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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명절에 안오던 작은집
손에는 베지밀음료 한상자 들고요. ㅠㅠ 결혼식에 꼭 오시라고요.
그리고 이번 설이 그집 며느리한테는 처음 명절이 되는거잖아요. 헌데 허니문 베이비래요.
그런데 우리엄마 만두가 너무 맛있다며, 작은아버님이 전화해서는 본인 며느리 먹을 만두 좀 만들어주시고,싸달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며느리,아들해서 그집식구 4가족이 명절나 아침 일찍 10시쯤에 방문을 하신다라고 연락이 왔답니다. 우리엄마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다고 어이없어하시더라구요. 예전 저 결혼전에는 명절때 작은집도 해마다 명절때 오셨어요. 근데 다 저녁때 닭한마리 아니면 북어한채 사가지고 오셨어요. 제가 결혼하기전 30년을 한결같이 추석때 닭한마리, 설명절때 북어채 한마리 이렇게요. 그리고는 제사음식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셨어요. 더군다나 차례지내고 본인들 식사끝나면 바로 일어나서 가셨어요. 다른식구들 아직 식사중이고, 설거지 거리도 산더미에 우리엄마랑 저는 잘 씻지도 못하고 일에 허덕이면서 식사도 못하고 있었는데,본인은 저녁늦게와서는 아침에 일어나 씻고 곱게 화장하고 나와서는 언능 자리차지하고 앉아 밥후다닥 먹고는 챙길거 챙기고 언능 가버리더니만, 그것도 최근 10년동안은 오지도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며느리 생기니 이제 명절때 본인 며느리 만두를 우리엄마한테 만들어놓으라니요.그것도 작은아버지 시켜서 말을 꼭 합니다. 제가 결혼하고 명절을 지내고 보니,큰집은 얼마나 일이 많고 힘든지 알겠더라구요.
다른것 못해도 차례지내는 제수비용은 단돈 10만원이라도 내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명절 며칠전부터 일하는 사람생각해서 하루전에는 좀 일찍와서 일도 도와야 하는거잖아요.
엄마한테 그말듣고 제가 해주지 말라고 난리를 쳤는데, 우리엄마 드라마에 나오는 전형적인 큰집 후덕한 맏며느님이라 만두 빚어 조카며느리 챙겨주시겠지요. 진짜 열받아요.
1. ..
'11.1.27 10:15 PM (211.112.xxx.112)그 작은집 참 나쁘네요...경우도 없고 배려도 없고....
가만히 있으면 원글님이나 원글님 어머님께서 속이 터지실테고...누군가 나서서 면전에 대놓고 싫은 소리 한마디 해야겠네요...
'어머 작은 아버지.작은 어머닌 10년동안 한~~~번도 안오시더니 이번엔 웬일이시래요?! 아~~
**이가 장가가서 그 소식 전해주러 오셨나봐요?! 이번에 오셨으니 내년부터는 또 안오시겠네요'
하고 이야기 해주세요....ㅡㅡ2. ...
'11.1.27 10:17 PM (119.71.xxx.61)와... 읽는 제가 다 가슴이 벌렁벌렁 성질나네요
인간 이닌 것들은 세월이 흘러 나이 먹어도
인간 안되던데...
별 미* 와... 진짜 열받네..3. .
'11.1.27 10:18 PM (116.37.xxx.12)정말 너무하시네요.
며느리보시니까 평소에도 갔던척하시는건가요? 자기같은 며느리일까봐??
작은어머니 명절에 10년만에 뵙네요..한번 해주세요4. 푸른바다
'11.1.27 10:18 PM (119.202.xxx.124)근데 우리집도 그렇고 명절에 와서 공짜로 제사 지내고 밥 먹고 바리 바리 싸가고 제사비는 10원도 내놓지 않는 작은집들이 왜 이렇게 많죠?
이유가 뭘까요?
진짜 몰라서 그럴까요? 아님 알면서도 철판을 까는 걸까요?5. 음...
'11.1.27 10:21 PM (1.226.xxx.44)일찍 일어나는 분도 그렇다지만, 온가족(결혼한 자식들+며느리들+손주들) 끌고와 하루종일 먹고 놀다 가는 작은집도 있더라구요.
물론 미리 와서 돕는 것 일체 없고, 온가족이 돈 3만원 가지고 오던지 아님 정종 한병!6. 기가막혀
'11.1.27 10:29 PM (220.93.xxx.209)지금 조카며느리가 설음식 만들어 와도 모자를 판에 누구보러 만두를 싸 놓으라고 명령인가요
그런 경우없고 낯짝 두꺼운 무개념 친척들 다시는 안 봐도 아쉬울것 하나 없으니까 어머니한테 냉정하게 대하라고 하세요..온다는거 말릴수는 없으니까 아침이나 대접하고 바로 보내시라고..
음식 일절 싸주지 말고요..만두 싸 주시면 어머니 진짜 심한말로 바보되시는 겁니다7. 물가
'11.1.27 10:30 PM (13.21.xxx.8)물가가 하도 많이 올라 그냥 만두도 딱 한끼 먹을 정도만 했다고 하시고 정말 윗님 말마따나 며느리 있는 자리에서 10년만에 왠일로 명절때 다 오셨냐고 맨트와 썩소 한방 날려주세요. 빈손에 맨날 오면서 것도 매년온것도 아니고 10년만에 다시오면서 지 며늘 먹을 만두싸달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한마디 안해주면 버릇되니 이번기회에 한마디 따끔하게 해주세요. 물가비싸니 제사비라도 내라고 며느리 있는대서 대놓고요.
8. 그놈의 만두
'11.1.27 10:32 PM (13.21.xxx.8)아 제가 다 열받아서 또 왔어요.
그 맛있다는 만두 안만드심 안되나요??? 올해는 물가가 비싸 만두없슴당. 떡국만 드세요 하구요. 아 열바다9. ..
'11.1.27 10:37 PM (211.112.xxx.112)맨~~위에 댓글 달은 사람입니다...
올해는 친정 어머님께 만두 하지 말자 하세요.....누구 좋은일 시킬일 있냐고 하시고서는 원글님께서 친정에 시중에서 파는 만두 사다 드리세요...그리고 작은 집 식구들 오면 곡!!!그 만두로 만두국 끓이시고 '올해는 **이(원글님)가 엄마 힘들게 만두 하지 말라고 하면서 시중에서 파는 만두를 사다 주네...만두 좋아 한다니 이거라도 먹어봐...'하고 이야기 하게 하세요....
그리고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제사비 달라고 하세요....줄것같지 않으시면 올해 물가 많이 올라서 제사비가 얼마가 들었다고 이야기 해주세요...더불어 그 가격에 +@로 이야기 해주시기 바랍니다...10. ..
'11.1.27 10:40 PM (124.199.xxx.41)요즘 동네마다 만두가게가 완전 붐이던데..100미터 안되게 천냥만두가게 오픈~
사다 먹으라고 하세요..
손목시려 만두 못 만든다 하시고.
참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고..
배부르다는 그 집 며느리도 어이없다...암튼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4가지가 없다는....11. 글구
'11.1.27 10:40 PM (13.21.xxx.8)음식 싸주지 마시라고 꼭 말씀드리세요. 제사비도 안주는데 왜 싸줍니까. 이제 아들이 손자나 손녀라도 보면 세뱃돈 챙기려고 바득바득 오겠네요. 아 진상.
12. ..
'11.1.27 10:54 PM (121.172.xxx.186)정말 어이가 없네요
낯짝이 두꺼워도 어쩜 이리 두꺼울까요
이번 명절은 어머니가 몸이 안좋아서 차례도 간소하게 지내려 하니
안오셨음 좋겠다고 원글님이 작은집에 말이라도 전하심이...
그 집 며느리 임신했으니 내년에 또 올듯...
돌잔치 하려고 영업(?) 뛰러 오지 않겠어요?
겸사겸사 세뱃돈도 챙기구요~
말만 들어도 제 속이 다 부글부글 끓네요13. 대박
'11.1.27 10:55 PM (218.234.xxx.238)좀 지난말이지만 즐쳐드셈 소리나오네요^^;;
14. 아침
'11.1.27 11:05 PM (211.200.xxx.90)아침은 그냥 차례상에 올린 음식 드시고...점심때 떡만두국 드시면 안되요?
어차피 하는짓 (죄송합니다...딱히 표현이;) 보니 아침먹고 만두 싸가지고 갈 생각인 것 같은데
아침은 그냥 밥이랑 차례상에 올린 전으로 해서 드시고 작은댁 가고나서
맛있게 만두국 드세요.15. --
'11.1.27 11:23 PM (112.151.xxx.43)며느리 만두 해달라고 했으니 1인분으로 딱 여덟개만 싸서 보내세요.
16. 아~
'11.1.27 11:43 PM (61.254.xxx.226)만약 원글님 어머님이 만두 만들어서 싸보낸다면
내가 홧병 날 것 같은 이 기분!17. 아주 욕을 부르네
'11.1.27 11:47 PM (125.132.xxx.222)그럼 그동안은 교회다닌다고 안왔다면서요(이게 개독들의 특징이죠)
제사상에 절도 안하고 그 음식먹는것도 꺼리는게 개독들일텐데 핑계꺼리도 없이 늘어지겠다는거네요.
진짜 철면피중의 철면피들이 태중 아이까지 욕먹이고 있군요.
혹 이번 제사도 와서 기독교가 어쩌고 하면서 차례상에 절도 안하고 뻣뻣하게 굴면 뭐라고 하라고 하세요.
어디서 조상앞에서 고개 빳빳이 들면서 이러냐고 절하라구요.
그리고 못한다 어쩐다 하면 그럼 여지껏 안오다가 이번엔 대체 뭐하러 차례지내는데 왔냐고 조상들앞에서 뭔짓이냐고 차례날에 큰집에 왔으면 당연히 절을 하라고 그 아들이라도 절하게 시키세요.
그렇게 일단 기선제압을 해두신후에 차례끝내시고 밥상 내실때 시작인거죠.
다른거말고 제사상에 올렸던 음식을 어찌 먹을려고 그러냐고 하세요.
그동안 교회다닌다고 제사에도 안오고 차례상에 절도 안올리면서 그건 어찌 먹을려고 하냐구요.
조상들이 노하시겠다고 제사상에 절도 안올리고 제사음식엔 손대느냐고요.
그리고 그말 핑계대시면서 제사음식 꺼림직할텐데 뭘 싸가냐고 하시면서 싸주지도 마시구요.
그간의 시간이 있었으니 이젠 좀 님의 어머님이 확실하게 선을 그으실 시간이고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그래야 앞으로 노선을 분명히 해서 오지않던가 오면 당연히 차례라도 지내던가 하겠죠.
이건 님이 아버님이나 어머님을 잡고서 확실하게 짚으시라고 채근을 해서 챙기세요.
다른건 말고 아버님에겐 제사상에 그집아들 절하게 시키는거랑, 어머니한테 제사음식 먹는거 관련해서 다잡는거랑 하시도록 만드세요.
명분이 좋잖아요.
아버지에겐 큰집인데 제사에 절안하는 자식대접은 왜하냐고 하면서 논리적으로 따지시고,
어머니는 아버지랑 상관없이 개독들 제사음식 안먹는거 잡고서 뭐라고 하는거면 되는거죠.18. ..
'11.1.28 12:00 AM (118.223.xxx.228)원글님 저희는 그런 상황되면 딸들이 전화해서 한바탕 해 버립니다.
엄마는 나중에 딸 야단치는 척만 하심 되죠.
그거 한번이 어렵지 한번만 그렇게 해 버리면 그런 진상 안 부립니다.
우리 친정엄마는 이제 동서들이 허튼부탁 해 오면 딸 핑계 대고 빠집니다.
[울 둘째가 난리쳐서 안된다] 하구 말이죠.
네.. 우리집은 뒤집어 엎는 총대는 둘째가 매거든요 ㅎㅎ;19. ㅠㅠ
'11.1.28 12:03 AM (121.164.xxx.195)원글님 이럴땐 좋은게 좋은게 아닙니다
원글님도 결혼하셨고 나이도 있으시니 한번 나서보세요
늙은 내 엄마 내가 챙겨야지 누가 챙깁니까?
그리고 꼭 반드시 어떻게 됐는지 좀 알려주세요
홧병나는 세상 원글님 사연 읽으니 정말 울화통이 터지네요 ㅠㅠ20. 헐
'11.1.28 12:18 AM (175.124.xxx.63)님 집에 명절 쇠러 오는거에요. 며느리 들이고 이제 본인 집에서 챙겨야할판에 만만한 님 집에서 명절과 식사를 떼우고 가는 겁니다.
여태까지도 안왔는데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이번에 오면 어머님이 딱부러지게 말씀하라고 하세요.
종교 때문에 제사 참석 곤란한 사람들 불러들이는 것도 맘 불편하니 안와도 된다고 하세요.
분위기가 앞으로도 올것처럼 한다면 당당히 작은집의 적당한 도리까자 요구 하셔야 해요.
조상님 앞에 수저만 들고 왔다갔다.. 동네 거지들도 아니고 오려면 음식준비부터 같이 하라고 하세요.
며느리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저희 친정엄마도 그렇게 당하셨는데요. 아버지도 뒤에서만 욕하고 암말 못하셔서 친정엄마가 직접 대놓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시집간 후라... 우리도 식구 늘고 나도 나이먹어 힘드니 명절 각자 보내자고요.
저흰 고모가 명절만 되면 아들며느리,딸 대동하고 우리집와서 명절을 떼웠답니다.
사촌오빠들은 올때마다 바뀐직업으로 영업하러 오구요.
에휴...21. .....
'11.1.28 12:22 AM (221.139.xxx.248)진짜 헐...입니다...
그 만두.. 먹고 체하겠습니다..
진짜...
그집 아들도..
즈그 부모고 그짓하고 살았는데 지 마누라 만두가 먹고 잡다고 쭐래 쭐래 따라 다니는...
그 남정네도..
음..22. 헐
'11.1.28 12:37 AM (61.101.xxx.48)글을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저같으면 힘들어서 만두를 많이 못 빚어서 싸 줄 게 없다고 하겠네요.23. 그 집
'11.1.28 12:42 AM (76.84.xxx.87)사람들 진짜 개념없네요..
제사 안 지내는건 알겠는데.. 제 친척언니는 일은 다 도와주고 제사 음식은 안먹던데..
그걸.. 왜 바리바리 싸들고 가나요? 좀 웃긴듯..
며느리 생겨서 자기가 차례 지내기 싫으니까 오는.. 참...
심보가.. 나쁘네요.24. 오지말라고 하세요.
'11.1.28 1:08 AM (220.86.xxx.164)앞으로 작은 아버님도 오지말라고 하세요. 아들 출가시켰으니 명절 따로 보내시라고 하세요. 그러다 매년 올수 있어요. 손님안오고 가족끼리하면 더 좋아요.
25. 아,,
'11.1.28 7:36 AM (121.146.xxx.181)진짜 부글부글 끓네요. 상종못할 인간들이네...
그집 며느리는 아마 이런 상황을 모를테죠? 만두같은 소리하네 진짜..
님 어머니가 무슨 죄라고 조카며느리에게 대접을 받지는 못할망정
만두만들어 바쳐야한답니까? 와서 같이 도우며 만들겠다는 것도 아니고..
님도 결혼했으니 무시못하잖아요. 결혼전엔 어른이 아니네 그러니까는..
님께서 단단히 말씀하세요. 정말 어이없네요.26. ...
'11.1.28 10:29 AM (124.52.xxx.147)작은 어머니 하는 짓이 참 천하네요. 전에 어떤 사람이 작은 집 식구들 명절쇠러 오면서 식용유 한상자 들고 오는게 다라고 하면서 천한것들 어쩌고 저쩌고 욕하는게 생각나네요. 자기 어머니 힘든거 생각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27. 올해는
'11.1.28 11:15 AM (203.232.xxx.3)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고기 비싸서 만두 10개만 만들어서 제사상에만 올린다고 하세요.
지금 머리에서 스팀 마구 오르고 있음...으이구..님!!! 친정어머님 만두 못 만들게 감시하세요/
뭣 때문에 님 어머님이 새파란 젊은 조카며느리 만두를 빚어야 한답니까?
이건 후덕이 아니라 바보스러운 행동이에요.(죄송하지만 사실임)!!!!28. 아이구
'11.1.28 11:18 AM (220.87.xxx.144)어머니가 그냥 작은 어머니께 전화하셔서 "새사람 들어왔으니 인사 한번만 오고 담부터는 자네도 시어머니 되었으니 자네집에서 차례지내시게"그러고 치우세요.
만두는 무슨, 지가 빚어 와도 시원찮을 판에 무슨 식당도 아니고 미리 주문을 하고 난리래요?29. 진짜
'11.1.28 11:20 AM (123.214.xxx.114)착하다는 말이 국어사전에 남아있게 도와주세요.
문도 안열어줘야 되는 사람들을 만두까지 싸준다면 그게 어디 착한겁니까 그건 ...30. 제발
'11.1.28 11:25 AM (183.98.xxx.69)총대 매세요.
따박 따박 하실 말씀 다 하시구요,
그거 때문에 집안 분란 나면 혼자 나쁜 딸로 찍히고 마세요.
대신 말씀하실 때 낯부끄러워서 다시는 못올 정도로 하세요.
앞으로 살면서 두고 두고 피해 끼칠 친척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친척들이네요.
독하게 연 끊을 마음 먹으시고 나서시는 게 님 부모님을 위해서 좋을 거 같아요.
어디 나이 드신 형님한테 한 푼 보태는 것도 없이 지 며느리 만두를 싸놓으라고...
와 제가 가서 난리치고 싶어요. 미친 것들이네요.31. 저희친정도
'11.1.28 11:25 AM (112.168.xxx.216)작은아버지네가 원글님네처럼 그렇습니다.
교회다녀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런 사람들 이에요.
정말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는데 또 명절때 오면 친정엄마는
빈손으로 보내기 그렇다고 싸주고 ...그러지 말라고 해도요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또 얼마나 뻔뻔한지 자기들이 찾아서 지 물건인양 챙기는 인간들도 있어요.
자기들이 필요할때 얼굴 내미는...32. 제발
'11.1.28 11:26 AM (183.98.xxx.69)님 어머님께서 그 집에 만두 싸주시면 제가 홧병날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열받아요.33. 원글님
'11.1.28 11:38 AM (221.138.xxx.83)아버지는 맏이로서 동생 관리 어떻게 하신건가요?
따끔하게 이야기해서 제대로 하던가 아니면 아예 관계를 끊던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장손 맏며느리인데
저희 시아버지도 교통정리 못하셔서 저희도 속 터집니다.
그래도 남편은 할말은 하고 가는 성격이라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그때는 국물도 없습니다.34. 오지말라고 하세요2
'11.1.28 11:45 AM (121.134.xxx.44)앞으로 작은 아버님도 오지말라고 하세요. 아들 출가시켰으니 명절 따로 보내시라고 하세요. 그러다 매년 올수 있어요. 손님안오고 가족끼리하면 더 좋아요. 2222222
원글님,지금이라도 친정에 가셔서,,
원글님이 계신 자리에서,,작은 집에 전화하셔서(전화 안받으면, 작은 아버지한테 직접 전화하세요),어머님이나 아버님이 직접,말씀하시도록 코치하세요.
"앞으로 작은 아버님도 오지말라고 하세요. 아들 출가시켰으니 명절 따로 보내시라고 하세요"
10년간이나 큰집에도 안 오고, 내외했던 사람들인데,,,
아쉬우니 엉겨붙으려고 하는 꼴이 기가 막히네요..
친정엄마한테,,요즘은,,자식들 다 결혼시키고 나면 ,,,큰집 ,작은 집,,각자 알아서 명절 지내는게 추세라는 말씀 드리고,,,(전혀 흠잡힐 일 아니라는 거,,강조하셔서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없애주셔야해요.),,,
앞으로 친정엄마가 화병 안날려면,,,맘 독하게 먹고,,저리 해야 한다고 ,,,도와드리세요..
저런 후안무치한 사람들때문에,
없던 병도 생기겠네요..35. 윗사람은
'11.1.28 11:53 AM (116.39.xxx.154)특히 어르신들은 입장이라는게 있어서 대놓고 말씀하시기 어려운게 있어요. 그럴땐 자식된 입장으로 나서서 한마디 할 필요 있습니다. 순전히 자식으로서 그동안 본 관점으로 예의 바르게 경우를 따져주면 오히려 부모님이 겉으로는 말리셔도 속은 시원하실걸요?
저도 고등학교때 무경우 고모에게 손윗 올케인 우리 엄마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따진적 있어요.
어린 조카가 조목조목 따지니 뭐 싸울수도 없고 얼버무리고 넘어가더니 다음부터는 제 눈치를 보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아빠 엄마가 굉장히 속시원해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윗사람이라 대놓고 말은 못하고 쌓인게 있었는데 본인들이 거론하기는 힘든 그런 거였나봐요.
저희 시조카는 명절에 고모가 올때까지 자기 엄마를(제 작은형님) 친정에 못가게 하고 고모가 와서는 공주처럼 꼼짝 않고 상만 받고 바리바리 싸가는거 보고 할머니와 고모 앞에서 따졌답니다.
왜 고모는 여기만 오면 꼼짝않고 있냐고 우리 엄마 아빠는 명절 준비에 설거지도 함께하는라 바쁜데 고모가 알아서 움직이면되지 왜 외가도 못가고 기다리게 하냐구요....그댁 사돈어른 뒤로 넘어가셨었다는데 그 이후로는 시누 기다리지 않고 울형님 친정으로 잘 오십니다. 그말 하실때 우리 형님 얼굴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 한 번에 푸신 표정이던걸요.
좀 시끄러워도 한 번은 뒤집어야 뭔가가 달라집니다.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 보자보자하면 보자기로 본다잖아요.36. 우하하
'11.1.28 11:54 AM (116.33.xxx.103)며느리 보면 없는 뼈대도 생기고 없던 가풍도 만든다더니 작은집도 며느리 보고는 있어보이고 싶었나 봅니다.
먹는걸로 치사하게 굴면 똑같은 인간들이니 밥은 주되 활짝~ 웃으면 맞아주세요.
어머~~~ 10년만에 웬일이세요. 며느리보시니 이제 가풍 새로 만드시려나봐요???37. ...
'11.1.28 11:54 AM (124.50.xxx.89)친척이신데 죄송한 표현 이지만
그 숙부나 숙모 두 사람 모두 뻔뻔종결자라 불려도 할 말 없겠어요.38. ...
'11.1.28 12:13 PM (125.186.xxx.15)님 작은아버지 같은 사람이 기독교인들이 욕 바가지 먹는데 일등공신이네요
정말 왜 저럴까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나이들어서 죽을 때까지
그런 얌생이 짓을 하더이다.
저희집도 큰집이라 명절 앞두고 얼마나 일이 많은지 알아요
오죽하면 미혼인 저도 명절 증후군을 겪는다는...
맏며느리인 저희 엄마도 연로해지시니 너무 힘들어하세요39. /
'11.1.28 12:19 PM (211.196.xxx.223)막 대하고 싶어도 어머님도 아버님 체면 때문에 참으시는 거
40. 아놔
'11.1.28 12:23 PM (218.38.xxx.228)읽는 것만으로 열받아서 로그인..
여행간다고 하세요. 그동안 어머니 혼자 설준비 하신거 이제 안하려 하신다구요..
앞으로 설날마다 여행간다고..
교회다니시니 제사 안챙겨도 되셔서 좋으시겠다고 부러움 섞인 말 한마디 하시구요..
읽다가 욕이 나왔네요...아, 제 혈압이 올라요..-.-;;;41. .
'11.1.28 12:46 PM (222.121.xxx.107)제 입장이 님네 어머니 입장인데요. 11년동안 즈그아버지,어머니 제사모시고 있는데 매년 온다 안온다 표끊었다 못온다를 번복하며 안왔어요. 얼마전에 시이모님께 혼났나봐요. 너그덜은 왜 제사에 안오냐고.. 제가 그랬어요. 화딱지가 나서 첫제사도 안왔는데 10년넘어 뭐 먹을게 있어서 제사에 오냐고, 슬슬 며느리 볼때 되니까 또 붙을라 하네요. 아~ 열받아 정말. 내입하나 다물면 집안이 평온하지 싶어 가만히 있으니까 나를 뭘로 보고 우이씨~
42. ..
'11.1.28 1:05 PM (202.30.xxx.243)아, 짜증이 쓰나미로 밀려오네요.
마트 만두 한 봉지 사다가
딴 그릇에 담아 주세요.
이 집 만두도 이제는 별로네 싶으면
다시 만두 부탁 안하겠지요.
쓰고 보니 저 머리 좋네요43. 놀부큰집
'11.1.28 1:31 PM (180.71.xxx.175)원글님
한 10억 재산 받으셨나봐요? (비꼬는것 아닌것 아시지요 ^^)
그러지 않고서야 제정신으로 그런 작은집이 있을수 있는지...
큰집이 한재산 완전 챙겨가지 않고서야
이런짓을 할수가 없어....44. ㅇ
'11.1.28 1:36 PM (183.98.xxx.208)저희 작은집은 개불인가?
불교인데... 절에 다니시거든요.
4명이 오는데 80~90년대를 식용류 선물세트 1.8리터 2개, 3개로 대체하셨죠.
이것도 개절의 특징?45. 에휴
'11.1.28 1:36 PM (115.23.xxx.108)저희집은 중간집인데 . 잘사는 큰집에서는 큰아버지만 달랑 5만원 작은집-작은아버지는 제사나 명절때 달랑 정종작은거 한병 사옵니다..게다가 교통비까지 받아가세요..--;;
작은어머니는 ..맨날 못살겠는다 하소연..결국 갈때는 바리바리 챙겨서 옷까지 빌려?입고가고..
고모부는 곶감하나까지 다 싸가더라구요..
행사는 다 저희집에서 치루고..정말 말도 안된다고 엄마를 도우며 이거 아니야라고 수없이 분통 터뜨렸는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다가 저 결혼하고 지금까지 그러시네요..
그런데 정말 정말 저희집만 다 일이 잘 풀렸어요..신기하게도..
하지만 그건 그거고..만두얘기 너무 어이없는데요..
원글님 나서서 얘기하고 싶으실꺼같은데...아마 어른들이 원하지 않으실꺼에요..
저도 매번 제가 나서서 얘기한다 한다? 하다가 엄마 제지에 이루지 못했네요.
만두는 이제 어머니팔이 아파서 여러개 못 빚는다고 얘기하시는것이 어떤지..46. ..
'11.1.28 1:44 PM (114.202.xxx.63)속만 끓인다고 뭐가 달라지나요?작은집은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겁니다.
씨도 안 먹히겠다 싶으면 한하겠지만 만만하니 하는것이구요.
그냥 부처님 도 닦듯이 속 끓이면서 감내하니 저러는거지요.
한번 엎으세요. 여지를 주지말고 말도 안 먹히게 강하게 해줘야 합니다.
며느리 들이고 첫 명절이라니 더더욱 강하게 나가셔야 해오.47. 만두껍질
'11.1.28 1:47 PM (67.83.xxx.219)다 찢어놓으세요.
48. 딸이..
'11.1.28 3:02 PM (203.234.xxx.3)맞아요. 딸이 나서야 합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고모나 작은 아버지 등 엄마한테 함부로 한 거 많더군요. 고모들이 쓰잘데기 없는 말을 놀리길래 저희들이 정색했습니다. 그런 얘기 하지 마시라고. 발끈했죠. 그러니 좀 덜하시네요.
그리고 자식들이 좀 잘나야 합니다.. ㅠ.ㅠ
아버지 상 치르면서 그걸 느꼈네요.
제 남자형제들이 사실 좀 변변치 않아요(클 때는 부모돈 마구 써대면서 귀족대학생이었음. 그런데 아버지 사업 기울면서 같이 집안이 기움), 그리고 저는 타 지역으로 대학 입학 후 바로 직장 다니느라 친척들과 왕래도 잘 안했고요. 가끔 작은 아버지가 "너 먹고 살만큼은 월급 받냐?"라고 안쓰러워하셨죠.
암튼, 그래서인지 울 집에 대해 쉽게 말한다는 느낌이 좀 있었는데 (가까이 사는 남동생 말로는)
아버지 상 치르면서 장례식장 입구에서부터 3층까지 2열로 제 앞으로 온 화환이 도열을 했어요. 장례식장에서도 저집 무슨 집이냐고 궁금해 할 정도로요. (제 앞으로 온 화환이 한 100개 정도..심지어 발인하는 날 아침에도 뒤늦게 소식들은 사람들이 화환보내줘서 사인하고..)
고모들, 삼촌들 눈이 휘둥그레지셨죠. 그러고나더니 이제 좀 조용해졌다 합니다.
참.. 웃기죠? 제가 그 동안 뭐 말한 것도 없고, 그 뒤로도 뭐 어째라 한 것도 없는데
그냥 자기들끼리 만만하게 보고 씹어대다가 상치른 이후론 조심하는 게 보이네요.49. 순이엄마
'11.1.28 3:36 PM (112.164.xxx.127)우리 친정 엄마. 오빠가 결혼하자 작은어머님들 호출하시더군요.(작은어머님들도 참 착하셨어)
"외며느리라 거둘 사람이 많으니 며느리들 교육 잘 시켜오게. 명절때 음식은 만들어 놓을터이니
찾아 먹고 정리하는것은 자네들 소관에 달렸네." 그렇게 정리하고 나니까. 작은집 올케들도 알아서 다 잘하더군요.(생각해보면 올케들도 참 착해.) 저 결혼전까지 참 즐거웠는데 결혼하니 못 보네요. 저 가보면 올케들이 가고 없어요. 좀 일찍오지 기다리지 하면서도 서로 갈길이 있으니...50. 지나다가
'11.1.28 4:03 PM (125.138.xxx.80)일부러 로그인..
솔직히 작은 어머니 보다는 원글님과 님의 어머니에게
더 화가 나요..
엄마가 못하시면 님이라도 오시지 말라고 냉정하게 직격탄 나리셔야지요.
싸줄거 싸주면서 여기다 무슨 하소연..죄송..51. .
'11.1.28 4:12 PM (110.12.xxx.129)우리 친정에도 그런 싸가지 작은 집 있어요. 시부시모제사 모두 조카에게 맡겨 놓고
명절에 딱 정종1병과 가래떡(설날에 쓸 양만큼) 가져와서.. 그리고 바리바리 싸 가지요.
봉투 하나 안내놓고, (이래서 우리 부친과 오빠가 언니에게 엄청 미안해 하세요) 그리고
오고 싶으면 오고 안오고 싶으면 안오고..그러다 몇 년을 안오더니 근데 작년엔 왠일로 왔다하더라고요.사위 맞이하고 첫 명절이였거든요. 과연 올해는 올까요? 근데 왜 명절에 제사비용도 한 푼 안보태냐고요. 나이나 적은가?52. 우리시댁
'11.1.28 4:36 PM (112.140.xxx.73)우리시댁도 그런 무개념 작은 아버지 계십니다.
제사 끝날즈음 11시 안돼 오셔요.
여화와증인 골수들이시죠 4인가족들이.
아침인지 점심인지 차려드리면 엄청 나게 드시고 가십니다.
이분들 드신거 치우고 좀있다 시댁식구들 점심 또 차려야합니다
양손에 터지도록 저희 어머님 챙겨주시고요.
역시나 조카손주 용돈 하나 없습니다.
결혼 11년차입니다.
사촌 둘 데리고요.(아직 결혼전)53. ...
'11.1.28 4:44 PM (115.86.xxx.17)오는건 못오고 못하겠지만..
만두만은 하지마세요.
나갈때 찾으면..힘들어서 싸갈거까지 만들지는 못하니
먹고 싶으면 사먹으렴..
내솜씨보다 맛난집 많잖니?
하면 그만이죠.
내품위 유지하면서 응징하고 가르쳐야지 멋진 맏며느리..
아니면 한없이 펴주면서 교화시키던지.
퍼주고 욕하면 지는겁니다.
울집에는 그런 사람들없는데..이글읽으니 왜이렇게 짜증작렬..54. ...
'11.1.28 4:57 PM (115.86.xxx.17)그리고 그며느리 오면..
질부는 좋겠네..난 맏며느리고 옛날 사람이라 명절마다 이난리인데
질부는 교회다니느라 명절별로 안챙기는 시집이니 얼마나 부러운지..
내딸도 그런데 시집보냈어야하는데..
이번같이 황금 연휴에 조카랑같이 가까운 사이판이라도 가면 태교여행도 되고
정말 좋았을텐데.. 그시절 얼마안되니 부부끼리 알콩달콩 잘즐기게..
꼭해주셨으면!55. 냅두세요..
'11.1.28 5:45 PM (125.135.xxx.80)별 일 아니잖아요...
빚어 놓은 만두가 있으면 주고 없으면 말면 될일..
부모님이 받아주시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얄미운 사람들이긴 하지만 그다지 큰 문제도 아니고
남도 아니잖아요..
냅두세요..56. 원글님, 죄송..
'11.1.28 6:33 PM (121.127.xxx.92)제가 그 조카며느리랑 비슷한 입장인데요, 원글님 어머님같은 분들께 너무 죄송해요.
저는 만두니 뭐니 그런걸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런걸 원하지도 않지만..
전 시부모님들이 이혼하셔서 아버님쪽, 어머님쪽 다 따로 챙겨야해서
명절 때 늘 시간이 부족해요.
아버님 쪽은 경남 끝자락 버스도 안다니는 시골이고,
어머님쪽은 경기도 끝자락이어서
왔다갔다하는 것만도 명절이 5일이어도 부족합니다. ㅠ_ㅠ
제 시어머니께서 제가 가기 전에, 아니면 행사 전에 미리 상대측에 말을 해놓으세요.
뭐 전 뭐라고 말씀해놓으시는지 그때는 모르다가 나중에서야
시어머니께서 지나가는 말씀으로 한마디 하시던가,
시이모님과 통화하시는걸 얼핏 들은 후에서야 어이없어 해요...
아, 나에게 먹으라고 바리바리 싸주신게 그렇게 얻어온거 주신거로구나.
시외숙모님께서 얼마나 속상해하시며 싸주셨을까.. 생각하니 기가 막혀서
사실을 안 이후로는 음식 싸주시는 거 안 받아옵니다.
그럼 시누에게 제 몫으로 두던 것까지 열심히 챙겨주시죠.
제가 일 좀 도와드려야하니 미리 가야하지 않냐.. 라고 말씀드려도
뭘 벌써가냐, 가봤자 할 일 없다. 라고 하시고
가서 식사 끝나고 일 좀 도우려하면 정말 설거지만 딱 시키시고
바로 나가자고 하셔요.
그렇다고 절 쉬게 친정으로 딱히 보내시는 것도 아니고,
다시 본인 집으로 데려와서 저녁상, 술상(술 끝내주게 많이, 자주 드세요.) 다 보게 하시고
다음날도 부려먹으시죠.
저 늘 아버님쪽 갈 때마다 시작은 어머님 뵐 낯 없고(아버님도 만만치 않으셔서..),
어머님쪽 갈 때마다 시외숙모님 뵐 낯 없어요. ㅠ_ㅠ
저처럼 가운데 끼인 불쌍한 며느리도 있답니다.....57. 이래서
'11.1.28 7:30 PM (125.143.xxx.83)더더욱 장남을 피하라고 하는거겠지요
님 어머님이 바 보 맞습니다.
그 말 하는데 왜 그냥 듣고있었나요?..바로 기가막히고 코가막힐 일일세..로 시작해서
다다다닥 해야죠
결혼식에는 왜 가셨죠? 바보 아녀요?
말이 심하다면 죄송하지만..바보 맞심다
10년동안 얼굴 안보다가 부주돈 하라고 얼굴 비추고,
작은집에 머 책 잡히셧나요? 안보고 살면 되는데 뭘 그리...어차피 그동안 안봤자나요
또 제사음식은 왜 싸주는거죠? 싸줄거 없다면 되죠
음식산더미 같이 쌓아두고도..이건 작은집에 싸줄거 아니다고 말하면 되고요!
바보처럼 행동하니..이번에도 바보한테 만들어달라면 만들어주겟지..하는 맘으로 전화한거 아닙니까?
자기 가치는 자기가 높이는거에요
착한거랑 바보는 틀립니다.58. ..
'11.1.28 8:33 PM (175.112.xxx.214)아들 결혼 시키더니 어른 노릇이 하고 싶었나 봅니다. 친척들간에도 인사시키고. 방문하는 걸 보면
원글님 어머님이 그동안 덕을 쌓기는 했네요. 어머님 덕에 작은집도 며느리에게 대우 받고 싶어 하는 걸 보면. 그 며늘 얼마 안있어 자기 시어머니의 본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오면 오는대로 원래 하던대로 하면 되겠네요. 해마다 만두를 만들었으면 만드는대로, 안만들었으면 일부러 만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평소 하던대로 대해 주는게 그 신혼부부도 편하고 원글님 어머님도 낫지 않겠어요?59. 명절은
'11.1.28 8:37 PM (175.116.xxx.66)가사노동과 돈과 여성간의 위치, 그간의 냉랭한 친족관계의 확인사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같으면 만두 안해주거나 하더라도 조금해서 싸줄게 없게 만들거예요.
저희는 시아버지가 시댁분들하고 선산 판 문제로 다투셔서 제가 결혼한 전해부터 제사에 안가요. 집에서 전과 만두만 조금 하는데, 장가 안간 철부지 시동생이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싶다고 해서 명시동생 오면 만두와 동태국이 빠지지않네요 지금은 음식을 제가 하는데 올해도 영락없이 만두거리 사들고 오셨어요. 참고로 저희는 동태국은 남편과 저 안먹어요. 시동생은 저희 집에 와서 돈 한푼 안주고 컴퓨터만 바이러스 왕창 깔고 돌아가는데...에효..명절 힘들어요. 적으나 많으나..60. 욕 나오네요.
'11.1.28 9:52 PM (115.137.xxx.194)만두 해주시면 원글님 어머니 바보 되시는 겁니다. 제발 제발 제발 말려주세요.
와....열받아!!61. 여기에
'11.1.28 10:02 PM (222.105.xxx.16)혹시 작은집 며늘님은 안 계신 건가요?
큰 댁에서 만두 만들어 줬다는 시모 계시면,
큰어머니표 만두 말고, 어머님표 만두가 먹고 싶다고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