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출장 잘 안가는데, 이번에 어떻게 해외 출장을 가게 됐어요^^
오늘 낮에 갔는데, 갈땐 조금 슬프더니 밤이 되니까 넘 자유롭고 좋네요 허허-_-;;;
저 이제 뭐할까요? 내일부터는 다시 일할 게 좀 많아서 못 놀 것 같구요.
오늘 새벽까지는 전 정말 자유인입니다!
지금 과자 잔뜩 사다놨어요 영화 다운 받아 보려구요
혹시 엄청나게 무서워서 죽을 것 같은 공포영화 추천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피튀기고 잔인하고 이런거보다 심리적인 공포영화로요!
우아아아 해방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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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출장가서 너무 심심해요^^ 뭐하고 놀까요?
기러기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1-02-06 23:34:52
IP : 121.133.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혼자계신데
'11.2.6 11:38 PM (218.147.xxx.203)무서운 걸 보시겠다니 대단하세요!!ㅋ 데드셋이라고 영국좀비드라마 추천해요. 5편짜린데 편당 30분짜리던가 짧게진행되서 지루하지않고 재밌습니다.
2. 부럽삼^^
'11.2.6 11:40 PM (49.58.xxx.214)전 출근준비해요 ~~
초등생 급식 수저통 챙겨주고
실내화 갈아넣었는지 확인하고 재웠어요.
낼 출근해서 회의들어갈 자료 읽어야하구요
넘들은 연휴때 읽었겠지만.
전 시댁서 오늘왔거든요. ㅎㅎ
진짜 부러워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
저 대신. 더 재밌는시간보내세요~~3. 자유부인
'11.2.6 11:47 PM (222.108.xxx.202)저도요... 어제 남편 출장갔어요. 담주 토요일에나 오네요.
다른 때 같으면 줄줄이 약속 잡아놨을텐데
하필, 알바 일거리 잔뜩 받아논터라...
그래도 일은 눈 앞에 펼쳐놓고 82만 들락거리고 있어요.
일본 드라마나 영화 좋아하시면
추리작가 마츠모토 세이죠 작품들 추천합니다.
[불과 해류], [야광의 계단], [의혹], [불과 소금], [제로포커스] 등등
이 작가, 여성의 심리를 그리는 게 탁월한 것 같아요.
질투, 배신, 불안...4. 안 보셨으면
'11.2.7 12:02 AM (175.112.xxx.215)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꽤 괜찮았다는....
5. 플로라
'11.2.11 2:27 PM (68.238.xxx.170)이상하네요,,,,남편 출장갔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네요,,,ㅋㅋ 전화번호 남기면 불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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