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아버님이 역귀성 하시는데 고딩아들이 마중갑니다

고딩아들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1-02-01 14:53:39
몇년째 남편 담당이었는데 올해는 도저히 시간이 안되어서
아들이 마중나갔네요
저희집은 고속터미날 한정거장..역은 전철 갈아타고 한시간거리
오실때 버스타시면 안되겠느냐고 말씀드려도 다음부터 그리 하신다시고..항상 기차행..




제가 마중나가야지만.......
동행자인 미혼인 시동생이 저보다 한살아래입니다
남편..시동생이 길눈이 어두워서 마중가야 한다지만..
그시동생..서울에서 10대 20대를 보낸이입니다..ㅎ
아들에게 전철코스 알려주고 길잃지말고 잘 다녀오라 보냈네요
IP : 116.45.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로롱
    '11.2.1 2:55 PM (183.101.xxx.29)

    손자가 할아버지 기다리며 반겨 맞는 모습 보기 좋아요.
    같이 오는 한시간 동안 두런두런 얘기 나누겠지요.

  • 2. 헐...
    '11.2.1 3:08 PM (122.32.xxx.10)

    서울에서 10대, 20대를 보낸 시동생이 시아버지랑 같이 오는데도
    기어이 고등학생인 손자가 마중을 나가야 한다는 거죠? 참 답답하네요..
    아무리 길눈이 어두워도 그렇지 바보도 아니고 어떻게... 에혀...

  • 3. 정말
    '11.2.1 3:16 PM (121.162.xxx.218)

    시부나 시동생이나...진짜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글고 주소 알면 찾아올 수 있고 그것도 못하면 택시타고 오시지 꼭 그렇게 누군가 마중나가야하는지. 그렇게 대우받고 싶으신지...
    남의 집 일이 아니라 제 감정도 실어갑니다.

  • 4. 고딩아들
    '11.2.1 3:24 PM (116.45.xxx.56)

    제가 사알작... 짜증이 났었는데 지금은 진정됐어요^^
    시아버지와 남편이 미혼 시동생을 제아들보다 더 어리게 감싸서
    나중에 시동생 혼자 어찌 사나..걱정되기도 하고..아버님 혼자 오시면 당연 마중가지요
    가실때도 항상 아들 손자 역까지 배웅가거든요..
    음력 1월에 모든 제사가 있어..버스타고 오시면 택시 오분거리도 안되는데
    불편타고 꼭 기차를 타고 오시니..아버님보다 시동생이 얄미워서..

  • 5. ..
    '11.2.1 3:34 PM (110.14.xxx.164)

    헐 젊은 시동생이 같이 오는데 왜 마중을 가며
    편한 버스 두고 왜 먼 기차를 탄대요

  • 6. .
    '11.2.1 3:44 PM (211.253.xxx.18)

    저희 부모님도 버스보다 기차를 더 좋아합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불안하다고 하시네요.

  • 7.
    '11.2.1 3:59 PM (175.117.xxx.96)

    ㅎㅎㅎㅎㅎㅎ 시동생이 혹시 머리를 어데가 부딪혔나요? 아니고서야 어찌.

  • 8. 나참
    '11.2.1 3:59 PM (110.8.xxx.37)

    그 시동생 뭐에 쓰는.. 미련곰탱이일거같은..

    할아버지 혼자 오시는거라면 손자 마중나가는게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 9. 마중
    '11.2.1 4:09 PM (112.149.xxx.52)

    길몰라서보다는 어른오시니 마중가는거라 생각하세요
    남편의 동생사랑 못말리죠

    저희도 시어머니 시골가실땐 남편이 일주일을 밤을 새며 프로젝트해도
    여행사가서 기차표끊어야합니다
    서른살 시동생은 모른대요
    웃기지않나요 ?
    일년에 몇번을 해외출장에 지방출장다니는데....

    그냥 남편눈에 어머니눈에 막내시동생이 아기같은거지요
    걍 포기하세요

  • 10. 어머!
    '11.2.1 5:51 PM (59.25.xxx.41)

    그 미혼 시동생 쫌 부족하신분 아닌가요.원글님 짜증 나시겠네요.
    마중나간다고 해도 나오지 마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지..
    시아버지도 융통성 없으신지 대접받으려 하시는분인지..참...답답하시네요.
    글구 시어머니는 안계신가봐요..홀시아버지와 미혼 시동생이 설 쇠러 오는군요.
    혼자 음식 다하시구,,,여자 혼자뿐이신가봐요..이럴땐 시어머니라도 여자가 같이 있으면 좋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905 뜬금없이 생각나는.... 왜....와.. 2011/02/01 259
617904 핸드메이드 코트가 일반 코트보다 더 춥진 않나요? 2 궁금 2011/02/01 937
617903 지금 롯데 홈쇼핑에서 모피 팔고 있네요 ㅠㅠ 9 모피 안돼 2011/02/01 1,445
617902 당뇨병이신 분 꿀드시면 안되나요? 3 dh 2011/02/01 1,050
617901 책 제목입니다, '복수하는 법' 2 복수하는 법.. 2011/02/01 666
617900 손톱 주위 상처난곳이 아물지 않고 자꾸 벌어지는것 어떻게 하죠? 6 문의 2011/02/01 729
617899 명품교사, 명품녀, 명품 82 아줌마도대체 한국이란 나라는 언제까지 온통 명품으로 도배질하.. 2 음... 2011/02/01 744
617898 아~ 이 남편을 어찌 해야할까요? 9 효자났수~ 2011/02/01 1,539
617897 2주정도 편히 쉬면서 여행하고 오려면요,,, 16 .. 2011/02/01 1,412
617896 건축 노동자 밥풀 떼어먹기... 2 그린 2011/02/01 216
617895 물로만 목욕하는 분 계신가요? 12 .. 2011/02/01 3,394
617894 신경정신과에 갔는데.. 7 신경정신과 2011/02/01 1,636
617893 시댁과 친정이 가까운 경우요.. 8 명절때 2011/02/01 819
617892 이미 이혼한 며느리.. 명절전날가서 음식장만하는거요.. 108 ㅡㅡ;; 2011/02/01 12,885
617891 한샘 싸게 구입하는 법... 1 한샘 2011/02/01 760
617890 정육점 하는데요? 16 딸기맘 2011/02/01 2,186
617889 욕망의불꽃에서요 .... 7 궁금 2011/02/01 1,813
617888 딸이 머리에이가 생긴것 같은데 이문자 독해와 명절문제 문의요 3 한미모 2011/02/01 726
617887 고 여운계씨 따님 7 괜찮은 사람.. 2011/02/01 2,822
617886 어린아이를 둔 주부님이라면 꼭 한번은 해 먹였을법한 메뉴는? 10 간장 2011/02/01 1,131
617885 시아버님이 역귀성 하시는데 고딩아들이 마중갑니다 10 고딩아들 2011/02/01 1,766
617884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가방 A/S 문의드려요~ 1 영와 2011/02/01 361
617883 아직도 싼 먹거리는 뭘까요? 12 고공행진 2011/02/01 1,832
617882 죄송하지만 대학입학 축하는 주위분들에게 받으시면 안될까요? 98 ㅠ.ㅠ 2011/02/01 7,375
617881 학점 은행제가 뭔가요?.. 2 33 2011/02/01 385
617880 요즘도 고등학교 등록금이없어서 못보내는집도있나요? 18 고등학교 2011/02/01 2,500
617879 드디어 놀러와 쎄시봉콘서트1을 보았답니다... 2 2011/02/01 781
617878 징글징글했던 2010년.... 3 치아파스 2011/02/01 751
617877 온양까지 5 귀성 2011/02/01 377
617876 우리 아들 이번에 서울대 약대 합격했어요. 53 ... 2011/02/01 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