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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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오리털, 거위털도 동물학대인 건 마찬가지군요.
양과 사람이 서로 공생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현실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털이란 자본논리 하에
끔찍한 방법조차 아랑곳하지 않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네요.
오리털, 거위털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털을 뽑고...
에혀...
호주의 양털 채취에 대해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나요?
혹시 중복인지 모르겠지만, 링크 겁니다.
이젠 모로 만든 옷도 피해야겠어요.
그저 사람이 악의 축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act=read&db=w04&idx=2861...
1. 양털조차
'11.1.30 10:36 AM (180.70.xxx.59)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act=read&db=w04&idx=2861...
2. 아이구야
'11.1.30 10:41 AM (112.148.xxx.223)그니까 동물의 털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자본주의의 속성이 효율성과 많은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런 말못하는 동물들을, 또 제3세계 사람들을 끊임없이 착취하고 있군요.
나는 윤리적으로 살고 싶지만 사회구조 자체가 결국 누군가를 착취하면서 얻고 있어요
초콜렛도 커피도 축구공도,,옷들도,,,개개인의 자각만으로 가능할까 하는 절망적 기분이 듭니다.3. ...
'11.1.30 10:44 AM (114.206.xxx.238)사람들이 왜이렇게들 잔인하지 모르겠네요
4. 개개인 자각
'11.1.30 10:54 AM (211.107.xxx.68)개개인의 자각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나 하나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나부터 자각하고 나부터 안 사면 됩니다.5. Anonymous
'11.1.30 11:06 AM (221.151.xxx.168)몰랐어요. 어떻케요? . 지금 입고 있는 오리털 파카....
6. 헉
'11.1.30 11:36 AM (175.112.xxx.228)오리털도 그런가요?
호주산 메리노울이 그렇군요...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요.
어떻게 내가 해줄수도 없고...
뭐든지 대량생산이 문제네요.
대기업의 이윤획득이라는 이유때문에 끊임없이 소비하게 만드는 사회구조가
동물들의 생명을 위협하네요.
뭐든지 과소비하지 않고 유행을 과하게 따르지 않고
검소하게 절제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다 인간의 욕심때문에 일어나는 일인 것같습니다.7. 나하나
'11.1.30 12:29 PM (175.113.xxx.171)라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좀 더 절제하고 검소하게 살 필요가 있어요.
저도 쓸데없이 사들이는 거 자제하려 노력은 합니다.8. 간소하게..
'11.1.30 1:34 PM (121.166.xxx.99)예전에는 나혼자만하면 모하냐 지레 포기했었는데, 막상 검소하게 살아보니 나 혼자서 방출하는 쓰레기며 질러놓고 안쓰는 물건들도 엄청 많았다는 사실에 깜짝놀랐어요. 한 사람 실천의 힘도 절대 무시 못합니다.
9. 제이미
'11.1.30 3:01 PM (123.215.xxx.170)알면 알수록 너무 괴롭네요..
그렇지만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에
양모와 오리털 등은 정말 대체제가 없지 않나요 ㅠㅠㅠ10. ...
'11.1.30 3:15 PM (121.186.xxx.219)뭐든 다 마찬가지죠
경중의 차이를 둔다는게 우습게 느껴지네요
사람이 무슨 권한으로
밍크는 잔인해서 못 입고
양털이나 오리털은 잔인해도 어쩔수 없으니 입어라 하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11. 그럼..
'11.1.30 3:51 PM (61.75.xxx.162)이제 겨울에 입어야 할 옷들은 정확히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갈수록 겨울이 추워지는데, 대안이 확실히 마련되어야 될것 같아요.
그런데, 인조모피 같은 경우는 석유로 만들어진 물질 아닌가요?
그것도 환경오염이 아닐런지...
아휴.. 알수록 더욱 괴롭고 힘든 진실들이네요.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이 지구상에 해가 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 존재 자체가 '원죄' 아닐런지....휴...12. 그래도..
'11.1.30 3:53 PM (61.75.xxx.162)여기 계신 분들, 모피관련 글이나 방송을 보고 뭔가 깨달으신 모든 분들..
우리 만이라도 환경과 동물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13. 아아...
'11.1.30 9:25 PM (180.64.xxx.223)동영상을 무슨 생각으로 봤는지...정말 우울하네요.. 몇년전 언니가 준 토기털 코트 이제 안입을래요. 동물들의 원한이 서려있을것 같아요. 인간의 잔인함의 끝은 어디일지...ㅠㅠ 마음 약하신 분들 동영상 보지마세요. 주무시기 힘들거예요
14. 흠..
'11.1.31 1:08 PM (121.181.xxx.124)모기 죽이는 것도 가슴아프다고 하시던 나의 시어머니..
겨울엔 밍크를 두르고 다니시던데.. 그거입고 절에 안가시는 이유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