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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루네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1-01-30 00:06:48

이제 막 끝났네요.

코피노.. 이야기 보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코피노가 만명이라네요.

그 만명 아이들의 아버지 중에 한국에 들어와
멀쩡히  결혼하고 살고 있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내 남편이 필리핀 여성을 임신하게 하고 아이를 낳은 뒤에 버리고 와서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사랑타령 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제발 아들들 잘 키웁시다.
다른 건 몰라도요. 적어도 콘돔은 쓰라고 가르치고
다른 건 몰라도 자기 자식은 버리지 말라고 가르칩시다.



IP : 110.9.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0 12:07 AM (58.141.xxx.82)

    보면서 수치심 들더군요.
    코피노라는 단어가 생겼다는거 자체가 이미 나라 망신이에요.
    욕을 그렇게 하면서 봤네요,.,
    그 남자들 다 불에 쏴지르고 싶을 정도로..

  • 2. 세부
    '11.1.30 12:09 AM (58.143.xxx.24)

    지난 여름 가족끼리 여행갔을때 한국 남자들 골프 치러 오면서
    필리핀 여자들과 함께 다니고 잠자리 하는거 목격하고 충격 받았어요.
    리조트에서 창문 다 열어놓고 옷벗기고 있더라구요.

    가이드가 한국에 대한 이미지 않좋다고 하던데..
    정말 부끄러워요..

  • 3. 매리야~
    '11.1.30 12:11 AM (118.36.xxx.137)

    필리핀 뿐인가요.
    베트남도 있잖아요.

  • 4. 그러게요
    '11.1.30 12:15 AM (122.34.xxx.8)

    보면서 맘이 아프더라구요. 마지막에 나온 여자는 그나마 능력이 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어쩜 애들이 또 그렇게 한국사람같아요?

  • 5. .
    '11.1.30 12:21 AM (122.42.xxx.109)

    코피노 후원하시는 분들 혹시 어디에 후원하시나요?

  • 6. 참맛
    '11.1.30 12:23 AM (121.151.xxx.92)

    82에서 나서서 코피노 아빠 찾기 운동을 하는 건 어떨까요?

    가정이 무너진다고요?
    걔들은 평생 찾을 겁니다.
    대대손손.

    지금이라도 한국의 여자들이 품을 넓혀서 아이들이라도 받아 줘야 합니다.

    떠그랄.
    욕 많이 먹겄네요 ㅋ

  • 7. 왠지
    '11.1.30 12:35 AM (211.245.xxx.46)

    미안해요.
    그리고 성욕 해결차원으로 여자 꼬셔놓고 토끼는 남자들 고추를 확 잘라버리고 싶네요 ㅡ,.ㅡ
    나같이 의심이 많은 여자한테는 몇 번 수작걸다 남자가 재수없는 여자다하고 욕하고 가겠지마는
    남자가 진짜로 본인 좋아한다고 저렇게 데쉬하는구나 얼른 넘어가서 돈 버리고 몸 버리고 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모든 남자들이 꼭 저 여자가 진짜 좋아서 적극적으로 데쉬하는 건 아니라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자빠트려 보고 싶어서, 합법적으로 돈도 거의 안 들이고 19금 생활 하고 싶어서 건드려보는 인간들도 많다는 거. 그거 모르는 여자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 8. 매리야~
    '11.1.30 12:50 AM (118.36.xxx.137)

    한국 아버지가 연락 끊고 잠적하면
    코피노 아이들은 아버지 찾기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정말 나라망신입니다.
    그거 보면서 뜨끔한 놈들 많을 걸요.

  • 9. 계속 이슈화
    '11.1.30 12:57 AM (58.148.xxx.15)

    계속 이슈화 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에 나온 여성분이 한 말씀처럼 그개*식들에게는 한때의 감정이거나 쾌락일지 몰라도 여자나 그 아이들에게는 인생이잖아요. 마지막에 나오신 여자분이 부탁한건 자기를 봐달라는것도, 자기와 연락하자는 것도 아니었어요.
    자기딸이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지 않게 해달라는건데,, 돈을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부인으로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딸과 제발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는건데,,
    어떻게 인간이 그럴수가있어요.

    오늘 그 인간도 방송보았을까요?
    그 사람의 와이프가 혹시나 그 방송을 보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저희들처럼 눈물을 흘리는걸 그 남자가 본다면 어떤 마음일까요?

    그냥 저냥 착찹합니다.

  • 10. **
    '11.1.30 2:12 AM (125.187.xxx.194)

    그거 보면서.. 여자들과..아이들 너무도 불쌍하더라구요
    너무 안됐어요..그렇게 만든놈들..한국에 들어와 버젓이
    결혼해 잘살고 있겠지요.. 와이프는 암것도 모르고.
    아마 그거보면서..필린핀에서 그지ㄹ ㅏ ㄹ한놈들..뜨금했겠어요.
    정말 다 아이아빠들 다 찾아내서..손해배상 뭐 이런거 해줘야
    해요.. 마지막..통화하는거 보면서..정말 눈물나서 혼났네요.
    나쁜놈덜..

  • 11. ^^
    '11.1.30 8:56 AM (112.172.xxx.99)

    미워요

  • 12. ㅇㅇ
    '11.1.30 11:57 AM (123.99.xxx.79)

    이거 국제적으로 어떻게 좀 해야할 일인거같아요.
    그러니 아무데나 자기 자식 퍼뜨리고.. 엄마가 못사는 나라여자라
    자기 핏줄마저도 쉽게 버리는군요..
    남자들 이럴때보면 짐승같다는 생각이들어요..

  • 13. .
    '11.1.30 12:21 PM (115.143.xxx.59)

    나라망신 걱정할게 아니라 정말... 피임이나 제대로 하던지 아님 책임을 지던지...
    어떻게 한 여자와 아이의 인생을 망쳐놓고도 아무런 가책도 안 느끼고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는 새결혼해서 살 수 있나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남자들 저런 데 가서 여자들과 안 자면 신체 일부분이 썩기라도 하나요???
    정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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