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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통풍이래요. 그거 어떻게 해줘야 하는건가요?

통풍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1-01-27 21:09:46
남편이 발쪽이 종종 자주 아파요.
툭하면... 이번엔 발목, 다음은 종아리, 허벅지.. 발가락.. 돌아가면서.. 다리가 자주 아파서..
왜그럴까..
왜그리.. 다리가 자꾸 문제인가 했더니만...

이번 진료에는 통풍이라고 했다네요.
통풍이.. 평생가는 질환이라고 했다든데..
도대체 무슨병이고..
또.. 와이프로서 어떤 관리를 해줘야하는지..

병원은 양방쪽이 나은지.. 한방쪽으로 가서 진료를 하는게 나은지..

좀 자세한 조언 부탁드려요.

일하느라 힘든사람이.. 통풍이라며 어제 발을 절룩거리며 들어오는데 넘 맘이 아프더군요.
괜찮다며 별거 아니라고 말하든데..(시아버님이 젊어서 통풍으로 고생했다고 슬쩍 말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11.207.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1.1.27 9:12 PM (110.12.xxx.158)

    남편 친구가 통풍으로 고생했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식이요법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네요 음식 가려먹는 것을 철저히 지켜야 해서 못 드시는게
    정말 많았어요

  • 2. ..
    '11.1.27 9:12 PM (183.98.xxx.10)

    그거 엄청 아프고 식이요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아는 사람 남편도 통풍인데 거의 먹을 게 없다고 한탄하던데요.
    인터넷에 자료가 많더라구요.

  • 3. ss
    '11.1.27 9:13 PM (218.52.xxx.101)

    술과 고기를 멀리하셔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술. 완전히 끊으심이.
    통풍이 요산수치와 관련있다더군요. 아무튼....관리 잘 하시길.

  • 4. 통풍
    '11.1.27 9:13 PM (175.116.xxx.66)

    요산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손발이 붓는 병인데, 저희 선배도 걸려서 고생하더군요. 개다래(목천료)라고 하는 다래열매 일종이 있는데, 말린 거 구하셔서 끓여주셔야 할 것 같아요. 퉁풍에는 그게 제일이래요. 다음 카페서 검색하면 파시는 분 종종 있으실거예요.

  • 5. 무크
    '11.1.27 9:13 PM (124.56.xxx.50)

    요산이 체내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일 경우 통증이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있어요.
    단백질 구성요소니까 단백질 가려서 섭취하셔야할꺼고요, 약물 치료하더라고요.
    시아버님도 그러셨다니 혹시 시댁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82에서도 통풍관련 글 몇몇 올라왔던 걸로 기억해요, 검색 한 번 해 보세요~
    원글님께서 식단 준비하시려면 좀 힘드시겠네요........그래도 화이팅하세요~

  • 6. 류마환자
    '11.1.27 9:15 PM (175.211.xxx.223)

    저 류마티스 내과 다니는데 남자 통풍환자들 종종 병원에서 봐요.
    류마티스 내과에서 통풍도 보거든요.

    양방 한방 치료 함께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 잘 드시고 한방은 벌침이 좋다고 하네요.

  • 7. ..
    '11.1.27 9:16 PM (116.37.xxx.12)

    그 진단받은 의사가 설명 안해주던가요?
    다음에 가서 의사한테 설명해달라고 하세요
    제가 아는분도 통풍이신데 고기를 못먹더라구요...

  • 8. 푸른바다
    '11.1.27 9:25 PM (119.202.xxx.124)

    술을 절대로 먹음 안된다고 하던데요

  • 9. 식이요법
    '11.1.27 10:16 PM (123.98.xxx.222)

    식이요법으로 조절하시는 수밖에 없을겁니다.
    요소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들어간 음식을 안드시는 건데
    등푸른생선 안되고요, 멸치도 등푸른생선에 들어간다네요. 쇠고기도 삶아서 고기만 드시고 육수는 피하세요. 동물내장.순대 같은것도 피하시고... 당연히 알콜안되고 ..대충 이래요.

  • 10. 남친이
    '11.1.27 11:13 PM (211.225.xxx.19)

    3,4년전부터 통풍으로 고생했습니다.
    갑자기 한밤중에 왼쪽 발가락 부근이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하는데
    나중에 검사해보니 요산수치가 높은 통풍이더군요.
    통풍의 별병이 '통증의 제왕'이라지요. 특히 낮에 괜찮다가도 한밤중에 통증이 찾아오면
    아파서 엉엉 울 정도였고 몇번이나 응급실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구요. 직접적으론 요산수치 및 퓨린과 관련이 있지만
    신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몸에서 배출되어야 할 요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여서 유리칼날처럼 특히 관절 부위를 찌르는 것이라고 하거든요.
    인터넷에 찾아보심 식이요법에 관련한 내용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구요.(위에도 올라와 있지요)
    스트레스와 강도높은 운동도 통풍을 유발합니다.
    평소 음식에 조심하는 편이긴 하나 생활속에서 관리가 쉽지는 않더군요.
    병원에서 진료받으실 때 약을 처방 받아서 비상시에 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고없이, 특히 한밤중에 재발할 때 약마저 없으면 정말 힘들거든요.

  • 11. 특히
    '11.1.27 11:52 PM (112.149.xxx.70)

    맥주와 새우는 정말정말 통풍에 안좋대요.
    먹은후 바로바로 나타날정도...
    평생관리해야하는 고약한 병이에요.

  • 12. .
    '11.1.28 12:21 AM (59.9.xxx.129)

    신장병검색하심 그 종류에 통풍 들어있더군요.

  • 13. ,
    '11.1.28 5:43 AM (74.89.xxx.8)

    요산이 크리스탈화 해서 몸에 싸여 생기기 때문에 신장에 좋은 민들레가 좋답니다.
    신장에서 요산을 잘처리 해주면 몸에 요산이 안쌓여서 증상이 좋아진대요
    링크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ehow.com/how_2119637_use-dandelion-treat-gou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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