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먹는 보리차 담은 물병에 곰팡이가 생겼어요~ㅠ.ㅠ

[으윽..]

보리차 3일에 한 번씩 새로 끓일 때마다 물병에 남아있는 보리차 버리고

물로만 살짝 헹구고 새 보리차 담고 그랬는데

주방세제로 빡빡 닦아줬어야 했었나봐요.

아니면 보리차 담아놓는 3일이 너무 긴 가요?

그동안 아기가 보리차를 잘 안 먹던 이유가 물맛이 이상해서였는지...흑..


꼭 아기가 먹는 물병이라서가 아니라 저는 이럴 때 의문이 생기는게요.

곰팡이 생긴 것도 그냥 일반적으로 쓰는 세제 넣고 수세미로 빡빡 닦아서 헹구면

되는 건가요? 아님, 락스물에 좀 담가 놓을까요?

(락스가 너무 강해서 아기 먹는 물병에 사용해도 될지, 또 물이랑 희석시킬 때의 양도 좀 애매하고,

물로 헹굴 때도 얼만큼이나 헹궈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용한 수세미는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아님 버릴까요?(곰팡이균이 옮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용..?

[전]

비앤비 젓병 세정제로 통이 비워질때마다 씻어요.

[...]

보리차 보관 어떻게 하세요/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향이 오래가고 상하는 일 없거든요

[음]

물로 그냥 헹구면
물병에 물때 끼고 곰팡이 낍니다.
아기용 세정제로 씻으세요.

[으윽..]

네~ 젖병세정제로 씻어야겠네요. 그렇다면 수세미나 젖병솔은...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아님 버려야 될까요?^^;

[음]

젖병솔 하나를 물병솔 전용으로 쓰시면서
소독해주심 안될까요?
저희집은 아기가 없는 집이지만
물병 전용솔이 따로 있어요.

사용 후 자주 뜨거운 물에 소독합니다.

[^^]

제 경우에는 물병에 굵은 소금 - 없으면 고운 소금도 무방 - 넣고 마구 흔들어줘요.
열심히 흔들면 세제나 수세미가 닿지 않는 부분까지 구석구석 씻겨요.
그 상태에서 소금 버리지 말고 식초를 조금만 넣고 다시 열심히 흔들면
물병 안의 세척과 소독까지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맑은 물에 여러번 헹구어주면 완벽~^^

세제의 잔류나 물병 안의 묵은때, 냄새까지 걱정 안해도 되서 저는 늘 이 방법을 써요.

[aa]

저도 굵은 소금 넣어 쉑쉑쉑 참 간편하죠 .

[저희도]

일반 물병을 닦을 때 굵은 소금과 세제 약간만 넣고 막 흔들면 깨끗해지더군요.

[네]

보리차 등 차 종류는 상하고 곰팡이도 생기니까 매일 빡빡 닦아야 해요.
생수를 담을 땐 좀 안 닦아도 되더라구요.

[원글이]

굵은 소금 넣고 하는 방법은, 물은 안 넣고 굵은 소금만 넣고 흔들란 말씀인거지요? ^^:::

[,,,]

냉장고에서 3일인거죠? 어른도 보리차 2일된건 안먹고 버리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보리차는 전용 냄비에 따로 끓여서 식힌다음 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요.
그리고 줄때마다 물 끓여서 서로 섞으면 온도가 딱 맞아요.
그리고 냉장고에도 2일이상 안둡니다.
물통은 보리차 새로 채울때마다 젖병세정제로 닦아주구, 간간히 끓는물로 소독도 해줍니다.

[^^]

원글님 굵은 소금 넣고 하는 방법은 물넣지 말고 하세요.
나중에 헹굴때만 물 넣으시면 돼요. ^^

[보리차는]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잘 쉬어요.
심한 경우 쉰보리차 먹고 식중독 걸린 아기도 있어요.
전 더운 여름엔 생수를 끓여 식혀서 먹이거나 보리차는 끓여서 식으면 바로 냉장고 넣지 않는 이상 안줍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보리차도 이틀안에 먹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