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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낼 백제대전 보러 부여 가려구요

괜찮을까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0-09-23 21:28:38
휴일에 꿈쩍도 안하는 애아빠가 갑자기 어디서 백제대전 티켓두장을 얻어와서는 낼 둘다 회사도 쉬니까 애들이랑 친정부모님 모시고 가자고 하네요. (큰애 4학년,작은애 7살-역사에 관심많음)
그래서 급하게 가게 됐는데 충청도 사시는 분이나 갔다오신분 팁 좀 알려주세요
공주와 부여 중 부여만 다녀오려 합니다.
서울서 9시 출발이고 도착하면 얼추 이른 점심 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부여에 먹을만한 식당도 부탁드려요.
백제문화단지쪽, 1인당 만원선이요. 육류는 좀 부담스럽네요 점심이라.
아무거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언니들~
IP : 218.145.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엄마
    '10.9.23 9:46 PM (121.167.xxx.105)

    부럽네요.^^ 나도 가고 싶은데..

  • 2. 2주전에.
    '10.9.23 9:52 PM (114.205.xxx.95)

    공주랑 부여 여행을 다녀오긴 했는데 구경만 한거라 팁은 별루 ...없긴하는데요.
    (공주는 동해원이라고 전국 5대 짬뽕 맛집이라는곳에 갔었는데 맛 괜찮았어요. 매우 허름했는데 사람들이 막 줄서서 기다리고, 짬뽕인데 고기 육수로 만든거 같아서 마치 육개장 같더라구요.)

    근데 부여 굉장히 괜찮았어요. 맛집은 안 찾고, 궁남지?인가...연꽃이 만개한 그런곳을 갔는데 그 근처에성 연꽃정식 먹었는데 괜찮았구요.(탁월하다는 아님) 일단 궁남지 자체가 좋았어요. 연꽃이 다 져서 아까웠지만 아이들 놀기도 좋구요. 연못에는 물고기가 진짜 양식하는것마냥 많아서 좋았구요.
    국립부여박물관도 깨끗하게 잘 만들어놓았어요. 그렇게 크진 않구요.
    아! 무량사라고 절이 있는데 거기는 굉장히 좋았어요. 무척 느낌이 좋은 그런 곳이라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보물이 3개인가(무량사 극란전, 석등, 5층 석탑...)있는데도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낙화암? 가는 길도 좋았습니다. 힘들지 않구요. 뒷산 가는 정도. 근데 비가 온끝이라서 다 흙탕물이라 볼건 없었네요. 단, 배는 타지 마세요.정말 3분? 5분? 그정도 타요.

  • 3. 건이엄마
    '10.9.23 10:08 PM (121.167.xxx.105)

    안희정도지사님 되시고 갑자기 부여,공주 이쪽이 이웃같고 고향같고 그런 느낌이 드네요.

  • 4. 오늘 다녀온 이
    '10.9.23 10:48 PM (121.152.xxx.101)

    부여 좋았어요.... 근데 저흰 대충 휘리릭 떠나서 별 준비가 없던 관계로 코스를 잘 못 짰어요...
    먼저 문화체험관(사비성 중심)을 보고나서 왕궁열차(?)타고 체험장(구드래)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ㅜ.ㅜ
    궁남지쪽은 가고 싶었는데 못갔어요. 정말 짤막한 거리의 유람선타고 부소산성 잠깐 봤는데, 낙화암이랑 고란사랑 좋던데요.. 구드래에서 부교건너 유람선 선착장에서 어른은 왕복 5,500원 초등은 2,800원 하던데, 고란사랑 낙화암 사자루만 보고 다른 배 타고 돌아왔어요. 걸어걸어 문화체험관 갔더니 시간이 다 되어서(6시 폐장) 바깥 연못만 돌아보고 나중에 오자고 돌아왔어요.
    부소산성하고 박물관은 티켓있으면 무료예요.
    참, 체험관에서 하는 '사비의 꽃'이라는 3D 영화는 서울랜드에서 봤던 것이라 살짝 실망...

  • 5. 우리
    '10.9.24 7:57 AM (61.72.xxx.175)

    남편분이 우리 회사분인가요? ^^;
    저희 회사도 티켓 나눠줬거든요.. 저도 있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갈까말까 고민중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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