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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효도여행으로 어떤가요?

여행질문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1-02-08 13:30:59
3월이면 어머니가 생신이 되세요.. 환갑도 넘으셨답니다.

저의 형제들이 부모님 여행을 보내드릴까 하는데
캄보디아가 어떨까 해서요.
부모님은 제주도가 좋다고 하시는데
제주도는 작년에도 다녀오셨거든요.
유채꽃 보고 제주도도 좋지 뭐 하시는데..
비용때문에 또는 아버지가 음식을 많이 가려하셔서 같아요.

하지만 어머니는 외국 여행도 무척 좋아하시거든요
게다가 어머니 생신이시니 어머니가 좋아하는쪽으로 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앙코르왓트 등 캄보디아가 관광거리가 많아보이기도 하구요

혹시 직접 다녀오셨거나 부모님을 보내드렸거나 하신분이 있다면 어떠신지 들어보고 싶어요.

어짜피 부모님이니 여행사 끼고 다녀오셔야 할꺼 같거든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61.37.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하심
    '11.2.8 1:45 PM (119.71.xxx.43)

    저희 부모님은 모임에서 다녀오셨는데 좋아하시던데요, 거긴 날씨가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습이나 풍광 때문에 볼거리는 많으셨나 봐요.

  • 2. 여행질문
    '11.2.8 1:48 PM (61.37.xxx.12)

    ㄴ감사합니다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다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잘알아보아야 겠네요~

  • 3.
    '11.2.8 2:03 PM (115.136.xxx.68)

    저는 친정엄마가 50대초반일때 둘이 같이 다녀왔는데요. 점심때 제일 더운 시간에는 호텔에서 쉬면서 구경다녀서 더워서 힘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음식도 괜찮았었구요.

    근데 유적지에 계단이 많아서 부모님이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힘들어 하신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흰 자유여행으로 갔었는데 택시 운전해준 드라이버가 한 외국인 할아버지가 올라가긴 잘 올라갔는데 무서워서 못 내려온다고 그래서 자기가 데리고 내려온적 있다고도 말해줬어요.^^

  • 4. ...
    '11.2.8 2:10 PM (61.78.xxx.173)

    저희 친정 어머니나 시어머니 모두 65세 넘으셨는데 캄보디아 패키지로
    잘 다녀오셨고 볼꺼 많다고 좋아 하시던데요.
    좀 걷는게 많기는 하지만 아주 몸이 약하신분 아니시면 괜찮을꺼 같던데...

  • 5. 좋아요
    '11.2.8 3:21 PM (59.27.xxx.200)

    지난달 하나투어로 다녀왔어요. 77세 친정아버지 어머니 평소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등산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정말 즐거운 여행 이셨대요. 저희는 부모님 모시고 패키지로 다녀와서
    그런지 힘든건 전혀 없었구요. 가이드가 많이 중요한거 같아요. 캄보디아는 날씨와 가이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흰 가이드를 너무 좋은분 만나서 여행내내 참 좋았어요.

  • 6. 3월이면
    '11.2.8 3:35 PM (112.136.xxx.23)

    작년 12월달에 다녀 왔는데요. 가이드 말에 의하면 3월달이 1년중 가장 더울때라고 하던데요.
    날씨 잘 고려해서 가시면 괜찮지요.

  • 7. 별사탕
    '11.2.8 9:57 PM (110.15.xxx.248)

    건기면 더위가 정말 괴롭습니다..
    차라리 7~8월이 더 나을지도 몰라요...

  • 8. ...
    '11.2.9 9:23 AM (211.114.xxx.163)

    이국적이라 좋기는 한데.. 날씨가 가장 문제 입니다. 썬크림 과 신발을 잘 챙겨 드려야 해요.
    곳곳에 부서진 유적(돌덩어리)에 미끄러운 모래(사암의 풍화작용으로 나온)로 안전에 유의 하여야 합니다. 저도 3월에 다녀왔는 데.. 좀 힘들더라구요. 햇볕은 이글 이글.. 살을 태우는 게 아니라 거진 굽지요.. 썬크림은 SPF 50이상 이여야 합니다. 창이 넓은 모자는 필수구요
    앙코르 와트 유적은 모래로 인해 미끄럽고 계단이 좁기 때문에 외부 상층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단독 행동을 했다가는 다칠 수도 있으니 미리 알려드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프놈바켕 사원 일몰 투어 때 계단을 내려오다가 제 눈앞에서 일본인 할아버지가 추락하셔서
    거의 울면서 내려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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