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2주동안 거의 외출도 안하고 냉장고에 있는걸로 살았거든요.
근데 오늘 마트 갔더니 물가가 엄청 올랐네요..
감기전에 마트에서 애호박을 1500원 안되게 주고 샀는데,
오늘 마트가서 장을 보는데 (이*트)
애호박이 2500원, 감자 쪼그만거 한봉지가 3700원, 대파한단이 3700원 정도씩 주고 샀어요..
이거 어떻게 먹고 살아야는건지... 애호박, 감자, 대파한단 사도 만원이예요..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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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다시 2500원이 됐네요...우찌 물가가 이리 오르나요..
흐미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1-01-30 15:45:52
IP : 121.190.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1.1.30 3:53 PM (118.46.xxx.133)그렇게 별거 안샀는데 몇만원 우습게 나가고 두어끼 해먹으면 또 먹을게 없어요.
참...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2. ...
'11.1.30 3:58 PM (124.153.xxx.164)생협에서 좀 전에 애호박 1600원 주고 샀어요.
근데 마트는 정말비싸요3. ㅍㅍ
'11.1.30 3:59 PM (112.184.xxx.111)저도 어제 마트 갔더니
닭도 엄청오르고 오이,호박, 버섯,감자,시금치 하여간 안오른게 없더라구요.
거의 20%정도 오른거 같아요.
진짜 대체할래도 할게 없어요. 다 비싸서4. ...
'11.1.30 4:07 PM (125.130.xxx.156)물가..신경안쓰고 멍청히 ;; 살고 있었는데
정말 요즘은 저같은 불량주부도 가격표보면 입이 벌어지네요.
올 봄 텃밭에는 가능한한 먹을 수 있는 야채는 모두 심어보리라...
정원에 쓸데없는 꽃나무 치워버리고 과일나무로 심으리라... 이 궁리만 하고 있어요 ;;;
이러다 온국민의 자급자족화가 이루어지겠어요...5. ...
'11.1.30 4:19 PM (220.93.xxx.209)서민물가는 천정부지로 올려놓고 가카 또 시장쇼 하고 오셨더만요
이 분 도대체 참모들한테 보고는 제대로 받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건지
참 낯짝도 두꺼우심6. 동네슈퍼
'11.1.30 4:56 PM (122.36.xxx.17)애호박 3900원이네요. 애호박 먹을 생각도 없었지만,정말 후덜덜해서
7. 파가
'11.1.30 5:21 PM (59.20.xxx.157)파 3갠가 4개 든거 3천원 하던데요
동네마트는 그나마 2천원대.. 아 짜증나서 못살겠어요
뭐 하나 싼게 없어요 ..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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