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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걱정하던 일이 현실로 ㅠㅠ

그래그래 조회수 : 9,646
작성일 : 2011-01-20 18:00:08
-죄송해요 글 내립니다...
대문에 오르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제가 내용을 너무 자세히 적은듯 해서..
소심한 맘에 글 내려요..
혹여라도..
제 사정 아는 분들이 읽을까 두렵네요..

죄송합니다..
밑에 적어주신 답글들 소중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
IP : 125.179.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튼입술
    '11.1.20 6:02 PM (115.41.xxx.10)

    웬 5000을 쓰신대요? 집 넘어가도록 절제 못하고 사신다면 답이 안 나오네요 ㅠ

  • 2. 헉..
    '11.1.20 6:03 PM (183.98.xxx.10)

    욕나오네요. 감당도 못할 카드를 뭐 그렇게 많이 쓰신대요?

  • 3. 헉소리나오네요
    '11.1.20 6:15 PM (112.187.xxx.178)

    5천 카드값... 대체 어디에 쓰시기에 그리.. 힘드셔 어떻게 해요... 정말 답 안 나오네요...

  • 4. 원글님
    '11.1.20 6:15 PM (110.35.xxx.102)

    부부와 아이까지 같이 안망할려면
    남편분과 의논하셔서 단단히 단속하셔야겠네요

    5천을 뭐에쓴데요? 부모가아니라 ....

  • 5. ..
    '11.1.20 6:17 PM (203.255.xxx.41)

    모르는체 하는게 상책이군요.

  • 6. 차라리
    '11.1.20 6:27 PM (203.232.xxx.3)

    근처에 월세를 얻어드리고
    월세는 님네 부부가 내 드리되 생활비는 두 분이 건강하실 동안에는 스스로 알아서 해 달라고
    그렇게 말씀드려보세요.
    아기를 시어른들 집에 데려다 드리면서 육아비조로 얼마간 더 드리시고요.
    이 상황에 합가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 7. 흠..
    '11.1.20 6:35 PM (116.37.xxx.217)

    저도 모르는척 하시라고밖에는...
    일단 합치고 나면 그 씀씀이가 줄어들까요? 괜스레 그 씀씀이 막다가 님네 집도 날라갈지 몰라요.
    합가 절대 불가입니다. 님네 세식구는 살아야 하잖아요.

  • 8. 별사탕
    '11.1.20 7:07 PM (219.250.xxx.64)

    월세 아깝다고 합치자고 할지 모르지만 절대 합가는...두 집 다 망하는 길입니다

  • 9. ...
    '11.1.20 8:06 PM (119.194.xxx.123)

    그렇게 돈 쓰던 분들은 망해도 ....그동안 쓰고 살아온게 있어서리
    못 고친다고 하던데....아마도 같이 사시면....버는거 보다 쓰는게 더 많아질지도 몰라요...
    잘 생각하세요

  • 10. 아이구..
    '11.1.20 8:08 PM (219.249.xxx.106)

    어찌 폭탄을 떠안으려고 하세요.
    절대로 합가하지 마세요. 님 친정에서 용돈 받아다 시댁 먹여살리는 사태 벌어집니다. 그거는 약과고 님의 인생은 이제 그쪽에 저당잡히는 거죠. 행복 끝 불행 시작~
    두분 중 한분은 남으셔서 연로하시고 의지할 곳 없다 그러면 도의상 어쩔 수 없지만 씀씀이 헤퍼서 빚쟁이 된 분들을 어찌 감당하려하세요.
    일단 고생해보셔야 정신차리겠네요. 월세고 전세고 일단 처음에 님은 쌩까세요. 물어보지도 마시고.........합가의 코너까지 몰리면 급한대로 5달만 월세를 대신 내드리겠다고 하세요. 그러면 일자리도 찾아보고 하실거 아니예요. 연세가 얼마인지 모르나 퇴직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 11. 에휴~
    '11.1.20 9:40 PM (211.59.xxx.218)

    참 너무들 하시네요...
    저도 신혼때 제가 100만원 벌어서 생활비30 해드리고 나머지로 살았구요... 결국엔 집 사시는데도 돈 보태드렸어요... 지금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행방도 없는 돈이 됐구요...
    정말 답이 안나오는 시댁이죠ㅠㅠ
    윗분 얘기 대로 폭탄 떠 안지 마시고 당분간 모른척 하세요. 그래도 가만 계실 분들은 아닐테지만요... 어차피 그런 분들은 뭘 해드려도 쓰시는 씀씀이가 크시기 때문에 표도 안나고... 며느리는 안먹고 안쓰고 돈 해드려도 결국엔 죽일년 됩니다.
    연세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시어른들... 56세, 52세 밖에 안되셨었거든요... 뭘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나이 아니던가요... 요즘은 75세 이상이 노인이라면서요... 남편분하고도 잘 상의해 보시구요... 저도 한동안은 친정에서 돈 받아다가 시댁 먹여살리기까지 했거던요... 에효~~ 그런 시어른들 답 안나옵니다.

  • 12. 789
    '11.1.21 2:02 PM (59.25.xxx.87)

    남일같지 않아요. 부모라도 원수가 따로 없지요.
    같이 살아도 따로 살아도 마음 고생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절대 같이 살지마세요.
    몇 형제 자매인줄 모르겠지만 월세와 생활비 꼭 나눠서 하시고
    시부모님이 젊으시면 무엇을 하던 충당하시라고 하기 어렵겠지만 말씀도 드리구요.
    지금이라도 냉정하게 해야 님 가정이라도 보존됩니다. 병도 생기지 않구요.

  • 13. 56,52
    '11.1.21 2:21 PM (210.124.xxx.36)

    울 아파트 경비아저씨 7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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