.2.11 12:46 AM (118.36.xxx.147)

    핑님.
    저는 안주없이 맥주만..ㅋㅋㅋ
    제겐 챙겨줄 남편님이 없다보니..크흑~

  • 12. ....
    '11.2.11 12:49 AM (211.196.xxx.223)

    원래 밤에는 음식을 거의 안 먹는데 요 며칠 속이 많이 상한 일이 연이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속이 허전해서 한 시간쯤 전에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더니 속이 부대껴서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사는게 재미 있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리저리 마음 시달리는게 너무 지겨워서 그냥 죽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 13.
    '11.2.11 12:50 AM (58.228.xxx.36)

    매리야~님.ㅋㅋ
    안주없이 깡맥주를?
    맥주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안주없이 못 마셔요..ㅋ

  • 14. 매리야~
    '11.2.11 12:51 AM (118.36.xxx.147)

    저만 깨서 조용히 컴하는 중이라
    달그락소리를 못 내겠어요.

    그리고 치우기도 귀찮고...ㅎㅎ
    사실 지금 해쉬포테이토 같은 게 무지 땡겨요.

  • 15.
    '11.2.11 12:54 AM (58.228.xxx.36)

    그 뭐시기 포테이토 저도 땡기네요. 포레이로 종류는 너무 좋아하는지라..;;

    글고보니 한캔이시네요. 겨우 한캔(?)정도면 깡맥주 가능하죠.. 한캔갖고는 절대 성에 안차는 아짐.ㅋㅋ

  • 16. 매리야~
    '11.2.11 12:56 AM (118.36.xxx.147)

    이렇게 밤이 깊었을 때...
    술 한잔, 먹고 싶은 안주 생각날 때
    부를 수 있는 친구가 있음 참 좋겠는데...ㅋㅋ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하지만 현실은....ㅋㅋ

  • 17.
    '11.2.11 12:58 AM (58.228.xxx.36)

    글게요. 이 야밤에 매리야~님도 보고 좋네요. 뭐...ㅎㅎㅎㅎ

  • 18.
    '11.2.11 1:01 AM (203.130.xxx.110)

    나도 소통하고 싶은데 핑님이랑 매리야~님둘만 얘기하시고 배아프니까 훼방 놓아야지~~~~~

  • 19.
    '11.2.11 1:03 AM (58.228.xxx.36)

    흥님...방가워요.
    원글님은 맥주마신다고 사람 모아놓고 주무시러 가셨나?
    울집 놋북이 82를 거부하나봐요. 느려터져버리네요.

  • 20. 매리야~
    '11.2.11 1:03 AM (118.36.xxx.147)

    흥님?
    그거슨 질투? ㅎㅎㅎ
    아...나 질투받는 여자임?

    아이 좋아라~

  • 21. 악 나는
    '11.2.11 1:05 AM (203.130.xxx.110)

    훼방을 놓으려 했는데 뜻과는 다르게 매리아~님을 행복하게 했다니...
    아~ 질투 받아본지가 몇백천만년전 일이지

    핑님 매리야~님 저한테 만원씩 내놓으세요.

  • 22.
    '11.2.11 1:06 AM (58.228.xxx.36)

    그럼 저도 질투받는 여자임? 이거슨 겪어본적없는;;

    눈팅에 대가인 제가 오늘 소통도 해보네요....아이 좋아라~

  • 23. 제가
    '11.2.11 1:06 AM (203.130.xxx.110)

    이렇게 질투를 해서 두 분이 더욱 사랑하게 됐다는 전설이 (읭? )

  • 24. 매리야~
    '11.2.11 1:08 AM (118.36.xxx.147)

    셋이 모여 수건돌리기라도 해야할 것 같은
    이 훈훈한 분위기~~~!! ㅎㅎㅎ

    지금 칠흑같이 깜깜한 저희 집에
    노트북 화면에서 나오는 불빛만 환해요.
    지금 이 시간이 저에겐 평화의 시간...

  • 25. 수다
    '11.2.11 1:08 AM (125.181.xxx.173)

    저지금 깨어 있어요...계속 깨어있을수도....매일 전화 통화로 다져진 친구인데 외로울때 수다떠는게 그리 좋았거든요...근데 이제 끝낼려구요....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서로 오해가 생겨서....섭섭하네요...오늘 맘이 상해요...근데 오늘만 지나면 다 잊을려고 노력중이예요~~

  • 26. Joan
    '11.2.11 1:10 AM (119.237.xxx.56)

    저도 와인 한 잔 하며 82하려는데,
    회식 가신 남편님이 예상외로 일찍 와버렸네요... ㅡ.ㅡ

  • 27.
    '11.2.11 1:11 AM (58.228.xxx.36)

    1시에 자려고 굳게 굳게 다짐했건만 (딸래미 한테 잔소리할게 안되는 엄마임.)
    넘겼네요.
    82에서 웃음짓는 새벽에뇽.

    매리야~님 은근 감성적이시네요.
    흥님은 유머러스~
    수다님.....토닥토닥...


    원글님은 어데 계세ㅇ요~~

  • 28.
    '11.2.11 1:12 AM (58.228.xxx.36)

    헉! 오타! 수정도 안되고.;;

  • 29. 수다님
    '11.2.11 1:12 AM (203.130.xxx.110)

    뻔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오해가 생겼다니 터놓고 얘기한번 하심이 어떤지요. 나이가 들면서 보니 오래된 친구들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내가 길게 설명안해도 서로 알아들을 수 있구. 힘드시겠지만 한번 얘기 해보세요.

  • 30. 매리야~
    '11.2.11 1:13 AM (118.36.xxx.147)

    수다님.
    저 그 기분 알아요.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
    스멀스멀 올라오는 서운함.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친구에 대한 서운함과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한 실망도 있더라구요...
    왜 이렇게 되었나..하는...

    근데 시간이 해결해줘요.
    모든 일은.

  • 31. 수다
    '11.2.11 1:15 AM (125.181.xxx.173)

    눈물이 넘넘 감사합니다....모두들 토닥토닥 해주셔서........정말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굳게 믿을려구요~~~

  • 32.
    '11.2.11 1:15 AM (203.130.xxx.110)

    한번 흥이라써서 이대로 쭉 갈렵니다.

    원래 아이들은 엄마들이 안보는데서 뭘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핑님은 이대로 쭉 놀으셔도 되구요.
    단지 내일 아침에 피곤하면 딸래미 한테 '너가 얼마나 이불을 차고 자던지 내가 너방 들락날락하면서 이불덮어 주느라고 잠을 못자서 엄마 너무 피곤하다' 하심 되는 검니다.

  • 33.
    '11.2.11 1:16 AM (58.228.xxx.36)

    글게요. 그넘의 관계들 내 맘같음 좋겠는데...
    상처받는 쪽만 힘들죠.
    제가 상처받는 쪽이라;;

  • 34.
    '11.2.11 1:16 AM (203.130.xxx.110)

    갈렵니다->가렵니다. ㅠㅠ

  • 35.
    '11.2.11 1:18 AM (58.228.xxx.36)

    ㅋㅋ
    쭉 놀아도 되는거에요? 흥님이 허락하신거??ㅋㅋㅋㅋ

  • 36. 매리야~
    '11.2.11 1:18 AM (118.36.xxx.147)

    댓글 보니..
    대화명이...






    막...요렇네요..키키..ㅋㅋ

  • 37.
    '11.2.11 1:21 AM (58.228.xxx.36)

    원래 닉넴에서 네임 비워놓고 누르면 내 닉넴 나오는 줄 모르고 귀찮아서 앞글자만 쓰곤 했다져.
    그래서 그냥 핑!

    설명하고 있는 나..ㅋㅋ

  • 38.
    '11.2.11 1:23 AM (203.130.xxx.110)

    ㅋㅋ 진짜 흥핑흥핑하고 있네요.
    핑님 제가 좋은 변명꺼리 까지 가르쳐 드렸잖아요.
    사실 지금 핑님은 딸래미 이불 잘 덮어줄려고 안 주무시고 있는거지 놀려고 안주무시는거 아니잖아요.

    82는 단지 딸래미 이불 덮어 주는 틈틈히 그냥, 괜히, 아주 가끔 하고 있는거지요.

  • 39. 수다
    '11.2.11 1:25 AM (125.181.xxx.173)

    댓글읽고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ㅋㅋ 흥 핑 어질어질...여기에서 친해지셨던분들 이신가봐요~~~

  • 40.
    '11.2.11 1:26 AM (58.228.xxx.36)

    아니에요.
    대화명이 님은 수다"시죠?

    흥님도 있고 저는 핑이고 댓글을 쭈욱 달다보니까 흥핑흥핑 그런거에요.

    저도 첨이에요.

  • 41. 매리야~
    '11.2.11 1:27 AM (118.36.xxx.147)

    수다님.

    오늘 급조된 친분이란 걸..댓글 보면 아십니다요..ㅋㅋㅋ
    아..취한다~

  • 42. 수다
    '11.2.11 1:28 AM (125.181.xxx.173)

    와~~~급조된친분....근데 정말정말 친해보여요~~~대단대단 급부러워요~~~ㅋㅋㅋㅋ

  • 43.
    '11.2.11 1:28 AM (203.130.xxx.110)

    수다님 많은 것을 알려 하지 마세요. 그러면 닥쳐요(ㅋㅋ 농담이 심했으면 죄송해요)
    아니요 여기서 처음 뵌 분들인데요 핑님이랑 매리야~님 두분이서 너무 다정하게 노시길래 제가 괜히 샘나서 껴들어서 여기까지 왔네요.

    수다님도 끼세요.
    사실 저도 머리가 무쟈게 복잡해서 잠 못자고 이러구 있어요.

  • 44. 수다
    '11.2.11 1:29 AM (125.181.xxx.173)

    어머 넘 재밌어요......ㅎㅎㅎ

  • 45.
    '11.2.11 1:32 AM (58.228.xxx.36)

    아...정말 이쁜 분들이네..

    저도 재밌어요...수다님..재밌게 해주세요...ㅎㅎㅎㅎ

  • 46.
    '11.2.11 1:34 AM (58.228.xxx.36)

    매리야~님 한캔에 취하신거임?????

    한펫트병 더 딴 저는 좌절;;;

  • 47. 매리야~
    '11.2.11 1:35 AM (118.36.xxx.147)

    제가 생긴 건 말술 먹게 생겼는데
    정말 술을 못해요..ㅋㅋ

    근데 또 양주는 잘 마십니다.
    웃기는 짬뽕이죠?
    ㅋㅋ

  • 48.
    '11.2.11 1:37 AM (58.228.xxx.36)

    양주라...캬~ 저도 미혼땐 한 양주했져.

  • 49. 매리야~
    '11.2.11 1:40 AM (118.36.xxx.147)

    흥님은 믹스커피 타러 가셨나봅네다..ㅋㅋㅋ

    한 잔 드링킹하시는 중인가봐요.
    후후 불어서 잡숴야할텐디.

  • 50.
    '11.2.11 1:42 AM (203.130.xxx.110)

    믹스커피 타왔는데
    이건또 뭡니까?
    핑님 펫트병땃다는 소리듣고

    갑자기 믹스커피가 얼마나 몸에 나쁜지 종이컵이 얼마나 나쁜건지 확 깨달으면서
    냉장고에 숨겨둔 내 캔맥주가 날 부르네요.

    이시간에 따? 말아?

  • 51.
    '11.2.11 1:44 AM (58.228.xxx.36)

    믹스커피...맥주말고 제가 젤로 좋아하는...

    애 낳아봐요. 커피믹스 못 마시지 맥주 못마시지 나쁘다는거 암껏도 못먹지..

    근데 애낳고 9년째인데 커피믹스와 맥주를 달고 사는 이 후유증은 언제나 가실런지...


    82의 새벽에 요런 잼난 일도 생기고 해퓌하네요.ㅎㅎ

    다들 하나둘 자러가시나봐요. 들들

  • 52.
    '11.2.11 1:44 AM (203.130.xxx.110)

    참고로 저는
    뚜렷한 주관?, 자의식? 그딴거 전혀 없는

    철저하게 부화뇌동형 인간입니다.

  • 53. 수다
    '11.2.11 1:45 AM (125.181.xxx.173)

    ㅋㅋㅋ 저도 예전에는 양주 잘마셨는데....안먹다보니 늘지가 않더라구요....요즘은 맥주도 못마시겠어요...맥주조금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져서 혼자 다 마신줄알아요... /오늘 맥주 마시는 베틀있나요??ㅎㅎㅎ

  • 54. 매리야~
    '11.2.11 1:45 AM (118.36.xxx.147)

    흥님...
    가늘고 길게 사는 생활밀착형 삶을 살고 계시는군요..ㅋㅋ
    아주 바람직하십니다.
    저도 젖은 낙엽처럼 한 세상 사는 게 소원인디.

    아..저도 이제 슬슬 잘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거울은 안 봤지만
    제 뽈따구는 이미 무릎팍 강호동같을 거여요....흑.

  • 55.
    '11.2.11 1:48 AM (58.228.xxx.36)

    댓글 다니 위에 흥님이 먼저 다셨네.

    따라!! 따라!! 얼렁 따셔요!! 님이 안자도 된다고 허락했잖여요...따라!! 따라!!ㅋㅋ

    (이렇게 댓글 다니 로그아웃되버림.)

  • 56.
    '11.2.11 1:50 AM (203.130.xxx.110)

    매리야~님 우리가 언제 강호동볼 될까 걱정했나요?
    왜이래요? 다아는데

    한잔하고 얼굴빨개지면 그래 너도 좀 빨개져야지 안그럼 술한테 미안하잖아
    우린 정직해 마시면 빨개지니 그러고 살잖아요.

    저도 술마시면 온몸까지 완전히 빨개지는데 신기한게 거기서 더 마시면 다시 하애집니다.
    그래서 사람들하고 술마실때 빨개지면 얼른 후다닥 더 마십니다.
    다시 하애지라구요.

  • 57.
    '11.2.11 1:51 AM (203.130.xxx.110)

    핑님 잠깐만요 냉장고에 갔다올께요. 텨텨텨텨===

  • 58. 매리야~
    '11.2.11 1:53 AM (118.36.xxx.147)

    흥님.
    뻘개졌다가 다시 백짓장처럼 하얗게 되는 거..
    그거 무지 위험한 거예요. 진심 위험함.

    저는 삼겹살 먹으면서 누가 쐬주 한 두잔 주면
    제일 난감해요.
    삼겹살 불판의 열에다가 취기로 인해
    나 혼자 쐬주 한짝 다 마신 얼굴...ㅠ.ㅠ

    우아하게 드링킹할 순 없나요. 정녕. ㅠ

  • 59.
    '11.2.11 1:54 AM (58.228.xxx.36)

    흥님! 우리 남편꽈다..
    울 남편 한잔 마시면 목까지 혼자 죄다 마신 듯 빨개지다가 쫌 지나면 새하얗고 뽀샤시해지던데..
    상상이 감.
    저는 빨개지지도 않고 속으로만 취해요..ㅎㅎ

  • 60.
    '11.2.11 1:55 AM (58.228.xxx.36)

    매리야~님 위험하대요?
    울 남편은 술 잘 안마셔서(울화통 터짐..같이 좀 마시자구!!!)
    한잔 마시면 그래요..ㅋㅋ

  • 61.
    '11.2.11 1:57 AM (203.130.xxx.110)

    핑님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타입이네요. 술마셔도 겉으로 티 안나는
    냉장고 열어봤더니 내 맥주님이 행불 되셔서 베란다까지 가서 가져왔네요.

    근데 매리야~님 왜 위험한거여요?
    앗싸 나 위험하다.

  • 62. 매리야~
    '11.2.11 1:57 AM (118.36.xxx.147)

    네. 위험하다고 그러네요.
    제가 그렇거든요.
    온몸에 반점이 마구 생기다가...
    얼굴이 뻘개지다가...
    정점에 다다르면 다시 하얘지는....

    사실 술 마시면 안 되는 귀한 몸(?)인데 ㅋㅋ
    이 사회가 저에게 술을 권하네요.
    젠장.

  • 63. 매리야~
    '11.2.11 1:59 AM (118.36.xxx.147)

    아..배고푸다...ㅠ.ㅠ
    선반에 있는 홈런볼이 저에게 손짓합니다.
    몇 개만 집어 먹을까요?
    안 돼..안 돼...돼...돼...돼...

    저 몇 개만 집어먹고 올게요.

  • 64. 유지니맘
    '11.2.11 2:00 AM (203.226.xxx.11)

    지금 홀엔 넘 심각한 두 남녀가 이슬이 한병을 사이에두고 대화를 (간간히 목소리도 높아짐) 끝났다는. 말도 못하고 주방에 쪼그리고 앉아서 글쓰는 중 ㅜㅜ 흥.핑 아또 잊어버린 닉네임님.매리아님 수다님 등등. 안녕하세요

  • 65. 매리야~
    '11.2.11 2:01 AM (118.36.xxx.147)

    앗!
    제가 조아라하는 유지니맘이시닷!

  • 66.
    '11.2.11 2:01 AM (58.228.xxx.36)

    꺅! 치킨집 하시는 유지니맘님 방가워요!!

  • 67. 유지니맘
    '11.2.11 2:01 AM (203.226.xxx.11)

    아이폰. 쓰기 넘 어려움 ㅜㅜ

  • 68.
    '11.2.11 2:02 AM (58.228.xxx.36)

    근데 저만 이래요?
    로그아웃에 화면은 뜨지도 않고...님들 보려고 욜심히 끈기를 가지고 로긴하고 있어욤^^

  • 69. 유지니맘
    '11.2.11 2:03 AM (203.226.xxx.11)

    저도. 반가워요. ㅎㅎ글. 짧아져도 이해바람.

  • 70. 매리야~
    '11.2.11 2:03 AM (118.36.xxx.147)

    유지니맘님. 저는 아이폰 자판치다가 지멋대로 단어조합할 때
    아주 돌아버리겠어요.ㅠ.ㅠ
    지금은 고쳤는데..초창기엔 이게 뭥미? 그랬다는.

    아...배고파요~

  • 71.
    '11.2.11 2:05 AM (203.130.xxx.110)

    핑님 감..감..감사해요.
    남편님(이라고 쓰고 뭐라고 읽는지는 재게 윗댓글에서 알려드렸죠?) 에게도 받지 못하는 관심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핑님에게 받다니

    유지니맘님 반가워요. 덥썩, 와락(저 지금 한잔막 시작했거든요)
    평소 눈팅만 많이 해서 유지니맘님 잘 알고 있어요.

  • 72.
    '11.2.11 2:06 AM (203.130.xxx.110)

    참 핑님 전 안그래요. 그냥 로그인 상태 유지 되고 있어요.

  • 73. 유지니맘
    '11.2.11 2:06 AM (203.226.xxx.11)

    아이폰. 고장날때쯤. 되면 그때 적응할런지 내 의지와 상관없는 오타는 날 멍들게 해요

  • 74.
    '11.2.11 2:07 AM (203.130.xxx.110)

    유지니맘님 전 짧은거 아주 좋아해요.

  • 75. 유지니맘
    '11.2.11 2:08 AM (203.226.xxx.11)

    ^^ 저도 흥님 반가워요. 아. 이제 가시나보다. 손님

  • 76. 매리야~
    '11.2.11 2:09 AM (118.36.xxx.147)

    저는 세 분을 남겨놓고
    이만 퇴청해도 될까요?

    눈꺼풀이 발등까지 내려왔어요.
    고작 맥주 한 캔에.ㅠㅠ

    핑님. 그리고 흥님. 수다님.
    오늘 만나서 즐거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지니맘님 꼭 뵙고 싶어요.
    큰 언니같은 느낌.^^

    다들 굿 나잇!

  • 77.
    '11.2.11 2:11 AM (58.228.xxx.36)

    글게요. 잘자요.
    저도 유지니맘님 치킨 먹으로 가고파요.

  • 78.
    '11.2.11 2:12 AM (203.130.xxx.110)

    매리야~님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꿈 꾸시구요.

    유지니맘도 편하게 퇴근하시구요.

  • 79.
    '11.2.11 2:13 AM (58.228.xxx.36)

    다 자러간거에요?흑흑...ㅋ

  • 80. 유지니맘
    '11.2.11 2:14 AM (203.226.xxx.11)

    왜 자꾸 로그아웃이 되는건지. 매리아님. 즐밤 되시고. 저 뚱뚱한. 아줌마랍니다. 언제 한번 뵙지요^^ 왕 실망하실꺼라는

  • 81. 유지니맘
    '11.2.11 2:16 AM (203.226.xxx.11)

    ㅎ 핑님 전 아직 있는데. 맨정신이라^^ 저도 손님가면. 소리없이 사라질수 밖에 없음을 미리 양해드리고

  • 82.
    '11.2.11 2:16 AM (58.228.xxx.36)

    저도 자꾸 로가웃되고 안뜨고 그르네요..빨리 가라는건지..

  • 83.
    '11.2.11 2:16 AM (203.130.xxx.110)

    저는 안자고 있지용.

    핑님 우리 언제 한번 유지니맘치킨집에서 만나요.
    유지니맘치킨집에 무지 가보고 싶었거든요.
    앗! 핑님 부담스러우실려나?

  • 84.
    '11.2.11 2:17 AM (58.228.xxx.36)

    아...쓰읍.. 유지니맘님 뵈니까 치킨 먹고파요.
    언제 함 가서 치킨 먹고프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새벽에 뵙다니..

  • 85.
    '11.2.11 2:18 AM (58.228.xxx.36)

    학!!@ 좋아요.

  • 86. 유지니맘
    '11.2.11 2:18 AM (203.226.xxx.11)

    분명 뭔 기능이 있을텐데. 글 하나쓰고 로그아웃 다시 로그인 댓글밑으로 쭈욱 내려서 답글 달고. 헉헉

  • 87.
    '11.2.11 2:20 AM (58.228.xxx.36)

    유지니맘님은 폰이지만...전 놋북인데 아주 한번 들어오기가 힘드네요..
    왜 오늘따라 이럴까>>

  • 88. 유지니맘
    '11.2.11 2:21 AM (203.226.xxx.11)

    음 제가 공개적으로 초대를 해야하는데. 워낙에 쫍아서리. 날이라도 풀려야 바깥에 자리라도. 필텐데 싶기도 아~ 손님가셨어요. 저 정리해야함. 일단 퇴장해요. 반가웠어요. 진심으로

  • 89.
    '11.2.11 2:23 AM (203.130.xxx.110)

    저도 마침내 급기야 로긴이 풀리는 현상이
    핑님
    심심하시거나 유지니맘치킨집 가고 싶으시면 아님 괜히 답답해서 모르는사람하고 얘기하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kda4700@hanmail.net

  • 90.
    '11.2.11 2:31 AM (203.130.xxx.110)

    앙잉요

  • 91.
    '11.2.11 2:38 AM (58.228.xxx.36)

    제가 서울토박이에요. 남푠 직장따라 흘러흘러흘러~~ㅋㅋ

  • 92.
    '11.2.11 2:39 AM (58.228.xxx.36)

    엥? 흥'이라고 찍혔네

  • 93.
    '11.2.11 2:40 AM (203.130.xxx.110)

    핑님 넘 웃겨요. 저도 아까 핑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흥이라고 썼거든요.

  • 94.
    '11.2.11 2:42 AM (203.130.xxx.110)

    저도 서울 근교나 지방서 살고 싶어요. 평화롭게요. 전 남편직장 핑게 대지도 못하고 그냥 어찌어찌 여기 살고 있네요.

  • 95.
    '11.2.11 2:43 AM (203.130.xxx.110)

    핑아 흥이가 니 언니다. ㅋㅋㅋ(죄송요)

  • 96.
    '11.2.11 2:43 AM (58.228.xxx.36)

    흥님아...갑자기 심각해지심이...;;
    저 닮은 듯해보여서..ㅋㅋ

  • 97.
    '11.2.11 2:45 AM (58.228.xxx.36)

    이게 이게 댓글이 늦게 달리니 흥님께 먼저 달렸네요.ㅋㅋ 언뉘^^

  • 98.
    '11.2.11 2:51 AM (58.228.xxx.36)

    주무시러가셨나요? 82가 너무 안열려서 메일 하나 보내고 있어요. (이것도 달리려나?)

  • 99.
    '11.2.11 2:53 AM (203.130.xxx.110)

    아직이요.
    저도 한잔해서 지금 막 술이 '아줌마, 아줌마 술먹었어 그럼 취해야지' 이래서 메일 보내주시면 보고 답메일은 내일 드릴께요. 글구 우리도 둘이 손꼭 잡고 자러가 보아요.

  • 100.
    '11.2.11 2:57 AM (58.228.xxx.36)

    그래요. 언니...좋은 꿈꾸세요.^^

  • 101.
    '11.2.11 2:57 AM (203.130.xxx.110)

    방금 메일 봤어요.
    너무 예쁜 메일이여서 지금 답보내면 짧게 보내야 할것 같아서 (자꾸 맥주가 '아줌마안에 너있다' 이러네요) 내일 답 메일 보낼께요. 구럼 핑님도 잘자요. 즐잠

  • 102.
    '11.2.11 2:57 AM (203.130.xxx.110)

    아줌마 안에 너-> 아줌마 안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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