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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했던 2010년....

치아파스 조회수 : 752
작성일 : 2011-02-01 14:34:34
주위에 두분이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지었고.
여전히 살아남은 죄인으로 하루하루 지워나가는 지인들을 보면서
30분짜리 통곡과 3시간짜리 웃음낀 술자리를 대하는
못났지만 거부할수 없었던 이중성인듯 하여. 한편으로는 잊고, 한편 생각나면 가슴아파하고..

유례없는 태풍에
폭우.
거기에 폭설까지...

그렇게 2010년을 버티었겄만.
어느새 2011년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ㅎㅎㅎ

치열하게 살았던 습관들이 잊혀질만할 무렵에
다시 치열하게 살아야 하겠노라고 맞이한 2011..

그래도 여전히 무언가를 꿈꾸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헤헤

다들 건강하십시오
IP : 112.166.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 2:35 PM (175.127.xxx.102)

    즐거운 설날 맞으셔요.

  • 2. ..
    '11.2.1 2:53 PM (220.75.xxx.96)

    헤헤
    님도 건강하세요~

  • 3. +
    '11.2.1 3:02 PM (210.180.xxx.225)

    저도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한해이기에 오히려 새해를 맞이한게 기쁠 정도예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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