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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주문했는데..? 아...지금 미치겠네요....
오리털 파카도 소용이 없어요.
그나마 추위를 막아주는건 토끼털 자켓인지라
어제 라쿤털 목도리도 주문했는데....
오늘 오전에 올라온 '모피에 환장한 사람들 이번주 동물농장 꼭 봐라'글에 내심 맘상해 댓글도 달았다가 ..
좀 알아보게되었어요.. 혹시 뒷북일지도 모르죠 82에서는..
토끼 포함 밍크니 라쿤이니 너구리니...
모두 '산채로' 털을 벗긴다고 하네요.죽은 뒤에는 경직이 되어 벗기기도 힘들고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영상을 보니 정말로.... 하체에 힘이 쭉 풀리고 눈물이 주르르....
좁은 공간에 오직 털을 얻기 위해 너구리가 사육되고
동료들이 산째로 털이 벗겨지는 모습을 보는 너구리들은 서서히 미쳐가
자신의 발을 피가나도록 물어뜯는 자해를 한데요.
영상을봤더니
너구리를 바닥에 있는 힘껏 매쳐요.. 이미 미쳐진 너구리가 몸을 동그랗게 하고 바들바들 떨고 있고
방금 매쳐진 너구리 얼굴은
피가 주르르... 그 까맣고 착한 눈만 슬프게 굴리고 있네요.
그 너구리를 거꾸로 매달아 칼로 박피를 해요..
버둥거려도 소용없고
조금 박피를하고 순전히 힘으로 쭉 쭉 벗겨내내요..
그리고는
그 피부가 없어진 참혹한 신체는 그냥 죽도록 내버려진답니다.
그렇게 서서히 죽는거죠.
그래서 유럽같은곳에는 아예 모피 반대 디자이너가 많고 모피를 구할 수 없는 분위기인데..
이번에 김윤옥 여사님인가 그 분은 G20 정상 부인들 모임에 모피를 처억....입어 때가어느땐데 .. 전세계적 국가망신이라며 손가락질을 받았다는 암튼 이건 여담이고...
하............... 미치겠네요.
내일 집에 올 라쿤목도리며
저 추위 너무 많이 탄다고 엄마가 밍크조끼 주문해주셨다는데
전 정말이지
산째로 그러는진 정말 몰랐거든요..
저는 특별히... 동물협회 회원이라던가 그런건 아니지만
한 어린 생명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앞으로 절대 모피를 사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덜산다면 그런 죽음을 맞는 동물의 수도 줄겠죠.
다른 분들도 그래주셨으면 좋겠어요.
아 눈물나고 미치겠네요.....
1. 웃겨
'11.1.26 5:00 PM (211.202.xxx.113)그래서요? 낼도착할 밍크 버리실건가요?
그렇게 눈물나고 미칠것같으면 버리시던지..주문취소하시던지..
낼 도착한다면서..왠 오바입니까?2. ..
'11.1.26 5:04 PM (116.39.xxx.114)윗님..저글이 웃겨요? 진짜 못된사람 많구나.
원글님..전 그 영상은 도저히 볼 용기가 없어서 못 보았고 글만 읽었는데도 눈물나고 사람인게 싫더군요.
주문취소하세요. 그런 마음으로 한두푼도 아니고 그 비싼거 받아 뭐합니까..제대로 입어지지 않을것 같아요3. 아래 모피환장글
'11.1.26 5:05 PM (113.30.xxx.108)첫댓글님.. 제가 처한 이상황에서 그런 진실을 알아버렸고 견딜수 없는 후회도 못합니까?
왠 오바요?
주문취소?.. 다른분 통해서 산거라 취소도 못합니다... 네네 다 변명이겠지만 꼭 그렇게 댓글을 다셔야하는건가요? 정말 맘이 삐뚤어지신분인건 확실한것 같네요...
그리고 ... 이 글 다른 카페에서 넋두리처럼 썼다가 네.. 짤없는 82에서 그런 욕들어먹을꺼 어느정도 각오하고
혹시나.
저처럼 무지했던 분이 계실까..
그런 분의 소비를 줄일 수있을까 싶어 글 올렸습니다.4. 밍크
'11.1.26 5:06 PM (211.107.xxx.42)밍크가 산채로 가죽이 벗겨진다는 거 모르시는 분이 꽤 되는 것 같아요.
아시는 분들도 뭐 어때...동물인데..그러면서 사시는 분도 많은 거 같고.
주문 취소 안됩니까? 아시는 분 통해서 산거라도 다 주문취소 될 거 같은데요?
백화점에서 산거도 다 환불되는 데...
나 하나야 뭐...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변해야 모두가 변한다고 생각하셨음 좋겠어요.5. 아는분 통했더라도
'11.1.26 5:10 PM (175.112.xxx.184)지금이라도 취소 하세요.어차피 받지도 않았고 입어보지도 않은 상품인데 아는 분 아니라 더 한 사람이래도 취소 하면 하는거잖아요.받아서 버리기도 그렇고 다른사람 주기도 그런거니까요.
6. //
'11.1.26 5:12 PM (110.9.xxx.144)웃겨님,,웃기시죠? 그럼 웃으세요..
그 동영상 찾아보고도 여기 와서 또 공개적으로 웃기다고 하실 용기가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모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고 입다가 그 문제의 동영상 보고 저렇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지극히 감상적이고 오버하는 것 같죠? 뭣도 모르고 있을 땐 웃겨님같이 남들 비웃고 하던 똑같은 사람이거든요..
제가 친절히 링크 걸어드릴께요..다른 사람 비난할 용기 있으신 분이니, 고작 이까짓 동영상 끝까지 다 보실 용기도 있으시겠네요.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7&bname=zetyx_board_issu_ya...7. ㅇㅇ
'11.1.26 5:14 PM (123.99.xxx.234)님... 그래도 한사람의 의견이 모아져서 다수응 설득시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멋꽤나 부리고.. 강아지 귀여운면만 좋아했지 길고양이들 넘 싫어했던사람으로서..생명은 다똑같다는 거예요..
그게 너무안타까워요,,
외국에선 재산을 수백억도 물려받는다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우월함을 앞세워서
동뮬들을 학살한 권리가 있는건지.. 그게궁금해요..8. ㅡㅡ
'11.1.26 5:14 PM (125.187.xxx.175)겨울 추위 시작되고 82에서 수차례 그런 글이 올라왔었는데 못보셨나봐요.
얼마나 찬혹한 과정을 거쳐 한 벌의 모피옷이 탄생되는지를....
못되어서라기보다는
그런 논란이 있은지 오래되었고 아까 <모피에 환장한>이라는 표현때문에 안좋은 소리 들으신 분도
저런 잔혹한 과정을 거쳐서 생산되는걸 뻔히 알면서도 모피를 즐겨입는다면 가히 '환장'했다는 말을 들을 법도 하기에 격앙된 마음으로 쓰신 걸 거라고 생각해요.
당장 원글님부터도 아까 모피글에 싫은 소리로 답글 달았었는데 실상을 알고 나서는 눈물 흘리셨다면서요.
저도 오리털 파카만 10년째 입고 있는 사람으로서 좀 이해가 안되는게요
딸랑 폴라티 하나 입고 오리털 입고서 춥다 하시는건 아닌지...
보통 모피옷 입는 분들은 안에 얇게 입더라구요.
오리털 코트 입을때도 폴라 하나, 도톰한 니트 가디건 하나 입고 오리털 입으면 웬만한 찬기는 막아주거든요. 내복까지 입는다면 뭐... 그리고 하의도 따뜻이 입고요.
아래 쫄바지 하나 입고 위에 폴라티 하나 입고 , 나는 오리털 입어도 추워서 꼭 모피를 입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 건 아닌지...궁금해졌어요.9. //
'11.1.26 5:15 PM (110.9.xxx.144)댓글 읽고 보니 걍~님도 같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계란 깨먹는 거나 모피동물 죽는 거나 같은 생명인 거군요, 걍~님한테는..
저 동영상 보고 드는 느낌이,,계란 깨지는 거 볼 때랑 같은 느낌이라면 님을 존경하겠습니다..10. 털옷과 작별할래요
'11.1.26 5:18 PM (125.177.xxx.56)저 이제부터 털옷사면 무식한 여자입니다.
그저께 라쿤털 탈린 점퍼 산거 너무 후회됩니다.
라쿤은 털만 깍는줄 알았어요.양들처럼요.절대 안입을래요.11. //
'11.1.26 5:19 PM (110.9.xxx.14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모피동물은 인간에게 따뜻함을 남긴다시던 걍~님,
어차피 인간은 암탉이 낳은 계란도 몇 개씩 깨먹는데 그건 생명 아니냐시던 걍~님,
그새 댓글 지우셨네요..
죽고 나서 가죽을 남기는 것과
가죽을 얻으려고 죽이는 것은 엄연히 다르지요..
그 차이를 아셔서 스스로 지우신 것이길 바랄 뿐입니다..12. 원글이예요
'11.1.26 5:20 PM (113.30.xxx.108)휴...
네 저도 앞뒤 착착 예정대로 맞추지 못하며 사는 허술한 사람입니다.
사실 논리가 허술하면 욕바가지로 먹는곳이 82라는것도 알구요.
이렇게 저렇게 제 이 패닉의 상태를 올린 이 글또한 욕을 먹네요.
삐딱하게 보기엔 앞뒤가 안맞는 얘기를 호들갑스럽게 하고 있다고 시니컬하게 볼 수도 있지만
주문한 라쿤은 ...하..... 참..복잡한 관계로 이루어진, 사실상 저는 모르는 분통한거라서 지금 머리싸매고 있네요.. 허술하긴해도 제 글이 위선은 아닙니다.
진정 반성하고 있구요. 앞으로는 절대절대 털이 달린옷은 쳐다도 안보겠습니다.
그리고 제 글로 한분이라도 더 알게 되신다면 욕먹을거 각오하고 쓴 제 글의 보람이 생기는거겠네요.. 그러니 당황하고 있는 허술한 인간에게..다른 돌은 던지지말아주세요.. 저도 아픕니다.13. ..
'11.1.26 5:22 PM (125.176.xxx.20)토닥토닥..지금부터라도 변하시면되요..
지금이라도 변치마시길..잘결심하셧어요...14. 뭥미
'11.1.26 5:23 PM (112.216.xxx.2)이제 알게됐으니 그냥 앞으로는 안사시면 되죠. 라고 말하면 될텐데
왜들 그렇게 뾰족하신지..15. ㅇㅇ
'11.1.26 5:24 PM (123.99.xxx.234)저 이래서 82님들 존경할수밖에 없는거같아요~
82홀릭 ㅎ
냉철하다 싶다가도 인간적인면도 많으시고...
저 동네에서 고양이 밥준다고 타박 많이 받았는데...
유일하게 고양이 까페빼고 위안이 되는 곳이예요16. .....
'11.1.26 5:28 PM (58.145.xxx.119)솔직히 저도 별로 공감은 안되는 글이네요.....
17. //
'11.1.26 5:34 PM (110.9.xxx.144)원글님,,,다들 그렇게 시작해요..저도 그렇고...처음부터 다 아는 사람이 어딨어요..
뭣도 모르고 입다가 몇 년 전에 우연히 알게 되어서 저도 회사인데도 불구하고 손으로 입 막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끝까지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알았으면 지금부터 실천해나가면 되는 거예요..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요,,눈 앞에 있는 진실을 외면하려고 한다면 그건 죄가 되겠지만...
철학자 데카르트가 그 시대에 그랬다지요...'동물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동물들이 지르는 소리는 시계바늘이 째깍째깍하듯 기계적인 소리일 뿐이다...' 그래서 그 시대에는 산 채로 동물을 해부했다고 합니다.ㅜ.ㅜ 그게 세기의 지성이었던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래요..18. 급궁금
'11.1.26 5:35 PM (125.187.xxx.194)동영상은 무서워서 못보겠구요,,근데..왜 꼭 산채로 가죽을 벗기는지요
넘 잔인하네요19. 깍뚜기
'11.1.26 5:41 PM (122.46.xxx.130)원글님 절절한 체험 느껴집니다
누구나 모르던 것을 알게 되면서 무의미하던 게
절실히 느껴지는 경험을 하잖아요....어설픈 이론적인 글보다 더 진솔하게 느껴져요
구매한 것도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조치하시겠지요
우리 하나씩 깊이 생각해보아요~20. //
'11.1.26 5:43 PM (110.9.xxx.144)산 채로 가죽을 벗겨야 한 번에 싸악 잘 벗겨지고 털도 더 부드럽다더군요. 모피 매장 가면 다들 부드러운 감촉을 찾잖아요..에휴..
21. 저도 그랬어요
'11.1.26 5:45 PM (119.201.xxx.206)저도 잔인한거 동물들 학대받는거 이런거 잘 못보는데요. 어느날 다른 커뮤니티카페에서
모피를 어떻게 만드는지 적은 글을 봤어요. 동영상은 차마 볼수가 없어서 글로 적어놓은걸
봤는데 그거 보고 절대 모피는 안입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토끼털자켓이랑 여우털 자켓이 있었는데, 그건 이런 사실을 모를때 산거라서
버리긴 아까워서 그냥 옷장에 두고있어요.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는 단한번도
그런 털자켓 안입고 나갔어요. 그것 말고도 토끼털 목도리도 있지만 목도리조차도
하기가 그래서 요새는 옷장 깊숙이 보관만 하고있네요.
아마 저나 원글님 같은 분들 많지않을까요22. 너무 잔인해서
'11.1.26 5:47 PM (118.217.xxx.35)읽다가 말았어요.
저도 밍크가 그렇게 잔인하게 처리?되는줄 알았는데, 라쿤도 그렇군요..
그렇다면 여우나 토끼털도 마찬가지인가요?
요즘 잘 입고 다니는 오리털 패딩 후드에 라쿤털이 붙어 있는데, 이 글 읽고 나니까 기분이 좀 그래요..
다른 폭스퍼나 래빗도 그렇고..
잔인해서 읽어내려가지도 못하게 가공된 털을 몸에 두르고 다닌다는것이..
밍크 동영상도 겁나서 못봤는데, 글로도 충분히 인간의 잔혹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
아...기분 찝찝하네요..23. gourmet
'11.1.26 5:53 PM (219.89.xxx.4)저도 모피 만드는 동영상을 보고 난 이후에는 모피 달린 옷들은 모두 없애버렸어요...
동영상 보고나서는 도저히 못입겠더라구요.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 동영상을 보게되면 좋겠어요.
이 세상에는 모피 말고도 따듯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많잖아요!24. 211.202.61
'11.1.26 5:56 PM (211.178.xxx.105)미친 ㄴ
원글님이 웃겨요?
저따위글을 댓글이라고 달다니....25. ~~
'11.1.26 6:01 PM (125.187.xxx.175)저도 모피 동영상 보고 난 후로는 거리에서 모피 입은 사람 보면
욕하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알고도 저 옷을 입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름답기 보다는 징그럽고 끔찍하다는 느낌이 들고요.
그런데 tv에서 모피 칭칭 휘감고 출연하는 사람들 보면 아무리 몰라서 그러는 거라 해도 보기 싫더라고요.
여기만 봐도 무슨 드라마 나오는 누가 입은 옷, 들고 나온 가방 좋아 보이던데 어디꺼냐고 서로 묻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모피가 그런 식으로 tv에 비쳐서 그걸 사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면 그만큼 또 많은 생명을 죽이게 될 터이니...
연예인들 말로만 공인이네 어쩌네 하지 말고 사회 돌아가는 것도 좀 관심있게 보면 좋겠다 싶어요.26. 첫 댓글
'11.1.26 6:41 PM (112.153.xxx.79)단 사람이여, 나는 당신이 너무 웃긴 다오.
27. ..
'11.1.26 6:55 PM (116.39.xxx.12)이 글을 '오바'라고 하시는 첫 댓글님 참 못나셨어요.
저도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이번주 동물농장 꼭 보시라고 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 첫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어디가나 말 한 마디라도 뾰족하게 하는 사람 꼭 있더라구요.28. ㅠㅠ
'11.1.26 7:28 PM (110.10.xxx.72)이제 마흔이 되어서...주위에도 그렇고 모피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오리털 파카로도 견디기 힘든 추위에 나도 하나 장만해야 하나 솔직히 그랬었지요..
모피 반대 운동도 알고는 있었지만 왜 그리 반대를 하는지는 알아보지 않았어요..
산채로 가죽을 벗긴다.........정말 가장 잔인한 동물은 인간이라더니...
나 하나 따뜻하자고 그렇게 잔인하게 벗겨진 털을 몸에 휘감지는 못하겠네요..
저처럼 관심을 안가져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29. 유명디자이너
'11.1.26 9:46 PM (115.137.xxx.194)제 주위에는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단지 제가 능력이 안되서 모피를 못 입으니까 저런 소리 한다치는 분위기에요. 제가 부자가 되어도 저는 절대 모피 안살거에요. 저도 추운거 정말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이에요.
딴 이야기이지만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유명 디자이너들도 시즌마다 모피 소재를 이용한 옷들 많이 만드는것 같더라고요. 원글님이 유럽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고 하셔서...그 부분이 무척 궁금했어요.30. 어머..
'11.1.26 9:47 PM (125.177.xxx.193)저도 몰랐어요.. 모피가 비싸서 제가 살건 아니기에 관심도 없었네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막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너무 끔찍하군요..
인간이 정말 잔인하네요. 동영상은 절대 못보지만요..
첫 댓글은 정말 너무한다..31. 그럼
'11.1.26 9:50 PM (211.58.xxx.43)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어케 벗기는건가요? 이거도 잔혹하게 벗기나요?
32. ,,
'11.1.26 10:23 PM (121.138.xxx.105)우리 애들 일요일마다...동물농장 꼭 보는데...이번주에 저도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될까봐 무서워요...글을 읽는 것만도 무서운데...직접 보게되면...윽...
33. 저도
'11.1.27 1:17 AM (175.117.xxx.110)별로 공감안가는데요. 나는 알기전에 이미 샀으니 오는건 일단 입고,
여러분들은 이제 알려드리니 사지마세요 라는 얘기잖아요.
저는 밍크도 당연 없고 몇년전부터 고기도 안먹고 사니
동영상 안봤어도 이런말 해도 되지 않을까요?
님 말씀대로라면 그런 끔찍한 동영상이라면
그 동영상을 보고도 입을 수 있다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안찝찝하신가요?
그 가죽을 입고 있던 생명은
그 가죽을 벗기 직전에 끔찍한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다가 죽어갔다면서요.
그리고 님이 입으시는거군요.
님이 그렇게 남들에게 얘기할 정도의 이야기면 집에 두기도 싫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34. 후덜덜..
'11.1.27 1:27 AM (125.185.xxx.165)지금 막....ㅠ.ㅠ 호기심에 링크된 동영상.보다......구역질..계속하고 있네요..
아.................. 눈물나려해요..
전..죽어도 하늘에서 돈벼락을 맞는다 해도 ...절대 절대....털달린 옷 입지도 사지도
않을래요......아...여우목도리 오리털 코트가 있는데 당장 여우목도리..버려버릴래요..
아...........정말 정말......아...목이아프네요..울분참느라 힘들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ㅠ.ㅠ35. 긴수염도사
'11.1.27 1:54 AM (70.27.xxx.66)82쿡에서 보니 극소수의 정신나간 여자들 외에 대부분의
한국 아줌마들이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말못하는 짐승도 최소한 잔혹하게 죽지않을 권리가 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형상을 이어 받은 우리 인간이
지녀야할 기본 양심인 것입니다.
착한 마음을 가지신 82쿡 회원님들의 자녀들이 이땅에서 축복받고 번성할 것으로 믿습니다.36. ㅠㅠ
'11.1.27 1:56 AM (221.150.xxx.28)전 산채로 벗긴다고 말만 듣고 동영상은 차마 보지 못했는데
요새 백화점 같은데 가면 밍크 많이 입고 다니길래 사실 저도 하나 갖고 싶었어요.
마음 다잡을겸 봤는데 상상 이상으로 충격적이네요. 죽을때까지 절대 안사입을래요..
근데 안에 토끼털 달린 점퍼 있는데 토끼는 털만 깎는줄 알았는데ㅠㅠ 넘 미안하네요ㅠㅠ37. .
'11.1.27 2:36 AM (180.67.xxx.195)네..저두 그거 보고 여우털조끼 신청한거 취소 했답니다..
겨울 내내 갖고 싶어 살피던 건데..취소하길 참 잘했다 싶어요..
아무리 동물이라지만..입을때마다 생각 날것 같아서요..소비가 줄면 아무래도 덜 죽겠지요..
아베크롬비나 외국 브랜드 보니까 절대 진짜 털은 안쓰더군요..
그리고..요즘 유럽에선 가죽점퍼 입으면 눈총받기 쉽상이라고..
전 가죽도 정말 좋아라 하는데..ㅜㅜ..38. 제가
'11.1.27 3:09 AM (68.98.xxx.123)그래서 가죽구두 안 사고 실크 안 입고.. 그러고 삽니다.
완전 채식에서 약간은 생선과 고기를 먹는정도 합니다.
이렇게 산게 30년 넘어요.
그러나 어차피 내가 살기 위해서는 다른것의 희생도 따르는거니
모피을 물릴 수 없다면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어차피 걔들은 그 목적으로 키운것들이거든요.39. ????
'11.1.27 3:19 AM (175.114.xxx.124)반품+환불 하시면 되잖아요???????
40. 모피에
'11.1.27 3:22 AM (14.33.xxx.132)환장하는 분들 글쓴이 입니다.
모피를 얻기위해 동물들이 잔인하게 죽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올린 글이였습니다.
환장이란 단어가 그렇게 거슬리던지?? 까칠하신 분들 몇분 있으시던데
동영상보시고도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실지??
한 분이라도 소비를 줄인다면 그 만큼 동물들의 희생은 덜 하겠지요.
원글님께 감사드려야 겠습니다. 이런 글까지 올려주시고41. ...
'11.1.27 3:41 AM (70.57.xxx.243)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도 마음아파 외면하고 잊어버릴려고 애쓰면서 모피를 입는다 생각했지요.
네가 밍크 죽여서 벗겨 입어라 하면 할 수 있는 강심장 별로 없을 거라구요.
근데, 여기 댓글 보다보면 그런 사람들이 진짜 있네요.
생명이 소중하단걸 모르는 사람,
그 생명이 단지 먹을걸로 보이고 돈으로 보이는 사람이요.
돈을 위해서 내 사치와 욕심을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는 사람들...
양심이 얼어붙은 건지 마음이 얼어붙은 건지....42. 저도
'11.1.27 5:50 AM (175.28.xxx.14)모피 멋모르고 좋아라하다 그 과정을 알고 나서 안 입은 지 몇 년되었습니다만
참 괴로운 게 친구들마다 요즘은 모피코트를 입고 만나게 된다는 점입니다.
대놓고 옷 입은 사람한테 그 얻어지는 과정 얘기 할 순 없고 차마 눈 마주치기도 어렵고
참 괴롭네요.
친구들이 나이가 4-50대가 되니 다들 모피 한 벌 씩은 입는 추세인데
남들 모피입은 거 보명 정말 무식하고 잔인하게 보는 사람인지라 마음도 싸해지는 사람인데
요즘 날이 추워선지 친구들을 만났는 데
다들 모피입고 나올 걸 보니 맘이 쓸쓸해지는 게
그냥 연예인 것들 하는 욕만 괜히 나왔어요.
걔네들은 왜이리 요즘 돌아가면 모피를 그야말로 환장한 듯 두르고 나와 사진을 날리는 지
외국 연예인들은 모피 두르고 찍은 사진 최근에 전혀 본 게 없는 데
그렇게도 보고 듣는 게 없는 빈 머리인지 짜증이 납니다.43. ㅡㅡ
'11.1.27 8:05 AM (180.224.xxx.64)저도 모피는 죽어도 안입는다(?)는 정신으로 살고있어요
동영상 ,,완전 충격이었죠
근데 얼마전 우연히 중고장터에서 인조모피 코트샀는데..따뜻하던데요..?
그런데,.그것도 입기 꺼려지는것이...남들이 진짜 모피로 볼까봐...내지는 밍크사고싶어 안달하다
못사는처지라 인조라도 걸친 녀자라는 인상줄까봐...ㅠㅠ
그렇더군요,.
전 나중에 정말 여유가되면 좋은 캐시미어 코트 하나 장만하려구요...
캐시미어는 괜찮은거겠죠???44. 둥이
'11.1.27 9:57 AM (203.231.xxx.236)얘기만 들어도 눈물나요.. 우리나라에서 모피가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여자들이 많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45. 그래서
'11.1.27 10:22 AM (112.161.xxx.34)저두 있는 밍크 안입습니다. 근데... 오리털파카는 입구 있네요 ㅠㅠ
옷장에 걸어 놓은 밍크, 무스탕 어찌할까 고민했구요.
엄마가 연세가 많으신데, 엄마 밍크 갖다 입으라 하는데도 사양했네요.
딸들이 엄마 밍크로 조끼해서 입겠다고 하다가 제가 하얗게 눈 흘기니까 "아, 맞아 그렇지"
합니다.
저두 나중에 여유돈 많이 생기면 좋은 캐시미어 쟈켓하나는 입고 싶네요.46. 저도
'11.1.27 11:09 AM (175.117.xxx.253)그런 그런 이유로 올겨울 코트를 안 사고 말았어요,
시중에 나가보니 온통 털 털,,,왜 그럴까요? 유난히 털이 많이 보이는 겨울입니다.
진짜 이상해요, 온통 털이예요, 전 또 가려움도 많이 타는 이유도 있고 해서
구입을 안했지만,,참 이상하네요, 어느 해보다 털이 많이 보였어요,
특히나 산채로 벗긴다니..인간이 도데체 어떤 벌을 더 받을려고 이 난리인지.
구제역으로 죽어나가는 동물들을 보면서 끔찍하다 하고 있는데 ..참 잔인하고도 난감한 인간입니다..이 지구를 가장 더럽히는 동물은 바로 인간인거지요,47. ...
'11.1.27 11:12 AM (58.233.xxx.45)살아 숨쉬는 동뮬중 젤 악독한게 인간 같네요, 인간은 절대로 천국 못갈것 같애요, 어찌 산채로 동뮬가죽을 벗겨요,.. 짐승가죽 아니면 추위 못피하는 시대도 아니고 얼마던지 대체상품이 있는데 구태어 짐승을 산채로 벗겨서 입어여 할까요
48. 채린맘
'11.1.27 11:23 AM (211.219.xxx.62)저는 사실 오래전부터 알고 있어서 모피류는 절대 안 입고 있어요. 뭐 잘난척 한다기 보다, 작은것 하나라도 실천하자 이런 마음에서요.. 근데 요즘 패딩들, 여우털이던 토끼털이던 어느정도 달려있어서.. 또 멋있어도 보이고 해서, 전체 밍크 아니고 트리밍 정도는 괜챦지 않을까, 니팅 목도리 정도는 괜챦지 않을까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해주네요. 근데 저도 아직은 저 혼자이지, 주변사람들께 이런 말은 못해요. 친한 엄마중에 모피 입는 엄마 앞에서 왜 제가 밍크 안 사는지 (잘난척 한다고 말 들을까봐) 이야기 한번 해본적 없고, 친정 엄마에게도 얘개 한 적 없구요.. 이제는 저 혼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바뀌게 노력을 좀 해볼까 해요.. 82쿡에서 용기 얻네요.. 작은 것 하나라도 나부터 내주위부터 바꿔가면 좋지 않겠어요.. 시작부터 완벽하지 않다고 그럴껏까지는 없는것 같아요.. 그 작은 시작부터 없으면 나중에 큰 변화가 올 가능성 자체도 없지 않겠어요.
49. 몰랐는데
'11.1.27 11:28 AM (115.178.xxx.253)입지 말아야 겠군요.
밍크조끼 보고 이쁘다 했었는데...
사람이 참 잔인하네요. 그저 이쁜옷 입자고 살아있는 동물을 그리 한다니...50. .....
'11.1.27 11:55 AM (115.143.xxx.19)우리나라 이제 밍크며,동물털옷 회사들은 죄다 망하겠군요,....아무도 사입지 않을테니.82만 해도 이렇게 웅성웅성한데..
51. 저두 그동영상
'11.1.27 11:58 AM (220.95.xxx.145)봤어요.
요즘 집에서 동물 키우면서 교감하는 분 많은데 이동영상보면 동물이 불쌍하고 가여운건
이루 말할수 없구요.충격,소름,공포에 휩싸여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꺼에요. 저 또한 그 장면이 계속 떠올라서 저따습고 이뻐보이라고 모자에 라쿤털 달린옷도 못사입겠다라구요.
예전엔 모피입은 사람들 보면 부의 상징처럼 느껴지고 멋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야만인 동물학대
처럼 보이네요...동영상 보기전에 모피를 사거나 선물받은 사람들은 어쩔수 없지만...
이런장면을 보고도 사입는 사람들은 아마 벌받을꺼에요...
그리고 결혼 예물에 밍크코트 많이 해가는데... 이렇게 한맺혀 있고 사연있는 털옷을 입으면
풍수지리적으로 돈도 더 안모인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한이 맺혀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업이 돌아올것입니다...
될수 있으면 채식위주로 생활하시면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입니다.
지금처럼 잔인하고 불쌍하게 소,돼지,닭들도 생매장 당하는 일 없을꺼에요.52. ??
'11.1.27 11:59 AM (119.214.xxx.29)원글님,
자신은 장롱에 짐승털 줄줄 걸어놓고 남한테는 사지말라고 하실수 있으세요?
어떻게 보면 이것도 양심부재중인데요...
뾰족한 댓글들도 감수하셔야죠; 아무리 지금 깨우치셨어도 님은 모피소비의 일부인데요
갑자기 큰돈들어갈 일이 생겼다 하고 취소못하나요
싫은 소리 한번 하고 여러생명 살리는 셈 치시면 안되는지요?
쩝..
핑계로 밖에 안보이고 나자신의 마음 편하고자 남들에게 이만큼 슬퍼하고 있다
보여주는 글로 밖엔 안보입니다,,,
근데 요즘 코트며 점퍼에 토끼 라쿤은 왜이렇게 주렁주렁 다는지
옷고르는 폭이 좁아졌네요
전 모피생산하는것 듣고 털트리밍 된 점퍼도 고등학생때부터 거부했네요...53. 댓글달러로긴
'11.1.27 12:09 PM (203.212.xxx.214)너무너무 후회되고
너무너무 가슴 아프고 미칠 것 같은데...
그러나 우선 주문한건 아는 사람 통해 산거라 어쩔 수 없고
앞으로는 안 사겠다 라는거
위 두 문단,
서로 조합이 안 되네요.
차라리 먹는거여서 '한 번 만 먹고 안 먹을게'도 아니고
물건은 사서 계속 두르고 다니는거잖아요.
어쩔 수 없이 주문취소 안 되니 사서 그냥 쳐박아 두겠다는 의미도 아니시구요.
그래서 원글님을 딱히 욕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 글을 받아들이기도 힘든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54. 근데
'11.1.27 12:14 PM (58.145.xxx.119)잔인해서 눈물이난다 죄책감이 든다...이런분들이 왜 그걸 장안에 걸어놓으세요.
그정도면 장안에 두는것도(가끔 열게될텐데) 좀 거부감이 들거나하지않으신지요?
버린다는 얘기는 아무도 안하시는듯.
원글님도 우선주문했으니 어쩔수없다는......;;
별로 와닿지않네요55. ??
'11.1.27 12:15 PM (119.214.xxx.29)이 글은 결국
모피 모르고 산것임. 근데 이제 모피 나쁜거 알게되서 마음아프고 앞으로 안사겠음.
이라고 많은 사람앞에서 말하고 동정을 얻음으로 내맘 편코자 쓴글이 되는것이죠56. 7777
'11.1.27 12:16 PM (203.233.xxx.130)어제도 퇴근길에 모피얘기가 나왔는데.. 30대인 동료들 너무도 부러워하고 입고 싶어하더군요
그야말로 럭셔리의 진수라 생각하는듯...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얘길 해줘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너무 이쁘더라 부럽더라 그런얘기만 하는데...
저를 무슨 교과서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제 오리털 패딩 카라부분에 달려있는 모피조각 보고선 그럼 이건? 이러는데 왠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서히 인식의 변화가 왔으면 좋겠어요.. 친정 어머니도 동창모임에 모피입은 아줌마들이 80%는 되는것 같다고 하시는데 모피는 생각도 말라고 했습니다... 모피를 정말 따뜻하다는 이유만으로 입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시하고픈 욕구를 자제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요즘 알아가고 있습니다.57. 제니
'11.1.27 12:20 PM (121.166.xxx.231)저도...밍크의 유혹...정말.. 옷이 예쁘잖아요.. 따뜻하고.
육식반대, 모피반대.. 외치지만.. 정말 실천하기 힘들어요..인간이기에.
하지만..하나하나 한명한명 실천해간다면 더 좋은 세상이 오겠죠.
육식반대는.. 동물이 불쌍한것도 있지만 그로인해 지구가 너무 많이 오염되고.. 고기먹는 사람들을 위해 고기를 키우려면 그 가축에게 너무 많은 식량이 들어가고..그로인해..굶는 사람도 생긴다고해요 지구 전체로 본다면.58. ??
'11.1.27 12:26 PM (119.214.xxx.29)밍크가 예쁜가요? 왠만한 사람이 입으면 그냥 사냥가는것 같던데요 ㅎㅎ
59. **
'11.1.27 12:30 PM (121.136.xxx.28)모피가 그렇게 만들어 진다는거 얼마전 82에서 보고 모피한벌 없다는거 다행이라고 여겼지요.
그 전에 저도 한벌 구입할까 했던 생각하면 등에 소름이 돋네요.
이번에 구제역으로 소들이 살처분되는거 보고 고기도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끔찍합니다.
동물들이 인간들 때문에 끔찍하게 죽어가는거 보면...60. "웃겨"님
'11.1.27 12:37 PM (112.153.xxx.55)나빠요.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죠. 원글님 경황없이 막 쓰신 거 보이는데 댓글 그렇게 4가지 없게 날리시는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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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 번에 시크릿가든에서도 분홍여사가 입은 옷들의 대다수가 모피여서 맘이 안 좋았어요.
협찬사의 로비인지는 몰라도 분홍여사의 옷에 대한 기사가 많았었거든요.
1억짜리 코트라는둥 무슨 동물의 털이라는 둥.
진짜 졸부스타일의 사회지도층과는 거리가 먼 형상을 선망으로 바라 보는 거 정말 질려요.
드라마 제작상 ppl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가려가며 했으면 좋겠어요.61. 사자
'11.1.27 1:18 PM (112.153.xxx.33)어쨌든 진실을 알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는것만으로도
다행한 일이에요
알아도 입는 괴물들보다 낫지요62. ....
'11.1.27 1:40 PM (114.207.xxx.90)엄마가 준 모피 입고 다니는데....아...
괜히 영상 봤나봅니다....보다 말았는데...도저히 끝까지 볼수가 없네요...
너무 처참해서....
저렇게 밖에 할수 없는 건가요???
다른 방법이 없는건가요...양털처럼 깍아서 쓰는게 아닌가요..
마음이 너무 안좋고...사실..영상보기전까진......뭐..소고기도 먹고 돼지고기도 먹는데..
이런생각했었는데....너무 충격이네요....63. .
'11.1.27 1:51 PM (112.144.xxx.10)내복하고 폴라폴리스 소재(유니클로에선 후리스 라고도 하죠) 입으세요.
전 아직 이런 옷들이 더 이쁘던데. 모피는 꺼림칙하기도 하지만 노티나 보여요.64. 에구
'11.1.27 2:21 PM (115.88.xxx.61)요며칠전에 패딩점퍼 샀는데 목하고 가슴팍이 염소털이라고 하던데 염소도 산채로 그런건가요??
영상 보기 무서워 못 보고 1인입니다ㅠㅠ65. --;;
'11.1.27 2:28 PM (116.43.xxx.100)그래서 외국디자이너들은 인조피혁으로 만든 제품들을 많이 만든다고 하더군요.글고 울나라가 모피를 입을정도로..그리 추운날씨라곤 여겨지지 않아서......--;;
66. ,,,,,,
'11.1.27 2:32 PM (203.233.xxx.130)위위에 에구님...맘 약하시면 영상 보지 마세요.
너무 처참해요 저도 보다 말았는데 덜덜덜 떨리네요..67. 헉
'11.1.27 2:32 PM (58.148.xxx.169)근래 본 글중은..제일 황당한 원글....
아는 사람이니까 더더욱 환불하기 좋은거 아닐까요? 님의 그런 생각을 말씀하시고,아는분께도
불쌍한 짐승 죽여서 만드는 옷..팔지 말라고 계몽,전도 하시지요.여기서 이러지 말고.
불특정 다수에게 온라인 상으로 이런글 올리는것보다,
얼굴 아는 지인께..진진하게 얘기한번 하는게 훨씬더 계몽에 빠를텐데요????
왜 그분껜..입벙긋 못하시면서, 여기서...다짐하고 계시나...68. ?
'11.1.27 2:36 PM (14.33.xxx.132)망설이고 망설이다 동영상 보았습니다.
충격입니다.
인간의 잔인함은 어디까지 일까요?69. ~
'11.1.27 2:38 PM (14.33.xxx.132)원글님! 모피갖다 버리세요.
저리 얻어진 것을 걸치고 다녀야 겠습니까?
저도 뼈속깊이 추위를 타는 사람인데 모피 입지 않습니다.70. 그래서
'11.1.27 2:43 PM (67.188.xxx.128)어쩌시겠다는건데요?
환불 못하시는 옷, 본인은 입겠다는 건가요?
견딜수 없는 후회하고 어쩌시겠다는건가요?
주문취소?.. 다른분 통해서 산거라 취소도 못합니다...
환불 못하시는 옷, 본인은 입겠다는건지 어쩌겠다는건지?
네네 다 변명이겠지만 꼭 그렇게 댓글을 다셔야하는건가요?
어떤댓글을 원하시는건가요?
본인은 입을테니, 다른사람은 앞으로 이 글보고 입지말라는건가요?]
대체 뭔 얘기를 하자는건지?
이런 글 젤루 이해안됩니다.71. mm
'11.1.27 2:50 PM (125.187.xxx.175)주소는 링크가 안되어서 제목만 옮깁니다.
밍크나 여우, 라쿤만이 아니더군요.
(심약자나 임신부는 글 내용만으로도 끔찍하니 보지 마세요)
저도 끔찍한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지만 내용을 알지 못하면 "왜 안되는가"의 심각성을 느끼기 힘들기에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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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피 입지마세요..부탁입니다..
▶ 왜 죽이지 않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모피를 벗길까
<출처:peta.com>
*너구리,족제비,여우,늑대
└비좁은 우리 안에서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들이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심한 경우 스스로를 물어뜯는다.
*개,고양이
└대형트럭에 가득 실려온 개,고양이들이 짐짝처럼 땅에 내팽겨쳐져
피범벅이 된 상황에서 먼저 도살되고 있는 동물들을 공포 속에서 지켜본다.
└개가죽은 북으로도 만든답니다.
*친칠라
└모피를 얻기위해 친칠라의 사육과 잡는방법
*면양
└마취하지않고 엉덩이 가죽을 자른다.
└가죽을 얻기위해..
*물범
└모피를 얻기 위해 곤봉으로 잔인하게 내리친다.
└곤봉으로 내리친다,가죽이 벗겨진 수많은 물범들..
*악어
└새끼악어를 쇠몽둥이로 내려쳐서 죽인뒤 가죽을 벗긴다.72. 순이엄마
'11.1.27 3:12 PM (112.164.xxx.127)그런거 아닐까요? 살아있는거 껍질 벗겨낸다고 글로 입으로 듣을때는 그냥 그랬다가 실제로 동영상 보니까. 도저히 어찌해 보지 못할 아픔이 몰려오는경우요.
어차피 사셨으니 그냥 인조털이다 체면거시구요. 다시는 안사겠네요.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털옷한번 입는게 소원인데요. 솔직히 동영상 보면 못 살것 같네요. 아직 털옷은 없는데 그게 동물 보호 차원이 아니라 가격이 쎄서 그런거구요. 의식은 없지만 보게 되면 의식을 갖게 되겠죠.
원글님 덕분에 한사람이라도 보게 되고 그렇게 안사게 되면 좋은거죠. 안그런가요??73. 저는
'11.1.27 3:22 PM (121.124.xxx.37)너희야 뭐라하든 나는 모피 입는다 하는 사람들 보다, 모피를 사게는 되었으나 실상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안 입겠다고 하는 원글님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막연히만 알고 있던 끔찍한 실상을 글로나마 여러사람이 읽게 하여 모피에 대한 인식을 바꿀수 있게된다면 더 고마운 일이구요. 사실 제 눈에도 비싼 윤기 자르르하는 모피 예뻐 보입니다. 한번 입어 볼까 하는 마음도 들지 않았다면 거짓이구요. 하지만 모피가 어떻게 얻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는 평생 모피는 입지 않기로 스스로와 약속했고 지키고 있습니다. 아마 모피가 저렇게 잔인하게 얻어진다는 것을 모르고 모피를 입었던 분도 알고 나면 앞으로는 사지 않을지도 모르니 그런면에서는 이런 글이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74. 순이엄마
'11.1.27 3:23 PM (112.164.xxx.127)금방 보고 왔어요. 다 못 봤어요. 토했네요. 아니 왜. 기절이라도 시키지 저렇게 다 벗겨져서도 살아있잖아요. 아니 왜 저런대요. 하긴 수면제 먹여서 재워도 저 고통에 잠이 들겠어요 만은. 아우~ 다리가 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