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잠 들어서 오늘 답글 열심히 달았는데 게시물이 삭제되었다네요. ㅠㅠ
아래는 제 답글입니다.
오늘 답글을 올리네요. ;;;;
부산 출발이 맞긴 한가요?
디럭스에서 업글은 많이 해줘요.
1. 다른 여행사 상품 중 마닐라 경유하는 비행기에 세금, 유류할증료 다 하니 90만원 넘는 건.. 지금 시기가 시기라서(건기) 그런게 아닐까요? 둘이 가격 비슷해요.
마닐라 경유의 장점은.. 마닐라 투어도 가능하다는 것과 마닐라 에서 까띠끌란 공항? 으로 오기 떄문에 항구까지 가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린다는 거예요. 총 시간은 직항이랑 별 차이 없어요. 단지 경비행기/ 여기저기 오가는 거 귀찮으니 요즘 직항 많이 가시더군요. 그리고 직항 아니라 마닐라에서오신 분들은 마지막날 아침 일찍 서둘러 가셨어요.
깔리보(보라카이직항 제스트항공) 로 가시면 마닐라 경유 비행기 보다 좀더 큰 거 타고요 (우리의 진에어 급?) 비행기 내리면 12시쯤 되던데 차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가서 거기서 배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요.
지금 패키지가 아니라 자유여행이시면.. 공항에서 내려서 항구로 이동하는 데 교통비 들어가고요. 항구에서 보라카이까지 배 타는 거 들어 가고요. 보라카이 들어와서 시내 쪽으로 이동하는 데 이동비 들어가요.
저는 그래서 패키지 썼어요. 제가 일행 데리고 이거저거 신경 쓰기 느무 힘들어서요.
2. 리젠시 나쁘지 않아요. 저도 수페리어 묵었는데요. 리조트 자체가 느무 커서 길이 좀 미로같아요. 수영장도 제가 본 것만 3개? 사장이 중국인이라더니 뭐.. 그런가봐요. 저는 리젠시 라군이랑 그랜드비스타 가지고 고민했거든요. 라군은 리젠시보다 더 걸어야 되고요. (해변 쪽에서) 리젠시는 그냥 해변에 맞닿아 있어 편했어요. 그랜드 비스타나 페어웨이 골프리조트 했으면.. 전.. 느무 힘들었을 거 같아요 -_-;;
jj리조트 도 한국인이 한다고 하고 사진도 그럴싸 하길래 고려했었는데 나중에 지나가면서 보니.. 메인도로 쪽 골목길로 한참 들어가서나오는 주택가 -_- 같은 곳이더군요. 샹그릴라는 방이 비싸고 좀 멀어서 (나미 리조트도) 나오기 힘들어 생각 안 했어요.
저는 숙소 선택을 할 때 시내 ? 읍내? 접근성을 좀 봤거든요. 늦게 자는 편이라서요;;
3. 여행 팁..
제가 조식 뷔페 포함으로 다녀 온터라 (리젠시 조식.. 다른 동네 보다 별로 먹을게 많지 않았어요 ㅠ) 게다가 밥 먹는 거 고민하기 싫어서 밥 주는 패키지 여행 으로 고른 터라 저는 주식은 다 여행사 패키지로 먹었고요. 부식? 만 먹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어요.
보라카이에서는 망고쉐이크와 산미구엘을 토하도록 먹으라길래 진짜 그렇게살았어요.
제가 가본 곳.
1) 마냐냐 _ 타코/ 망고쉐이크 맛있다는 곳인데요. 무난했어요. 잔은 큰 편이라 2명이하나시켜먹더군요. 새우 에피타이저(새우튀김 6개 나오는 거)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2) 요나스 _ 샌드위치/망코쉐이크 먹었는데요. 마냐냐 보다 좋았어요. 마냐냐는 설탕 2스푼 듬뿍 넣는다는 소리 들어서 -_- 선입견 떄문인지 모르겠지만, 늠 달았어요. 요나스는 좀 부드러운 맛? 가격도 요나스가 좀 더 쌌어요. 2잔 먹었네요.
3) 리젠시 수영장 _ 망고쉐이크 150페소 에 세금 붙이니 185? 정도? 우리 돈으로 정확하게는 25~27 (환율에 따라) 곱하라는 데 전 귀찮아서 30 곱했어요. 한 5천원 정돈데요. 맛있었어요.
4) 트루푸드 _ 일행들이랑 밤 늦게 들어가 먹었는데 11시까지 밖에 안 한다고 해서 -_- 좀 그랬어요. 난. 이 크던데.. 거기에 탄두리 치킨(2조각? 3조각? 나와요 작은 닭 반마리인듯) 이랑 다른거 시켜 먹었어요. 전 맛있던데 (인도음식점) 다른 사람들은 익숙치 않다고 했어요. 산미구엘에 예쁜(?) 케이스 씌워서 내줘요 방석도 도톰하니 푹신했고요.
5) 아이러브 바베큐 _ 립.
가스트호프가 망한 후 다시 생겼는데 립은 아니래요. 여행사에서 립 한 번 준다길래 그냥 그런데 겠구나. 싶었는데.. 디몰에서도 맛있는 곳이더군요. (여행사에서 튼실한 살에.. 2명당 미디엄 한개 줬어요. 갈릭라이스, 아이스티는 걍 하나씩 줬고요. 어니언링도 2명당 하나 줬고요. )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맛있었네요.
6) 스타벅스. _ 그린티 프라푸치노(벤티) 및 기타 등등의 음료를 먹었는데요. 우리나라랑 가격 비슷해요. 보라카이/필리핀 써 있는 작은 잔 2개 셋트는 335페소? 355페소였어요. 보통 기념품으로 많이 사는 터라 저도 하나 샀어요.
7) 에픽 _ 여행 가이드에 '헤이주드' 라는 곳이 계속 나와요. 근데, 없어졌고요. (재계약 안해줘서 못했다고 들었어요) 그 자리에 나름 럭셔리 바 -_- 공사 중 이라는 현수막 붙었다더니.. 제가 가니에픽? 으로 바뀌었어요. 해변 쪽으로 오픈되어 있고요. 8시 이전에 가면 해피 아워 라서 음료 1+1 해요. 산미구엘이 60페소 인데.. 60페소로 2개 먹으니 마트랑 가격 똑같더군요. 저희는 밥 먹고 간 거라 가장 싼 샌드위치 같은거 시켜 먹었어요. 2층의 화장실은.. 에어컨도 나오거든요; 보라카이 식당에서 가본 가장 쾌적한? 화장실이었어요. ㅎ
8) 아리아 _ 52번 하와이안피자 와 까르보나라가 맛있다길래 갔어요. 해변 가에 앉았는데요.
다 식은 피자, 한줌의 식은 까르보나라가 나와서 완전 대 실망 ㅠㅠㅠㅠ 맥주 한참 먹다가 칵테일 시켰는데 음.. 별로 평은 안 좋았어요.
9) 옐로우캡피자 _ 배달되는 피자인데요. 저희는 이것도 여행사 포함 (현지식 -_- 으로 분류되더라고요;) 이었어요. 피자랑 콜라/엣지감자/포테이토스킨(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감자 에 치즈 얹은거) 먹었는데요. 역시 피자는 해서 금방 먹어야 맛있다는 걸 알려 주네요. 똑같은 하와이안 피자 인데요. 아리아 보다 훨씬 -_- 백배 낫더군요.
10) 스테이크하우스_ 스테이크/까르보나라 먹었어요. 남편이랑 둘이 나와서 (늘 남편이 배가 고파요ㅠ) 지나가다 갔는데요. 스테이크.. 고기 자체는 튼실하고 맛있는데요. 우리나라 처럼 기본으로 나오는 사이드메뉴.. 그런게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첨에 당황했네요 ㅎ 호주산 수입육;; 스테이크 먹었어요.(530페소) 까르보나라 양 많은 편이었고요. 그릇 가득 담아주고 맛있었어요.(290페소) 아리아 양 3배? 정도 였던 듯. 산미구엘 60페소 정도?
11) 크레이지 크레페 _ 망고 든 무언가를 먹었는데. 그냥 so so 였어요.
12) 할로 위치 _ 망고쉐이크 먹었어요. 그냥 망고 주스 구나. 빙수도 많이 먹는다는데 그냥 망고만 먹었어요. 여기 전화기가 있거든요. 한국으로 거는 유선전화 공짜예요. 다들 여기서 한국으로 전화하더군요. 눈치 안 보고 거셔도 돼요.
13) 기타 해변의 바..
11시 반 넘으면 얼추 정리 되거든요. 해변의 바나 문연 곳들.. 안주 메뉴판 없어 당황한 적도 있어요.
그냥 맥주만 마시는 건가봐요;;;;;; 그냥 소심하게 맥주 마시고 왔어요.
시끄러운 거 괜찮으시면.. 젊은 분들이 춤 추시며 즐기시는 쥬스? 에픽? 기타 그 언저리의 곳으로 가시면 좋아요. 시끄러운 음악(일렉 풍) 나오면 춤을 추시더군요. 나이 상관 없으니 가세요~
14) 안독스
인나살? 이라고 써 있고요. 꼬치 파는 패스트푸드 점인듯(닭요리가 많아요) 닭꼬치 하나에 22페소? 였어요.
처음에 먹을 땐 맛있었고 사람 많은 곳에서는 식어서 나와서 (디몰내) 별로였네요.
15) 레이크타운 _ 몽골리안 바베큐
메인도로 건너편에 있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인가봐요. 6시 부터 전통춤 공연도 한다고 하고요. 보통 여행사 패키지.. 로 온 손님들이 많았어요 (저희도요) 여러가지 재료 넣고 마지막에 소스 넣고 갖다 주면 번호표를 줘요. 그거 볶아서 갖다 주더군요. 간은 좀 세게 하셔야 그나마 먹을 만 해요. ;; 맛 없어서 다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 제가 간 스테이크하우스/ 트루푸드(요가)/기타 해변의 바 는 한국인 거의 없었어요.
마냐냐/ 할로위치/크레이지크레페/요나스/아이러브 비비큐 는 한국 가게 처럼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외에는 많이 기억이 안나네요.
사람들이 딸리빠빠 시장 가서 해산물 사다 쿠킹차지 붙여서 조리해 먹으라고 하던데요. 저는 여행사 포함된 호핑투어 끝에 점심으로 주는 걸 먹으니 별로 안 땡기더라고요. 그냥 패스했어요.
망고는 1kg (보통 3개쯤) 에 80~90페소 정도 해요.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까서 드시면 좋을 듯.
말린 망고 세부88 이나 7D같은거 많이들 사시던데.. 저희는 말린거 별로 안 좋아해서 -_- 패스 했고요. 오는 길에 가이드가 차에서 그런거 사시지 마시라고. 하얀 방부제같은 거 낀 거 먹으면서도 찝찝하지 않냐고 -_-;; 그건 안 친한 친구들 선물로 주라고 하더군요.
저는 디몰에 하이디랜드 델리? 이름이 잘;; 라는 식품점에서 말린 크랜베리 150g? 170g? 에 177페소 정도 주고사왔거든요. 손바닥만한 통에 담겼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고 있어요. 더 사올걸 그랬나봐요; (5천원 좀 안되는 거격)
버짓마트는 디몰 끝에 있는데요. 다른 리조트 셔틀이 거기에 정차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참 많아요. 버짓마트가 일종의 약속장소(랜드마크)기 때문에 늘 북적거리고요. 식료품 같은 것들도 많이 사시더군요. 저희도 첫날 맥주 사다가 화이트 비치 쪽에서 먹었는데요. 바람이 느무 세서 ㅠ 담날부터는 그냥 음식점/술집 가서 먹었어요. 화이트 비치에 앉아 먹으면 보통 마트 맥주값 30페소 거든요. 900원 치고. 음식 점 들어가면 60 페소니 1800원 치는 건데요. 저는 음식점 체질이더라고요.
첫날 아리아에서 피자/까르보나라 엄청 식은 거 먹은 터라.. (해변 자리 앉았거든요) 비치 쪽은 좀 비추예요 ㅠ
마사지샵은. 매일매일 마사지 받은터라 -_- 저렴한 곳으로 말씀드릴게요.
1) 디스파 _ 600페소에 풀바디 마사지예요. 코리아 준. 소개로 왔다고 하면 10% 디씨 해줘요.
(준은.. 디스파 위에 사시는 한국인 가이드 분이신데요. 까페 글 읽으니 시도하라시길래;; 했어요)
그럼 540 페소 되겠죠? (저는 짧은 영어 인지라 ㅎ 그냥 글로 썼어요. 피차 발음 못알아 들을거 같아서요;) 1시간 인데 괜찮은 편이예요. 팁은 50 페소 줬어요. (어차피 마사지 하면 팁 다줘야 되서 -_-;; 그냥 줬어요)
2. 보라카이 드림 _ 해변가에 보면 마사지 샵들 있거든요. 그 중 괜찮다길래 그리고 싸다길래 갔어요. 350페소에 1시간 풀바디 마사지 였는데. 시원하지도 않고.. 전면 개방된 곳에서 옷 벗고 엎드리라고 하고 -_-;; 한 공간에 베드 6개? 8개? 정도 있거든요. 부담스럽더라고요 -_-;; 싸다는 건 장점이지만 손이 거칠어서 ㅠㅠ 까끌거렸어요.
3. 풋시즈풋스파? 디몰에 있는 곳이예요. 가이드 왈, 스크럽 할거면 여기 가고 마사지 할거면 비치 쪽으로 가서 아일랜드 풋스파? 를 가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스크럽 하는 터라 풋시즈풋스파? 갔는데요. 스크럽이 550 이거든요. 마사지까지 하면 1200? 저희는 시간도 없어서 걍했는데요. 저희 남편.. 각질 왕 이 되었어요. 남들 30~40분 하는 거.. 1시간 동안 깎아 내더라고요. ;; 하고 나니 보들보들 좋아서.. 다음에 또 받을까 했어요. 웃긴 건.. 거기 들리니 같은 여행사 상품으로 오신 분들이 다 있더라고요;; 외국인 2명 빼고 다 저희 팀이라 막 웃었네요.
(같은 시간 아일랜드풋스파 가신 분들도 괜찮았대요. 거긴 깎기 까지 하며;; 했다더군요)
여기 각질제거 진짜 해 보세요. 다른 나라들 에서 받았던 것 보다 훨씬 섬세하게 열심히 해줘요.
4. 오일마사지. 이건 여행사 포함으로 준거라 어쩔 수 없이 했는데요.
가이드 왈, 해변에서 오일마사지 할 때.. 절대 얼굴 하지 말라고 손끝 갈라져 까끌까끌한데 거기 얼굴 받으면 얼굴이 망가진다고 하더군요. 때수건으로 미는 듯한 느낌? 이래요. 받으려면 발맛사지만 받으라길래 무슨 말이지? 했는데.. 진짜.. 이해가 되었어요. 나무껍질처럼 갈라진 손이라 아팠어요. ㅠㅠ
조심할 거는 별로 없어요.
치안도 괜찮아 늦게까지 다녀도 별 무리는 없었어요.
저희는 트라이시클 탈때 긴장했거든요;;
보통 권장요금 7페소 라던데.. 외국인은 10페소 안 주면 인상 써요 ㅠ
저희는.. 디몰=>루호산전망대 100페소 주고 가기로 했는데 4사람이었거든요.
루호산 전망대가 산인지라 못 올라가는 거예요. 못 가겠다고 내리라길래. 그런갑다 하고 100페소 다 줬는데.. 실수였어요. 그 남자가 어? 하는 표정 짓더니 고맙다고 하고 가더군요. -_- 뭐지? 했는데.. (팻말 있길래 거의 다 왔다고 착각 ㅠ) 거기서 부터 15분. 땀 뻘뻘 흘리며 갔어요 ㅠㅠㅠㅠ
입장료는 50페소. 고요. 그냥 꼭대기에서 여기저기 잘 봤다? 하는 느낌? 이었어요.
루호산 전망대 -> 푸카 비치 까지 100페소 였고, 푸카비치 -> 윌리스락 까지 100페소였어요.
윌리스락 근처 요나스에서 망고 쉐이크 먹고 놀다가 메인도로 나가서 리젠시 까지 타고 왔거든요.
75페소 부르길래 50페소 아니냐고 했더니 그건 디몰까지 -_- 라고 75페소 내래요. 얘기 잘 해서 60 페소 주고 왔는데.. 다들 그 거리 40~50페소 ㅠ 라더군요;;
환전소는요. 스테이션 3 쪽이 많이 싸요.
제가 갔을 때 첫날 43.20/ 오는날까지 43.10 이었거든요 스테이션 3 쪽은 43.6 줬어요 (달러당 환율) 태국이나 다른 곳은 100달러 짜리 로 교환하면 약간 환율상 이익이 있더니.. 여긴 아니더라고요. 그냥.. 똑같았어요. 굳이 100달러 짜리 안 가져가도 될 듯 해요. 오기 전날.계산 착오로. 페소를 달러로 바꿨는데요. 그때 적용되는 건 45페소 = 1달러 더군요. ㅠㅠ 다시 가서 취소 하고 싶다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43.1 = 1달러로 환전하는 바보짓 했어요.
환전소는요. 디스파 맞은편 이랑 퀸비? 옆이랑 환율 같아요. (디몰내에서요) 보통 가이드 분들은 퀸비 쪽 추천하시더군요.
디몰 중간 쯤에 벌룬휠? 이라는 관람차가 있어요. 30페소 정도 인데요. 이게 마음대로 인듯 해요;; 뒤에 사람 있으면 한 9바퀴? 10바퀴? 돌고요. 없으면 많이 돌아요;;; 에버랜드의 1회 회전 시스템에 익숙한터라 처음엔 우와~ 했어요. 밤에 가시면 그 앞에 사진 분장 하고 사진 찍어 주는 사람들 있거든요. 20페소 정도? 팁을 주면 같이 찍어줘요. 물론 해변에도 모래성 쌓고 사진 찍는곳 있어요. 2011.2.10 이런 식으로 날짜도 새겨줘서 신기했고요. (그러고 보니 푸카 비치, 루호산전망대 쪽에도 날짜 나와 있어 신기했어요) 보통 10~20페소 정도 팁 박스가 옆에 있었어요.
해변 가에 요즘도 있는 건데..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동그란 부분에 스프링이 달려 애들 통통 뛸 수 있게 하는 거요. 어릴 떄 그거 완전 크게 만들어서 10분당 100원 이런 식으로 했었는데.. 여기도 있어요. 프리윌리 다이빙샵 바로 앞이고요. 3분당 200페소 고요. 안전장치? 같은거 끼고 1명씩 하는데요. 뒤로 돌기 앞으로 돌기 뭐 이런것도 시키고 지나가는 사람들 다 사진찍고 신기해 하고 하더군요.
수영복의 대세는 비키니인가봐요. 살이 좀 쪄서 원피스 가져갔는데 못 입고 왔어요 ㅎㅎㅎ
비키니 입고 그 위에 티/바지 입으시는 게 맞나봐요.
해변가에 화장실이 없는데 (디몰 내는 5페소 유료 화장실 있어요) 배 타기 전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셔서.. 뱀부라운지에서 CR쓸수 있냐고 하니 되게 친절하게 가라 해서 다녀왔어요. 여기도 무슨 잡지에 나왔대요.
화장실은 컴포트 룸? 의 약자로 CR이라고 말하는 게 일반적이래요
냉장고 자석은 디몰 기준 7~8개에 100페소 예요.
딸리빠빠 시장이 더 싸다던데.. 그냥 여기서 샀어요.
티셔츠에 이름으로 그린 그려주는 건 180페소였나 230페소였나 했어요.
세일링보트 타실 때 저희는 4명이 양쪽에 2/2 나눠 탔거든요.
엉덩이가 아플 수도 있으니 비치타월 챙겨가시면 좋아요.
(비치타월은 수영장에서 빌려줘요)
호텔 어메니티는.. 샹그릴라는 록시땅;; 이라던데, 그냥 리젠시 찍혀 있는 거예요.
매일 샴푸/린스/로션/칫솔1개(치약)/비누/수건 바꿔줘요.
샴푸/린스/치약/칫솔을 챙겨 가심이 더 좋을 듯 해요. :)
머리땋는 거 제 일행이 했는데 250페소 인가 500페소인가 줬어요. 30분 정도 걸린대요.
저는 모발이 약하기 떄문에 안 했어요 ㅎ 색실로 예쁘게 묶어 주는 데 제 일행은 모자 쓰고 다녔네요 ;;
비치드레스? 같은거 많이 파는 데요. 예쁜데 3~4만원 정도 였어요.
한국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데 가격은 싸니.. 하나 쯤 사고 싶더군요.
(실제로 보라카이에서 옷 사서 입고 가시는 분들 종종 보였어요;;)
수하물 부칠 때 20kg(인당) 이고요. 가족들 합산해서 무게 재요.
부산 줄/ 인천 줄 따로 있어요.
아, 한국에서 깔리보 공항 들어올 때 짐 다 열어 검사해요. 면세 비닐 보이면 관세 물리고요.
저는 좀 많이 샀는데 좀 깐깐한 사람에게 걸려 관세만 약 70불 냈어요 -_-;;;;
그 사람의 영어와 제 영어는 좀 다르더라고요 -_- 나중에 걍 포기하고 냈어요;;
저의 일행은 저와 비슷하게 샀는데 3달러 -_- 냈네요;; 복불복인가봐요 ㅠ
http://www.verygoodtour.com/Product/Package/packageDetail.aspx?proCode=APP695...
같이 간 일행 중에는 이 상품으로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페닌슐라 가 리젠시 바로 옆인듯? 비치랑 가깝다고 했어요. (방 상태는 저도 잘;;)
59만9천원이고.. 밥도 대체로 주는 편이라 저라면 이거 갈 듯 해요;; 3월 스케줄은 어찌 되는 지 모르겠네요. ( 그 분들은 롯데관광 상품으로 오셨어요) 다른 건 다 비슷한데요.
호핑 80불 들어가는 날.. 점심이 씨푸드식이거든요. 호핑 선택한 사람만 그걸 주는 건지. 다 주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보통 호핑 끝나고 이동해서 먹는 듯 했거든요.
다른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고요. (대략 생각나는 데로 써서;)
네이버에 '보라카이 무조건 싸게 가자' 랑 '광명 보라카이' 있거든요. 저는 거기 많이 갔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라카이 치니까 후기 많아 읽고 갔어요.
(근데.. 한 이틀 읽다가 걍 될대로 되라 하고 그냥 갔네요. 워낙 작은 섬이라 걸어서도 다 가능합니다;ㅎ)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보라카이 물어 보신 분.
ㅠㅠ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1-02-10 12:19:53
IP : 115.86.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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