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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얼마만큼 가지고 계시나요?
전 그릇 욕심 없는건 아니지만 가지고 싶은건 비싸다 보니..
전 광주요 갈색 세트하나랑 한국 젠 세트 그리고 코렐만 있어요.
광주요는 넘 좋은데 몇번 접시 깨먹고 아까와서 고이 모셔두고
젠 희색 세트는 명절이나 이런날 꺼내서 써요.
아이들도 어리고 해서 평상시엔 코렐만 주구장창 쓰고있지만 역시 폼이 안나요..
지난주 롯데백화점가서 포트메리온접시 큰거 2개랑 작은거 3개 사서 같이 쓰는데 이뻐서인지 요새 그거 세트를 사고 싶은데..넘 비싸요..ㅠㅠ
다른 주부님들은 그릇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1. 세식구
'10.9.20 11:31 AM (114.200.xxx.56)밥 먹을 정도라만요....
전 욕심 없는 사람이라....물건 막 사들이는거 워낙 싫어해요.
검소하고 소박하고 욕심없이 사는 사람이라서....
그릇 쫙 내놓고 구경시키는 분들.....입은 쩍 벌어지긴 하지만,,,
뭐하러....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들어요.
그리고 식도도 하나, 도마도 하나, 국자 두개, 뒤집개 한개....아주 기본적이지요.2. 그냥..
'10.9.20 11:32 AM (121.181.xxx.21)저는 결혼3년되었어요..
코렐 웨딩세트만 있어요.. 8인용이요..
집에 손님 올 일 없어서요..
그릇만 보면 침 흘리지만.. 아이도 어리고.. 그릇 수납할 곳도 없어서요..
예쁜 파스타 접시 두 장만 사야지 하면서 아직 못사고 있네요..
전 빌레 어쩌고 그 그릇 예쁘더라구요..
유기그릇도 가지고 싶고... 옷칠한 그릇도 사고 싶고..
사고 싶은게 느무 많지만.. 참아요..3. 전
'10.9.20 11:32 AM (112.153.xxx.19)4인가족인데 접시도 거의 4개 국공기도 4개... 거의 4개씩 맞추는데요....
근데 대접시는 4개정도도 안필요하고 2개면 충분하던데....4. 비
'10.9.20 11:36 AM (121.153.xxx.34)그릇보다 주방이작고 집도 작어서 그냥 잇는대로
대충 서요.
눈요기 장식그릇은 없내요5. ^^
'10.9.20 11:37 AM (220.86.xxx.137)로얄 알버트, 웨지우드, 포트메리온을 각각 30피스씩 정도 갖고 있어요
찻잔까지 일습으로..
예전에 조금씩 개비할땐 미쳤다.. 하던 남편도
막상 돌려가며 꺼내 쓰거나 손님 치루거나 할땐
입이 벌어져요. 일단 이쁘고 좋으니까요...
빌레로이, 로얄알버트도 다 써봤지만
역시 포트메리온이 쓰면 쓸수록 이쁘고 좋은거 같아요6. 졸지에
'10.9.20 11:40 AM (175.117.xxx.56)욕심많은 사람이 되고 맙니다......전 다른 건 별로 욕심 안부려요^^
그릇엔 좀 ㅡ투자를 했습니다,,빌보크리스마스,,스위치 조금..포트메리언도 조금..
스트로베리무늬도 조금..몬타나,,도 쫌,,,7. 전
'10.9.20 11:43 AM (114.201.xxx.170)결혼할 때 한 8인조셋트가 전부예요.
그러다 요번에 한살림에서 막사발5개+반찬그릇질그릇5개셋트로 사고....
저희집은 냉면기도 없네요.
한식기셋트가 갖고싶은데 짐이될까봐 못지르는 중입니다.
그런데 왜 이사할 때마다 주방담당 아주머니는 우리집 부엌살림많다고 타박을 하시는 걸까요?
냄비도 토탈 3개+뚝배기2개 이게 다인데..8. 저도
'10.9.20 11:45 AM (114.46.xxx.64)그릇에 입문(?)하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구매해야 할지 몰라서 질문드려요,
기본적인 손님접대 할수 있는 세트라면 어떤 구색으로 갖춰야 하는지
그리고 그릇 배우기(?) 좋은 카페나 블로그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커트러리부터 모두 준비해야 한답니다.9. 쓸 것만
'10.9.20 11:47 AM (121.148.xxx.125)딱 쓸것만 씁니다.
로얄 덜튼.알버트.지방시 몇개 쓰다 없어지고 지금은 행남자기,
로얄 코펜하겐 과 행남 플리세는 꼭 집으로 옮겨 놓고 싶은데...
저 그릇가게 합니다.10. 코렐만
'10.9.20 11:50 AM (180.71.xxx.214)결혼할때 코렐과 도자기 세트로 가져왔는데 도자기는 다 깨먹고 남은건 코렐뿐입니다.
가볍고 막 쓰기 좋고....
집에서 손님 치룰일 없어서 옹색해 보이지도 않고...
그릇 욕심 없어서 그걸로 만족해요.
물건 지고 사는거 싫어하는데 그 절정이 그릇입니다.ㅎㅎㅎ11. --;;
'10.9.20 11:55 AM (116.43.xxx.100)이것저것 화이트 식기들은 여러모로 잘어울려서...조금씩 사모았더니...한세트정도가 나오두만요..ㅎㅎㅎㅎㅎ그래도 이쁜그릇들 보면 넘 갖고 싶어요..
여자들의 로망....아닌가요? 대신 여름반팔티 5천원짜리나 아울렛에서 사입고...그래요..각자마다 가치를 두는것에 따라 다른거 아닌지.....ㅎㅎㅎ 그릇덕분에 외식도 안하는걸요?
칭구네는 그런거 투자하는거 싫다고....외식만 일주일에 3-4번씩 해요...제가 그돈으로 냄비나 그릇 사라면 이해를 못해요...-.-;;12. 빈약
'10.9.20 12:05 PM (203.171.xxx.119)10년전 결혼할때 산 행남자기 한세트를 제외하곤 단품으로 두어개씩 가끔 사는데 다입니다..비싸지 않은 국산들로...큰그릇 안좋아해서 작은 접시류들이구요.. 커피잔만 로얄덜튼이나 노리다께 빌보 같은걸로 몇개 있는 정도입니다.
13. 그릇이라..
'10.9.20 12:12 PM (119.67.xxx.89)예전에 한국도자기 화이트 조세핀에 삘이 가서 사들였구요.
무수히 많은 머그잔들..다 개서 지금은 없네요..마트에서 산것둘로 채웠어요.
포트메리온 나에게 필요한 대접시 중접시 등등 몆개씩 있고
빌보 몬타나 접시 여덟게..얘들은 팔아치우고 싶어요.
쯔비벨홍찻잔이랑 접시 몆개 티팟,죽기도 있네요.
집에서 먹는건 한국도자기 젠 비슷한 홈플에서 산 화이트 접시들이있구요.
항상 그릇에 목말라 하고있어요.
주머니가 가벼워서 더이상은 무린가봐요..14. 전
'10.9.20 12:17 PM (118.46.xxx.29)두식구인데 보통 8인조에서 10인조정도 있어요. 빌보 룩10인조, 한국도자기젠8인조, 로얄덜튼, 로얄알버트 , 포트메리온, 빌보 몬타나, 레녹스 버터플라이, 덴비등 그릇을 너무 좋아해서 넘쳐나네요 ㅠㅠ 거기다 머그들도 너무 많구요. 이전에 외국살아서 손님올때 이것저것 꺼내어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쓸일이 거의 없네요.
15. ...
'10.9.20 12:20 PM (116.127.xxx.195)무작정 욕심이나 과소비로 몰아부치기보다 본인의 취향이나 관심 문제인 듯..
저는 명품백 하나 없지만 빌보그릇 나이프, 크리스마스, 뉴웨이브... 웬만큼 모았고
로얄 코펜하겐 조금씩 모으고 있답니다. 한 5년전쯤 그릇에 삘이 꽂혀서.. 아직 사그러지지
않네요. 다른 욕심은 없는데 유독 그릇과 책에 과하게 마음이 쏠립니다
저도 이담에 몇몇 시리즈는 딸 시집갈때 주고픈 마음이..16. ..
'10.9.20 12:22 PM (118.220.xxx.29)전님...
쓰실일없으시면 벼룩하세요~ ㅋㅋ
빌보 그릇너무 좋아요..^^17. ...
'10.9.20 12:36 PM (117.110.xxx.2)한국도자기 10인용 한셋트.. 그게 다예요. 10년째 쓰고 있네요.. 흰색의 기본스타일로 샀거든요. 깨지지도 않아서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그외에는 셋트에는 없는 그릇만 좀더 장만해서 써요. 비빔밥 그릇, 카레나 짜장면 먹는 움푹하고 큰 접시, 갈비찜이나 해물찜 등을 담는 커다란 그릇, 생선접시, 초장기, 머그컵 등등만 필요한것 따로 사서 쓰고 있어요. 이런 그릇들도 필요할 때마다 산거라 다 제각각이예요..^^;
그릇은 딱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는 편이라..18. ...
'10.9.20 12:41 PM (121.143.xxx.195)그릇 왕창 사다놓고 쓰는 사람 보면 사치하는 것 같아요
싼거나 비싼거나 바닥부터 하늘까지 꽉 채우고 사는 사람 보면 낭비벽이 심하구나
그런 생각 들어서 저렴해도 비싸도 쓸만큼만 써요
그리고 광주요는 정말 이가 쉽게 나가요 설거지하다가 나가서 버린개 한두개가아니에요19. 저도
'10.9.20 12:51 PM (121.182.xxx.174)워낙 정리를 못하는 스타일인지라~
그릇 욕심에 야금야금 모으다가, 요즘 과감히 버린다고 애쓰고 있습니다.
대신, 밥을 잘해먹을려고 노력합니다.^^20. ..
'10.9.20 1:51 PM (218.102.xxx.8)다른 주부님들은 그릇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답변) 그릇 왕창 사다놓고 쓰는 사람 보면 사치하는 것 같아요
싼거나 비싼거나 바닥부터 하늘까지 꽉 채우고 사는 사람 보면 낭비벽이 심하구나
꼭 저렇게 답하는 사람들 있더군요...남의사...
살림 사이트에 와서 남들 살림살이 보고 이러쿵저러쿵 ㅉㅉ
전 한참 그릇에 마음 뺏기다 요즘엔 시들해서 좀 정리중이에요.
오래 취미두고 모으는 분들 보면 전 보기 좋요. 뭐든 빨리 질리는 병이 있어서.21. 애들 어릴때는
'10.9.20 1:58 PM (211.230.xxx.148)책에 목숨 걸다가 아이들 다 키운 지금은 그릇에 꽂혀서 조금씩 사들이고 있어요.
집에서 8~10인용 식사를 차릴 일은 별로 없고(외식하니까) 다과정도만 준비할 뿐이라
4인 우리가족 실사용하는 그릇으로만 몇세트 갖춰놓고 돌려가면서 잘 차려먹어요.
가지고 있던 행남자기 그릇,빌보2가지라인,로젠탈토마스
코렐은 음식할때 보조그릇으로 잘 쓰고 있어요.
양념을 개거나 다진 채소들 담아 두거나^^22. 한때
'10.9.20 5:10 PM (222.106.xxx.112)스트레스만 받으면 그릇을 샀어요,,
홀시아버지 만년 철 안드는 시누이에 막장동서,,,얼마나 그릇이 많겠어요 ㅎㅎㅎ
빌보 나이프 몬타나 까사아줄 아우든 쁘띠 코티지 거의 전라인 가지고 있구요,,
광주요는 세일만 하면 차 트렁크에 꽉꽉 쟁여오고,,
요즘은 이도그릇 좌악~~,게다가 일본소품에 꽂혀서 소소히 지른거,,,이베이에서 파이어킹,,,
근데 그것도 한때인지,,이제는 시들해요,,
역시 저는 만화가 좋아요23. ㅎㅎ
'10.9.20 5:24 PM (210.103.xxx.39)저는 별로없다 답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답변들보니 저는 많은듯..
4년전 분가하면서 코렐 8인조 샀구요..
부부그릇으로 쓰려고 쯔비벨 좀 들였어요..
쓰면서 맘에 들어서 5인가족 쓸만큼..커피잔도 6인조 등등 있구요.
또 포트메리언이 두툼하니 좋아보여서 양식먹을 때 쓰려고 4인조 들였다가
조금씩 더 들여서 5인가족 쓸만큼 있어요. ..커피포트나 이런건 없구요
또, 나이프 크리스마스가 이뻐보여서 2인조만 들였구요..ㅎㅎ
가끔 기분전환으로 몇개씩 들이면 저는 뿌듯하고 좋더라구요..24. 꼭
'10.9.20 5:32 PM (118.46.xxx.29)위에 점세개 ... 그런사람들이 있어요. 그릇좋아한다고 낭비벽이 심한가요??? 암튼 답글이 너무 못됬어요.
25. 흠
'10.9.20 5:35 PM (222.106.xxx.112)광주요는 나름 튼튼해요,
설거지 하다가 이 나가는건 아올다 입니다,
둘은 가격대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