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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노리기..

취직 조회수 : 382
작성일 : 2010-09-25 11:43:19
게시판과 성격은 잘 안맞는것같지만 여기가 좋아서;; ㅠㅠ
겨우 이번에 졸업하는데요
학고 여러번 맞고.. 건강도 그냥 별루고, 자신감도 없고 토익성적도 없어요.
대학다니면서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7~8년만에 겨우 졸업하고 학점도 2.7정도예요.
지금 생각하면 20살때로 돌아가 다시 살고 싶지만.. 이제 부터라도 잘해야겠어요.
나이도 많고, 학점도 안좋고, 토익점수도 없는데 1차 서류전형(토익과 학점)등을
인성검사로 대체시켜주는 회사가 있더라구요. 좋은곳인데 대기업은 아니구요,,,
그런데 졸업하고 토익준비하고 토익스피킹도 따고 어학연수도 다녀와서
대기업을 노려볼까 하는 욕심도 들어요.
몸도 안좋고 나이도 많으니.. 그냥 눈을 좀 낮춰 들어가야할지
아니면 공부를 좀 더 해서 좋은곳을 노려봐야할까요?
나같은게 취직이 될까 싶었는데 욕심이 생기네요
지혜로우신 82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려요
IP : 114.206.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5 12:13 PM (121.171.xxx.47)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때 좋은 학교 졸업하고 외국에 능통한 고스펙자들도 대기업 들어가기 참 힘들어요..
    나이 학벌 학점 어학 등 여러모로 패널티가 많으신 것 같은데..
    물론 도전하는 거야 본인 선택이고 판단이지만 어느정도 현실고ㅓㅏ의 타협도 필요할 듯 싶네요

  • 2. 대기업...
    '10.9.25 2:08 PM (114.200.xxx.81)

    대부분 잘못 판단하는 게 내가 스펙이 좋아지면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요... 신입사원일수록 나이 많은 사람은 안뽑아요..말로는 나이 제한 없다는데, 어학연수 갔다오고 뭐 준비하고 그래서 나이 들어버리면.. 신입으로는 안뽑는답니다. (특히 여자는 더..)

    = 우리 사회는 나이에 민감하잖아요.
    신입으로 들어가 사수가 나보다 세살 어린 대리급 고참이라고 하면, 나이많은 부하직원들 나이 때문에 자존심 내세우고 일은 그 사람한테 안배우려고 하고..회사 분위기 망쳐놓기 때문에 잘 안뽑으려고 해요. 나이 많은데도 뽑히려면 정말 기가 막히게 스펙이 좋아야죠.
    한 3개국어는 능통하게 하시고 미모도 뛰어나셔야 하고 뭐...

    중소기업에서 인맥+경력 관리 하셔서 한단계씩 진출하시는 게 나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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