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옆에 지나치는 것도 싫은사람 있나요..?
작성일 : 2011-02-02 19:14:30
987719
얼마전에 어렸을 때 할머니한테 학대를 많이 받아 명절에 할머니 오시는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올렸던 사람인데요-종갓집 맏딸(손녀)
오늘 할머니께서 오셨어요.. 할머니 오시면 원래 제 방에서 잘 안나와요..
오늘도 할머니가 오심과 동시에 방에서 혼자 있거든요..
시간이 지나니까 배도 고프고 해서 나가 부침개 먹고 있는데 할머니가 물 드시러 부엌에 오셨드라구요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인상은 구겨지고 먹던 부침개가 너무 역하고....
하...
지난 추석까지만 해도 이러진 않았는데 아니 3년 전까지만 해도 같은 밥상에 않았는데(지금은 제가 명절엔 밥을 안 먹어요 같은 밥상이 싫어서..-명절 지나면 살 빠져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움과 싫은 마음이 점점 더 커지네요..
너무 큰일이네요 어쩌면 좋지요..
IP : 211.244.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있어요.
'11.2.2 7:37 PM
(115.139.xxx.30)
이명박 안상수 김영삼 거니리 같은 사람들요, -_-++
2. -
'11.2.2 8:03 PM
(211.207.xxx.10)
이런걸 바로 선택적 대인기피라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가셔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면
할머니 아닌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갈 수도 있거든요.
마음 푸시고 그분을 속으로부터 용서하는게 기본원리라고 합니다.
3. 용서라는 거
'11.2.2 9:10 PM
(58.225.xxx.57)
과거형일 경우 용서가 가능하지만
현재진행형일 경우는 참 ....
4. 진행형
'11.2.3 2:42 PM
(218.51.xxx.171)
있어요. 친척중에... 가끔씩 봐야하니 욱하고 올라오네요. 나이들어도 상대는 똑같고 큰소리치고 분란일으키고.. 초상났다고하면 웃음부터 날것같아요.. 그런데 아직도 너무 쌩쌩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18235 |
아이피엘 한지 삼일째인데 얼굴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3 |
얼굴 |
2011/02/02 |
737 |
618234 |
결혼후 20년 동안 명절에 친정 한번 못가보고 친정 엄마 18 |
바보 |
2011/02/02 |
2,327 |
618233 |
누가 옆에 지나치는 것도 싫은사람 있나요..? 4 |
큰일 |
2011/02/02 |
998 |
618232 |
누나 가슴에 삼천원쯤은 있는거에요 5 |
어제 |
2011/02/02 |
3,574 |
618231 |
82가족 여러분~ 10 |
매리야~ |
2011/02/02 |
741 |
618230 |
조선명탐정 보고 왔어요~ (스포 없어요^^) 6 |
설날 |
2011/02/02 |
1,596 |
618229 |
나이 많아서 의대 간 학생에 관한 글이 있길래... 1 |
의대 |
2011/02/02 |
1,019 |
618228 |
시댁안가고 버티고 있어요. 22 |
이번명절 |
2011/02/02 |
7,255 |
618227 |
샴푸 12만원어치 샀는데...잘한걸까요? 17 |
.. |
2011/02/02 |
5,642 |
618226 |
홈+ 가공버터는 어떤가요? 4 |
알려주세요 |
2011/02/02 |
502 |
618225 |
가난의 난에 한발 담그며, 가난한 사람들 사리분별력 떨어지는 경향이 높습니다. 6 |
자업자득 |
2011/02/02 |
1,651 |
618224 |
설날 당일에 문여는 도서관 아시나요?(서울) 4 |
도서관 |
2011/02/02 |
1,229 |
618223 |
예단비와 예물 어떻게 ..도와주세요 3 |
경사났네 |
2011/02/02 |
1,840 |
618222 |
성가족성당(바르셀로나) 입구가 왠지 여성의 그...(19금) 9 |
저만 그렇게.. |
2011/02/02 |
1,959 |
618221 |
아이 봐주는 아줌마 문제요. 1 |
아이엄마 |
2011/02/02 |
491 |
618220 |
오레곤 주립대학 좋은 대학인가요? 9 |
그냥 궁금해.. |
2011/02/02 |
2,625 |
618219 |
시어머니 용돈 드려야 할 것인가 말것인가 9 |
욕심많은시어.. |
2011/02/02 |
1,549 |
618218 |
소신 지키느라 더 가난하게 사는 분들도 많지 않나요? 1 |
... |
2011/02/02 |
416 |
618217 |
요즘은 어릴때부터 빈틈없이 완벽사교육시키던데 학력인플레 심한가요? 3 |
궁금 |
2011/02/02 |
1,118 |
618216 |
가난은 전염병.... 13 |
바이러스 |
2011/02/02 |
2,790 |
618215 |
판교가 정말 열받아서;; 1 |
개포동 |
2011/02/02 |
1,061 |
618214 |
인생에 많은 것들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3 |
... |
2011/02/02 |
1,527 |
618213 |
한국에서 모두가 부자로 살수가 있습니까?? 5 |
음.. |
2011/02/02 |
676 |
618212 |
한국 여자 매춘 많이 하나요 정말로.. 13 |
정말로 |
2011/02/02 |
2,460 |
618211 |
이상한 글 많네요 1 |
이상한글 |
2011/02/02 |
393 |
618210 |
김국진과 이혼한 이윤성 남편인 홍지호 치과의사보니 6 |
개포동 |
2011/02/02 |
11,775 |
618209 |
시댁이 가난하다고 하신분 글 내린것 같은데..ㅋㅋ 1 |
ㅜ ㅜ |
2011/02/02 |
768 |
618208 |
부자인데 민폐 끼치는 사람들은 뭔가요? 3 |
부와 가난 |
2011/02/02 |
699 |
618207 |
롯데 월드 복잡할까요? 3 |
롯데월드 |
2011/02/02 |
374 |
618206 |
목동에 배달 중국집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제발~~ 4 |
고삼맘 |
2011/02/02 |
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