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6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늘 말씀하셨어요.
'배워서 남줘라!"
배워라 남주냐?라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그때당시엔 배워서 남줘라는 그 말이 참 신선하고 좋았어요.
살다보니 그 말이 정말 진리같이 느껴지네요.
남보다 많이 배워 사법고시패스하고 정치하고 하는 사람들..
자기가 배운거 남에게 나눠줄 마음있으면
세상이 이리 되진않았을것이고...
홍대일만 봐도 배워서 자기네 배만 불릴줄 아는 학교측..
사실은 저 자신도 반성해야할것같구요..
바쁘고 그런 사회지만..
쉽진 않겠지만..
내가 사회에서 보다 기회가 많아 조금 더 배운거..
운이 좋아 조금 더 가진거..
그런거 감사해하며
나눌줄 알아야할것같아요.
지금껏 소액이지만 기부하던거
사실 조금 더 할 수있는데 왠지 더 하는거 쉽지않았던거
오늘 당장 뭐라고 하려구요.
사회에서 조금 더 배울 기회가 있었고..
그래서 조금 더 누리고 산다고 생각하는 82분들도
배운만큼 남주는 2011년 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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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라 남줘라"는 선생님말씀이 정말 진리같아요..
말씀 조회수 : 333
작성일 : 2011-01-27 13:17:47
IP : 118.220.xxx.1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랑이여
'11.1.27 1:28 PM (210.111.xxx.130)민주당 전현희 대변인 인터뷰를 읽고 감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 의원이 바로 그런 타입이라서요.
자신이 혜택을 받은 걸 남에게 나눠줘야겠다는 결심에서 정치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전직이 약사로 알고 있거든요.
그걸로도 부족해서 ....지금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전현희 의원을 존경합니다.
그런 분을 두고 강용석 한날당 의원이 성적으로 놀리는 걸 보면서 정말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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