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안선발대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했음 좋겠다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11-02-06 17:23:38
왜 이렇게 동안 열풍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욕하는저도 호기심에 봤습니다,,

그런데,,,

거기 나온 동안 이라고 나온 사람들,,

정말 동안으로 보이던가요?

전 다 제 나이로 봤거든요.

특히나 금상 타신 유치원 선생님인가 하시는 분,,
그분은 얼굴보면 40대 처럼 보이던데,,
저희 둘째 유치원 선생님이랑 너무 똑같던데,,나이도 똑같고,,

솔직히 얼핏본다는 가정하에 날씬하고 머리 길면
동안처럼 보입니다.

저도 머리가 길고 날씬하진 않지만,,어쨌거나
키작고 마른 체형이고 얼굴 작아서 멀리서보면
아가씨라고도 한번씩 불러주고
아이 엄마 같지 않다 어쩐다 하지만요,,

벌써 얼굴 코닿을 정도로 가까이 보면
주름 없다고 해도 늘어지는 팔자 주름 보이구요,,
피부 노화 상태가 달라요,,

예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뭔가 모르게 달라진게 보이거든요,,
이게 아마 노화가 되어가는 징후이겠죠,,

분명 피부는 요즘 관리를 해서 더 좋은데,
주름도 나이에 비해선 없는 편임에도,,
분명,, 5년전, 10년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확실히 달라요,,


그리고 얼굴도 유행(?)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요,,
그 시대상에 맞는 얼굴이 있어요,,

며칠전에 제 남편 고등학교 앨범 보면서
완전 뒤집어지게 웃었는데,
그때 고등학생이라고 찍은 사진들인데,,
어찌그리 다들 노숙하신지,,유행에 쳐진 패션때문이 아니라
얼굴만을 봤을때도 분명 요즘 아이들과 얼굴형과 뭐랄까 여튼 달라요,,

그러니, 거기에 나오신 분들 얼굴 보면서
분명 얼굴은 제 나이를 말하는데,,,
왜 자꾸 동안대회라고 하는지,,


동안선발대회 보다는 오히려,,
자연미인 뽑기대회 이런게 더 신선할거 같아요,,

얼굴에 진짜 상꺼풀, 교정 조차 하지 않은 자연미인 뽑기대회요,,,
이런게 더 신선할거 같네요,,
심사기준은 무조건 얼굴에 어떠한 시술도 받지 않은,, 사람,,
심지어 눈썹 문신조차도 안되는,,ㅋㅋㅋㅋ

그런 자연미인 보면서 안구정화라도 좀 하게요,,
IP : 58.148.xxx.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안
    '11.2.6 5:29 PM (121.148.xxx.150)

    억지로 보이는 동안,오그려드는 느낌들어요.
    동안대회 그것 보면서 드는 느낌 제나이로 보이는 것도
    좋은 모습이란 생각이 오히려 들었어요.

  • 2. ..
    '11.2.6 5:32 PM (116.39.xxx.114)

    헌데 그 사람들이 3000:1을 뚫고 뽑힌 사람들이라면서요
    전 그 프로 보면서 생각난게 첫째로 93세 할아버지가 너무나 징그럽고 싫었고..저것이 진정 노망이구나 싶었구요
    둘째로..사람들이 왜 동안동안 목을 메는지 조금은 이해갔어요
    3000:1을 뚫고 뽑혔다는 사람들 동안수준이 그모냥이라서요

  • 3. 안했음 좋겠다
    '11.2.6 5:32 PM (58.148.xxx.15)

    네,,저도 그 생각했답니다.
    제 나이대로 보이면서 우아하게 늙어가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

  • 4.
    '11.2.6 5:32 PM (122.32.xxx.4)

    좀 웃겨요;; ㅎㅎ
    그리고 이번에 90대 할아버진 정말.. 할말 없음이었어요-_-

  • 5. ㅋㅋ
    '11.2.6 5:33 PM (218.238.xxx.226)

    원글님~ 남편 고등학교 졸업앨범보고 뒤로 넘어간 사람 여기 또 있습니다ㅋㅋ
    제가 그랬어요, 당신 혹시..불로초 먹은거 아니냐고, 어찌 고3때랑 지금이랑 얼굴이고 머리 스탈이고 똑같냐고ㅋㅋ

  • 6. 매리야~
    '11.2.6 5:34 PM (118.36.xxx.2)

    일반 시청자들을 상대로 프로를 만들려면
    동안선발대회 같은 게 아주 적당하지요.
    연예인은 아니지만 우리들 사이에서는 좀 더 빛나거나 좀 더 눈에 띄는...
    그래서 너도나도 한 번 나가볼까 하게 되는...

    외모지상주의인 대한민국에서는
    "동안"이라면 급반색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 7. 그리고
    '11.2.6 5:35 PM (218.238.xxx.226)

    수년전부터 느낀거지만, 그 동안선발대회 제목을 바꿔야겠드만요.
    "동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선발대회"로..

  • 8. 매리야~
    '11.2.6 5:36 PM (118.36.xxx.2)

    저도 자연스럽게 늙고 싶은데
    그것도 참 어려워요.
    동안 만들기만큼 자연스럽게 늙는 것도 어려운 듯.

  • 9. Celia
    '11.2.6 5:40 PM (61.98.xxx.4)

    외모로만 본다면...이미숙씨 같이 늙고 싶다능..-_-
    욕심이겠죠? ㅎㅎ

  • 10. 자칭동안
    '11.2.6 5:40 PM (175.114.xxx.112)

    이라고 여기시는 분들
    나이에 안맞게 젊은이들 패션입고 머리가 40이 넘었는데도 긴머리 치렁
    윤기도 없고 퍼석거리는 그 머리좀 싹둑 잘라버렸으면...
    얼굴은 노안인데 마음이 동안 (철이 안들어서)인분들이 많으셔서... ㅋㅋㅋ

  • 11. 유치원선생님
    '11.2.6 5:41 PM (211.215.xxx.64)

    정말 제 나이로 다 보여요.잘해야 두 세살 어려보일수는 있지만 두 세살 어려보인다고
    동안이라고 할수 없죠.어떻게 금상을 탔는지 의아했어요.

  • 12. ㅋㅋㅋ
    '11.2.6 5:47 PM (118.217.xxx.28)

    얼굴이 동안이 아니라 마음이 동안
    자칭 동안대회
    정말 금과옥조 이십니다 ^^

  • 13. ..
    '11.2.6 5:49 PM (180.68.xxx.7)

    얼굴은 제나이로 보이고 헤어스타일과 옷 만 어려보이더군요.차라리 제나이 보이는 얼굴에 맞는 머리와 옷 을 입었다면 더 이쁘고 나이도 덜 들어보이겠다 싶었어요.나이 안맞는 행색들을 하고 있으니 웃는 눈빛이나 말투가 유난히 더 아짐스러운게 티가 확 나던데요?다리찢기 연신 하는 분 도 보기 민망하고 정말 사람은 나이에 맞게 꾸며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아무리 젊게 입고 생머리 늘어뜨려도 얼굴만 동동 떠보이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 14. 원글
    '11.2.6 5:54 PM (58.148.xxx.15)

    2년전에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제 앞에 돈을 인출하는 여자분...긴머리는 윤기가 좔좔,, 몸매도 환상적인데다가 자기 몸매를 과시하기라도 하듯,, 등을 시원하게 보여주시는 탑을 입으시고..청바지도 트루릴**을 입으시고,, 허벅지살이 종아리살과 거의 같은 수준,, 소녀시대도 울고갈,,,,각선미,,,
    그 런 데,, 그녀가 돌아서는 순간,,,
    이게 공포물이구나 싶더군요,,, 완전,,,,,,,,반전도 이런 반전은 없을듯,,,,,, 그 탄력있는 몸매에 저얼굴이,, 순간 제가 일반인 몰카를 찍고 있나하는 생각이 언뜻 들 정도로,,,

    아무리 작게 봐도 50이 되어 보이는 그 아주머니,,,,
    떡칠한 화장으로도 숨겨지지 않는 깊은 주름과 늘어진 팔자주름,,,


    왜그르셨어요,,,,,ㅠㅠ

  • 15. 할배
    '11.2.6 5:55 PM (121.148.xxx.150)

    나이 젤 많은 그 할배
    아이구야~
    진짜 징그러워 보이던데요.

  • 16. Celia
    '11.2.6 5:56 PM (61.98.xxx.4)

    헉; 원글님 부산 사세요? -_-;
    해운대 그러신 분 계셨더랬어요;;;

  • 17. 흠..
    '11.2.6 5:57 PM (183.96.xxx.163)

    전 그거 보면서.. 느꼈던게..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동안선발대회에 나온게 아니라, 키작은 사람들이 동안인척 하고 나온 대회같던데요..
    대부분 나온 사람들이 키가 작은 사람들...

    진정!! "동안"인 사람들이 나오길 바래요.... 아님 대회 타이틀을 바꾸던가.....

  • 18. ㅎㅎㅎ
    '11.2.6 5:57 PM (175.209.xxx.228)

    주책콘테스트..

  • 19. 원글
    '11.2.6 6:00 PM (58.148.xxx.15)

    부산에도 그런 분이 계신가 보네요,,
    전 참고로 서울 한복판에서 봤답니다,,ㅎㅎㅎㅎ
    정말 너무 놀랬어요,,
    보통 나이들면 허리선이나 엉덩이쪽이 표가 나는데,,그분은 전혀,, 네버 완벽했거든요,,라인이,,
    그런데,, ... 몸매에만 너무 심혈을 기울인 나머지 얼굴은 ,,,,,
    나이들면 둘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고 하더니 맞나봅니다.
    얼굴을 선택하면 몸매가 망가지고,,(살이찌면 얼굴이 아무래도 살이 붙어서 좋아 보이더라구요)
    몸매를 선택하면 얼굴이 망가지고,,(나이들어 살뺀다고 한끼만 굶어도 얼굴이 ,,,,ㅠㅠ)

  • 20. ...
    '11.2.6 6:01 PM (218.153.xxx.87)

    유치원선생인 분 합숙한다고 유치원 못 나갔다고 하시는 것보니
    모여서 관리도 받고 코디 붙여서 율동 안무 연습하고 나오는 것 같죠?
    동안=철없음, 저질 으로 보이는 대회입니다.
    옷 벗어제끼고 엉덩이 흔들고..
    건강하고 단정한 동안이 그립습니다.
    남편이 네가 저기 나온 사람들보다 훨씬 동안이다.. 오랫만에 그런소리 들을만큼
    방송에 나온 사람 중 동안이 없었어요.

  • 21. 작년
    '11.2.6 6:07 PM (59.12.xxx.40)

    작년인가 재작년에 우승을 그 성형수술 있는대로한 벨리댄스 강사인가가 받았쟎아요.
    그래서 그 이후로 동안대회는 안 봐요

  • 22. 저도
    '11.2.6 6:58 PM (112.170.xxx.186)

    그거 보구서 자기 나이에 맞게 보이는게 젤 좋은거구나.. 했어요..
    너무 징그럽더라구요..

    글구 원글님 말대로 차라리 자연미인 선발대회가 낫겠네요 ㅎㅎ

  • 23. 재밌게
    '11.2.6 7:33 PM (113.59.xxx.203)

    보기는 했어요.그런데 동안이라기 보단 옷이나 스타일로
    나중에는 노안선발대회 이런것도 했으면 좋겠어요.
    젊게 살려고 하는것은 보기좋은것같은데 과도한 동안병은
    안좋겠죠.

  • 24. .
    '11.2.7 12:27 AM (119.71.xxx.210)

    이승기 광고도 그만 보고 싶어요.
    이승기 1000억 벌었다는데, 보통 연예인들 수입이 년 2500 이 안된다네요.

    알바생들 파자 30분안에 배달하려다 사고 많이 당한다는데 이승기 광고하는 피자헛도 싫어요.

  • 25. ㅇㅇ
    '11.2.7 9:16 AM (122.203.xxx.3)

    이제 식상하니 없앴음 좋겠어요. 처음 1,2회 정도 까지는 진짜 동안인 사람들이 나온다 싶었는데.. 작년부터 성형발에다.. 올해는 얼굴이 아니라 몸이 동안인(초딩처럼 키 작은) 사람들 이던걸요. 얼굴만 보면 제 나이인데... 할아버지 나온 것도 짜증 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483 (스포주의) 내여친은 구미호~ 이번에도 전 홍자매 그물에 걸렸군요^^;; 11 웃음조각*^.. 2010/09/16 1,674
577482 강남에서 수원삼성 가는길 아시는분~ 5 ... 2010/09/16 501
577481 추석 올해부터 저희집에서 하래요. 12 으악 2010/09/16 1,413
577480 고양시 공공자전거서비스 FIFTEEN 이용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FIFTEE.. 2010/09/16 308
577479 일본가면 꼭 이거 사와야 한다는거 17 여행 2010/09/16 2,661
577478 추석에 어떤 선물 받고 싶으세요? 19 추석 2010/09/16 1,243
577477 어제 탁구요 1 일랑 2010/09/16 391
577476 바삭한 부침개를 원하신다면!!! 14 ㅎㅎㅎ 2010/09/16 8,064
577475 딸 애 얼굴에 생긴 흉터(답글 급구 ㅜㅜ) 5 tkffha.. 2010/09/16 590
577474 우리나라 주부들의 평균 용돈은? 15 궁금해요 2010/09/16 1,395
577473 장난스런 키스 여주인공...왜이렇게 안예뻐요? 30 ㅠ.ㅠ 2010/09/16 5,198
577472 엄~~~~청나게 큰 곰솥 사려고 하는데 5 헬프 2010/09/16 414
577471 탁구 코끝이 이상해요.. 8 2010/09/16 1,302
577470 네이쳐 리퍼블릭 오늘부터 할인행사해요~ ^^ 1 네이쳐 2010/09/16 581
577469 옷장 추천해주십시오!!! 세입자 2010/09/16 197
577468 새책 재고 란 말이 무슨 말인가요 ?.. 2 ... 2010/09/16 493
577467 덜컥 제주 항공권 끊었어요. 도와주세요~1박2일..ㅡ.ㅡ 12 덜컥 2010/09/16 956
577466 팔목에 후라이팬에 데인상처는 안없어지나요? 12 상처 2010/09/16 1,753
577465 중3 아들 여드름 치료에 좋은 병원 추천요! 7 지역은 강남.. 2010/09/16 657
577464 탁구....너무 급한거 아닌가여? 3 .. 2010/09/16 1,660
577463 10년 넘은 군자란이 한번도 새끼를 안쳐요 3 85 2010/09/16 565
577462 초등1 운동회보러 갔다가.... 2 여름운동회!.. 2010/09/16 498
577461 "루이비통" 이 갖고 싶어요... 생 병 나겠어요.... 15 지르신 2010/09/16 3,131
577460 피부묘기증 나으신 분 계세요? 10 피부 2010/09/16 1,041
577459 저 밑에 '남편 살빠지는 글' 쓴 사람인데요...빠른 답변이 급해서요.. 14 남편 2010/09/16 1,712
577458 예전 1박2일... 1 .. 2010/09/16 460
577457 부모가 정리정돈 잘 못하면, 자식들도 그걸 닮나요?? 14 정리정돈 2010/09/16 1,826
577456 급급급)손에밴 마늘냄새 빨리 어떻게빼나요. 남편이오고있어요. 15 빨리빨리 2010/09/16 1,657
577455 우체국, 20일에 문여나요? 2 궁금 2010/09/16 331
577454 남편이 몸무게가, 아무 이유없이 빠졌는데요..어디가 문제가 생기면 살이 빠질까요? 18 몸무게 2010/09/1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