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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거듭하여 바람피는 남편은 가족을 뭘로 보는걸까요?

생각할수록 분노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1-01-30 16:05:30
이러면 안되는데,
사실한번의 실수도 용납은 어렵지만
보통 한번은 넘어가주죠...아이들도 있구요

그런데 두번 세번 거듭되는 남편들...
처자식을 뭘로 보는 심리일까요?

잠시의 쾌락때문에 처자식 눈에 눈물, 자칫하면 지인생도 망치는건데
한번은 그렇다고 치고 매번 그러는 것은 뭘까요?
분하네요..
싹을 베어버리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것 같았는데
아직은 시기상조인가보네요.
분해요..
늘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내 이해와 믿음을 그렇게 저버리다니..
IP : 123.213.xxx.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의 생활화
    '11.1.30 4:11 PM (211.245.xxx.46)

    그런 남자들 특징이 작업이 생활화 되어있다는 거에요.
    총각시절부터 괜히 여자들 건드려보고자 여기저기 찝쩍대고 많이 찔러봤을 거에요.
    그버릇 어디 안 가고 결혼해서도 지속하고 있는 거죠.
    그런 부류 남자들한테 가장 효과 직빵은 무관심이랍니다. 안하무인이 아니고 단지 여자를 너무 밝혀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는 타입이면 무관심이 잘 통합니다. 소 닭보듯하면 나이 먹어 쪼끔 가정 귀한 거 알게 되더라구요. 근데 주사에다가 의부증 등등 갖은 꼴갑 떠는 인간한테는 저 방법도 안 먹히죠. 무관심(물론 그게 힘들겠지만 겉으로 흉내라도 내보세요. 그래 니는 바람피든가. 쿨하게)하면서 남편이 뭘하든 신경도 안 쓰고 챙겨주지도 않고 하면서 하하호호 인생 즐기면서 살면 나중에 남자들이 많이 외로워하더라구요.

  • 2. Water
    '11.1.30 4:12 PM (183.100.xxx.7)

    Water로 봅니다.
    제깟 것들이 어쩌겠어? 허고 생각.

  • 3. 그게
    '11.1.30 4:13 PM (221.164.xxx.190)

    그냥 술마시고, 게임하듯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의 뇌로는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죠.
    남자라도 그걸 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혼하면 그런거 안해요.
    근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니, 걸려도 또 하고 걸려도 또하고 하는거죠.
    일반인의 상식과는 먼...

  • 4. 이어서
    '11.1.30 4:16 PM (211.245.xxx.46)

    저런 인간한테 목매고 인생을 걸면 안 되구요, 나름대로의 취미생활을 가지면서 즐거움을 느끼셔야합니다. 괜히 화풀이해봤자 나만 골병드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차근차근 복수의 칼날을 가는 거죠. 화병 걸려서 님이 먼저가면 님만 억울한 거잖아요. 나중에 늙어서 복수할 상상을 하세요. 영감되서 밥도 안 차려주고, 룰루랄라 놀러다니고, 병 걸려도 쌩까고. 쌤통이다 비웃어주고.
    그렇게 먼 미래를 바라보세요. 님이 열받아서 암 걸리고, 마음고생하다 먼저 죽으면 님만 억울한 거에요. 인생 길게보세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섹스한다지만, 다 늙어서 누가 거들떠나 봐준대요? 조강지처가 안 봐주면 한없이 초라한 인생인 거죠.

  • 5. 이어서2
    '11.1.30 4:19 PM (211.245.xxx.46)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 남자는요. 늙어서 다들 초라하게 되 있어요. 돈 많아서 들러붙는 여자가 여전히 많아봤자. 그 여자가 영감 건강챙겨주고 하나요. 뭐. 늙어서는 어떻게든 조강지처한테 달라붙게 되있더라구요. 그때 화끈하게 복수하면 됩니다. 그동안은 열심히 칼날갈고 어떻게 복수할지 그동안 여러기술 연마하고 내공 쌓으면서 가정에 충실하지 않는 남편은 그냥 돈이나 벌어오라 내버려두고, 그 돈으로 나름대로의 인생을 즐기면서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 6. 원글
    '11.1.30 4:23 PM (123.213.xxx.73)

    그렇다면 이런 상황 제가 경제력있고 위자료 만족할만큼 받을수 있다면 이혼하는게 낫겠죠? 전혀 사랑하지 않아요..아이는 있구요(제가 키우고)

  • 7. 이어서3
    '11.1.30 4:24 PM (211.245.xxx.46)

    본인에게 투자할 여건이 안되시면 남편몰래 푼돈이라도 열심히 모으시고요. 홧김에 분풀이하는 건 님한테 오히려 화가 되어 돌아오니, 침착 또 침착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홧김에 이혼하고 해서 다들 후회하더라구요. 이혼이라는 것도 철저한 계획과 준비성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자식을 전부 내편으로 만들어 놓으세요. 내편이라는 게 니네 아빠는 어쩌구하면서 남편 흉보고 욕하지 마시고요(이게 자식한테 득될거 하나 없습니다), 안 불쌍하시더라도 불쌍한 엄마 코스프레를 하세요. 실상은 스타벅스에서 차도 마시고 우아하게 살더라도 푼돈 천원에 쩔쩔매고, 알뜰하고 그런데 아빠는 바람만 핀다. 이런 인상을 남기세요. 애들 앞에서는 아빠 흉절대 보지 말고 애들이 못난 아빠다 저절로 느끼게 해주세요.

  • 8. .....
    '11.1.30 4:25 PM (115.143.xxx.19)

    인성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사람이 해야될일,하지말아야할일..그런것들이 인성이 없으면 이루어지지않아요.당연히 바람피고도 미안한맘 못느끼는것도 인성이 없어서 그렇죠.
    제가 사주 공부를 해보니깐 바람필 사주는 따로 있더군요.
    남편분도 끼가 있을것이고 여자가 꼬이면 꼬이는대로 다 만나주는 스타일인거 같네요.
    이런 남자들은 보통..더러운사주라고 말해요.

  • 9. 원글
    '11.1.30 4:27 PM (123.213.xxx.73)

    만나는 사람도 어찌니 박복하고 희안스런 사람들만 만나는지 더럽고 그 기운 제게 올까 어쩔땐 두렵기까지 하네요..윗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사주가 더럽고 인성도 더럽고...

  • 10. 원글
    '11.1.30 4:28 PM (123.213.xxx.73)

    윗님 제 남편 평생 바람필 더러운 사주인지 봐주실수 있으신가요?(죄송해요)
    아님 저랑 안맞아서 이러는건가요? 즉 배필만나면 정착할수 있는데 저라서 그런지 궁금해요

  • 11. 제가
    '11.1.30 4:30 PM (175.208.xxx.101)

    결혼 전에 저희 직장 상사분(남자분)께서
    하신 말씀이
    남자가 차라리 도박은 끊어도 여자는 못끊는다고
    남자 정말 잘 골라야한다고...그러셨어요.

  • 12. .
    '11.1.30 5:05 PM (121.135.xxx.89)

    정말이지 바람끼있는 남자 평생 못고치는 병인것 같아요.
    그리고 아내가 전업주부이면 아내한테 생활비를 안주는걸로 협박하는 남자
    주위에서 몇몇 봤습니다.

    나이 예순이 다되가는데도 끊임 없이 바람 피우는데
    그 아내는 평생 아이 키우는 전업으로 살다보니
    이혼 하고싶어도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되니까 헤어지지도 못하고
    또 모성애때문에 자식들 혼사에 지장 있을까봐
    이혼 못하고 그런 수모를 겪고 사는것 같아요...

  • 13. 더러운 피
    '11.1.30 5:13 PM (218.209.xxx.180)

    아는 집 남자가 세컨드 자식입니다. 그 아버지는 또 다른여자랑 살고 있고..
    그런데 자기 친엄마도 세컨드 자식이라네요. 이 남자는 사주볼때마다 바람핀다고 나온다네요. 백발 백중.. 피도 연관이 있는듯..

  • 14. .....
    '11.1.30 7:10 PM (125.177.xxx.153)

    성욕을 주체 못하고 동시에 불건전한 관계에서 쾌락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저는 도저히 이해 안가는데요.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는 사람은 어떤 여자를 만나도 평생 바람피는 삶을 사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귀찮아서 바람피기 싫고(남자랑 살아보니 별거 없던데...) 불건전한
    관계 자체가 불쾌한데 그거를 즐기는 변태적인 사람들이 있더군요

  • 15. jk
    '11.1.30 7:18 PM (115.138.xxx.67)

    그런 사람들은 처자식을 뭘로 본다 아니다가 아니라...

    애초에 결혼이라는것 자체가 맞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결혼을 한게 잘못이지요.

  • 16. .
    '11.1.30 7:33 PM (110.14.xxx.164)

    중독아닌가요 그것도..

  • 17. ,,,
    '11.1.30 7:48 PM (118.220.xxx.63)

    집안내력도 있는거 같아요
    피는 못속인다는

  • 18. ㄲㄲ
    '11.1.30 9:10 PM (175.117.xxx.100)

    조*남씨도 아쉬울것 없어도 요새 조강치처한테 자꾸 들이대서 욕먹잖아요.
    결국 나이들어 외로운거죠...

  • 19. ...
    '11.1.30 11:25 PM (220.127.xxx.14)

    가족을 뭘로 보고가 아니고....
    머릿속에 가족이 없습니다. 아예.
    사고방식 자체가 정상범주에 속하지 않아요.
    신기한게 점보면 바람기있다 없다 다 나와요.
    여자가 주렁주렁....이런게 팔자에 있나봐요.
    이렇게 쓰고 보니 꼭 면죄부 주는 거 같네요.절대 아닌데..
    그냥 썩은 인간이라고 봅니다....

  • 20. 저도
    '11.1.30 11:36 PM (219.254.xxx.198)

    명리학도 명리학이지만 자미두수 공부하면서 느낀건데요.
    진짜~~~~~~~~~~~~~~~~~~~~~~~~~~~~
    바람피는 사주가 있더라구요.
    자미두수에도 부처궁이 더러우면 -_-' 거의 바람피는 놈들..

    전 나중에 사람볼때 일단 사주랑 자미두수 다 보고 판단하려고요. -_-
    첫인상 좋으면 뭐해요. 나중에 뒷통수나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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