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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이 제일 맛있으세요?

간소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0-09-15 00:15:28
명절에 제가 전 담당인데요...명절 차례는 간소하게 하는 편이라 3가지 전만 하는데

동그랑땡 동태전은 고정으로 놓고요..늘 한가지가 변형돼요

전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해서 동그랑땡이 가장 맛있는데요..

지금까지 해본 전중에서 맛타리버섯전(느타리 작은거)이 가장 낫긴했는데 올해는 한가지로 뭘할까 고민이에요

어떤전을 제일 좋아하세요?
IP : 121.165.xxx.13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5 12:18 AM (116.32.xxx.31)

    뭐니뭐니해도 소고기전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육전이라고도 하죠...아주 고소하고 맛있는게 사실 고기전 먹으면
    다른전들은 밋밋하죠...고추전도 맛있고요...

  • 2. ..
    '10.9.15 12:19 AM (116.34.xxx.195)

    동그랑땡 반죽을 깻잎안에 넣어 부친 깻잎전..
    동그랑땡 반죽을 고추 안에 넣은 고추전..
    새우전..빈대떡..좋아해요^^

  • 3. 부추전
    '10.9.15 12:20 AM (58.227.xxx.70)

    매운 부추전요...^^근데 손이많이 갑니다

  • 4. .
    '10.9.15 12:25 AM (221.155.xxx.138)

    손 많이 가고 돈 들지만 꼬치산적이요.

    도라지, 쪽파, 불린 다시마, 소고기, 느타리 버섯 꼬치에 끼워서 불고기 양념에 물 좀 섞어서 슴슴하게 지지는거요.(고기만 미리 불고기 양념에 밑간 하면 되죠)
    이 전은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굽는게 아니라, 불고기 양념 물에 익히는 거예요.

    동그랑땡은 깻잎 반쪽에 올려서 나머지 반쪽으로 딱 붙여 지지면
    그냥 먹는것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간간하게 간해 부침가루 묻혀 부쳐낸 표고버섯 전도 맛있어요.
    단, 말린 걸 불려 써야 쫄깃하게 씹는 맛이 좋죠.

    이건, 사이즈가 커서 좀 그렇긴 한데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반 섞어 거의 물처럼 흘러내리게끔 묽게 한 반죽을 둥글게 깔고
    그 위에 불린 다시마, 쪽파, 신 김치를 길쭉하게 썰어 올리는 거예요.
    처음 먹으면 니맛도 내맛도 아닌 것이 뭐 이런 저렴한(?) 전이 다 있나 싶은데
    중독성 강해서 전 평소에도 이거 자주 해먹어요.

    호박전.
    호박 가운데 파내고, 새우와 해물양념 만들어 속 채운 뒤 굽는거요.
    얼마 전 프리님 손님상에 이걸 구운게 아니라 쪄낸 걸 올리셨던데
    장선용 선생님 요리책에 전으로 만드는 법이 나와요.
    그냥 호박전보다 훨씬 맛있고 특색 있는 듯(제가 그냥 호박전을 안 좋아해서 ^^;;)

  • 5. ...
    '10.9.15 12:25 AM (122.35.xxx.27)

    해물전...^*^

  • 6. 저도
    '10.9.15 12:28 AM (151.16.xxx.3)

    산적... 산적 너무 좋아해요. 쪽파, 소고기, 게맛살, 버섯... 이렇게 꼭 들어가야 해요. 산적 좋아해서 명절 아닐 때도 가끔 해 먹는데 지금 해외에 있으니... 있는 재료로만 해 먹어도 되는데, 산적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쪽파 아닐까요? 여긴 쪽파가 없으니 산적 해도 그 맛이 안 나요 ㅠ

  • 7. ...
    '10.9.15 12:29 AM (112.167.xxx.138)

    새우전...
    좀 넉넉한 크기의 애들로 만들어놨더니 동그랑땡보다 더 먼저 쫑났던 품목.

  • 8. m
    '10.9.15 12:44 AM (122.36.xxx.41)

    다요~~~

    이래서 살이 안빠지나봐요 ㅠ

  • 9. ..
    '10.9.15 12:49 AM (59.9.xxx.220)

    조개전 ...은근 맛있어요^^

  • 10. 웃음조각*^^*
    '10.9.15 12:49 AM (125.252.xxx.94)

    5색전이요^^
    맛살, 햄, 단무지,버섯, 파프리카나 피망, 쪽파 등등을 꼬치에 꿰서 달걀옷 입혀서 부치는 건데요.

    맛살이나 버섯 쪽파 등등은 다른 메뉴에도 포함될 수 있어서 사는김에 겸사겸사 만들어요^^

    윗분이 말하는 산적이 이거네요^^

  • 11. ^^
    '10.9.15 1:01 AM (120.142.xxx.82)

    저는 굴전이 좋더라구요.
    동그랑땡 반죽을 안에 넣은 깻잎전, 고추전도 맛있구요.^^

  • 12. ..
    '10.9.15 1:12 AM (114.108.xxx.26)

    동태전, 버섯전

  • 13.
    '10.9.15 1:17 AM (219.250.xxx.147)

    만들어만 준다면 뭐든 맛있구요 ㅎㅎ
    고추전, 굴전 좋아요~

  • 14.
    '10.9.15 1:20 AM (112.148.xxx.216)

    빈대떡이 안나올까요. 녹두 갈아서 하는 녹두전인 빈대떡이랑
    동부 부침개가 제일 맛난거 같아요.
    밀가루는 밀가루 특유의 떡진 느낌이라 모두 스킵.

  • 15. z
    '10.9.15 1:22 AM (180.227.xxx.20)

    버섯전~

  • 16. 깍뚜기
    '10.9.15 1:26 AM (122.46.xxx.130)

    표고버섯전~

  • 17. ...
    '10.9.15 1:36 AM (220.88.xxx.219)

    돌아가신 할머니가 해주시던 전들 너무 먹고 싶네요.
    할머니 사랑해요~

  • 18. 깻잎전, 고추전
    '10.9.15 1:38 AM (122.38.xxx.45)

    둘다 속에 고기 넉넉히 넣고 부치는 전^^

    저두 고기 무진장 좋아라 해서..

  • 19. ...
    '10.9.15 1:38 AM (63.224.xxx.246)

    빈대떡은 차례상에서 전으로 안쳐주더라구요.
    전은 밀가루로 옷을 입힌 것만.

  • 20. 그거보다
    '10.9.15 1:59 AM (222.232.xxx.217)

    남이 해준 전이 젤 맛나지 않을까요;;;

  • 21. 꼬치산적이 진리
    '10.9.15 3:31 AM (59.24.xxx.65)

    꼬치산적 제일 좋아해요 근데 그것만 먹으면 질리니까 반드시 고구마랑 동태전도 같이 먹어줘야 해요 그래야 간이 맞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여긴 경상도인데 (쭉살진 않았고 몇년전에 내려왔어요) 어른들은 배추전을 그렇게 좋아하시드라구요 뭐 배추 맛있을 떄 먹음 달달하긴 하던데 그래도 없으면 서운 할 정돈 아니라는..

  • 22. 저도저도
    '10.9.15 4:32 AM (98.166.xxx.130)

    굴전~
    꿀꺽~~~~~

  • 23. 예전에
    '10.9.15 4:43 AM (122.60.xxx.5)

    어떤분이 애타게 찾으셔서 찾아봤던,
    부침개의 달인님 포스팅 이예요^^

    골고루 있어서 함 보시면, 추석때 전 준비 하실때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8&sn=off&ss=...

  • 24. ..
    '10.9.15 8:15 AM (61.79.xxx.38)

    금방 한 전요~ 그리고 동그랑땡..맛있어요.

  • 25. 색갈은
    '10.9.15 8:26 AM (58.231.xxx.80)

    검어도 우엉전 이라는 말이 있죠.
    아삭하고 연한 햇 우엉은 그냥 하고 질긴 놈은 살짝 데쳐서 얇게 포를 떠서 걀죽한 반죽에
    담궜다가 기름에 지져내면 아이 어른 모두 좋아 한답니다.

  • 26. ㅋㅋ
    '10.9.15 8:57 AM (211.189.xxx.38)

    저도 금방한 전이요에 한표~
    전 버섯전이 좋아요 식감도좋고 맛도좋고...

  • 27.
    '10.9.15 10:14 AM (211.197.xxx.19)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 전 고구마 전이 젤 맛있어요..ㅎㅎ
    그리고 생선전은 손이 안가요.

  • 28. ㅋㅋ
    '10.9.15 11:36 AM (121.157.xxx.111)

    저는 전을 워낙 좋아해서 다 좋아요 ㅎㅎ
    친정에서는 안했는데 시댁은 제사나 차례에 녹두빈대떡을 하는데 너무 맛있네요~

  • 29. 벨라
    '10.9.15 11:53 AM (119.149.xxx.233)

    새우전이 제일 먼저 없어져요. 녹두빈대떡, 굴전, 고추전, 동그랑땡 ㅎㅎ

  • 30. 연근
    '10.9.15 12:20 PM (211.215.xxx.39)

    연근전도 맛나요.^^
    연근 빵꾸?에 동그랑땡 반죽 넣어서...
    지져내면...음 아삭아삭...담백...

  • 31.
    '10.9.15 12:20 PM (122.40.xxx.14)

    꼬치전이 맛나 더라구요. 동그랑땡은 먹다보면 느끼하고 동태전도 뭔가 심심하고
    골고루 야채와 햄이 섞인 고치전이요.

  • 32. 원글이
    '10.9.16 1:49 AM (121.165.xxx.130)

    와...다양한 전들을 좋아하시네요..
    워낙 고기를 좋아해 육전이 당기는데 그럼 너무 고기종류일듯해
    겉에나마 야채종류를 씌우는 버섯전과 고추전으로 일단 정했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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