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도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오늘 글을 두개나 씁니다.
새해에도 행복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꾸벅)
재미있는 영화 얘길 해드리겠습니다.
영화 얘길 꺼내면 무엇보다 헐리우드가 떠오르실겁니다.
사실 헐리우드나 스타들의 손도장이 찍혀있는 L.A를 가보면 생각보다 초라합니다.
영화찍는것도 뭐 엄청나지도않구요. 다 CG작업을하니 그러겠지요.
영화하면 헐리우드, 또 미국의 거대자본, 그리고 그 수 많은 영웅영화입니다.
슈퍼맨, 원더우먼(이건 화라 화셋트의 TV씨리즈가 더 좋았죠), 베트맨, 스파이더맨, 정말 무지 많습니다.
또 전쟁영화에는 어마어마한 영웅이야기가 나오죠.
또한 사회에서도 똑똑하고 뛰어난 사람 하나가 백만명을 먹여살린다는 이야기도 하구요.
요새는 주커버그의 주가가 빌 게이츠보다 더올라가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미국은 영우주의의 환상에 쌓인 나라입니다.
어려울때 나타나는 영웅이라면 정말 대단한거지요.
그런데 그게 만들어지는 영웅이라는겁니다.
어느정도 호기나 본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럴싸한 포장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언론도 한 몫 거들고 정부도 나서는가 하면 영화도 만들어지고.......
하여튼 3D입체 영상을 방불케하는(저는 아직 3D영화 못봤슴) 다각적인 영웅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에 정말 엄청난 묵계가 있습니다.
정치의 최고위층이나 부자들, 그리고 언론이나 각 계열의 리더들이 총망라되는....
바로 가난한 이들을 세뇌하고 훈계하며 다스리는 방법인것입니다.
1,000,000명중에서 한 명의 영웅을 만들고는 나머지 999,999명에게 "너희들은 왜 저렇게 못하느냐?
게으르고 나태하고 아무 생각없이 사니 가난하고 거지꼴로 사는게 아니냐?"
"열심히 노력하고 정의(?)로우니 저런 영웅이 되는것 아니냐? 저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본받아라....."
제가 비약이 심한것이 절대 아닙니다.
사회의 구조적으로 왜곡된 시스템, 인맥,지연.학연(미국이 훨씬 심합니다)
이런것에 대한 진실은 다 숨겨놓고 그들은 오늘도 영웅만들기에 눈이 벌겋게 충혈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키톡에 우크라이나 노동자들의 일당에 대해서 쓴 글이 있습니다.
동유럽 많은 국가가 다 비슷합니다.
술과 담뱃값이 엄청 싸지요.
말로는 서민들 위한다지만 그거나 먹고 취해서 살라는 얘깁니다.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지만(한국얘기와 현 정권의 비하인드 스토리) 온라인이라 조심스럽습니다.
82쿡 여러분!!
우리 모두가 작은 영웅이라도 되어봅시다.
서로 흉보거나 헐뜯지말고 응원하고 박수쳐주고 그럽시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행복하시고, 이 사회에는 정이 넘쳐나고(쵸코파이말고) 국가적으로는 국운이 상승하여 다 같이 떡국이라도 왕창드시는 그런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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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들을 다루는 방법.........참 쉬워요!!
국제백수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1-02-03 00:04:53
IP : 220.79.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3 12:37 AM (125.177.xxx.79)이 추운 겨울날 동사무소에 쌀이라도 좀 사들고 가야겠어요
백수님도
올해는 좋은 일들 많이 있으시길...바래봅니다 ^^2. 백수님...
'11.2.3 12:18 PM (180.65.xxx.187)참 좋으신 분인거 같아요... 정두 많으시구...
3. 쌩뚱딴지
'11.2.3 9:26 PM (112.155.xxx.26)파라파셋은 원더우먼이 아니라 제이미 소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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