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교육 사업을 하려고 해요,
암튼 그래서 맘에 드는 물건을 찾았고요,
그 물건을 당장 계약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그 물건에 여러사람이 하고 싶다 당장 계약하고 싶다라고 한 상황인가봐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주인이 바로 계약하자는 말을 안하고 설 지나고서 계약하자고 그러네요.
전 좀 급한 성격이고 정말 까다롭게 찾은 물건이라 애가 타거든요,
얼마전 그 주인한테 전화가 와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좀 알아보려는 듯한 통화를 했어요.
본인은 다음 후임자로 정말 괜찮은 사람에게 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이해는 되죠..그래서 대충 통화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생각할 수록 너무 아쉬운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녁에 다시 전화를 해서
"그렇게 짧게 통화하고 어떻게 사람을 평가할수 있겠느냐..
당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나의 정보를 제공해 주겠다고 하며 제 자랑질을 했어요 ㅋㅋ
그렇게 통화하고 저에게 달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며 명절 끝나고 연락주도록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입장 이해는 가지만 좀 약오르기도 하고 더 갖고 싶은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돈으로 좀 타협을 해볼까 하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있거든요...
저 정말 원해요..
근데 이 스토리르 알게 된 남편이 저를 이해 못해요.
그냥 좀 가만히 좀 있으라고요.ㅜ.ㅜ
전 제가 얻고자 하는게 있다면 적극적으로 쟁취해봐야 후회가 없을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너무 적극적이면
더 주기 싫은게 사람마음 일까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하는게 제일 현명한 걸까요???
1. 주인한테 전화해서 나에게 주면 돈 좀 더 챙겨준다고 꼬실까요..
2. 걍 잊고 있을까요,,근데 성격상 명절을 잘 못보낼 듯...ㅋㅋ
정말 정말 내공있으신 분들의 좋은 설득의 방법을 풀어주세요..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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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저 변줄 타요..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말박사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1-01-27 17:40:19
IP : 118.220.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근
'11.1.27 6:06 PM (183.107.xxx.208)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장을 바꿔서 글쓰신 분께서 그 아이템을 주실분이라
생각한다면 어떤 분께 주고 싶으실까요?
반대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보심이..
너무 잦은 연락과 혹은 안달난 모습을 보일때 저라면 별로 주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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