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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시어머님의 친정 식구들과 자주 어울리시나요?

몰라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0-09-15 02:10:01
촌수를 잘 따질 줄 몰라서 시어머님의 친정분들이라고 표현함을 이해해주세요..^^;;

암튼, 시어머님의 친정 - 즉,  시외할머니?  시이모님, 시이모부님, 시이종사촌 내외(아가씨 내외)와 자녀들...
이쪽 분들과 친하게들 지내시는지요?

저희 시부모님들께서는 이분들과 아주 가깝게 지내시는지라.. 이분들이 모두 지방에 계시지만 저희도 몇 번 찾아뵙고 식사도 같아하고 그랬는데요... 이제 아이들이 좀 크니 함께 펜션에 놀러가서 며칠 묵으며 놀다오자고 자주 말씀하시네요.

한 두번 말씀하신게 아니라 번번히 얘기 꺼내시니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그런데요...

저희 어머님은 아버님 형제분들 모임에는 거의 안가십니다.
그런 고로 저희 또한 아버님 형제분들과는 전혀 교류가 없습니다.(아버님쪽 분들 모임엔 아버님 혼자 가십니다..)

결혼하고 너무 양쪽 왕래가 다르게 이루어져서 당황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 제 입장에서 생각하면 저 또한 친정이 시댁보다 가깝게 느껴지니 어머님도 그러시는 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며느리도 그렇게 지내야 하는건지...
아버님이 9남매시고, 지방에 큰 형님 두 분이 계시는데, 명절에도 안 내려가십니다.
저희 아버님 어머님께서만 따로 제사 지내시고, 서울에 계신 다른 형제자매분들은 지방 큰 형님댁으로 가서 함께 제사 지내시고요..

원래 다들 그렇게 지내시나요? (아들며느리도 친가보다 외가와 더 자주 어울리는지)


시어머님 친정 분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그래야 하나요?
IP : 180.68.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5 2:20 AM (175.117.xxx.77)

    그런 경우 시어머니께서 시가 쪽에 잘 못한 경우 그렇지 않나요?

    요새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가... 이런 가정 많이 보는데... 마냥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전 어찌저찌하여 시외가의 제사에도 참석합니다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아요. 시외숙모님도 반가워 하지 않으시고요... 가기 전에 남편에게도 오메가급 짜증을 발산하고 가기 때문에 남편도 아주 불편해 하고...

    오로지 시어머니만 맘 편하신 듯 합니다.

    이거 일종의 과시 아닌가 싶네요... 내 며느린 시키는 대로 다 한다~~ 하는...

  • 2. ..
    '10.9.15 6:04 AM (125.129.xxx.99)

    집안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슨 이유가 있긴 있겠죠.
    시아버지의 입지가 가정내에서 좁다거나 (시어머니의 대가 쎄다거나)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형제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거나...
    정상적인 모양새는 아닌데요.
    제가 며늘이라면 싫을거 같아요.
    더군다나 9형제라면서 사이가 좋지 않다해도 한집과도 전혀 왕래가 없다면
    시어머니 독선으로 보이네요.

  • 3. 저의 주위경우^^
    '10.9.15 7:14 AM (118.43.xxx.215)

    저희 친척 올케 언니네는 시이모를 되게 챙겨요
    시외할머니도 모시고 살고 시어머니 선물 할거 시이모선물도 챙기고 같이 휴가도 가고 그래요

  • 4. 증가추세
    '10.9.15 7:32 AM (221.138.xxx.198)

    예전에 비해 많아졌어요, 요즘도 고모보다 이모나 외가쪽으로 더 친하고, 친정쪽으로 많이들 가서 살잖아요. 앞으로 점점 더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 5. .
    '10.9.15 7:52 AM (125.185.xxx.67)

    그 시어머니도 당신 아들, 며느리가 형제지간 쌩까고
    친정식구들과만 친하면 뭐라 하실라나?

    당신이 친정과 친해도 뭐하러 아들 며느리까지 대동하시는지...
    그 시이모네 아들 며느리도 같이 끌려다니면 하는 수없이 동원되셔얄듯.

    왠만하면 피해보세요.

  • 6. .
    '10.9.15 7:53 AM (125.185.xxx.67)

    새로보니 시이모네는 아들 며느리가 아직 없는 것 같군요.
    그 집은 친정와서 노는것이니 당연 잘 어울리겠고요.
    힘드시겠습니다. 원글님.
    자기들은 친정붙이끼리 놀면서 원글님만 시외가랑 같이 놀자하는 셈이네요.

  • 7. 집안마다
    '10.9.15 8:02 AM (210.222.xxx.224)

    좀 달라요.. 저희도 그런 쪽 중에 하나겠네요.
    외가랑 더 가까워요.. 거리는 친가의 5배는 되지만,
    외사촌 언니들이 저 갓난쟁이때부터 키워줘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사주는 사이에요.
    다행히 울 올케언니는 이거 잘 이해해서, 저보다 언니 더 잘 챙기네요.

    집집마다 사연이 다를진데, 그냥 싸잡에서 친정이랑~ 이런 말 넘 이상하지 않아요?
    나중에 원글님이 아들낳고 며느리 얻으면, 지금 원글님 친정이 바로 그 위치잖아요.

  • 8. 저의
    '10.9.15 8:34 AM (115.137.xxx.196)

    시댁상황과 비슷하네요...
    시아버님이 8남매중 장남이신데 시어머님이 그 시누이,시동생들과 안좋으셔서 의절하고 왕래를 안하고 사셨어요... 저 시집왔을때 시어머님이 시외할머니께 제대로 안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하실정도로 친정 식구들 생각 끔찍이 하셨는데... 결론은 시어머니 시집살이뿐 아니라 시이모 시집살이까지 하겠다 싶어 (실제로 사촌형님들도 겪으셨다 하며 은근 싫어하시고) 적당한 선에서 그런 여행은 어머님 형제분들하고만 다녀 오십사 하고 말씀 드렸어요...
    저도 안면도로 1박 다녀왔는데 비용은 비용대로 부담하고 밑반찬 준비해 가랴 하루 종일 식사 차려내느라 두번 다시 같이 안갑니다. 남편도 넘 힘들었는지 같이 가자는 얘기 안 꺼내더라구요...

  • 9. 난 좋아
    '10.9.15 8:37 AM (59.6.xxx.11)

    어머니가 딸많은집 맞이세요.
    결혼하고 보니 남편 친가쪽은 고모님들..1년에 한번 뵐까말까..하지만, 남편 외가쪽은 시이모님, 시외삼촌분들도 뭐 자녀들 결혼이나 손주 돌때문에 자주 만나는데.. 시사촌들이 저랑 나이 또래 비슷하고 재밌어요. 시이모님들이 저더러 저런 시어머니가 뭐가 좋냐고.. 자기들에게도 엄마역할 대신하셨던 엄한 맞언니셔서요..이래저래 자매있는집은 어울리면 좋아요..
    근데 이모님들간에 경쟁도 만만치 않고, 가끔 분위기 파악해야 할때도 있긴 해요 ㅋ

  • 10. 우리
    '10.9.15 8:49 AM (121.160.xxx.58)

    시본가쪽은 별로 안만나는데
    시어머니 친정쪽은 거의 매달 만나요. 여행은 어머니 형제분들만 다니시고요.
    저희는 어머니 모셔다드리고 거기 모임에 끝자리에 같이 앉아있는 정도요.

  • 11. 바담풍..
    '10.9.15 8:51 AM (121.162.xxx.129)

    며늘이 자기집 왕래 안하고,
    친정식구와 어울리기만 한다면
    저런 사람일수록 더 난리겠죠??

    심리적으로는 친정쪽이 훨 가깝지만
    아무리 어떤 이유가 있더라고
    해야할 도리는 해야하고,
    가야할 길은 가야 하는 법.

    그런 시어머니 재미 없습니다.

  • 12. ..
    '10.9.15 8:53 AM (125.241.xxx.98)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하물며 친정조카 아이 낳았다고--남편한테 전화라도 해달라고 옆꾸리 지르시지요
    그 조카들은 당연 고모가 이세상에서 천사라고 하고요
    며느리한테 하는 것을 보면 토나오게 생겼는데 말입니다
    결혼식도 당신 친정쪽만 갑니다
    시댁쪽 --시아버지쪽 결혼식 안갑니다
    저도 그대로 배워야겠지요 호호호홓

  • 13. 그렇다면
    '10.9.15 10:55 AM (112.150.xxx.233)

    시댁 친가와 외가 전부 다 친하신 분들은 없으세요?
    저희 시부모님은 형제분들도 많으신데 너무너무 친하시고 왕래도 잦고 모임도 잦고 제가 힘들어요. 이번 추석에도 차례모시고 남편외갓집까지 한바퀴 돌아야 집에 보내주실듯...
    시외가는 한번 모였다하면 인원이 5-60명 되어요... @.@
    아직 새댁이라서 뭐 1박하는 모임 이런데는 안껴봤지만 남편은 자꾸 가고싶어 하는 눈치고 워낙에 사람들 북적이는거 싫어하는 저는 성격 이상한애가 되어가고 잇어요ㅠㅠ

  • 14. ...
    '10.9.15 2:47 PM (175.117.xxx.77)

    저요... 외가 친가 다 챙깁니다. 그렇다고 친정 안챙길 수 없겠죠? 이래서 적당한 선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날 좀 내비둬....

  • 15.
    '10.9.15 4:51 PM (211.178.xxx.53)

    저희 시댁이랑 너무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웃긴건,,, 저 결혼하고 신행 다녀와서 앉혀놓고 한 첫 얘기가
    "친정 잊고 살아라" 였거든요
    그런데, 살아보니, 시어머니는 완전 친정폭에 싸여 살던 분이고, 당신 딸(시누)도 완전
    친정에 얽매여 살고 있더라구요
    모두 한 지역에 살고 있어서 완전 장난아니게 뭉쳐 다니지요

  • 16. 몰라
    '10.9.15 7:37 PM (180.68.xxx.29)

    175.117.71님,

    이거 일종의 과시 아닌가 싶네요... 내 며느린 시키는 대로 다 한다~~ 하는...

    ---> 이거 딱인데요. 저희 시어머님 시댁에서 찾아뵐 때는 편안히 잘 대해주시는데, 시외가댁에 갔더니 이상하게 행동이 바뀌시더라구요. 시이모님댁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데 "뭐하냐?" 하시면서 계속 노크를 해서 민망하게 하시고요, 식사 시간에도 저는 아이들 먹이고 마지막에 혼자 앉아 식구들 남긴 음식 부엌데기 마냥 앉아서 먹었어요. 당연 설겆이도 제가 다 하고요. 제가 아가씨들보다 손위긴 하지만 전 시댁이고 아가씨들은 친정이니까요. 식당에서 식사할 때도 저는 애들 먹이고 맨 마지막에 먹기 시작하는데 열차 시간 늦었다고 그냥 일어서라 하셔서 밥도 못 먹고 일어섰지요. 그런데 평상시 저희 원가족들끼리 있을 땐 잘 대해주시고 챙겨주셔요. 님 말씀하신 대로라고 생각해야 설명이 될 듯 해요.^^;;

  • 17. 몰라
    '10.9.15 7:43 PM (180.68.xxx.29)

    125.129.132님,

    어머님 말씀으론, 예전에 아버님 바로 아래 동생인 작은 시고모님을 함께 데리고 사셨다고 해요.
    그런데 시고모님이 결혼할 때 들어온 축의금을 오빠, 그러니까 저희 시아버님께 한 푼도 드리지 않고 다 가져갔다고 그 이후로, 아버님 형제자매들과 사이가 안 좋아지셨대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시댁에 안 내려가신 건 예전에 시댁에 인사 드리러 갔는데 너무 산골이라 고생을 많이 하셨고, 저희 남편이 시할머님 주시는 떡 먹고 체해서 죽을 뻔 했었고, 또 시조부님들께서 자식들에게 너무 소홀하셔서 좋지 않은 기억들이 많으셔서 그러시다네요. (어머님 말씀이)

    형제들이랑 잘 못 지내는 건 형제들이 그 중 제일 잘 나가던 저희 아버님께 너무 돈을 많이 바라는 것 같아서라고 하시고요. (저희 결혼하고 인사 드리러 갔을때 다른 형제분들 말씀으론 저희 어머님이 집안 행사 때 일을 하거나 오시지는 않고 돈만 보내셔서 그게 더 싫다고 말들 하시더라고요)

  • 18. 몰라
    '10.9.15 7:44 PM (180.68.xxx.29)

    그리고 어머님만 경상도 분이시고 다들 형제분들, 형님 내외분들은 모두 전라도 분들이라 어머님만 왕따 시키셨다고 어머님은 그러시는데, 다른 형제분들은 어머님이 어머님 도리를 안하셔서 서운하다고, 잘 지내고 싶은데 왕래를 안한다고 서운하다고 제게 하소연 하시곤 하세요.

  • 19. 저도
    '10.9.16 7:30 PM (61.170.xxx.251)

    그런 시댁인데요, 결혼 초엔 시외삼촌 딸 외국 여행가는데 비행기값 보태라고 하길래, 기가막혀 남편한테 뭐라했다가 시어머니 눈 흘김을 받았네요.
    그리고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시이모 생신이라고 꼭 와야한다고 해서 3살, 10개월 된 아이 데리고 차타고 가다가 바퀴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헛돌아서 죽을 뻔했다는 얘기를 했는데도 그래도 당연히 와야하는 거라는 소리듣구요.
    명절에 시아버님쪽은 안찾아뵈도, 시외가쪽 친척들은 찾아서 인사해야하고 그 아들 딸들에 손자들 밥상 차려 먹이고 설겆이까지 혼자 해야하는 경우였어요.
    그래도 내 할 일이려니하고 바보같이 웃으면서 지냈는데, 결정적으로 우리 남편이란 사람, 딸 하나두고 혼자되신 시이모를 그 딸 시집가면 자기가 부모님이랑 같이 모실 생각이라고 해서, 그 날 택시 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그랬네요, 나는 절대 그렇게 살 수 없다구요.
    그런 이론이라면 우리 친정 부모님도 내가 모실 수 있는거니까, 내 부모부터 모시겠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그 다음부터 시댁에 가도 외가 모임쪽은 일부러 참석하지 않네요.
    시어머니 보시기에 섭섭하기도 하고, 눈에 거슬리기도 하겠지만 할 도리만 한다는 생각으로 나갔더니, 이제는 제 눈치 보시네요.ㅎㅎㅎㅎ
    그러게 적당히 하시면 알아서 하는 사람인 걸 겪어봐서 잘 알면서 사람을 물로보고는, 그렇게 당신 아들 앞세워 저 조종하시려고 했다가 이제는 당신이 눈치를 봐야하는 며느리로 만들어 버리셨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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