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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씨 다시 봤어요.
연말에 세시봉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지라
82에서 오늘 세시봉 2탄 한다해서 기다려 봤는 데
물론 좋았구요
저는 사회자인 김원희씨가 다시 들어오더군요.
세월이 비껴가는건지 여전히 단아한 외모에
적당하고 겸손한 멘트와 장면에 적당한 표정들
참 매력적이더군요.
그러고보니 김원희씨가 사회자로 오랜 시간 살아남아온 비결이 이거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주 매력적인 여인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세시봉 4인들 추억을 부르고 세월을 잊게하는 마술을 부려주고 좋았지만
어언 70을 바라보는 나이때문인지
젊은 시절의 그 청아하고 가슴떨리던 감성과 노래는 이제 좀 부족하구나하는 슬픔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전 제일 심금을 울렸던 게 조영남씨
고향의 푸른잔디
여운이 길어
유투브에서 오래도록 들었네요. 톰 존스보다 우리 정서에 맞더라는.
조영남씨 여러가지 안 좋은 사생활로 싫어했었는 데
노래로 관중을 휘어잡는 저력은 대단해 보입니다.
1. 저두요
'11.2.1 4:04 AM (70.51.xxx.45)김원희씨 참 매력있지요?
어떤일을 오래 잘 해내신분은 분명이 뭔가 다른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해요2. 저는 반대로 생각.
'11.2.1 8:33 AM (211.196.xxx.222)어제 놀랐어요..
어쩜 저리들 노래를 잘 하는지.. 그나이임에도..
우연히 일요일에 7080인가? 프로를 보았는데 이치현..
듣는 제가 불안할 정도로 노래를 너무 못하더라구요.. 목소리도 안 되고..
저 정도면 방송에 안나와야하는거 아냐? 했죠.. 너무 심하더라구요..
어제는 너무 감탄했어요.. 아직 저 정도로 노래할수있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구요
김원희씨..센스도 재치도 만점이요~^^3. 놀러와
'11.2.1 8:36 AM (119.67.xxx.98)어제 세시봉 어디에서 다시볼수 있나요?
4. 그쵸
'11.2.1 9:31 AM (122.32.xxx.30)김원희씨 보면 예능프로에서 너무 재치있게 진행 잘 하는것 같아요.
자신이 넘 튀지 않으면서 게스트들 잘 받쳐주고 편안하게 이끄는 것 같아요.
올해 우리 나이로 40된 걸로 아는데 여전히 귀엽구요.5. 호감
'11.2.1 9:52 AM (203.249.xxx.25)프로 유심히 본 적은 없지만, 유머감각과 센스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마음이 따뜻한 것 같고요.(맺힌 데 없이) 이렇게 센스있는 분들 참 부러워요. 오랜 연인과 결혼해서 무난히 잘 살고 있는 것만 봐도..됨됨이가 좋을 사람일 것 같아요.;;^^
6. ㅇ
'11.2.1 10:06 AM (222.117.xxx.34)저두 김원희 좋아요...
센스있고 이쁘고..
무엇보다도 유재석이랑 호흡 너무 잘 맞는거 같아요....놀러와에서 저 둘 보는재미가 있어요..
예전에 라디오할때도 완전 깨알같은 웃음 줬었어요 ㅎㅎ7. .
'11.2.1 11:44 AM (14.52.xxx.167)어머 저도 김원희 팬이에요 너무 좋아요 ^^
어제 꽤 재밌었는데 오늘 더 기대돼요. 예전에 자게에 어떤분이 세시봉 콘서트에 가신다던.. 진정 부러웠어요 ㅎㅎㅎㅎ8. 저도팬
'11.2.1 11:49 AM (112.186.xxx.171)김원희 나이들수록 연륜이 느껴지구 진행도 잘하구 멋지더군요 얼굴도 인형처럼 이뿌고 참 호감가는여인이에요 오바하지않구 말도 정감있게 잘해요^^
9. 저도팬
'11.2.1 12:20 PM (59.18.xxx.178)저두 김원씨희 넘넘 좋아하는 팬이랍니다...항상 우리옆에있는 친근한분같은느낌이랄가!
10. 어제
'11.2.1 12:23 PM (119.70.xxx.86)김세환이 야자타임에서 조영남에게
" 영남이 너 임마 여자관계좀 잘 정리해" 이랬어요.
조영남이 욱~ 하니까
김원희가
"아니 야자타임에 장난으로 한건데 욱하시면 진짜라고 생각할거 아니예요~"
이래서 우리 식구들 모두 넘어갔어요..ㅋㅋㅋㅋ11. ...
'11.2.1 12:32 PM (221.138.xxx.68)저도 아주아주 예전부터 김원희씨 넘 팬이에요
전 성격이 좀 소심하고 조용한 편이라
김원희씨 넘 털털하고 화통할것 같은 그 성격이 넘 맘에 들어요
깔깔깔 웃음소리도 넘 좋구요^^
예전에 기자들이 뽑은거였던가...
하여튼 화면보다 실물이 예쁜 연예인에도
난다긴다하는 젊은애들 다 누르고, 1위로 뽑혔던데
실물 한번 보고 싶어요. 넘 이쁠거 같아요^^12. ...
'11.2.1 12:58 PM (119.194.xxx.122)저는 예전 셀프카메라보고 김원희가 완전 좋아졌었어요.
개그 본능을 타고 나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3. 라디오 할때도
'11.2.1 12:59 PM (123.214.xxx.114)제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떤 사회자보다 재미있게.
14. 저도요.
'11.2.1 2:28 PM (67.188.xxx.128)예전에 셀프카메라에서 김원희씨 보고 넘 좋아졌어요.
고추 볶음 요리였던가? 암튼 요리에 고추가 들어가는거였는데,
집 앞 텃 밭에서 따온 고추로...그때 넘 예뻤어요.(지금도 예쁘지만..^^)15. 동글이
'11.2.1 3:18 PM (115.140.xxx.6)저도 어제 그프로보면서 똑같은 생각했어요..
게스트들이 나이가 어느정도 있음에도 분위기 맞춰가며 잘이끌어가니까 보는사람들도 거북하지않던걸요..
그래서 김원희가 그프로에서 장수하는가봐요..
김원희가 하는 건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잘해요..역시..관록이...16. 전
'11.2.1 3:26 PM (121.171.xxx.222)조영남보다 송창식노래가 더 좋아요. 노래도 더 잘하고.인상도 푸근하고.
17. 김원희..
'11.2.1 5:07 PM (203.234.xxx.3)참 센스있다 생각되는게, 과하지 않고 맛깔나게 양념을 쳐요. ^^
과유불급인 여자 연예인들 좀 있잖아요. 이*실, 조*련..
다 열심히 사시는 연예인이라는 건 아는데 캐릭터든 어쨌든
너무 과할 때가 있어서 안티도 있는 건데 김원희는 참 맛깔스러워요.
치고 들어갈 때와 장단 맞춰줄 때를 너무 잘 아는 거 같아요.18. ^^
'11.2.1 5:30 PM (183.109.xxx.143)트로트도 어찌나 맛깔나게들 부르시는지
성악전공하고 영어로 된 팝송부르고하셔서
트롯은 멀리하실줄 알았는데
통기타 반주 트롯도 정말 색다른 느낌이고
정말 음악이 좋아서 인생모두를 바쳐 음악하시는
분들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래에 맞춰 춤추고하는 김원희씨도 귀엽기도하고
참 똑똑한분 같아요19. Anonymous
'11.2.1 5:54 PM (221.151.xxx.168)나만 저 여자 안 좋아하는구만요.
전에 이 프로에서 x나영과 같은 라인이라고 하는 말을 누가 하던데
내가 보기엔 그 나영인가 옆에서 춤추던 여자보단 덜하지만 방정 떠는게 천박하긴 매한가지던데.
그 칼칼한 웃음소리며 호들갑까지.
나이가 40이라니 ! 나이에 비해 젊고 인형같이 예쁘긴 한데
휴우~ 그 머리에 꽂는 커다란 리본은 정말 !
바비 컴플렉스가 있는듯.20. 생각은
'11.2.1 6:25 PM (112.144.xxx.249)다 비슷한가봐요
저도 친구랑 김원희씨에 대해 원글님과 똑같은 애길했는데 사람의 느낌이 비슷한가봅니다
유재석 김원희 참 잘 어울리는 MC커플같아요
오늘도 놀러와가 기다려집니다^^21. ^^*
'11.2.1 8:07 PM (121.132.xxx.197)저는 옛날에 김원희씨 데뷔 초창기에 은실이라는 드라마에서
다방 마담역으로 나올 때 참 인상적이였어요.
가녀린 외모만큼이나 캐릭터가 순수해서...
첫인상이 좋으니 그게 수십년이 지나도 기억되는데
거기에 지저분한 스캔들 없고 재치도 있고 말솜씨도 넘치지않게 균형이 잡혀 있으니 더 이뻐보이는 건가봐요.22. t
'11.2.1 10:26 PM (112.153.xxx.163)실제로 보면 얼굴이 조막만해서 인형같대요. 넘치는 센스도 개인적으로 닮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