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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좌절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1-02-08 21:57:07
69년 닭띠...드뎌 삼재가 끝났다고 기분좋은 설을 보냈답니다. 물론 믿지 않으시는 분 들도 많겠지만요~ 저흰 남푠(동갑)이 작년에 위 수술받고 큰 위기를 넘겼고 저 또한 사기에 그외 소소하지만 좋지않은 일들을 많이 겪었어요.

그리고......오늘 새벽!!! 꿈을 꾸었네요.. 대통령이 나오는 꿈!!! 남들은 꿈에 대통령이 나오면 로또를 사네..좋은 일 이 생길 것이네 하던데, 전 걱정과 두려움이 생깁니다.^^;;

하필!! 당신을 찍어준 많~은 유권자를 놔두고 왜!! 왜!! 허락도없이 제 꿈에 나타나 하루종일 심난하게 만드는지 짜증이 밀립니다.

지인들에게 나 대통령 나오는 꿈 꾸었다며 꿈 값 안줘도 되니 가져가라 했더니 누구냐 물어서 머뭇거리다 M.B라 했더만 다들 뒷걸음 질 입니다.

울 서방에게 당신이 꾸~욱! 눌러 찍은 M.B 가 내 꿈에 나왔으니 거져가라 했더만 남표니마저 진저리를 칩니다.ㅋ

글찮아도 친정 어머니께서 건강이 좋지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분!까지 꿈에 나타나 걱정을 보탬니다 그려...^^;;;


덧붙임; 울 남푠 옆에서 지그시 속삭 입니다. 혹시 모르니 로또함 사봐!!ㅋㅋㅋ
IP : 175.116.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8 9:59 PM (125.139.xxx.209)

    똥 밟으셨군요. 소금 뿌리고 퉤퉤~

  • 2. 휘~
    '11.2.8 10:01 PM (123.214.xxx.130)

    누구냐 물어서 머뭇거리다 M.B라 했더만 다들 뒷걸음 질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음돠^^ 에잇~ 저도 원글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어~~~

  • 3.
    '11.2.8 10:03 PM (112.184.xxx.111)

    대통령이라셔서 혹시 그분?했더니.
    아. 심심한 위로를.

  • 4. ㅇ_ㅇ
    '11.2.8 10:08 PM (124.5.xxx.253)

    연초에 일년액땜 크게 한건 하셨으니 올해는 뭐든 잘 풀리시겠네요.

  • 5. 저는
    '11.2.8 10:08 PM (125.187.xxx.175)

    며칠전 전두환이 나왔어요.
    세배하고 세뱃돈 받아가라길래 내가 왜 너한테 세배하냐고 했더니
    세배 안해도 좋으니 세뱃돈 받아가래서
    너같은 살인마 돈 필요없다, 29만원 밖에 없다는 놈이 세뱃돈은 어디서 났냐 하니까 되게 약올라하데요.
    다행히 이태석신부님도 꿈에 나오셔서 재수 옴붙을뻔 하다가 말았어요.
    이태석신부님 천국에서 햇볕 따사로운 잔디밭에 편안히 누워 계시는 모습 봤습니다.

  • 6. 위로
    '11.2.8 10:27 PM (118.216.xxx.17)

    대통령도 대통령 나름....
    똥~밟으심이 맞는듯 합니다.
    담엔..정말 좋은 꿈 꾸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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