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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을 보건 안보건 모피입는 여자들은 여전히 모피 입고다닐듯,,,
생각없는 사람들에겐 동물농장에서 어떤 내용을 방영하더라도
전혀 지장없이 계속 모피입고 다닐듯...
1. ...
'11.1.30 10:10 AM (123.109.xxx.203)그러게요
하지만 경멸하는 눈초리를 견뎌야할겁니다2. .....
'11.1.30 10:16 AM (124.54.xxx.23)조금 아까 봤는데 너무 무서워서 똑바로 보지도 못하고 껐네요;;
3. 모피의진실
'11.1.30 10:26 AM (218.153.xxx.163)하지만 그들은 경멸의 눈초리를 오히려 선망의 눈초리로 착각하며 더더욱 자신감있게 활보할거 같은데요
4. ...
'11.1.30 10:31 AM (123.109.xxx.203)흠...그럴수도...
모피 입은 사람이 마주오면
이상하게 살기같은게 느껴져서 몸을 비껴서게 되던데
그것도 모피의힘으로 홍해갈라지듯 길터주는줄 알까요?5. ..
'11.1.30 10:31 AM (110.46.xxx.201)정말 인간들 잔인하네요. 모피 근처도 못갈것 같습니다.
6. Anonymous
'11.1.30 10:39 AM (221.151.xxx.168)모피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모피를 이미 입고 있는 분들은 많은 경우 아예 저 프로 보지도 않을거예요.
진실을 안다는것 자체가 불편하니까.
전에 여기 자게에 댓글 쓰신분 -"나만 따뜻하면 돼" 하는 분들은.
그러나 모피의 진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저런 현실을 알게됨으로써 생각이 바뀌는 일도 많을거예요.
엄마가 며칠전 모피 타령하시기에 제가 얘기해줬더니 깜짝 놀라시며 더이상 얘길 안하시거든요.
제가 방금 동물농장 보시라고 했는데, 마침 보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미디어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 바로 이런거 아닐까요?7. 정말
'11.1.30 11:00 AM (121.134.xxx.253)모피 코트 한마리에 50마리의 밍크가 쓰인다죠..........ㅠㅠ
8. 기네스님
'11.1.30 11:42 AM (123.248.xxx.28)그런 여자들은 '너는 고기 안먹냐'고 나름의 무개념반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해서 저는, '몇마리를 산채로 가죽벗긴건지 아세요? 눈물고인 눈 껌벅거리며 꿈틀거리는 가죽벗겨진 핏덩어리 본 적 없죠?'
밍크 예쁘다예쁘다 하던 친구에게 그 동영상 보여줬더니 밍크 말이 쏙 들어가대요.
너무 끔찍하다며 눈물바람하더니 이제 밍크 살 마음 안갖는다고...9. 기네스님..
'11.1.30 11:45 AM (175.112.xxx.228)정말 모피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무식해보이기 짝이 없어요2222222
저도 2년전에 무식, 무개념이었습니다.
뭘 몰랐거든요.
이제는 진실을 알고 나니 못입겠습니다.
지금 처치 곤란입니다.10. jk
'11.1.30 11:50 AM (115.138.xxx.67)뭐 인간은 어짜피 자신의 이득이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합리화가 아니라 인간의 행동은 보통 옳고 그름 선하고 나쁨 이런것보다는 직접적인 이득 나에게 이익이 있느냐? 아니냐? 이게 중요한 가치기준이거든요.
부동산만해도 투기없이 가격이 안정되면 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지만
자신의 이득이 더 중요하기에 투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제3세계에서는 아직도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이 많지만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그런 아이들에 관심을 가지기는 커녕 자신이 기르는 애완동물이 하루라도 굶는것에 더 많이 신경을 쓰죠.
애완동물 기르는게 나쁘다는 말이 아님.. 그냥 이렇듯 저 멀리의 나와 상관없는 일보다 나와 상관있는 사소한 일들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
모피도 마찬가지죠.. 동물들이 죽어나건 말건 내가 좋은 옷을 입는게 더 중요한거죠.
어찌보면 그게 인간의 자연스런 본능에 가깝고 그런 본능을 이용한 시스템이 바로 자본주의 시스템이지요. 모든사람들의 욕심과 탐욕을 최대한 발산시켜서 그걸 원동력으로해서 유지/발전하고 있는거죠.11. 과객
'11.1.30 12:20 PM (125.188.xxx.19)그러게나 말에요.추위가 심하다지만 사실 모피까지 둘러야 할 정도는 아니죠.끔찍한 장면 보기 싫어서 그 프로는 보지 않았지만 ,윤리적 소비적 측면에 대해선 이미 anonymous님이나 jk님이 글 올려 주셨고 겉모양 측면에서도 모피는 영 아닌듯 해요.신장 170cm 이상,55사이즈 이하라면 모피입은게 멋져보일지도 모르지만(물론 겉보기에만) 대다수의 사람들 눈에는 거의 도시에 나타난 곰으로 보이는데 ...
12. ..
'11.1.30 5:06 PM (175.116.xxx.63)ㅋㅋㅋ
도시에 나타난 곰2222222222222
아주 딱 맞는 표현이에요.
볼 때 마다 그런 생각이었어요.13. ,,,,,,,
'11.1.31 12:12 PM (203.233.xxx.130)ㅋㅋㅋ
도시에 나타난 곰33333333333333
뿜었어요 아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