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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불편한 것이죠
맞아요, 불편한 게 맞죠..그 불편함이 가중되다보니 행복감이 적어지고
그것이 타인에게는 '민폐'로 보여질 수도 있을 것이구요.
적어도 예전에는 가난이 불편하기만 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사회가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그 불편함이 사람을 옥죄는 가장 큰
무엇인가가 된 것 같습니다..무서운 놈이죠.
제대로, 똑바로, 바르게 발전하는 나라라면
부자나 가난한 자나 모두 동일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어느 한곳만 일방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비정상적인 나라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조금만 더 베풀어주자는데
절대 그렇게 못 한다고 고집을 부리는 이상한 부자들만 가득한 나라
그런 고집이 점점 가난은 불행한 것이고 민폐라고 낙인찍는 것이죠.
마음이 부자면 가난한 것은 참을 수 있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제대로 된
나라가 됐으면 정말 좋겠는데..그게 갈수록 어려운 것은 뭔지
'가난은 민폐' 라고 만들어버린 이 땅의 모든 것들을 저주합니다.
1. ..
'11.2.3 11:15 AM (203.226.xxx.9)천민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은 민폐가 맞습니다.
2. ...
'11.2.3 11:59 AM (58.233.xxx.45)돈 좀 가졌다고 행복한것 아니지요, 하늘이 공평해서그런지 많이가져도 사람 편안하게 안 놔둡니다, 다른 불편한것을 만들어 주지요 가난속에서도 웃음이 있고 부유속에서도 눈물은 있지요.
3. 가난한데
'11.2.3 12:08 PM (110.8.xxx.175)행복할수 있을까요?작은울타리(?)안에 갇혀 있다면 모를까..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안다면 행복할수 없을듯..
돈이 있다고 행복한건 아니지만 확율이 높아지고,,,돈이 없으면 슬프죠..블행할 획율도 높아지고.
돈이 많아서 불행한건 더 많은걸 바라기 때문이고.
돈이 기본은 되야지 어려운 삶이라면 과연 행복할가요?자기자신한테 세뇌라도 시키면 모를까...4. 매리야~
'11.2.3 12:11 PM (118.36.xxx.2)가난한데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럼 부자라고 다 행복할까요?
모든 게 자기만족입니다.
내가 돈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많은 사람들이 돈 없어서 불행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행복의 기준은 "돈" 한 가지로 잡을 수 없습니다.
참 어리석으시네요.5. 본인의견만
'11.2.3 12:14 PM (110.8.xxx.175)말하면 되지 누구한테 어리석다인지..
제발 자기 의견이 최선인양 주장하지 마세요 ..
자기만족 ...말이야 쉽죠..글로 쓰기도 쉽고...6. ...
'11.2.3 12:15 PM (58.233.xxx.45)며칠전 kbs 스페셜에서 행복에 관한것 방영 했어요,
돈의 부피만치 행복량이 같은것은 아니라구요 ..7. 매리야~
'11.2.3 12:15 PM (118.36.xxx.2)반사.
8. 글쎄요
'11.2.3 1:13 PM (121.139.xxx.181)부자라고 행복한거 아니지만
가난하면 불편하고 힘들때 많아요
부부가 자식크고 싸울일이 돈 때문인경우 많구요
사람도리 자식도리 하고싶어요 못해서 민망하고
본의아니게 경우없는 사람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가난이 민폐라고 매도하는건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주변에서 가난한 형제나 친척때문에 힘들일이 많은경우
그런생각이 들까요?
돈이 행복, 불행의 척도가 되는 세상이 아니었으면 합니다.9. 글쎄요
'11.2.3 1:31 PM (115.139.xxx.30)어릴 땐 형편이 괜찮았고
자라면서 몰락한 집 자식입니다.
적지 않은 부자가 그다지 행복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거의 모든 빈자는 불행합니다.
그렇기에, 부자는 못돼도 '빈자가 되지 않게' 지원하는 복지제도가 그렇게도 중요하고,
그게 있는 나라들은 그렇게도 좋은 나라들인 거고요.10. 가난
'11.2.3 2:23 PM (67.83.xxx.219)가난함... 가난함이 민폐냐.. 아니냐...
내가 돈없음으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있다면... 그건 민폐겠구요...
내가 돈없음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되 내가 좌절을 맞게 된다면... 불편함이겠죠...
돈이 없으면 불편한 건 사실이예요.
단지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하는 사람... 단지 돈이 없어서 학업을 그만두는 사람...
... 돈의 많고 적음이 행복의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기는 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