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몸무게가, 아무 이유없이 빠졌는데요..어디가 문제가 생기면 살이 빠질까요?

몸무게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0-09-16 22:26:29
먹는것, 다니는것, 아무런 이유없이 살이 빠져서 뱃살도 없고, 상체도 말랐는데요..하체도 그렇고

5키로 정도가 아무 이유없이 빠졌는데요

땡 퇴근하면, 들어오고, 먹는것과 일상적인 행동 전혀 바뀐게 없는데요

사무직이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편이라 오히려 살이 찌는데요..다른 남자들 보면요.

의자에서 다리 들기, 계단 오르기를 가끔 생각 날때마다 하는정도....

그걸로도 5키로 정도가 빠질수 있나요?

살이 아무 이유없이 빠지면, 몸 어디가 안좋을수 있나요?

IP : 211.215.xxx.1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6 10:30 PM (116.122.xxx.8)

    건강검진 받아보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갑자기 빠지면..갑상선쪽이라고 들었는데요..
    걱정되시겠어요...얼릉 병원가보세요

  • 2. 무크
    '10.9.16 10:31 PM (124.56.xxx.50)

    혹시 유독 피곤해 하거나 그러진 않으시나요?
    음.....꼭 정밀검사 해 보세요.
    보통 체중이 아무 이유없이 빠지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여겨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반드시 검사 해 보세요. 꼭요
    저희 엄마도 이유없이 체중이 줄고 피곤해 하셔서 검사하시고 병 발견하셨거든요.
    별 일 아니길 간절히 바라지만, 확인해서 나쁠 건 없겠지요^^;

  • 3. 원글
    '10.9.16 10:32 PM (211.215.xxx.140)

    건강검진도 여러종류이던데요..

    전체 건강검진 하기엔 저희가 그리 넉넉한 경제상황이 아니라서요.

    어느쪽을 위주로 검진을 하면 좋을까요....

    도움말씀 좀 더 부탁드립니다..ㅠㅠ

  • 4. 무크
    '10.9.16 10:38 PM (124.56.xxx.50)

    아우 제가 걱정이 되서 또 답글 남기는데요,
    만약 어딘가 이상이 있어서라면 그 부위를 찾아내려면 아마도 대부분의 검사들은 다 해야할꺼에요.
    일단 병원 가셔서 체중이 얼마만의 기간에 얼만큼 빠졌는지, 기타 다른 이상징후들(피곤하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거나 등등)을 아주 소상하게 말씀하시면 알아서 순차적으로 검사할꺼에요.
    운이 좋아서 초기검사(혈액검사나 엑스레이등등)에서 이상을 발견하면 다행(?)이지만서도 잡히지 않으면 대부분 계속 검사를 해 나가게 될꺼에요....좀더 정밀하고 비용도 비싸지죠;;
    그치만, 제 생각에 지금은 다른 거 생각마시고 검진 받으셔야 할 꺼 같아요.
    절대로~!!!!! 미리 겁먹지 마시구요 아셨죠?
    아우 의사분들도 좀 계시던데 누가 답글 좀 달아주시면 좋으련만.......ㅠ.ㅠ

  • 5. 어머
    '10.9.16 10:40 PM (112.146.xxx.158)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이러저러해서 검진을 받고자 하는데 몇가지 위주로 받고싶다..하면
    환자의 상태를 좀 살펴보고 눈에 띄는 증상 등을 관찰한 후 의사가 권해주지않을까요

  • 6. 저희
    '10.9.16 10:48 PM (111.65.xxx.81)

    형부는 갑자기 살이 쏙 빠지시더니
    검사해 보니 당뇨병이었어요.

  • 7. 푸르른
    '10.9.16 10:55 PM (112.150.xxx.18)

    동네 내과 가서 피검사만 해도 간단한건 나와요
    주위에 보면 살빠진 걸로 병원 가서 여러가지 병명이 나오네요

  • 8. 당뇨
    '10.9.16 11:29 PM (175.117.xxx.22)

    갑자기 살 빠지면 당뇨일 확률 높아요..병원 가보세요

  • 9. ...
    '10.9.16 11:37 PM (114.200.xxx.136)

    네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 얼릉 검사하세여.
    저희 아빠도 살이 먼저 빠지시더라구요.
    체중에 변화가 오면 젤로 주의해야해요.
    평소 피곤하시다던가 그런건 없으신지?
    원글님 남편은 괜찮으겠지만,저희 아빠는 암쪽이었어요.
    그쪽도 그런증세가 먼저 있으니 돈 아깝다 마시고 적극적 검사를 해보세요.
    저희 아빠도 병명 안나와서 오래 지체되었네요.

  • 10. 당뇨의심...
    '10.9.16 11:50 PM (119.71.xxx.37)

    제 남편이 그랬어요. 갑자기 1년사이에 5키로 넘게 빠져서 건강검진했더니 당뇨랍니다.

  • 11. &&&&
    '10.9.17 12:25 AM (116.121.xxx.179)

    암이어도 체중 많이 빠집니다.
    저희 작은 아버지 이유없이 체중 빠졌는데
    알고보니 폐암 말기였어요
    다른증상 전혀 없었구요
    꼭 검진 받게 하세요

  • 12. 음..
    '10.9.17 12:50 AM (112.148.xxx.223)

    검사 받으셔야해요
    갑상선 항진증도 살이 그렇게 빠져요

  • 13. 댓 글
    '10.9.17 1:00 AM (203.130.xxx.88)

    모두 다 맞는 말씀이구요
    대장 쪽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살이 급작스레 빠진다고 들었어요
    폐암도 그렇고
    아무리 여유 없으시다 해도 돈이 그렇게 절대적 인가요? 생명과도 바꿀 만큼?
    빨리 종합 검진 받게 해 주세요

  • 14. 건강
    '10.9.17 2:01 AM (110.10.xxx.97)

    네...저도 대장암 진단전에 살이 8kg정도 빠지더군요...배도 많이 아팠구요...결국은 장폐쇄로 응급실행이었네요...이유없이 살빠지면 건강에 적신호여요...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넘 늦게 깨우친 1인입니다..장염인줄 알고 있었는데...ㅠㅠ

  • 15. 남동생
    '10.9.17 9:41 AM (211.221.xxx.193)

    역시 이유없이 살이 자꾸 빠지더니 허리 36이 34가 헐렁할 정도가 되었대요.
    적게 먹은것도 없는데 살이 자꾸 빠져서 신경이 쓰여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봤는데
    당뇨라고 했다네요. 초기에는 감정변화가 기복이 심해서 올케가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원인이 있으니 일단 기본적인 검사부터 받아보게 하세요.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면 군살이 빠지기도 해요.
    저는 3개월정도 계단오르기를 했는데 77(통통66)에서 55로 원래 사이즈 회복했거든요.
    식사량을 줄인것도 없고 ..운동 부족이였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엘리베이터 안타고
    매일 10층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3개월째 사이즈가 확 줄었었어요.
    뼈는 가늘고 살이 물렁한 상태라서 더 잘빠졌던것 같기도하지만요.

  • 16. 췌장
    '10.9.17 10:21 AM (211.189.xxx.125)

    아마 당뇨로 나올 가능성이 높긴한데요.

    중요한건 췌장검사 꼭 해보세요.
    췌장암 초기 증상이 당뇨로 나타날수도 있어요.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겉으로는 당뇨로 판정받는거죠.
    당뇨 치료만 몇년 했는데....알고보니 췌장암이었다..이런 경우가 꽤 많아요.

    살이 그렇게 급하게 빠지는거 좋은 징조는 아니니까 검진 받아보세요. 꼭이요.

  • 17. 보험
    '10.9.17 1:23 PM (211.255.xxx.104)

    제가 보기에도 당뇨의 확률이 제일 높은데요
    일단 진단명 나오면 보험 못드니까

    보험 들어놓고 병원 가세요

  • 18. Arch
    '10.9.17 5:48 PM (222.109.xxx.101)

    단기간에 그러신건가요?
    소화기쪽으로 자세히 체크하세요. (간, 담낭, 췌장도 포함입니다.)
    4대병원(서울, 연세, 아산, 삼성)포함 2곳이상에서 체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483 (스포주의) 내여친은 구미호~ 이번에도 전 홍자매 그물에 걸렸군요^^;; 11 웃음조각*^.. 2010/09/16 1,674
577482 강남에서 수원삼성 가는길 아시는분~ 5 ... 2010/09/16 501
577481 추석 올해부터 저희집에서 하래요. 12 으악 2010/09/16 1,413
577480 고양시 공공자전거서비스 FIFTEEN 이용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FIFTEE.. 2010/09/16 308
577479 일본가면 꼭 이거 사와야 한다는거 17 여행 2010/09/16 2,661
577478 추석에 어떤 선물 받고 싶으세요? 19 추석 2010/09/16 1,243
577477 어제 탁구요 1 일랑 2010/09/16 391
577476 바삭한 부침개를 원하신다면!!! 14 ㅎㅎㅎ 2010/09/16 8,064
577475 딸 애 얼굴에 생긴 흉터(답글 급구 ㅜㅜ) 5 tkffha.. 2010/09/16 590
577474 우리나라 주부들의 평균 용돈은? 15 궁금해요 2010/09/16 1,395
577473 장난스런 키스 여주인공...왜이렇게 안예뻐요? 30 ㅠ.ㅠ 2010/09/16 5,198
577472 엄~~~~청나게 큰 곰솥 사려고 하는데 5 헬프 2010/09/16 414
577471 탁구 코끝이 이상해요.. 8 2010/09/16 1,302
577470 네이쳐 리퍼블릭 오늘부터 할인행사해요~ ^^ 1 네이쳐 2010/09/16 581
577469 옷장 추천해주십시오!!! 세입자 2010/09/16 197
577468 새책 재고 란 말이 무슨 말인가요 ?.. 2 ... 2010/09/16 493
577467 덜컥 제주 항공권 끊었어요. 도와주세요~1박2일..ㅡ.ㅡ 12 덜컥 2010/09/16 956
577466 팔목에 후라이팬에 데인상처는 안없어지나요? 12 상처 2010/09/16 1,753
577465 중3 아들 여드름 치료에 좋은 병원 추천요! 7 지역은 강남.. 2010/09/16 657
577464 탁구....너무 급한거 아닌가여? 3 .. 2010/09/16 1,660
577463 10년 넘은 군자란이 한번도 새끼를 안쳐요 3 85 2010/09/16 565
577462 초등1 운동회보러 갔다가.... 2 여름운동회!.. 2010/09/16 498
577461 "루이비통" 이 갖고 싶어요... 생 병 나겠어요.... 15 지르신 2010/09/16 3,131
577460 피부묘기증 나으신 분 계세요? 10 피부 2010/09/16 1,041
577459 저 밑에 '남편 살빠지는 글' 쓴 사람인데요...빠른 답변이 급해서요.. 14 남편 2010/09/16 1,712
577458 예전 1박2일... 1 .. 2010/09/16 460
577457 부모가 정리정돈 잘 못하면, 자식들도 그걸 닮나요?? 14 정리정돈 2010/09/16 1,826
577456 급급급)손에밴 마늘냄새 빨리 어떻게빼나요. 남편이오고있어요. 15 빨리빨리 2010/09/16 1,657
577455 우체국, 20일에 문여나요? 2 궁금 2010/09/16 331
577454 남편이 몸무게가, 아무 이유없이 빠졌는데요..어디가 문제가 생기면 살이 빠질까요? 18 몸무게 2010/09/1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