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 갈정도면 서울의 어느대학 수준인가요?

궁금 조회수 : 8,818
작성일 : 2011-02-10 09:37:34
경북대가 지방대에서 높은것은 알겠는데 서울소재지 대학으로 하면 어느대학 수준인지 궁금해서요..

대구쪽에서는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서울로 유학오지 않고도 많이 간다고 들었거든요..

sky 수준인가요?
IP : 115.21.xxx.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0 9:38 AM (117.55.xxx.13)

    중앙대??

  • 2. 작년경우를 보면
    '11.2.10 9:41 AM (211.41.xxx.129)

    건국대 정도였어요 저도 놀랐다는....
    지방대가 정말 몰락하나봐요 나름 국립대인데...

  • 3. ...
    '11.2.10 9:41 AM (221.139.xxx.248)

    그냥 대구의 경우 보수성이 솔직히 저도 살고 있지만...
    워낙 짙은 동네라...
    왠만해서는 딸들...
    서울로..유학 잘 안보내고..
    경대로 많이 보내고...(저 98인데도... 원서 쓸때 보면.. 그냥 저냥...)
    서울 붙고 다 해서..경대로 보내는 경우..많았어요..

  • 4. ...
    '11.2.10 9:43 AM (121.133.xxx.147)

    전자공학과 잘나가던 때가 있었는데
    10년 전쯤 전성기가 지난 듯 함.
    요즘 하도 인 서울 바람이라
    경북대는 예전 영남대 계명대 수준으로 떨어 졌어요.
    놀랠 노~~ 자 입니다.
    아...예전엔 정말 안그랬어요. @@

  • 5. ..
    '11.2.10 9:51 AM (218.39.xxx.38)

    경북대도 좋은 학교이지만 전자 쪽이면 아주대 정도로 알고 있어요. 커트라인은 수도권이라 아주대가 좀더 높다고 들었어요. 입사할 때도 아주대가 낫고요.

  • 6. 학원강사
    '11.2.10 9:51 AM (222.121.xxx.62)

    학원강사의 입장에서 입시지도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경북대=동국대,건국대 수준입니다

    요즘은 포텍도 카이스트도 지방교대 수준으로 몰락했습니다

    시대가 변했거든요.

  • 7. .
    '11.2.10 9:52 AM (175.115.xxx.9)

    2009년 아이 입시 치를때도, 부산대, 경북대 쪽과 아주대 인하대 숭실대 광운대 이짝 동시에 붙으면 후자 쪽가는게 대세였어요.;; 물론 수도권에 살았기도 하지만. 비슷하게 합격했거든요.
    부산대 다니는 아이친구 4명있는데, 단대, 숭실. 중앙. 세종... 이런데는 떨어지고
    부산대는 붙어서 많이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 8. 푸른바다
    '11.2.10 9:52 AM (125.243.xxx.202)

    중경외시 수준 안됩니다.
    아주 옛날에는 경북대를 한강이남 최고대학이라 한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아니죠. 안타깝네요.
    지방대 살려야 하는데..............
    그리고 20년 전에 저 대학갈때는 경북대 전자공학과가 정원이 아주 많았어요. 몇십명 수준이 아니고 몇백명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상대적으로 전산학과 보다 커트라인이 낮았어요. 경북대 공대에서도 전자공학과는 탑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또 많이 변했겠죠.

  • 9.
    '11.2.10 9:56 AM (117.55.xxx.13)

    세상에 건국대 동국대 수준이라니 ,,
    세월 참 무상하네요

  • 10. .
    '11.2.10 9:58 AM (14.35.xxx.193)

    전자공학과니까 그나마 그렇지 다는과들은 인서울과도 많이 떨어집니다

  • 11. ..
    '11.2.10 10:02 AM (218.39.xxx.38)

    중앙대 건국대 입시 치러보니 커트라인 상당히 높습니다. 기타학과 경북대 컷은 여기에 훨 못미치는 거 같아요. 좋은 학교였는데 안타깝네요...

  • 12. 옛날에
    '11.2.10 10:10 AM (61.78.xxx.76)

    70년대 경북대 다니다 그만두고 서울에서 야간대 다닌 사람들 꽤 있었어요.
    당시 지방 국립대는 사범대 위주라, 야심적인 젊은이들에겐 매력이 없었지요.
    서울서 막노동 해 가면서 대학 졸업 후 공사에 취직한 사람들 여럿 봤습니다.
    당시 공사에 합격하는게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였어요.
    지금도 야심적인 애들은 돈이 없어도 서울로 와요. 새벽에 신문 돌리고, 시간 나는대로 돈 벌면서 학교 다닙니다. 자리 잡히면 동생들도 서울로 데려와요. 그런데 이런 뉴스는 언론에서 안 다루지요.

  • 13. ....
    '11.2.10 10:21 AM (175.215.xxx.21)

    다 한때이고, 예전에는 좋았습니다. 70년대는 연세대 전자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데니까요. 박통때 호남에 석유화학, 구미에 전자공단 만들면서 전자특성화 공대로 파격적 지원을 받아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그러다가 졸업정원제 있던 80년대에는 한 과의 입학정원이 800명이었던 때가 있었고, 제가 다닐땐 440명이 한 과의 입학정원이었죠. 지금도 여전히 타대학 단과대학 수준의 입학정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ㅇ 커트라인이 그만큼 낮아졌죠. 게다가 주위에 괜찮은 공대, 즉, 포스텍, 울산과기대 등등이 생기면서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거기다 서울대 공대도 몰락하는 판에 지방대도 어쩔 수 없는거죠. 지금은 뭐, 서울사람들 및 타 지역 민들은 전혀 인정안하시겠지만,,, 꽤 괜찮은 곳이라고는 생각은 합니다. 삼성 전자계열임원 중에도 경북대 전자과 출신들이 꽤 있지요. 그만큼 예전에는 좋았답니다.

  • 14. 정말?
    '11.2.10 10:21 AM (210.102.xxx.9)

    정말인가요?
    경북대 전체적인 수준 말고 전자공학과도 그렇게 입시 커트라인이 떨어졌나요?
    우리 때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꽤 좋았는데...(94학번)

  • 15. ....
    '11.2.10 10:25 AM (110.10.xxx.176)

    예전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공대 자체가 낮아지고 지방대는 더더욱 급속도로 하락입니다. 건국대 수준... 글쎄 그것도 정말 좋게 봐줘서 그 정도일 거에요.

  • 16. ....
    '11.2.10 10:28 AM (175.215.xxx.21)

    입학정원이 그렇게 많은데 커트라인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입학하던 88년도에 경쟁률이 2:1 약간 못되는 정도 였던거 같은데,,, 계산해 보면 한 과에서 떨어지는 인원이 무려 400명이 넘었죠.. 학력고사 있던 당시에 커트라인이 250/340 였던거 같은데요, 탑이던 사람은 300점대 였죠.

  • 17. ...
    '11.2.10 10:32 AM (175.215.xxx.21)

    요즘 떠도는 충격적인 학원 배치표에 의하면, 서울대 물리학과가 서울교대 보다도 낮답니다. 제가 입학할 때만해도 천재들만 가는 곳이었는데 말이죠.... 그런 상황에 지방대 공대가 살아남는다는건 불가능...

  • 18. 어..
    '11.2.10 10:46 AM (124.0.xxx.2)

    정말인가요?
    놀랍습니다.
    80년대 초반 경북대 다녔던 저로서는 지금 경북대 수준을 보니 정말 세상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 19. 놀랍네요
    '11.2.10 11:04 AM (211.173.xxx.131)

    저 90학번입니다. 저희 들어갈때만 해도 경북대 전자공학과 나오면 대기업 취직은 당연한 걸로 알았었는디.. 넘 슬프네여

  • 20. 부산대..
    '11.2.10 11:15 AM (218.38.xxx.220)

    97학번인데..서울에 그저그런학교 나왔어요..
    당시 제점수로 부산대 낮은과 가능했답니다..(부모님 고향이 부산쪽이라 연고가 많아서...아버지가 그학교 갈바엔 부산 할머니집에서 다니라고..)


    같은반 연대 원주캠 간호과? 갔던친구.. 경북대 문과 인기과 가능했구요~

  • 21. 실제로
    '11.2.10 11:52 AM (58.150.xxx.76)

    80년대에는 지방국립대는 사대중심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중고등교사를 국립대 사대에서만 뽑았으니 말 다했죠. 지방국립대가 연고대 비숫했다는 다 사범대 이야기입니다. 가정형편 힘들면 사범대만 가도 교사자리가 보장되니 성적 좋은 사람들이 다 지방국립대 사범대로 몰릴 수 밖에요.
    그러나 일반 학과는 일부 특성화과 제외하고는 죄송하지만 그때도 그저 그랬습니다.
    단 경북대 전자면 괜찮았습니다. 정원도 많고 교수도 많고 학교도 지원을 많이 하고...

    265 경북대 - 수학교육, 전자계산, 컴퓨터공
    그런데 경북대 치의예와 연대(원주) 의예가 같은 라인에...ㅎㅎ
    260 경북대 - 생물교육, 화학교육
    그런데 숙대 제약과 충북대 의예가 같은 라인에
    255 경북대 - 가정교육, 지학교육
    그런데 이라인에 서울지역 대학들 전자계열이 나옵니다.
    시립대 전자공, 동국대 전자계산, 성균관대 전자공
    그리고 강원대 약학, 삼육대 약학, 조선대 의예, 고신대 의예가 같은 라인에

    경북대 전자가 같은 대학 치의예와 같은 라인에 있고
    서울지역 전자계열이 지방대 의예나 약학과와 같은 라인에 있다니
    물론 경북대 사범대나 전자공이 이정도지 다른 과들이 이정도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국립사범대 우선채용이 없어져서 국립대 사범대 점수 하락하고
    서울지역 대학들 인기가 더 올라가고
    의학 계열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 지금과는 비교가 힘들겠죠.

    지금 생각하면 참 많이 다른 배치표 입니다.

  • 22. 80년대말
    '11.2.10 12:11 PM (122.32.xxx.171)

    80년대 후반 학번으로서 진심 놀랐습니다.
    중경외시 보다 밑이라니요......
    그나저나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 부터 언급되던 '인구의 수도권 집중'이 점점 심화되기만 하고
    해소되지는 않으니
    우리나라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 23. .
    '11.2.10 1:54 PM (211.196.xxx.223)

    아주대 떨어진 이과 조카가 경대에 들어 갔습니다.

  • 24. 몇 년전
    '11.2.10 2:43 PM (220.86.xxx.221)

    우리 아이 가르치던 대구 출신학생( 서울대 재학)에게 불현듯 경북대 전자공학과(85학번) 다니던 친구 생각나서 물어 봤더니 아직도 괜찮은 학교라고 하던데.. 어디든 인서울 아니면 봐주지도 않는군요..

  • 25. 아.
    '11.2.10 7:42 PM (114.207.xxx.76)

    서글픈 현실이여. 86학번 경대사대출신으로 매우 안타까은 작금의
    현실입니다....

  • 26. 아줌마
    '11.2.10 7:58 PM (116.37.xxx.204)

    84학번 경대 졸업생 이고요.
    아들 입시 치뤘습니다.

    세월 많이 , 아주 많이 달라졌습니다.
    안 해 보신 분들은 놀라겠지요.
    대구 아줌마 한 줄 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474 중매를 섰어요. 8 중매쟁이 2010/09/23 1,532
579473 집집마다 속썩이는 존재(?)들이 꼭 있군요. 6 암덩어리 2010/09/23 2,487
579472 6살 딸래미가 원형 탈모가 생겼는데요.. 2 ........ 2010/09/23 493
579471 식당에서 나오는 계란찜여~ 6 ... 2010/09/23 1,859
579470 소아정신과 아님 심리상담센터 어느 곳 먼저 가볼까요?? 9 알려주세요 .. 2010/09/23 1,377
579469 30대에게 필요한 화장품요 4 30대 2010/09/23 886
579468 혹 백년초 줄기나 열매 파는 곳 1 백년초 2010/09/23 578
579467 여긴 코스트콘 회원 상주? ?? 2010/09/23 842
579466 잘 모르겟어요... 1 임산부 2010/09/23 308
579465 살면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봄직한 일?? 1 곰곰 2010/09/23 316
579464 남양주..알려주세요 6 mm 2010/09/23 935
579463 나는 용돈줬는데, 울 녀석은 못 받았어요(왕유치한 이야기) 13 작은돈이라도.. 2010/09/23 2,044
579462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추석맞이~ 12 오늘 2010/09/23 1,157
579461 시어머니와 나의 밥에 대한 차이점 5 흠흠 2010/09/23 2,080
579460 알레르망 이불 어떤가요? 5 똥꼬쟁이 2010/09/23 1,707
579459 가족중에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분 음식이요... 8 통풍 2010/09/23 885
579458 코스트코 원두커피 어떤게 맛있나요? 4 ........ 2010/09/23 2,301
579457 급질)낼 백제대전 보러 부여 가려구요 5 괜찮을까 2010/09/23 824
579456 중1 수학예습할 개념서 소개부탁드려요. 4 . 2010/09/23 788
579455 아주아주 큰 숫자를 영어로 읽는 방법 좀 ~~~ 3 number.. 2010/09/23 1,031
579454 kbs9시뉴스를 볼때마다 여자앵커가 궁금합니다. 7 kbs 2010/09/23 2,304
579453 요즘 태어나는 아이에게 필요한건 할아버지의 재력!!!이다 --;;; 51 -.- 2010/09/23 10,390
579452 이명박 청계천 대실패했다 20 광화문 피해.. 2010/09/23 6,041
579451 재활용 가능 품목이 어떤 것인지요? 3 정리해야지 2010/09/23 460
579450 압력솥 용량- 2리터 ,2.5리터?? 3 풍년압력솥 2010/09/23 741
579449 동방신기 노래추천좀 해주세요.. 9 성균관 2010/09/23 1,291
579448 왼쪽 눈꺼풀 밑이 떨려요.. 5 ... 2010/09/23 667
579447 문근영 원피스가 11만원이랍니다. 근데 너무 아름다워요.[사진有] 12 환상적이예요.. 2010/09/23 13,462
579446 성시경~ 최근 모습보니 완전 멋있어요 ^^ 7 나잘난^^ 2010/09/23 2,592
579445 세바퀴 저질스러워진듯 13 저질 2010/09/23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