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라...가끔 거기를 애용해요..
튀김은 좀 비싼편이고,,엄청 맛있지 않지만...거기 떡볶이랑, 오뎅 맛이 괜찮아서..가끔,,,떡볶이랑, 오뎅,튀김을 야식 또는 간식으로 사먹어요.
그런데..거기가 얼마전 M본부 버라이어티프로그램에 나온이후..주말이면,,줄을 서서 사야 하는 형국이더라구요..
오늘은..마트 다녀오는 길에..사람이 많이 않겠거니,,,하고 갔더니,,오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튀김을 사려고 바구니에 담고 있더라구요..
저는 떡볶이랑 오뎅사려고 두리번 하는데...보이지를 않는 거예요..
그래서,,계산하고 계시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았죠.."떡볶이랑 오뎅은 어디 있어요?"하고,,
그랬더니,,그 분이..."떡볶이랑 오뎅은 안해요..여기 부침개 만들 시간도 부족해요...오뎅 그 500원짜리 팔아봐야 얼마나 남는다고.."이러시는 거예요..
그 마지막 말씀은 안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TV방영이후 부침개 찾는 손님이 많아 떡볶이, 오뎅은 당분간 안 한다...요정도만 말씀하셨어도..기분이 안 나빴을 텐데...
장사란 것이..돈이 최우선 목적이긴 하지만...기분이 씁쓸했어요..
오백원짜리 오뎅, 1인분 3천원짜리 떡볶이 찾는 저도..손님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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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시장 부침개 파는 곳이요....
떡볶이가 좋아...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1-01-30 16:16:35
IP : 220.71.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11.1.30 4:20 PM (121.190.xxx.232)회사 다닐때 친한선배집이 그 근처고 제 회사도 가까워서 자주갔었어요.. 갖은 전에 막걸리 먹곤 했는데...다시 한번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무한도전 보면서요..ㅋㅋ 튀김만 무슨 맛에 먹나요.. 오뎅국물도 먹어야고 떡복기도 참 좋은데..쩝...
2. 초심
'11.1.30 5:12 PM (175.114.xxx.6)을 잃지말아야하는데.....
손님이 밀려들다보니 그저 돈 욕심만 나나봅니다...ㅡ.ㅡ3. 저도
'11.1.30 5:55 PM (116.37.xxx.217)저도 그근처 지나가는데 무한도전 정총무가 쏜집 이라고 크게 써붙였더군요. 사람들 줄이 50미터는 섰던가봐요. 그런데.. 원래 그 옆의 할매집이 더 유명한곳 아니었던가요? 암튼 사람들 정말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4. 거기..
'11.1.31 1:49 AM (121.167.xxx.209)명절전에는 제삿상 부침개 사려고 예약및 줄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근데 맛이 썩 훌륭한지는 잘 모르겠고..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는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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