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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할때 남자가 손가락으로 여자 손바닥을 긁는(?)행동이요..
얼마전에 저희 가게 단골손님이 악수하자고 해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악수하게 되었는데
제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더군요.
저는 처음 겪는 일이라 넘 깜짝 놀라서 거의 손을 뿌리치다시피 악수를 끝냈고요...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또 만나자"라는 뜻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느끼한 웃음을 날리던 그 손님 표정이 자꾸 떠올라서 불쾌해요.
1. 이게
'11.2.6 11:23 PM (119.70.xxx.162)뭐 자고싶다..섹스하고 싶다
그런 개념이라고 알고있어요.2. 헉
'11.2.6 11:24 PM (121.166.xxx.217)저도 성적인 의미로 알고 있는데요
몇번 데이트한 남자가 그래도 왠지 찝찝하고 싫을거 같은데
그 손님 이상하네요3. 쓸개코
'11.2.6 11:24 PM (122.36.xxx.13)어무나~ 윗님 정말요?
오래전 술자리에서 어떤남자랑 악수를 하는데 자기손가락으로
제손바닥에 간지름을 태우더라구요..4. 몰라서
'11.2.6 11:26 PM (124.49.xxx.130)켁..진짜요?? 약간 성희롱적인 의미가 들어있을거라고 막연히 예상은 했었지만 정말 저런 뜻인지는 몰랐네요. 이런 미친인간을 보았나 -_-
5. ...
'11.2.6 11:28 PM (125.141.xxx.38)변태쉐이...
6. ..
'11.2.6 11:29 PM (122.35.xxx.55)뜻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친한 관계에서야 장난으로 그럴수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분나쁜 행동임에는 틀림없어요
여자를 가볍게 여기고 희롱하는 느낌이요7. Hottori
'11.2.6 11:34 PM (125.143.xxx.140)상상만해도 토할것 같아요 변태같은 인간. 정말 기분 나쁘셨겠어요
8. ,,,
'11.2.6 11:35 PM (59.21.xxx.29)세상이 넒으니 미친것들도 많아요...원글님 그런인간 조심하세요...
9. 매리야~
'11.2.6 11:35 PM (118.36.xxx.2)그 손님의 손모가지를 팍!
다음엔 절대 악수하지 마세요.10. 어머
'11.2.6 11:36 PM (115.86.xxx.66)미친**
자고 싶다는 뜻이예요. -_-;; 악수하지 마세요.11. 미친
'11.2.6 11:37 PM (122.36.xxx.17)가게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세요.
12. 참내
'11.2.6 11:40 PM (121.167.xxx.239)어떤노옴인지... 손모가지를 확~~
13. 야옹
'11.2.6 11:44 PM (112.150.xxx.145)저도글케알고있어요 한번자자는뜻으로 담에그럼 손가락확분질러버리세요
14. 고속도로
'11.2.6 11:45 PM (116.39.xxx.99)통행료 수금하시는 여자분들이요,
운전자들 중에 거스름돈 받으면서 그런 미친짓 하는 인간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15. ..
'11.2.6 11:51 PM (121.138.xxx.110)ㅋㅋ 전 전에 총무과장이 자기 다른데로 전출가면서 그러던데. 깜짝 놀랬어요. 평소에 그런 사람이 전혀 아니고.. 그냥 성격 평범한 전형적인 회사원이신데.. 회식하면 생각해서 충고도 해주고 상당했을 때도 오고 그런 사람이었는데 왜 그러셨을까?? 우리 부장은 또 회식때 술한잔 권하니까 손 살짝 만지던데 그사람도 또 굉장히 젊쟎은 사람이거든요.
16. ..
'11.2.6 11:53 PM (117.123.xxx.115)남자들이 그냥 장난으로 웃자고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면 정말 손모가지라는 말이 나오네요.
17. 성희롱입니다
'11.2.6 11:53 PM (203.234.xxx.118)앞으로 경계하세요.
다음 번에 또 악수하자고 하면 손바닥에 붙여놓을 압정 미리 하나 준비해놓으시든가.
세상에 별 미친 놈이 다 있구만요.18. 고딩때
'11.2.7 12:13 AM (119.149.xxx.169)고등학교 다닐 때 우리 교련선생님이 그랬어요.
할아버지 선생님 이셨는데
여자애들하고 꼭 악수하시며 손바닥 긁으셨어요.
그때도 참 불쾌하고 안좋았던 기억이 나요.
그 이후로 그런 또래 할아버지들 보면
다 그렇게만 보이기도 했구요19. -_-
'11.2.7 12:16 AM (115.23.xxx.8)생각만 해도 구역질이...
20. 헉!!!
'11.2.7 12:54 AM (112.170.xxx.186)사이좋은 애인사이에서나도 있을까 말까한 행동인데..
어떻게 외간 남자가 악수하다 그런짓을 ㄷㄷㄷ 하네요 헐~~~~21. 저도
'11.2.7 3:48 AM (58.150.xxx.76)가끔 잘 아는 사람한테(남자든 여자든) 그런 장난 친 적이 있는 데
성희롱이라고 안 다음 부터는 아내한테도 절대로 안그럽니다.
그러니 여기 댓글 보신 남자분들은 절대로 그런 장난 하지 맙시다.
남자한테도 그런 장난 친 것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 땀이 납니다.22. ***
'11.2.7 4:22 AM (59.24.xxx.245)저도 제일 위에 댓글 다신 '이게'님이 쓰신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적인 의미가 있는 행동이므로 본인에게 그럴 마음이 없다면 좀 차갑게 대하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23. 그게
'11.2.7 6:32 AM (180.231.xxx.91)자고싶다 그 의미로 알고 있어요.
어제 봉숭아학당에서 그 손바닥 긁는 얘기 나왔었죠...으..24. 하여간
'11.2.7 7:40 AM (211.223.xxx.117)오나가나 쓰레기같은 것들은 어쩜 그렇게 요상한 짓만 골라서하는지..
당장 저런 일 겪는 사람은 기분이 굉장히 이상하고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잖아요.
설사 장난으로했다쳐도 뺨따구 좀 맞을 수 있는 성추행에 들어가는 추잡한 짓입니다.
과연 자기가 어렵게 여기는 회사 사장 사모 만나서 악수하면서도 저 짓을 할까요?
직장 그만다니고 싶어서 발광한 싸이코 아니고선 절대 안 하겠지요.
결국 만만하고 어떻게 한번 수작좀 부려볼까 싶은 여자한테 저럽니다.
그 짓해도 자기한테 피해 줄 수 없는 상대 골라서 수작부리는 거지요.
언제고 한번 성격좀 있는 여자한테 저 짓했다가 개망신을 당해봐야 해요.
왜 내손바닥을 긁어내냐. 무슨 수작질이냐 고래고래 동네 방네 욕좀 들어봐야
정신 차릴듯.25. 남자들은
'11.2.7 10:40 AM (125.135.xxx.119)그게 얼마나 혐오스러운 행동인지 모르나봐요.
예전에 동남아 노동자를 도와준적이 있는데..
고맙다면서 또 뭐 물어볼게 있다면서 차한잔 하자고 하길래..
차 마시면서..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어주고...
성당에서 한국어 배우고 있다고..도와달라길래..
시간되면 그러겠다..하고 ..
헤어지는데.. 악수를 하자면서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간지럽히더군요..
어찌나 불쾌했던지...
그뒤로 동남아 쪽 사람은 좋게 보이지 않아요..26. 그런게 바로
'11.2.7 10:40 AM (121.135.xxx.123)10 할 놈이요
27. 얼마전
'11.2.7 10:43 AM (220.95.xxx.145)생방송 좋은 아침에서 어느 초등학교 교장이 학부형들 데려다 악수 하면서
여기 글쓴분처럼 교장이 악수하면서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간지러폈다고 학부형들이 불쾌하다고
방송내고 그랬던데 요즘 학부형들이 잘꾸미고 이쁜사람들이 많으니깐 교장까지도 깐죽데네요.
못믿을 세상이에요...28. ...
'11.2.7 10:48 AM (121.129.xxx.98)그런 의미가 있어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고 들은 적도 없는 일인데..
의외로 그런 남자들 많군요.29. ...
'11.2.7 10:50 AM (211.253.xxx.34)저희 성교육 받으면서 들은 이야기..
성희롱?? 이라고 합니다..미친 발정난 개@@들..30. 저도
'11.2.7 10:54 AM (211.108.xxx.77)당한적이 있어요...
문구점에서 거스름돈 받는데 아저씨가 거스름돈 주면서 그러길래
아저씨 등 뒤로 방이 있고 딸들이 있어서 슬쩍 보고
째려보면서 딸도 똑같이 당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저 20대 초반에 그걸 알고 있었거든요..31. ㅎㅎ
'11.2.7 11:07 AM (114.203.xxx.164)어제 개콘에서 나왔어용^^
32. 개콘
'11.2.7 11:41 AM (175.215.xxx.73)개콘에 나온 심리술사 얘기네요. 웃겨죽는줄..
33. ..
'11.2.7 11:51 AM (211.117.xxx.119)미친넘..그런 놈들은 치만만두르면 껄덕대는 넘들일걸요..훽``
34. ,
'11.2.7 11:57 AM (110.14.xxx.164)하여간 미친놈 많아요
35. 아니,
'11.2.7 12:11 PM (1.225.xxx.122)전 왜 그걸 싸인한다고 생각했을까요?
그냥 장난이다....이렇게 알고 아주 가볍게 넘겼던 기억이 ㅠㅠ
사실을 알고 나니 정말 기분 더럽네요.
혹, 남자들도 그게 그런 뜻이란 거 모르고 장난처럼 하는 거 아닐까요?
정녕 남자들은 다 알고 있는 상식인가요??? ㅠㅠㅠㅠㅠ36. 음
'11.2.7 1:17 PM (163.152.xxx.7)연인 사이에서는 스킨쉽으로 하기도 하겠지요..
연인끼리 옆에 있으면 손 잡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손도 만지작 거리고 싶고..
그렇지만 연인이 아니라면 딱 성희롱 맞죠.
변태들..37. 성적인
'11.2.7 1:30 PM (76.85.xxx.5)의미죠.. 맘에 들어서 꼬시는..
38. 어머
'11.2.7 1:34 PM (125.177.xxx.193)어제 개콘에서 그 말 듣고서도
그냥 깐죽대는 의미인걸로 생각했는데, 성적인 암시가 있는거였군요.
ㅁㅊㄴ들39. a
'11.2.7 3:23 PM (114.205.xxx.182)저 반성합니다.무식이 죄네요.
장난으로 한적있습니다..글읽고 나를 오해했을분들 생각하면..
유럽에선 담배불빌리는 이유가 그런의미라더니..아..나..원..
이건 진짜 몰랐다니까요..ㅜ.ㅜ무식,무식,,,40. 손바닥이
'11.2.7 3:40 PM (180.68.xxx.7)그런 의미가 내포 되 있다고 들었어요.손바닥에 키스를 한다던지 저런 짓 하는건 다 같은 뜻이라네요.
41. 개쉐이.
'11.2.7 3:46 PM (68.174.xxx.177)으.. 작년에 한국본사 갔다가 간만이라고 악수하던 옆팀 직원이 저래서 소스라친적 있었는데.. 이글 보니 그때의 섬ㅉㅣㅅ한 느낌이 되살아나 소름끼치네요. 그 놈, 성희롱적 행동으로 말 많은데 다들 쉬쉬하고.. 아 짱나요.. 아직은 성희롱 고발을 해도 여자들이 더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
42. m,.m;;;
'11.2.7 4:17 PM (125.152.xxx.202)저는 20년 전에 부산 안*옥 교회 목사님이......흐흐흑~
저는 교회를 안 다녔지만 친구가 교회 열심히 다녀서....친구따라 한 번 갔는데
목사님이....길거리에서 저를 우연히 만날때도 악수를 청했는데.....몇 번 그랬어요ㅡ,.ㅡ;;;
결혼해서 그런 뜻이란 걸 알았죠......나이 30이 넘어서.....알았다우~
그땐 별 생각이 없었지만 불현듯 기억이 나서 주위분들 한테 물어보니...그런뜻이라고...
우엑~~~ 어떻게 목사가......ㅡ,.ㅡ;;;;;;;;;;;;;;
기분 정말 드럽더라구요.43. ㅎ.ㅎ
'11.2.7 4:32 PM (14.57.xxx.132)굉장히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이지만 아마도 막상 그짓을 한 그남자는 그저....
지 하고다니던데로 하는걸겁니다. 왜...있잖아요. 그냥 일단 무조건 뿌려보고
다니는 인간들....거기에 가끔 걸려드는 그 맛에.....
세상에 참...별인간들 많아요..그러구보면. 자기 마눌이 그러고 다니는거 알런지..쩝..44. 나도 경험...
'11.2.7 5:06 PM (118.45.xxx.75)으이구....
오랜만에 만난 학교 선배가 반갑다고 악수하면서
그러길래 주위 선후배 넘 많아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그런 뜻이 있었군요.
괜히 그 선배 이상하게 생각드네요.
쳐다보는 분위기가 좀 그렇다싶더니.... ㅠ ㅠ45. 쩝~
'11.2.7 6:41 PM (119.67.xxx.242)저도 성적인 의미로 알고 있는데요
몇번 데이트한 남자가 그래도 왠지 찝찝하고 싫을거 같은데
그 손님 이상하네요 222222222222246. 헉
'11.2.7 6:59 PM (203.144.xxx.165)예전에 울 신랑이랑 연애할때 손잡고 길을 걷는데 제 손바닥을 살살 긁더군요. 전 간지워서 낄낄 웃고 말았는데....그게 그런 소리였음??? 이런 응큼한 놈!!
47. 저도
'11.2.7 11:18 PM (121.167.xxx.166)그런 황당한 경험 있어요. 친구 야외촬영하는날 처음으로 보는 친구 예비신랑이 악수하면서 그런... 깜짝 놀라기도하고 순간적으로 불쾌하기도하고 .... 친구한테 미안했지만 내내 기분이 안좋아서 인상쓰고 있었던 기억이... 친구한테는 말도 못하고 ...암튼 그런 뜻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